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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각자 다양한 위치에서 살아오고 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모으면 책 한 권은 될 것이라고 늘 말하곤 하죠. 하지만 실제로 책으로 남기거나 글로 남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막연히 책은 유명한 사람들만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를 가로막곤 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이때를 놓치면 영영할 수 없는 일도 많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언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세상에! 핸드폰으로 책을 쓰다니!>는 휴대폰을 활용해서 책을 쓰는 법을 다룹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시니어 분들에게 손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책입니다. 책 제목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핸드폰'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만 봐도 그런 것이 확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책을 쓰는 방식도 아주 쉽게 잘 설명했습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은 '말로 해서 책 쓰기'입니다.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 이를 구글 문서를 이용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PC에서 수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작성한 문서를 틈틈이 오고 가면서 들어보며 어색한 부분을 그때그때 수정하고 다듬으면서 책을 만들어갑니다. 구글 문서는 공유가 되므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수정할 수 있고 행아웃을 통해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오피스 렌즈를 통해 사진을 텍스트로 전환하여 보관하고 향후에 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폰이나 모니터 화면은 작으니 TV로 보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죠. 책을 어떻게 하면 쓸 수 있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녹음을 해서 글을 쓴다는 생각은 아직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이 방법으로 블로그 글도 써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었네요. 굉장히 실용적인 책이고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알려줘서 유익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무언가 세상에 남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번 참조했으면 하는 책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