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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누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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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나라가 몇 곳 있는데 그중에 3곳이 한 권에 들어있는 독특한 책을 만났다.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나도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들이다.이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저자는 커피, 누들, 비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 나라들을 설명하고 있다.좋아하는 것 두 가지, 바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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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은 나라가 몇 곳 있는데 그중에 3곳이 한 권에 들어있는 독특한 책을 만났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나도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무엇일까? 저자는 커피, 누들, 비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 나라들을 설명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 두 가지, 바로 커피와 누들이 들어있어서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인도차이나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몰랐다.

단어 그대로는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프랑스인들이 서로 매우 상반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세 나라를 한 따위의 지역 혹은 나라처럼 통칭하고자 인도차이나 연방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이 세 나라를 프랑스가 지배하며 지칭한 19세기 신조어였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는 표현이다.

각국이 다양하고 상이한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주식은 쌀이고 모두 메콩강이 지나가고 있다. 또 주식이 쌀이다 보니 쌀국수 문화도 발달되어 있으며 액적이 유명한 곳이다. 이렇게 다른 문화 속에 프랑스 문화까지 섞이면서 3국은 다양하게 변화해갔다.





3국 중에 첫 번째로 만나볼 나라는 라오스다. 그중에서도 루앙프라방이라는 도시다.

고대 라오스 왕국의 고풍스러움과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우아함, 특유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작은 도시다. 2008년 뉴욕타임스에 죽기 전에 가봐야 할 도시 1위로 선정되면서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도 오른 곳이다.

1995년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금의 도시 신비로운 도시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래서 이름에 어울리게 단아하면서도 정간할 모습의 금색 단장 사원들이 거리에 가득하다. 사람이 다니는 인도와 바로 닿아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면 곧바로 사원 마당에 이른다. 우리나라는 깊은 산속이나 사원 정문을 들어서고도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종교의 생활화가 이런 것이 아닌가 싶다.





커피, 누들, 비어 중에서 나는 3국의 커피가 가장 궁금하다. 내가 커피를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떤 커피들이 나를 설레게 할까 기대된다. 라오스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라오 커피가 있다. 중간 정도의 바디감에 초콜리티함과 과일향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특별한 산미를 필요로 하지 않는 아시아의 커피 소비자에게 편한 맛으로 블렌딩 커피의 베이스로 라오 커피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농업 기업은 물론 한국의 유명 베이커리 업체 등에서도 라오스 커피 수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라오스에 속해있는 메콩강은 라오스와 태국의 국경 분할 역할도 하고 새벽시장에서 보는 크고 못생긴 이상한 생선은 대부분 메콩강에서 잡아오는 것들이다. 바다가 없는 동남아시아의 유일의 나라인 만큼 메콩강이 주는 존재는 더 크다. 원활하다 못해 풍성해서 물고기로 저장식품을 만들어 먹는데 그것이 바로 액젓이다. 라오스에서 음식이 맛있고 입맛에 딱 맞는 이유는 이 액적이라고.. 또 메콩강은 해상을 통한 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라오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메콩강변에는 많은 카페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강변을 바라보도록 자리들을 마련해 놓았다.

메콩강을 바라보며 먹는 라오스 커피는 뭔가 더 맛있을 것 같다.





나도 쌀국수를 매우 좋아해서 그런지 동남아에 간다면 쌀국수를 꼭 먹어보고 싶다.

베트남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라오스식 국수는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다. 대표적인 국수로는 카오 소이가 있는데 된장 다대기 같은 양념이 국수 위에 올라가 있어 이를 풀어서 먹는다. 다진 양념이 풀리면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을 내는 국수가 된다. 그 외에 씨에 콩, 카오 삐약이 있고 라오 파인도 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맛있을 것 같다.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다. 프랑스식으로 해석해서 만든 쌀국수도 있다는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3국 중에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는 바로 베트남이다. 그중에서도 하노이!

커피도 그리고 쌀국수도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는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나라다.





베트남에서는 커피를 프랑스와 같이 카페라고 부른다. 자연스럽게 베트남의 커피문화가 프랑스인들에 의해서 전해진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카페 핀이라고 불리는 용기에 거른 커피 액에 주로 연유를 섞어서 한국의 믹스커피보다 더 진하고 달게 마신다.

베트남 사람들도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커피 마시는 일이다 시내의 카페들도 오전 6시면 문을 열고, 일요일 오전 9시에도 카페에 사람들이 가득한 것을 보면 커피는 그들의 삶의 일부인 듯하다.





베트남은 다양한 커피 품종 개발과 브랜딩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커피 수출량 세계 2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세계 11위의 커피 소비국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양의 커피를 수입하는 나라 역시 베트남으로, 총 커피 수입액의 40퍼센트를 자치한다고 한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카페로는 카페 지앙의 에그 커피, 베트남 하노이 콩 카페, G7으로 유명한 베트남 최대 토종 커피 체인점, 쭝 응우옌 커피가 있는데 각 카페마다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베트남에 가게 된다면 3곳 다 가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에 보이는 베트남의 독특한 드리퍼인 커피 빈이 참 신기했다. 베트남을 다녀온 지인한테 선물 받았는데 드립 커피를 쉽게 내려먹을 수 있는 드리퍼이다. 에스프레소를 축출해 내듯 커피 원액의 진한 갈색의 커피가 내려지는데 이렇게 축출된 커피 액의 물만 넣을지 우유를 넣을지 연유를 넣을지 정해서 마시면 된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고 베트남에 가서 베트남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 집에서 내려먹는 것보다 더 맛있을 것 같다. 또 베트남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카페 쓰어다도 꼭 마셔보고 싶다





3개국의 쌀국수 중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쌀국수는 하노이식 쌀국수 포가 아닐까 싶다.

책에서는 한국대통령도 방문한 포텐, 원조 경쟁이 붙은 2개의 포신, 그리고 분짜와 하노이의 또 다른 소울푸드 차카까지 소개해 주고 있다.

저자는 하루 세 끼에서 끼니를 다섯 끼로 늘릴 만큼 생각보다 종류가 많고 다양한 베트남 하노이의 국수의 놀랐다고 한다.

나도 베트남에 가면 하루 다섯 끼를 도전해볼까나...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베트남 정부에 의하면, 2014년 베트남의 맥주 총 소비량은 3억 리터로 동남아 최대라고 한다. 베트남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 중국 다음으로 맥주 소비량이 많은 국가이다. 베트남은 음주 및 술자리를 사회생활로 여기며 한마디로 술을 권하는 사회이다.

베트남의 대표적인 맥주는 '비아 사이공' '하노이 비어' 그리고 '비어 333'이다. 또 지역별 맥주가 대세인데 하노이에서는 '비아 사이공'과 '하노이 비어'만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비어 333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동남아 맥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트남 효자 수출 품목으로 내수시장에서는 비교적 보기 힘들고 베트남의 간판 맥주인 비아 사이공은 약간 쌉싸래하면서 무겁지는 않은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술을 마시지 않아서 잘 상상이 가지는 않지만 더운 나라에 가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정말 시원하고 좋을 것 같다. 또 기름진 음식인 분짜나 분포를 먹을 때에는 하노이 맥주가 잘 어울린다고 하니 추천!





씨엠립는 캄보디아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유적인 앙코르 와트가 있는 도시다.

그래서 수도인 프놈펜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캄보디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가 씨엠립이다.





앙코르 제국은 약 1,200개의 사원을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13세기부터 점차 쇠락의 길에 접어들면서 결국 15세기에 멸망하게 되었고, 그 화려했던 도시와 유적들은 정글 속에서 보호받지 못하고 묻혀 지냈다. 그 모진 세월을 견뎌내고 프랑스인들에게 의해 재발견되면서 복원과 보존 개발이 이루어져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며 앙코르와트와, 앙코르 톰은 물론 앙코르라는 도시가 큰 명성을 얻게 된다.

앙코르와트는 씨엠립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한다. 앙코르와트 뒤로 해가 떠오르며 붉은 여명과 사원의 그림자가 실루엣 형상으로 펼쳐지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린다고.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앙코르와트와 앙코르 후손들은 앙코르를 통해 캄보디아 국가 전통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

앙코르와트를 상징하는 문양은 캄보디아 국기에도, 캄보디아 어느 곳을 가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들의 정체성 이미지다.

식민지 시절이니 더욱 그들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 강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들의 자부심이자 역사 그 자체인 곳, 언제 가볼 수 있을까

TV에서만 보던 앙코르와트를 언제 직접 볼 수 있을지.. 빨리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캄보디아인들은 헤비드링커들이다. 낮은 주세와 음주 허용 연령 등은 술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이라며 애국이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주류 회사의 광고가 이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크고 쉽게 접하는 광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캄보디아에서 유명한 맥주는 '앙코르 비어','캄보디아 비어','크메르 비어'이다. '앙코르 비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유적지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에서 생산되는 맥주로 병의 디자인이나 색상은 매주 현지화되어 있는 듯하나 맛은 세계 어느 맥주와 겨룰만하다.

종류는 라거와 엑스트라 스타우트가 있는데 풍미가 진한 맛인 스타우트 가볍고 시원한 라고스, 더운 날씨 탓에 기분 좋은 적당한 청량감과 탄산의 느낌인 라거가 저자에게는 더 맛있었다고 한다.

씨엠립의 명소 중 펍 스트리트가 있는데 거리 전체가 클럽을 연상시키는 곳으로 0.5달러의 생맥주 가격은 유럽은 물론 아시아 모든 관광객들에게 맥주에 대한 소비를 끊임없이 자극할 정도라고 한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워크북을 작성하게 되어있었다. 맥주에 대해서만 나와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3개국을 방문하고 비교하며 맛보고 적는 것 또한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인도차이나 3국의 경제, 사회, 문화도 미리 알고 가면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각국마다 가서 즐기고 싶은 것들이 있다.

라오스에 가서는 큰 황금불상의 도시인 루앙프라방도 가고 싶고, 샤프론 유기농 커피 농장 투어도 하고 싶다. 메콩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일도 잊지 않을 것이다. 탁발 행사도 보고 싶고 새벽시장과 야시장에 가서 쇼핑도 하고 싶다.

베트남에 가면 쌀국수를 다섯 끼 이상 먹고 싶고 하루 다섯 잔 이상의 커피도 마시고 싶다. 하노이의 또 다른 소울푸드인 차카도 궁금하다.

캄보디아는 당연히 앙코르와트에 가고 싶고다. 또 맥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펍 스트리트에서 노점상들의 퍼포먼스를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언제 갈 수 있을까. 코로나가 터질 줄 알았으면 그동안 해외나 많이 다녀오는 건데.. 너무너무 아쉽다.

이제 좀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내가 아닌 다른 것 때문에 갈수 없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국내에 있는 쌀국수 집이나 카페에 가기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진정되고 마음껏 여행을 다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가고 싶다 저곳에:)


<이담 북스 서포터스로 책을 제공받은 후 직접 읽고 쓰는 서평입니다>

l******i 2020.12.20. 신고 공감 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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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차이나에 남아있는 프랑스의 흔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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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참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같이 다녀왔더라도 기억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방문하는 장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경향입니다. 그래서 해당 지역은 물론 개별적인 대상과 관련된 역사는 물론 문학작품까지도 살펴보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구경을 다녀온 장소에 관하여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재미가 없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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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참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같은 장소를 같이 다녀왔더라도 기억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방문하는 장소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경향입니다. 그래서 해당 지역은 물론 개별적인 대상과 관련된 역사는 물론 문학작품까지도 살펴보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구경을 다녀온 장소에 관하여 공부한 것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재미가 없는 편이라고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익했다는 분들이 없지는 않습니다.


여행에 관한 책들은 여전히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 책들을 보면 차별이 되는 독특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여행에 관한 글이 정보중심이다 보니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는 품을 파는 것이 그리 쉬운 노릇은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를 읽고서는 느낀 점이 많습니다. 먼저 ‘이런 여행도 하는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그래서 책을 내실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저는 아직 라오스에는 가보지 못했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묶어서 며칠 다녀온 것이 전부입니다. 일과 무관하게 해외여행을 처음 가본 곳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쓰신 이영지님은 상품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면서 인문여행서를 출간하신 여행작가이기도 합니다. 제목에 들어가 있는 세 나라와 커피, 누들, 비어를 어떻게 엮어서 한권의 책으로 꾸며내신 것을 보면 기획능력이 출중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세 나라는 뒤늦게 해외식민지 경영에 나섰던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던 인도차이나를 구성하던 지역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독립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프랑스풍의 문화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라오스는 아니더라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여행하면서도 특별한 느낌이 없었던 커피와 누들, 그리고 비어가 인도차이나 지역과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는 저자 서문을 읽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커피와 비어는 19세기에 이 지역을 식민지배하던 프랑스가 경제적 착취를 목적으로 이식한 산업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누들은 쌀국수로 대표되는데 이는 식민지배와 전쟁 그리고 공산화가 진행되면서 헤어날 수 없었던 가난 때문에 주식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의 쌀국수 포(Pho)는 프랑스의 ‘포터포(Pot au Feu)라고 하는 소고기 국물요리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밀가루이건 쌀가루이건 곡물의 가루를 반죽하여 뽑은 누들의 원조를 두고 동서양의 여러 나라가 자기네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여전히 생각해볼 거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도차이나지역은 쌀을 많이 재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 사람들이 보기에는 세 나라 사람들은 문화나 삶의 방식에서 차이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차이는 이렇게 표현된다고 합니다. “베트남인은 쌀을 심는다. 캄보디아인은 쌀이 자라는 것을 본다. 라오스인은 쌀이 잘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19쪽)” 그리고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벼는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벼는 농부가 애정을 쏟는 만큼 수확을 낸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작가가 소개하는 문장에서는 쌀이 아니라 벼라고 하는 게 옳겠습니다. 쌀은 가을에 수확한 벼를 정미해서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자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는 세 가지 주제를 깊이 천착하는 느낌이 드는데 정작 캄보디아에서는 깊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커피에 관한 내용이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앙코르와트의 매력에 빠지는 바람에 주제에 집중하지 못한 것 아닐까 싶습니다. 세 나라를 여행하면서 이용한 숙소 또한 소피텔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커피, 누들, 비어라는 주제를 고려하면 조금 서민적인 숙소를 이용했더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숙소에 대한 지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숙소에 관한 묘사의 비중이 적지 않은 듯했습니다.

y*****2 2019.12.17.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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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의 커피,누들,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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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모두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여행지에 오르게 될 것이다. 어떤 이는 회사에서 주는 포상으로 여행을 하게 되고, 어떤 이는 효심 많은 자녀에 의해 효도관광을 가게 되고, 어떤 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독한 여행을 하기도 한다.   여행을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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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모두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으로 여행지에 오르게 될 것이다. 어떤 이는 회사에서 주는 포상으로 여행을 하게 되고, 어떤 이는 효심 많은 자녀에 의해 효도관광을 가게 되고, 어떤 이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고독한 여행을 하기도 한다.

 

여행을 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좀 더 나만의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배낭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가족들만의 오붓한 여행을 준비할 수도 있고 뜻이 맞는 지인 혹은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의 이영지 저자는 여행의 목적을 인도차이나3국의 유명한 커피, 쌀국수, 맥주를 맛보기 위한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여행의 시작이 '라오 비어'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 여행의 시작은 '라오 비어'에서 비롯되었다. 생전 처음 들어본 라오 비어,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이 맥주가 맛있다는 입소문은 인도차이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구나 국내 생산용이라 해외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우연히 출장자가 가지고 온 한 캔의 라오 비어를 통해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게 마신' 맥주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맛있는 맥주를 다시 한번 경험하고자 여행을 기획했다.

-프롤로그첫문장 -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는 제목대로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쌀국수, 맥주를 중심으로 각국의 역사와 함께 맛갈스런 여행이야기가 펼쳐진다. 3국 모두 19세기경 오랜기간 프랑스의 지배하에 식민지로 있었기에 프랑스식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독특한 그들만의 식문화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때문에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는 동양에 있는 나라들이지만 그 곳에서 프랑스의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서양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커피가 급 땡기고, 식사를 마친 후라도 쌀국수의 시원한 국물맛이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 맴돈다. 또한 책을 다 읽고 난 후 시원하게 들이키고 싶은 맥주 생각이 간절해진다.

 

커피와 누들, 비어를 소개하는 저자의 표현들이 매우 세세하여 마치 눈앞에 커피가 있는듯, 누들을 시켜놓은 듯, 비어를 마시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3국의 이야기중 반가운 나라는 캄보디아이다. 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아 가 본 곳이 별로 없는데 캄보디아는 딸이 초등학교 시절 친정엄마와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 아는 곳이라 저자의 이야기들이 더 쏙쏙 들어 오는 듯 하였다. 역시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는 법인가보다.

특히 캄보디아에서의 맥주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저자가 라오 비어에 반해서 3국 여행을 시작한 이유가 충분히 공감이 된다.

더구나 너무나 착한 맥주의 가격은 맛 만큼이나 매혹적이었다. 덕분에 당시 친정엄마는 함께 여행하는 패키지팀들에게 캄보디아 맥주 한 잔씩 돌리는 기분을 내기도 하셨다.

비록 맛의 정확한 느낌을 저자처럼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너무나 신선한 맥주 맛에 완전 반해 버린 기억만큼은 뚜렷이 남아있다. 원래 소주파인 내게 맥주가 이렇게 맛있었어? 라고 기억될 만한 맛이었고, 사실 후진국이라는 선입관을 가진 나라에서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는 맛있는 맥주맛에 또한번 놀란 기억이 남아있다.

 

여행을 그리 즐기기 않기에 어디를 여행하고 싶냐고 물으면 딱히 생각나는 곳이 별로 없다. 미국은 영화를 통해 너무 많이 봐와서 오히려 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고 유럽도 유명한 곳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보았기에 특별히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를 읽으며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바로, 라오스이다. 라오스의 도시 한 곳을 꼽으라면 저자가 소개하는 루앙프라방이라는 도시를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곳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도시일 듯하다. 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는 여느 나라 혹은 도시와 달리 이 곳에서는 여유롭게 느긋하게 지내도 좋을 것만 같다. 이 곳에서의 하루는 24시간이 48시간처럼 흘러갈 것만 같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의 이영지저자는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하였다. 그래서 여행을 하기전 사전 정보 조사를 꼼꼼하게 한다. 이 책의 1장은 저자가 3국을 여행하기 전 조사한 3국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다.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3국을 여행하며 기존의 사실 위에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담아 2장부터 4장까지 3국을 여행한 실전 여행기를 담아낸다.

 

지금껏 여행을 한다고 하면 편리하게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이 주로 였다. 물론 패키지 여행이 아닌 여행도 있었지만 저자처럼 여행전 철저한 사전조사없이 패키지 여행과 별다를 바 없는 여행을 해왔다.

저자의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비록 패키지 여행을 가더라도 미리 여행하는 곳의 정보를 수집하여 그 곳에서 보고자 하는 것 알고자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직접 경험한 후 다시 그것을 기록으로 남긴다면 그저 스쳐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가슴속에 남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라는 책은 여행을 즐기지 않는 나에게도 여행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또한 여행을 한다면 한 번은 이영지저자처럼 주제를 정해 여행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다.

 

오늘은 오전에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롭게 시작하고, 시원한 쌀국수로 허기를 달래며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해보는 것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b****9 2021.01.3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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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커넥션을 따라 떠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누들,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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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무슨 보고서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학술적으로 접근하며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바람따라 떠나는 여행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답사를 떠나듯 학습하는 자세로 떠나는 여행도 좋다. 책상 앞에서 책으로만 보던 것을 그곳 문화가 실제로 그런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은가. 음식이든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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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무슨 보고서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학술적으로 접근하며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바람따라 떠나는 여행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답사를 떠나듯 학습하는 자세로 떠나는 여행도 좋다. 책상 앞에서 책으로만 보던 것을 그곳 문화가 실제로 그런지,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은가. 음식이든 언어든 그 무엇이든 말이다. 프렌치커넥션을 따라 어떤 여행을 떠났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영지. 미국,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에 다년간 체류한 경험을 중심으로, 체류했던 국가들을 '낯선 이의 직관적인 이해'의 방식으로 인문 여행서 형태로 출간해 왔다. 상품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학 박사이다. (책날개 발췌)

인도차이나 3국의 삶의 방식 속 숨겨진 프랑스의 역할을 그들의 공통된 식문화인 '커피, 누들, 비어'를 중심으로 여행하며 책으로 구성하였다. 이 책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프랑스어권 국가들인 인도차이나 3국,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의 음식문화탐색과 그 바탕이 된 프랑스 영향력에 대한 여행기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7 챕터로 구성된다. '들어가며: 여행의 준비, 호기심을 키우다'에는 챕터 1 '프랑스, 인도차이나라는 말을 만들어 내다', 챕터 2 '100년의 역사, 인도차이나 커피, 누들, 비어', 챕터 3 '인도차이나 속의 파리 그리고 프렌치 커넥션', '본론으로: 여행 속으로 호기심을 채우다'에는 챕터 4 '라오스 루앙프라방', 챕터 5 '베트남 하노이', 챕터 6 '캄보디아 씨엠립', '마무리하며 : 여행의 추억, 호기심을 간직하다'에는 챕터 7 '여행을 마치고 워크북 작성하기'가 수록되어 있다.

프롤로그에 보면 이 여행의 시작은 '라오 비어 Lao Beer'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라오 비어에 더해 라오스 국수라든가 라오스 커피에 대해 궁금증을 키워나가다가 베트남의 커피와 쌀국수, 맥주로 확대되었고,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3국이 프랑스의 오랜 식민지였던 것까지 생각이 확장되었다. 특히 이들 국가에는 커피 외에도 많은 프랑스 문화와 제도, 관습이 분명히 남아있을 거란 생각에 인도차이나의 커피, 누들, 비어, 그리고 프렌치 컨셉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것이다. 그냥 그런 여행기가 아니라 컨셉을 알려주니 프롤로그를 읽으며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한다.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그래서, 알고자 하는 사실(Fact)과 가설(Hypothesis)을 가지고 관련 정보를 찾으며 공부했다.

"발견은 준비된 사람이 우연히 마주치는 사건"이라고 알베르트 스젠트 기요르기가 말한 것처럼.

(책 속에서)

앞부분은 배경지식을 들려준다. 아는만큼 보기 위해 '앎'을 확장시키는 부분이다. 사실 베트남 여행을 갔을 때 그냥 커피가 유명하다는 것만 알게 되었지만, 이번 기회에 역사적인 부분까지 훑어보니 의미가 있다.



 

감성여행이 아니라 지극히 지적인 여행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컨셉을 잡은 것부터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까지, 이 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되는 것이 많아 풍성해지는 느낌이다. 이 책을 읽으며 지식을 채운다.



 

단순히 그 나라들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그곳에서 찾는 프랑스 이야기까지 곁들이니 흥미로웠다. 비교하자면 우리 나라에 한국의 고전적인 것만이 아닌 각국의 문화 특히 식문화가 우리 식으로 녹아들어있는 것처럼, 그 나라에도 그 나라의 문화로 녹아든 프랑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저자는 파리에서 3년 반을 살다 귀국하자마자 'oo바게트'의 상위브랜드인 'oo크루아상'에서 크루아상을 먹어본 이후로 한국에서 3년 동안 크루아상을 사 먹지 않았다는데 그 느낌 완전 공감한다.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프랑스에서 맛보던 그런 크루아상을 만났다니 어떤 느낌인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크루아상의 부드러운 결을 느낀다.

 



특별히 3국을 여행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재미요소'이자, 그들 국가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커피와 국수, 그리고 맥주다. 이를 중심으로 3국의 매력과 그 이면에 있는 역사 이야기를 만나 보자. (책 뒤표지 중에서)

그냥 별다른 정보 없이 그 나라에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다. 보이는 것을 보고 즐기고 느끼며 올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미리 공부하자면 이렇게 '커피, 국수, 맥주'를 중심으로한 역사 이야기를 알고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알아야 더 잘 보이는 음식들이다. 나중에 여행을 가보기 위해서라도 지금, 이 책을 읽으며 그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s*****a 2020.1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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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되는 여행책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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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꺼내든 여행책이었어요. 그냥 예쁜 풍경이랑 맛있는 음식 사진이 가득한 그런 여행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제가 모르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읽고나니 그곳의 문화도 보이고... 읽고나면 직접 가서 보고 먹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그럴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보니 아쉽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행을 떠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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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꺼내든 여행책이었어요. 그냥 예쁜 풍경이랑 맛있는 음식 사진이 가득한 그런 여행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읽다보니 제가 모르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읽고나니 그곳의 문화도 보이고...

읽고나면 직접 가서 보고 먹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드는데 아직은 그럴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보니 아쉽기만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행을 떠난 이야기도 예쁜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리만족 제대로 할 수 있는 여행책이었네요.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 도서 제공받았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1****e 2021.01.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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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 글 이영지 · 사진 유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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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3국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연방이 되기 수백 년의 시간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그중 쌀과 액젓을 중심으로 하는 식문화는 오랜 그들의 지혜와 삶의 해답이 녹아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지배를 받은 지난 100여 년간의 역사로 인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서는 19세기 이전에 없던 식문화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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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3국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연방이 되기 수백 년의 시간 속에서 그들만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그중 쌀과 액젓을 중심으로 하는 식문화는 오랜 그들의 지혜와 삶의 해답이 녹아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지배를 받은 지난 100여 년간의 역사로 인해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서는 19세기 이전에 없던 식문화를 새롭게 탄생시키고 유지하고 있다. 커피와 누들, 맥주, 이 세 가지가 바로 인도차이나 연방 시절에 새롭게 탄생되거나 변형된 식문화이다. (p.31)

 

사원들 옆으로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거닐다 보면 유럽같은 분위기들이 가득하다. 게스트하우스, 각종 카페와 베이커리, 파인 다이닝 등은 여행 속에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자전거를 타고 혹은 가벼운 산책을 하며 거닐기에 안성맞춤이다. 하루 이틀 삼일 동안 같은 곳을 반복하여 걷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도 그 느낌들이 매번 다를 만큼 조용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곳이다. 이러한 분위기 외에도 루앙프라방을 처음 방문한 이들이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커피’와 ‘맥주’의 맛이다. 나는 여기에 ‘국수’의 별미도 추가하고 싶다. (p.73)

 

베트남 사람들도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바로 ‘커피 마시는 일’이다. 이른 새벽에도 거리에 나가 보면 노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시내의 카페들도 오전 6시면 문을 열고, 일요일 오전 9시에도 카페에 사람들이 가득한 것을 보면 커피는 그들의 ‘삶의 일부’인 듯하다. (p.135)

 

 

보시다시피 이 책은 여행기다. 책의 제목처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를 따라 떠난 여행을 정리하여 엮어 놓은 것이다. 이 여행의 시작은 라오 비어에서 비롯되었다. 생전 처음 들어본 라오 비어, 라오스에서 생산되는 이 맥주가 맛있다는 입소문은 저자로 하여금 인도차이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고 우연히 지인에게서 이 맥주를 건네받은 이후에는 이 맛있는 맥주를 다시 한번 경험하고자 스스로 여행을 기획했다. 그러다 국내 모그룹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에서 라오스 커피를 수입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는 베트남의 커피와 쌀국수, 맥주로 확대되어 관련 자료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을 바탕으로 인도차이나의 커피, 누들, 비어, 그리고 프렌치 컨셉으로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다.

 

힘 하나 안 들이고 저자와 함께 떠나는 방구석 해외여행. 공통된 식문화로 알아보는 그들의 문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차이나 3국의 삶의 방식 속에 숨겨진 역사를 찾아서~ 책을 읽다 보면 여행이 간절해진다. 언제쯤이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밖을 나다닐 수 있을까. 위안이 되는 동시에 괜히 심술이 난다. 이곳저곳을 마음대로 활보하고 다니는 저자가 너무나 부럽다.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여기저기 다다다~ 기회만 된다면 저자가 갔었던 그곳을 직접 내 두 눈에 담아보고 싶다. 망할 코로나!

 

u********0 2021.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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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서평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서평" 내용보기
현지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언젠가 동남아 여행 한 번 제대로 찌-인하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미식 문화에 대해 미리 간접 체험하고 접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특히 커피, 누들, 비어 문화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여행할 때, 시장 구경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우즈베키스탄에 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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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직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언젠가 동남아 여행 한 번 제대로

찌-인하게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의

미식 문화에 대해 미리 간접 체험하고

접할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서도 이 책은 특히

커피, 누들, 비어 문화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여행할 때, 시장 구경하는 걸

너무 좋아해서 우즈베키스탄에 갔을 때도

거의 모든 시장은 다 가봤던 것 같은데

이 책 속에도 골목골목 현장감 있는

사진과 글로 가득해서 좋았다.

 

아무래도 저자가 해외에서 오래 체류하며,

체득한 ‘낯선 이의 직관적인 이해’와 같이

독특한 시선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라

더욱 딥-하게 와닿지 않았나 싶다.

 

먹고 마시는 미식 여행에서 그치지 않고,

음식에 얽힌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심도 깊게 다룬 책이라,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에

여행 계획이 있는 분들이라면 미리 봐두면

실제로 갔을 때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중국을 여행할 때, 상하이에서는 면요리를,

칭다오에서는 맥주를 제대로 경험했는데,

모든 관광지나 모든 음식이 아니라

커피, 국수, 맥주, 이렇게 특정 음식으로

테마를 잡고 여행을 하면 더 깊고 더 새롭게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단 걸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물론 이렇게

새로운 방식의 여행도 있다는 것도.

 

보통 사람들은 여행을 할 때,

SNS에서 핫한 관광지, 또 홍콩의 딤섬처럼

절대적으로 누구나 들르면 꼭 한 번 먹어야 하는

요리 같은 것을 먹어보는 재미로 흔히 가지만,

이렇게 자신에게만 특별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를 가지고 떠나 그 호기심을 채우고,

먼 훗날에는 나만이 간직하고 있는 기억을

보따리 풀듯 하는 여행도 이렇게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해 준 책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 주세요 :)

 

blog.naver.com/pronl5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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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커피 #누들 #비어 #책리뷰 #독서 #책 #글 #베스트셀러 #책추천 #도서감상평 #이달의도서 #신간도서 #신간 #도서추천 #추천도서 #이담북스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3국의커피누들비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글귀 #좋은글 #짧은글 #좋은글귀 #도서리뷰 #서평

p******2 2021.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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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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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커넥션을 따라 떠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인도차이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말한다.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 문화가 대거 유입되었던 역사가 있는 곳이라 곳곳에 프랑스의 깊은 잔재가 남아 있다고 한다. 경제적 약탈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문화와 교육이 함께 들어왔기 때문에 젊은 지식인층이 프랑스 외 열강들의 높은 수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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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커넥션을 따라 떠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인도차이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를 말한다.

식민지 시대에 프랑스 문화가 대거 유입되었던 역사가 있는 곳이라 곳곳에 프랑스의 깊은 잔재가 남아 있다고 한다. 경제적 약탈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문화와 교육이 함께 들어왔기 때문에 젊은 지식인층이 프랑스 외 열강들의 높은 수준을 흡수하여 훨씬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인도차이나 3국이 커피와 누들, 그리고 비어로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었다. 지금도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덤북스에서 출간한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

우선 이 책의 장점은 사진 자료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텍스트로만 상상하기엔 세 가지 상징적 음식의 풍미와 맛갈스러움이 못내 아쉬울지도 모른다. 모두 일곱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프랑스, 인도차이나라는 말을 만들어 내다

 

일본어인 '우마미'는 우리말로 '감칠맛'이다. 우리가 기존에 알았던 네 가지 미각인 단맛, 신맛, 쓴맛, 짠맛 외에 1908년에 발견된 '제5의 맛'이다.

예를 들면, MSG에서 느낄 수 있는 맛처럼 '좀 더 먹고 싶은 맛' 혹은 '중독의 맛' 같은 것이다.

-26쪽

 

이 맛이 바로 액젓이다.

베트남 '느억맘', 캄보디아 '뜩뜨라이', 라오스 '남빠'라고 하는 말이다.

메콩강을 중심으로 풍족한 생선들을 잡아 발효시켜 보관용으로 만들어 섭취한다. 삭힌 음식처럼 냄새가 역한 듯 하다. 하지만, 약간의 풍미를 위해 감칠을 준다는 것이 인상깊다.

 

Chpater 5:

베트남 카페, 카페, 커리

 

프랑스인들이 즐기는 커피 종류는 크게 에스프레소, 카페알롱제, 카페오레, 카페누아젯 등이 있다. 모두가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커피들이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카페 핀 이라고 불리는 용기에 거른 커피액에 주로 연류를 섞어서 한국의 믹스커피보다 더 진하고 달게 마신다.

-133쪽

 

나도 G7이라는 베트남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다. 이 글을 보면서 딱 그 커피의 맛과 향이 생각이 났다. 커피에 연유를 사용하는 문화가 베트남 뿐만이 아니라 싱가포르도 있는 듯 하다. 베트남의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우유나 생크림을 사용하기 보다는 캔에 장기 보관이 가능한 진하고 단 연유가 사용됐다고 한다.

프랑스의 이주식민지였던 베트남에서 커피 경작지가 활성화되고 대규모로 커피산업을 육성하였다. 커피가 프랑스로부터 들어왔지만 지금은 베트남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고,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유래를 알고 보니 또 다른 경험으로 자리잡는다. 이미 알고 있던 것들이 새로워 보이고 더 친근해지는 이유도 이런 경험을 통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언제든지 인도차이나 3국을 여행하는 동안 커피와 국수, 그리고 맥주를 즐길 때마다 그들과 똑같은 문화적 정서를 느낄 수 있겠다. 교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여행의 기쁨인지,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필자의 담백한 문장과 사진자료, 그리고 섬세하고 친절한 표현들이 너무너무 와닿았던 에세이였다.

i******y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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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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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저자 이영지 출판 이담북스 발매 2019.12.06. 안녕하세요 ! 현설입니다 ~:)   이번에 들고온 12월달 두번째 책 !   "프렌치커넥션을 따라 떠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라는 신선한 제목을 가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이영지 작가님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에서 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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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저자
이영지
출판
이담북스
발매
2019.12.06.

안녕하세요 ! 현설입니다 ~:)

 

이번에 들고온 12월달 두번째 책 !

 

"프렌치커넥션을 따라 떠나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라는 신선한 제목을 가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이영지 작가님은,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에서 체류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이 책 ! 인문 여행서를 쓰셨다고 합니다.

 

경력으로는 서울대학교에서 소비자학을 공부하고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소비자학 석사를 취득하셨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셨습니다.

 

폭넓은 학술적 경력 뿐만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삼성전자, 한화호텔앤리조트에서 20년간 상품 및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셨다고 해요 !

 

아주 멋진 경력을 가지고 계신 작가님의 책을 이제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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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의 표지입니다. 제목에 걸맞게 음식들로 채워진 깔끔한 앞 표지였습니다 :)

 

 

 

 

 

 

그 다음 책의 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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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 프랑스, 인도차이나라는 말을 만들어내다

chapter 2 : 100년의 역사, 인도차이나 커피, 누들, 비어

chapter 3 : 인도차이나 속의 파리 그리고 프렌치 커넥션

chapter 4 : 라오스 루앙프라방

chapter 5 : 베트남 하노이

chapter 6 : 캄보디아 씨엠립

chapter7 : 여행을 마치고 워크북 작성하기

 

책의 목차만 보아도, 여행의 순서를 나타내주는 것 같아요 !

 

매일 그립지만 이걸 보니 또 다시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매우 그리웠어요 ㅜㅜ

 


 

저는 이 책의 장점을 말해본다면 첫번째, 바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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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다양하고 선명한 사진들이 여행 사진첩을 보는 듯한 느낌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에요 ! 그래서인지 함께 음식을 맛보러 가고 함께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

 

 


 

두번째, 음식에 대한 역사적인 설명입니다.

예전부터 국수는 어려운 시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통한다. 전쟁과 가난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음식이 국수이다. 우리나라도 어려운 시절 해외로부터 ~

출처 입력

자칫 음식의 대한 평가, 분석만 내놓았다면 '책의 내용이 부족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음식에 대한 각종 정보들이 이 책을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준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세번째, 실제로 갔던 가게를 정확히 알려주었다는 점입니다 ! 그래서인지 이 책을 나중에 '여행 가이드북'처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우리는 호찌민에서 경험했던 '콩 카페' 보다 먼저 '카페 지앙'을 찾아 나섰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을 때 우연히 싱가포르 방송에서 본 베트남 에그 커피 때문이다.

출처 입력


 

 

코로나가 잠잠해지만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혹은 동남아 여행이 그리운 분들 !

 

이영지 작가님의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3국의 커피, 누들, 비어" 책을 추천드립니다 :)

 


 

* 이 책은 이담북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g*******3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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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떠나는 동남아 식도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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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각각은 알지만 세 나라가 인접해 있고 모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들의 많은 식생활이 유럽의 영향을 받았고 그것을 각 나라만의 방법으로 해석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많은 여행 관련 도서들과 어딘가 다르다. 세 국가의 커피, 누들, 비어로 테마를 잡고 역사적 배경부터 해서 생활문화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어 흥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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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각각은 알지만 세 나라가 인접해 있고 모두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들의 많은 식생활이 유럽의 영향을 받았고 그것을 각 나라만의 방법으로 해석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많은 여행 관련 도서들과 어딘가 다르다. 세 국가의 커피, 누들, 비어로 테마를 잡고 역사적 배경부터 해서 생활문화까지 폭 넓게 다루고 있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베트남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땐 다녀온 경험이 있어 더 이해가 쉬웠고 추가적으로는 라오스를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벌써 상상된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맥주 한 잔이 계속 간절했다. 덥지만 습하진 않은 여름 날, 테라스 좌석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 캔 들이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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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2 2020.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