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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9살에 첫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산후 도우미를 통해 어느 정도 신생아 키우기를 배우려고 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산후도우미 신청을 급히 취소하고 모든 것을 몸으로 부딪치며 신생아를 돌보기 시작했다. 막상 신생아를 돌보니 두려웠다. 아이는 자꾸 울어대는데 분유를 줘도 울고 기저귀를 갈아도 울고 집안 온도까지도 다 맞춰놓았는데..맨붕의 순간이었다. 결국 새벽시간에 산후조리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으로 신생아 돌보기 일과를 끝낼 수 있었다. 남편이 출근하는 그 순간이 가장 두려웠다. 이제 막 3개월 된 아이를 혼자 돌봐야 한다는 게 꼭 외딴섬에 버려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출산 전에는 신생아 키우기가 얼마나 좋을까..혼자 상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막상 현실은 달랐다. 그래서 육아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선택한 책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이다. 저자는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했다. 그녀 또한 임신했을 때만 해도 출산하면 홀몸이 되니 열심히 자기계발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했으나 막상 아이가 태어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육아도우미를 섭외?하여 아이를 키웠다고 한다. 저자 본인도 육아를 해봤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에는 0-2세를 키우는 초보 부모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말해주어 많은 인기를 얻는 책이기도 하다. 수면,분리불안 및 낯가림, 기질, 육아 스트레스 관리법, 떼쓰기, 놀이법 등 약 70가지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별히 나에게 와닿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무조건 엄마가 집에만 있는 게 정답이 아니라는 거다. 단, 주 양육자가 만 3세까지는 바뀌지 않고 키우는 게 아이 정서에 좋다는 것이다. 엄마가 복직을 해야 하거나 일을 할 상황이라면 양가 부모님이든 육아 도우미든 3년 정도는 주 양육자가 키우는 게 좋다고 한다. 난 무조건 엄마가 집에 있는 게 좋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이 부분을 알게 되어 흐뭇했다. 두 번째는 일을 하는 엄마라면 딱 3년만 00엄마로만 살라는 것이다. 이 3년만 견디면 아이가 어느 정도 혼자서 작은 일상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과 정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3년만 고생하라고 조언한다. 이 부분을 읽을 때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기간을 딱 3년이라고 정해주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나도 일을 하고 싶은 엄마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에는 아이를 키우면서 틈틈이 책 읽고 글쓰기 연습하고 공부를 통해 내 커리어를 좀 더 구축해야겠다. 세 번째는 아이가 혼자서 자신의 손을 보고 있거나 놀고 있으면 중간에 건드리지 말고 그냥 지켜봐 주라는 것이다. 왠지 혼자 놀고 있으면 엄마들은 아이의 정서에 안 좋을까 봐 또는 심심할까 봐 아이에게 다가가서 같이 놀아주는데, 아이도 혼자서 자신의 손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도 집중력을 키울 수 있고 혼자 무언가를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란다. 이 내용을 알게 된 이후 아이가 혼자서 손을 보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으면 난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게 되었다. 더 이상 조바심을 내지 않게 되어 아이와의 놀이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네 번째는 좋은 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아이를 재우고 혼자 밤에 운 적이 있다. (나만 이러진 않을 것 같다. 많은 엄마들이 그러지 않을까 싶다.) 하루 일과를 돌아보며 혹시 내가 아이를 방치하진 않았는지,,오늘 이유식을 한다고 너무 분유를 안 주지 않았는지,,나도 때론 힘들기에 그냥 아이 심심하지 않기 위해서 티비를 보게 했는데 이게 아이의 성장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건 아닌지,, 혼자 별의별 상상을 하며 괜히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올라올 때가 많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미안한 감정이 드는 엄마들에게 조언한다.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좋은 엄마 콤플렉스는 엄마에게도 안 좋고 아이에게도 안 좋기 때문이란다. 좋은 엄마 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7단계 1단계 열등감 벗어던지기 : 예쁘지 않은 나, 배가 많이 나온 나, 살림 못하는 나, 말 못하는 나 등 그동안 부정해 왔던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단계 스스로 사랑하기 :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엄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내가 누구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고, 호불호는 무엇이며,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 보세요. 이에 답을 얻는 순간 자신에 대한 사랑이 샘솟을 것입니다. 3단계 체력 기르기 : 몸이 힘들면 육아가 힘들어지는 법. 체력을 기르세요. 4단계 아이에게 권리 주기 : 아이의 일을 엄마가 모두 봐 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엄마가 편해집니다. 5단계 선생님 노릇 하지 않기 : 엄마가 아이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엄마는 훈계하고 지식을 주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를 감싸 주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6단계 아빠의 자리 만들기 : 아빠가 육아에 관심 없다고 불평하기 전에 아빠의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 엄마가 아무리 아이를 잘 키운다고 해도 아빠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영역이 있습니다.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기 : 아이의 미래, 나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기대를 가지세요. 애도 낳았고, 밤잠도 설쳐 가며 그 애를 키우고, 살림도 꾸려 가고 있는 씩씩한 아줌마가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습니까.(p.236-238) 나는 이 7단계 중에서 3단계 체력 기르기, 4단계 아이에게 권리 주기, 7단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극복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제 일주일만 지나면 난 마흔이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반면 아이는 에너지가 점점 넘치고 있다. 하루 종일 기어 다니는데도 지치지 않는 기색이다. 새해에는 체력을 키워야겠다. 4단계, 7단계도 열심히 극복해보련다. 이렇게 나는 이틀에 걸쳐서 이 책을 공부하듯이 읽고 적었다. 두 살 때까지는 이 책을 꺼내서 수시로 봐야 할 것 같다. 암튼 이 책을 읽고 육아가 좀 수월해졌다. 아무쪼록 내년에도 육아도 행복하고 내 삶도 행복하고 가정도 행복하길 기도하고 노력해보련다. 이 책은 예비 부모, 0-2세 아이를 둔 부모들이 보면 유익할 책이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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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를 하면서 처음이라 모르는 것들도 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해 어떻게 해야할지 종종 거릴 때가 더 많아 답답하기도 하고 속상할 때도 많은데요
그런 저에게 요즘 SOS이자 안식이 되는 책이 있었으니 바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0~2세편>이랍니다
아직 말을 못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가 원하는 걸 몰라서 종종 거리게 되는 #초보엄마 에게 매 순간 고난의 연속이라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가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육아가 힘든 것이었다니, 하면서 마음의 한탄을 늘어놓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다른 부모에게도 오게 되는 순간이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되면서도 위안이 되는데요
다른 것보다도 아이를 데리고 #병원 에 가고 약을 먹이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었나 싶을 정도로 얼마 전 코로나 때 약을 먹이느라 사투를 벌이며 애원하든 겨우 먹이곤 했었는데요
아이에게 병원을 가는 걸 속이거나 하지 않고 친절하니 아이의 마음을 잘 달래주는 병원에 찾아보고 집에서 병원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된다고 해요
책을 읽다보면 아이가 지금 하는 행동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찾아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조언이 담겨 있어 찬찬히 보게 되는데
#기저귀 를 벗겨 놓으면 어느 새 손을 대고 있는 아이를 보며 무조건 손을 치우곤 했었는데 프로이트의 성본능 발달 단계를 기반으로 아직 아이의 행동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21개월이 된 채은이는 요즘 들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떼를 쓰듯 누워버리거나 눈물을 뚝뚝 흘리며 원하는 대로 될 때까지 물건을 던지거나 엄마를 때리려 하는데
아직 #어린이집 을 가지 않아서 그런건가 아니면 엄마가 제대로 케어해주지 못해서 그런건가 수 많은 생각이 스쳐질 때즈음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조언을 보면서 그 동안의 대처에 반성도 하게 되고 깨닫게 되는데요
게다가 #유아식 에 접어 들었지만 늘 먹는 것만 먹는 아이를 보면서 이대로 영양상태나 식습관은 괜찮은지 걱정이 되곤 하는데 한 두번 먹지 않는 음식을 보며 아직은 편식이라 단정 짓는게 아니라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무엇보다도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은 절대 억지로 먹이지 말아야 한다니, 그 동안 입에 한번씩 넣어주었던 모습이 떠올라 미안해지는 순간이었는데요 아직은 #친구 보다 엄마아빠가 우선인 시기의 아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어떻게 부모가 곁을 지키며 육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틈틈이 곁에 두고 찾아보고 있는 요즘인데요.
무엇보다도 밝은 아이로 키우고픈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바른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초석이 될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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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출산전부터 다양한 육아서적을 읽었습니다. 덕분에 6-7개월까진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부터 육아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다양한 육아서적을 검색하던 중 많은 사람들이 신의진 선생님의 도서를 추천해서 처음으로 사본 신의진 선생님의 책입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기가 2세가 될때까지 더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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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를 낳고 생각과는 다른 아이의 모습에, 매순간 흔들리는 양육방식 때문에 이 책을 샀습니다. 그런데 당장 오늘의 아이를 키우기 바빠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32개월이 될 때까지 목차 한번 제대로 보지 못했었어요. 그러다 둘째가 생겼고, 처음부터 다시 육아를 배운다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꼼꼼히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그때는 이유도 모르겠고, 힘들기만 하던 아이의 행동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고요. 미안한 점도 있었고,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둘째는 첫째보다 잘 키울 수 있길, 3-4세 편을 읽고 첫째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옳은 방법으로 양육할 수 있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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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상식들이 있습니다. 단 한권의 책으로 우리아이를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케어 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사지 않겠습니다. 꼭 구매하세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상식들이 있습니다. 단 한권의 책으로 우리아이를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케어 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사지 않겠습니다. 꼭 구매하세요!아이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상식들이 있습니다. 단 한권의 책으로 우리아이를 좀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케어 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사지 않겠습니다. 꼭 구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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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심리백과, 신의진 아기는 말을 못하고 울기만 하니 아이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왜 아기가 울까, 배고픈가, 어디가 불편한가 고민이 많다보면 육아 책을 찾아 보게 됩니다. 육아책도 읽다보니 공통된 지침도 있고 약간씩 다른 지침도 있습니다. 그런 전문가들의 다른 지침은 개인적 주관이 달라서 일 수도 있고 글쓴이의 직업이 무엇이냐에 따라서도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전문의가 쓴 글로써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조금 더 가치관을 두고 있습니다. 아이를 달래는 방식이나 아기의 행동을 분석해 줍니다. 아기의 심리를 위주로 보니 아기 중심적인 글입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을것이고 육아 방침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 보입니다. 심리 전공의 전문의 또는 소아외과 전문의 글 또는 의사가 아니더라도 심리학자의 글 또는 육아 전문가의 경험의 글등 이런 책이 좋다 저런 책이 맞다고 판단하기 전에 여러 글들을 읽고 공부해 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