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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상황이 어처구니 없지만 그래도 나름 씩씩하게 현실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이 나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에 약간의 판타지가 섞인 듯한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그림 스타일이 딱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작가님의 책은 모두 다 읽었네요. 새로운 곳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리스와 리즈.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리즈, 그러나 아리스는 반 친구가 생기지 않아 고독을 느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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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아리스가 안쓰러운 2권이었다. 파칭코 가게에서 일하게 된 엄마를 따라서 기숙사에서 살게 된 두 사람은 주어진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아리스의 엄마를 보며 어떻게 저렇게 슬퍼하지도 않고, 뒤돌아 보지도 않고 살아갈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업주부로 살다가 난생 처음으로 직장을 가지게 되었는데 감정의 기복 없이 착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뭔가 비현실적이긴 한데 이야기가 아리스의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엄마의 내면은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다. 엄마도 분명히 마음에는 많이 힘들겠지. 모녀의 이야기라서 좋다. 아빠 캐릭터는 그냥 안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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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마리 작가님의 아리스와 아마릴리스 2권입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가서 적응에 힘들어 하는 아리스였습니다. 엄마도 파칭코 가게에서 일하게 되고 좋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그 안에서 나름의 즐거움을 찾는게 어린이 답다 싶었습니다. 파칭코 기숙사에서 살던 이웃들과도 즐겁게 지내고요. 현실은 힘든 상황인데도 역시 어떻게든 굴러가기 마련이네요. 두 모녀에게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는데 사건이 발생할게 분명해서 걱정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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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나는 이 만화가의 책이 참 좋다. 이 아침 드라마 감성이 참 마음에 든다. 말도 안 되는 극한적 상황으로 몰아넣는데 주인공들은 태연하고 차분한 것이 딱 아침 드라마같다. 그리고 그 점을 좋아한다. 1권에서의 내용이 이어진다. 꼬집어야 할 구석이 진짜 많은 책임감 없는 남편이 토끼고나서... 정말 토낀다. 이건 토낀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 그 이후의 일들이 그려지고 있다. 대책없이 훌쩍 떠나버리고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는 엄마와 어린 딸의 생활이 그려진다. 아름답지는 않다. 힘들고 고단한데 그게 만화라서 건조하게 느껴진다. ...변호사 선생이랑 잘 되겠지...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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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예상했던대로 둘째가 생겼네요. 1권 첫 장면이 이거였구나...하고 깨달았습니다. 1권을 볼 땐 급변한 환경 속, 안 그래도 답답한 상황에 둘째까지 생겼다니 제가 다 아득할 정도였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많고 아리스에게도 의외의 행복이 된 것 같아 오히려 담담합니다. 새친구 나루미는 정말 너무 귀여워요. 변호사는 보면서 은빛 숟가락의 리츠를 너무 닮아서 좀 웃었어요.작가님 취향의 미남이신가? 예전엔 흑발에 어른스러운 엘리트 취향이었던 것 같은데. 게다가 빚쟁이를 피해서 끌어안는 러브씬이라니...20년전 클리셰인건 둘째 치고, 야쿠자를 향해 선 채로 끌어안으면 오히려 시선 집중 효과 아닐까요? 변호사가 너무 쓸데없이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혹시 이쪽 러브라인을 염두에 두신 건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