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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교과연계도서 <우리 동네 이야기>는 동시집이다. 시인 정두리는 194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작품들은 순하고 독특한 동심적 감성과 섬세함이 돋보이는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운동화 말리는 날', '떡볶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정두리 동시집 <우리 동네 이야기> 중 '떡볶이'라는 동시가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다. 제1부 떡볶이, 제2부 푸르고 싶다, 제3부 흙이 하는 일, 제4부 우리 동네 이야기로 50여 편이 동시가 수록되어 있다. 그중 '떡볶이'는 제1부의 대표 동시이기도 하다. 여름방학 숙제로 2편의 동시 외우기가 있는데 어떤 동시가 마음에 드는지 함께 읽어보기로 했다. 방학이 며칠 남지 않아서 외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4부로 구성된 동시집은 각 부마다 4명의 화가가 삽화를 맡아 그림을 그렸다. 제1부는 강나래, 제2부는 정지현, 제3부는 성영란, 제4부는 임수진 화가가 나눠서 그림을 그렸는데 조금씩 달라지는 화풍의 느낌이 동시를 읽는 재미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
아이는 2학기 교과서를 집으로 가지고 오지 않았지만 지금 3학년인 학생에게 물려받은 교과서가 집에 있어 동시가 어디에 실려 있나 훑어보았다.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3단원 마음을 담아서. 글에 나타난 인물의 마음을 실감 나게 읽어보고, 자신의 경험을 시나 노래로 표현하고 소리 내어 읽어보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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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봐서 넘기는데 정두리작가님 친필사인이 되어 있어 너무나 좋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받은 사인이라 >-< 맨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지?’ 하고 펼쳐 보았다. 이 책은 이야기로 되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이야기를 시로 해서 되 있는 책이라는 것을 알고는 좋아했다. 시를 쓰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 하는 지 모를 때, 이 책이 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두리 시인이 쓴 것이며, 정두리 시인은 동시를 쓴 것 중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운동화 말리는 날]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차례는 제 1부 떡볶이, 제 2부 푸르고 싶다, 제 3부 흙이 하는 일, 제 4부 우리 동네 이야기로 되어 있다. 10쪽부터 시작해서 88쪽까지 시가 있는데 차례별로 주제에 맞게 시가 여러개 나눠져 있어서 좋았다. 제 1부 떡볶이는 음식, 분식 등에 관한 시로 되 있었고, 제 2부 푸르고 싶다는 자연에 관한 시로 되어 있었고, 제 3부 흙이 하는 일은 식물, 곤충 등에 관한 시로 되어 있었으며, 마지막 제 4부 우리 동네 이야기는 동네에서 일어난 일에 관한 시로 되어 있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마음에 드는 시가 있었는데 아주 아름다워서 마음에 들었다. 목련꽃이라는 시이며 몇 줄 밖에 안 되는 시인데도 느낌이 딱 전달된다.
목련꽃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꽃봉오리 보셨나요?
꼬옥 모은 손 빈 나뭇가지에 가득가득히 하늘 향한 기도가 하얗게 눈부시게 피어오릅니다.
이 시에 목련꽃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아름다웠으며 시대로 표현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꽃봉오리를 마치 꼬옥 모은 손처럼 비유하는 것이 좋았으며 꼬옥 모은 손을 기도 해 눈부시게 피어오른다는 표현이 최고였다.
이렇게 시에 관한 책을 읽으면 감성이 풍부해지며 느끼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어차피 시에 대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다 배울 것인데 이 책을 통해 미리 배워 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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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우리동네 이야기/ 시읽는 가족/ 동시집/ 정두리 시인
많지는 않지만 해마다 2~3권의 동시집을 아이에게 선물해 주곤 해요. 동시.. 아이들을 위한 시잖아요. 어느책에서 본것 같은데 동시란 어른이 동심으로 돌아가서 쓴 시... 동시를 쓴 시인도 동심으로 돌아가 쓴 것처럼 동심이 깃든 시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이번에도 이런 동심의 세계를 엿볼수 있는 동시집을 만났답니다. 정두리 시인의 [우리 동네 이야기]예요. 제목부터가 동심이 묻어나는것 같지 않나요? 어떤 시들이 아이들과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궁금해 하며 조심스레 시집을 넘겼답니다. 지금은 성냥갑같은 아파트 단지라 재밌는 동네 풍경을 만나기 어려운데.. 저 어릴적엔 동네 한바퀴만 돌아도 재밌는 풍경과 이야기 거리가 많았던거 같아요.
작가의 사인이 있는 시집을 소장하다니...^^;
제 1부 떡볶이 제 2부 푸르고 싶다 제 3부 흙이 하는 일 제 4부 우리동네 이야기 총 4부의 주제로 주옥같은 동시들이 넘쳐 납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들에 대한 시들이 마치 이야기가 연결되 듯 아.. 감탄하고 공감하면서 한편한편 읊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자연, 신나게 뛰놀고픈 이야기, 그리고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 모든 것들에 대한 동심을 나타내고 있네요. 어찌보면 소소한 일상을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는 게 옆집 사람이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에 무언가 따스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 학교다 학원이다 해서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없는데요, 이 동시집을 통해 아이들도 주위를 둘러보고 소소함이 주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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