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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쓰기까지 몹시 고민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 이유는 그가 학계에 제기하는 새로운 주장이 그동안 권위있던 기관에서 발표된 내용과 상당히 상이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는 그 근거를 제시하는 시각적 자료를 제시하는데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그가 주안점을 두는 것은 금속활자본과 목판본의 차이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그의 주장에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어려운 연구를 수행하신 연구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