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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직장인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후배에게 쓰는 편지. 나를 위한 성찰의 시간.(리더로 성장하기) 연구직 회사원으로 살아간다는 것. 연구개발의 숙명.(혁신에 대한 생각) 나만의 소소한 팁 모음. 와... 목차만 보는데 가슴 설레게 만드는 책이 여기 있었네. 저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담히 써내려간 에세이... 여기서 나는 마치 나에게 조언해주는 선배님이 생긴 느낌이 들었다. 책이니까 부담스럽지도 않고,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던지 해주고 싶은 말 모두 해주는 그런 선배님 ^^. 이공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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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뽐내지 않고 누군가를 가르치지 않는다. 그냥 담담하게 사기업에서 연구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본인의 에피소드들을 풀어낼 뿐이다. 그 이야기들 속에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공감하며 힐링되고, 스스로 배우게 된다. 연구원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라면 간접체험해보며 좀 더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것이다. 여러 자기계발 도서들의 훈계질에 지침 요즘, 가만히 자기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이 무척이나 반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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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기분은 저자와 회사에 대해 수다를 떠는 느낌이었다. 나 역시 기업체 연구원으로서 일하면서 느낀 고민의 지점이 비슷했을 뿐만 아니라, 저자의 담담한 문체가 한 몫 했다. "나도 그랬어, 그리고 난 이렇게 생각했는데 겪어보니 이렇더라" 이해받는 기분이 들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는 저자가 지향한다는 "이성적"이면서 다소 "방임적"인 투로 얘기하며, 솔루션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다만 직장이라는 조직의 시스템과 연구자로서 개인의 자율성과 성취를 다양한 각도에서 고민하고 느낀 본인의 단상을 제공할 뿐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즐겁다. 나도 내일 출근하면 회사와 동료들의 곳곳을 다시 한번 보고 싶고 이해해보고 싶다.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성공한 사람은 이렇더라" 하는 컨텐츠가 넘쳐나지만...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성공의 지름길이 적힌 황금지도보다는 이길이 맞는지 자신은 없지만 함께 걸으며 수다떨 수 있는 길동무였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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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은 절대 경험하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아무리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마음에 와 닿지 않는 것들 말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 경험하고 알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그래서 우리는 이론적인 말들보다는 그것을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에 끌리는 것 같다. 이 책은 그 흔하지 않은 '연구하는 회사원의 삶'을 진지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만약 기업체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삶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목적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은 어떤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만들고 있는지 연구원으로 사는 사람들의 생각과 삶은 어떤지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기업체 연구원으로 일 하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공감과 힐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