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총사는 영화와 연극, 만화와 뮤지컬로도 각색되어 무척 인기있는 작품이지요.~ 저는 엄기준표 다르타냥이 연기하는 삼총사가 재미 있을 것 같아 아직 못보아서 무척이나 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있는데요~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에 미리 이렇게 소설로 작품을 접한후에 관람을 한다면 더 재미있게 읽으수 있어서~ 미리 이렇게 삼총사를 접하니 기쁘네요~
구름서재에서 출판한 삼총사는 뮤지컬원작 클래식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이구요. 청소년 클래식으로 살짝 다이어트된 청소년 들도 읽을 수 있게 좀 더 쉬운 단어들로 편역된 느낌이예요~ 다른책들과 다르게 글자색이 웜그린색으로 되어있어서 눈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책의 삼총사라는 책의 제목을 보면 세명의 영웅 모험담이 있을 것 같지만 원작이 살짝 생략된 편역을 통해 주로 다르타냥의 이야기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구요. 싸움은 잘하지만 호탕하게 큰 이유없는 대결을 즐기고;; 즉흥적인 남자다움이랄까?, 유부녀를 꼬시고, 여자들에게 돈을 받아가는 등...살짝 양아치같은 다르타냥은 사실 조금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였어요. 친구가 된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 이렇게 사총사가 사건들을 겪으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긴 하지만 총사로의 멋진 모습들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요 ..나오는 여자들도 예쁘더라도 결함있는 존재들로 그려져있어서..그래서 혹시 편역의 문제인가도 생각했는데요. 그건 아니고 작가의 의도가 그런 것이라고 해요. 영웅적 성품보다는 영웅적 재능, 완벽한 영웅이란 없다는, 또 남들 눈에는 멋지고 영웅적이고 아름답게만 보이는 그들의 결함을 통해 지금의 관점으로 그 시대를 평가하는게 옳은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의미라는 데요. |
|
삼총사는 어릴적 만화부터 해서 영화로도 자주 나온다 참 좋아하는 영화중의 하나인데 모든 패러디에 3개 이상이면 삼총사 사총사 오총사까지 참 많이 쓰이기도 한다 삼총사의 작가 이름은 생소한편이지만 내용은 전혀 생소하지가 않다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열기가 가득하던 2002년에서야 탄생 200주년으로 프랑스의 위대한 인물들이 묻히는 팡테옹에 안치되었다고 하니 대단하다고 알려진 작가도 당시는 운이 안따라줬나보다 죽어서도 마냥 쉽지만은 않은 소설가인걸보니 팡테옹에 묻히기까지 100년이 넘는 세월이 걸린만큼 그의 이야기는 지금의 모든 곳곳에 그의 공식이 숨어 있다고 한다 그가 만들어낸 캐릭터들은 다르타냥을 비롯해 우리 주변에서 자주 찾아 볼수 있고 음모와 모험,사랑과 배신,선과악의대립,두뇌싸움 권력과 암투, 장대한 스케일등 이런걸 빼면 이야기의 진행이 되지 않으니....세월이 많이 흘러도 지금의 독자를 홀리게 하는 그의 공식은 참 대단한 거 같다 삼총사라고 하면 아토스 프로토스, 아라미스를 가리키지만 정작 그들의 이야기보단 다르타냥의 이야기가 주를 이뤄서 이쯤되면 사총사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알렉산드르 뒤마의 삼총사라는 광활한 이야기 속에 다르타냥의 이야기만 중점적으로 다룬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제목이 다르타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아버지가 늘 하시는 이야기는 유서 깊은 귀족의 자손이니 늘 명예롭게 살다 죽어야 한다이다. 떠나는 아들에게 줄것이라곤 삶에 도움이 될 3가지 충고와 15에퀴 그리고 상처치료에 쓰일 어머니의 비방이 전부다 결투가 금지 되어 있는 곳에서 무조건 부딪치면 신사답게(?) 결투를 한다는 시대적 배경을 보면 다르타냥은 좀 성미가 급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로 인해 아토스,포르토스,아라미스와 같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서 운이 참 좋은 친구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들 삼총사와 결투하려다 추기경의 친위대로 인해 삼총사와 한편으로 추기경의 친위대를 물리치고 그들과 친분을 쌓으면서 삼총사와 늘 함께하게 된다 왕의 총사이지만 왕비의 어려움도 늘 해결하며 용맹한 총사로써 거듭되어지는 다르타냥과 삼총사 추기경은 늘 왕과 왕비 사이를 이간질시키려 애를 쓰고 삼총사와 다르타냥은 왕비를 지키고 왕을 지키는 총사로써 고군부투한다. 그들이 왕과 왕비를 지키기위해 애를 쓰는 모든 상황들이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청소년 클래식으로 나온 책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왠지 이야기가 짧게 끊어지는 듯한 느낌에 가독성은 있으나 깊이 빠져들려고하면 끝나버리는 아쉬움이 좀 남는 책이었다. 모든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있어야 하듯 뒤마의 공식인 음모와 모험,사랑과 배신,선과악의대립,두뇌싸움 권력과 암투, 장대한 스케일이 적절하게 베어있다보니 끝남이 아쉬웠던거 같다. 영화와 만화로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책으로 읽는 재미또한 다르니 책도 추천하고 싶다. |
|
![]() 삼총사라는 이야기는 사실 소설보다는 뮤지컬로 먼저 접하게 되었다. 이것은 나뿐만이 아닌 아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 만큼 원작소설 또한 어마무시하게 유명하지만 한국인에게는 라인업 화려한 뮤지컬로써 더 유명한 이야기니까. 그래서 사실 좀 걱정되긴 했다. 뮤지컬의 이야기가 너무나 강력하게 박혀있는 나에게는 원작 소설이 매치가 잘 안 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었기 때문. 그러나 책을 읽고 다시 한 번 느꼈다. ‘에라이. 괜한 걱정이였네.’ 진짜 말 그대로 괜한 걱정이였다. ![]()
사람의 생각보다 소설은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사람에게 보여준다. 글로 하여금 하는 상상의 그 장면은 그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는 장면과 앵글, 표정과 감정이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는 사람이 느끼는 메리트가 무엇인지 너무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설이 된 삼총사는 다시 한 번 나에게 소설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줌과 동시에 여러 교훈을 주었다. ![]()
한창 입시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입장임과 동시에 워낙 그렇게 친절하고 남의 일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닌지라 삼총사 책 뒤에 있는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라는 말에 공감하지 못했다. 나는 반대로 ‘하나는 하나를 위해, 모두는 모두를 위해’로 살고 있기 때문에. 완벽하게 반대로 생각하고 그들의 말에 이해도 안 되었지만 책 속 그들의 생각과 행동이 한편으로는 한번 쯤 저렇게 해보고 싶다는 호감을 만들었다. 인생은 한번인데 저렇게 호탕하게 하고 싶은 대로 싸우고 누군가를 위해서 한 몸 던져 지켜보고도 싶지만 간접적인 경험으로만 냅두자. 현실은 나 살기도 힘드니까. ![]()
허울뿐인 것만 같고 현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것 같은 200년 전의 이 책을 나는 현실에서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가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은 한번 쯤 읽어봐도 나쁘지 않은 책 같다. 살다보면 생각보다 저 말 같은 상황들이 많으니까. 머리로라도 이해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소설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머릿속을 후벼파고 들어왔던 것 같다. 마음으로 당장 공감이 안되더라도 어느 한 순간, 이 말이 공감이 되는 날이 온다면 이 책의 쓰임새는 그 것만으로도 다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
![]() |
|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
|
삼총사는 구름서재 청소년 모던 클래식 시리즈 중 세번째 책으로 이번에 새로 개정판으로 나온 알렉상드르 뒤마의 '라 트라 비아타','몬테크리스토백작'과 더불어 가장 많이 읽히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역자에 의하면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한 작가중 한사람이지만 그의 이름뒤에는 대중작가, 통속작가, 상업작가란 꼬리표가 붙어 다녀 한때는 그의 이름앞에 '대문호'나 '거장'이라는 수식을 붙이기를 꺼려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을 읽다보면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들의 특징들이 명확히 나타나 책장을 넘기는 내내 작가의 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내푹 빠져버리고 만다.
![]()
삼총사의 시대적 배경은 프랑스 루이 13세 왕때로 그 시대의 사회상이 그대로 묻어나는 역사적인 인물들과 사건들을 배경으로 작가가 창조한 주인공 다르타냥과 아토스, 아르미스, 포르토스 삼총사가 중심으로 젊음이의 꿈과 모험을 펼치며 벌어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다. 삼총사 뮤지컬을 몇 번 봤는데 책을 읽으니 많이 각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짧게 끊어서 읽을 수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독성이 좋았다. 완역본은 꽤 두꺼웠을 텐데 이 책은 다른 총사들이 펼치는 모험들은 생략하고 다르타냥의 에피소드만 다루었다고 한다.
![]()
도입부의 다르타냥이 가스코뉴시골에서 총사가 되기위해 근위 총사대의 대장 트레빌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외에는 내가 알고있던 스토리와 많이 달라서 새로웠다. 왕의 총사들과 추기경의 근위병들간의 싸움 왕비와 버킹엄공작과의 불륜. 그것을 밝혀내어 왕비를 곤궁속으로 빠지게 만들려는 추기경. 여러 호칭을 갖고 거침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비열하고 간계한 여인인 밀레디가 아토스의 아내였고 다르타냥이 사랑했던 여인 콩스탕스가 보나시외부인이라니.. 무엇보다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왕실을 둘러싼 사랑과 배신이라는 큰 테마로 그 속에 담겨있는 음모와 그에따른 모험을 하면서 스릴있게 왕실을 지켜내는 활약으로 결국 다르타냥은 부관사령장을 받는다.
![]()
중간중간 작가가 독자에게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듯한 문체가 친근했고 프랑스와 영국을 넘나드는 배경과 역량이 부족하고 나약한 루이 13세는 왕을 호리는 뱀과 같은 추기경에게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속박에 갇혀버리는 왕의 신세밖에 안되는 슬픈 역사스토리가 안타까웠지만 삼총사와 타르타냥의 남자들의 진한 우정과 모험이야기는 충분히 그 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뮤지컬의 유명한 대사이기도 한 "하나는 모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라는 문장이 특히 와닿았다.
국가의 운명과 사람의 목숨이 얼마나 약하고 가는 실에 매달려 있는가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 130
다르타냥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두 줄기의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나왔다. "자네는 아직 젊어." 아토스가 말했다. "자네의 씁쓸한 추억도 세월이 흐르면 달콤한 추억으로 바뀔거야." -3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