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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시터 첫걸음
좋은 캣시터를 위한 고양이 돌봄 가이드를 제공해주는 이 책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에게뿐 아니라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알고 싶은 분들과 직업적인 일로 가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안심이 되는 독서가 될 것이다.
한번은 오래전에 고양이를 키우는 지인집에 가서 고양이를 보고 만지려고 하는 순간 발톱을 세우고 야옹하는 모습을 보고 식겁한 적이 있다. 건들지 말라는 뜻이라는데 나를 놀라게 한 벌로 순간 고양이를 한 대 칠뻔 했었다.
그 만큼 고양이는 자기주관이 뚜렷한 동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 많다. 어떤 사람은 고양이를 한 마리가 아닌 두 마리 세 마리까지 키우는 것을 보았다.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고 관심끄고 비교하지 않는 고양이는 그래서 키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고양이 돌봄 전문가 두 명이 이 책을 만들었다. 고양이 돌봄회사 보듬온의 대표로 국내 최초 방문돌봄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박미선 전문가와 보듬온에서 돌봄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윤 전문가가 캣시터에 대한 자세한 것들을 알려준다.
고양이의 특성들이 사실 강아지보다 까다롭거나 단순하다고 말한다. 사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충성스럽거나 적극적이지 않다. 그러나 고양이만의 매력이 있다. 그래서 고양이에 대해 공부를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캣시터는 고양이의 감정과 모든 부분에 있어 체크하며 마치 자신이 고양이의 엄마가 된 것처럼 다루어야 한다.
이 책은 캣시터 준비를 시작으로 고양이 돌봄 서비스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루어주며 캣시터 자격에 대해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캣시터가 알아야 할 고양이 건강상식을 안내해준다. 즁요한 것은 방문돌봄에 필요한 기술들인데, 이것은 공부와 함께 경험을 통해 쌓아나가야 캣시터가 내 몸처럼 작동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 책은 캣시터에 대한 책으로 출발하는 도서이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에게도 좋은 도서인 것은 분명하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에게 선물해줘도 도움이 무척 될 것이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캣시터 전문가 두 분이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것을 담고 있기에 캣시터가 아니더라도 고양이에 관심이 있거나 고양이를 키울 분들,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은 자명하다.
때문에 이러한 분들에게 이런저런 책들을 사지말고 개인적으로 이 책을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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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1마리 키우고 있는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 미안한 만큼 이제라도 고양이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었다. 고양이 키우는 방법에 대한 책들을 몇 권 읽어보긴 했지만 별로 건질 만한 팁이 없었던 기억도 있다. 그래서 고양이 돌봄 업체인 '보듬온'에서 고양이 방문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들이 쓴 <캣시터 첫걸음>을 읽어봤다. <캣시터 첫걸음>은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보호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집을 방문해서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돌봐 주는 직업인 캣시터들을 위한 책에 가깝다. 처음 1/3 정도는 캣시터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서술이어서 고양이 보호자에게는 크게 해당되는 내용이 없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캣시터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 사람들이 생판 남에게 자기 고양이를 믿고 맏긴다는 건 그만큼 고양이 돌보는 방법을 잘 안다는 뜻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고양이를 돌보는 방법에 대한 부분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은 고양이와 놀아주는 요령에 대한 부분이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놀이가 다르듯이 고양이도 각자 노는 방식이 다르다고 한다. 고양이 장난감으로 많이 사용되는 낚싯대로 놀아줄 때도 낚싯대를 낮게 흔들어줄 때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고, 높이 흔들어줘야 관심을 보이는 고양이가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냥 마음가는 대로 놀아줬는데 (그나마도 바빠서 고양이에게 필요한 만큼 자주 하지 못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는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서 고양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낚싯대로 놀아주다가 잘못하면 낚싯대 줄이 고양이 몸에 감겨서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 무름피 좋지 않은 품종에 해다오디는 고양이들은 너무 많이 뛰어다니지 않게 리드해야 한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고양이가 귀엽다고 좋아만 할 게 아니라 좀더 성의있게 고양이에 대해 알아가는 고양이 보호자가 되어야겠다.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거나 지금 키우는 고양이에게 잘 해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현직 캣시터들이 쓴 책이니 캣시터가 되고 싶은 분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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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나온 캣시터 가이드는 이 책이 처음인것 같아요~ 캣시터로 일하는 것이 언뜻 보면 쉬운 일 같아 보이지만 고양이 집사로서 까다로운 냥이님들을 모시는 것이 만만치 않을 때도 많으며, 특히 다른 사람들의 고양이를 보살피는 것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에서는 캣시터로서 활동할때 알아야 할 대부분의 사항들에 대해 디테일한 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쉬우면서도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캣시터라는 직업이 초기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점점더 캣시터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문 캣시터 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처음 키우시는 분들이나, 탁묘를 맡거나 맡기시는 분들 모두 한번쯤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