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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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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출장과 여행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집콕이 일상인 요즘 떠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도 여행이 너무 그립고 소중해요.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위로가 된다. 가고 싶은 여행을 잠시 미루고 익숙한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다 보면 내 마음대로 행복한 시간이 흐르지 않을까?봄, 여름! 가을, 겨울. 적당한 불행과 행복, 이상과 현실을 오가는 나의 계절을 누군가는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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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과 현실,
출장과 여행 사이의 이야기를 담은 책.

집콕이 일상인 요즘 떠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도 여행이 너무 그립고 소중해요. 어디든 훌쩍 떠나고 싶은 날 위로가 된다. 가고 싶은 여행을 잠시 미루고 익숙한 일상을 여행처럼 즐기다 보면 내 마음대로 행복한 시간이 흐르지 않을까?

봄, 여름! 가을, 겨울. 적당한 불행과 행복, 이상과 현실을 오가는 나의 계절을 누군가는 자신과 먼 얘기라며 타인의 계절로 치부해버리는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은 당신을 계절과 꽤 닮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면, 그래서 당신의 계절앓이에 조금이나마 손을 내밀어준다고 느낀다면, 부디 그 손을 꼭 잡아달라고... 5

많은 것이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마음속 그 빛나던 아이를 나는 잃지 않았고, 그거면 충분했다. 그러니 아마 10이 지나고, 20년이 지난 후에 이곳을 찾아도 이 앞에 선 나는 그 아이와 함께 늘 빛나고 있을 것임을 확신했다. 언제고 에펠은 늘 빛나고 있을 테니. 나를 비춰줄 테니. 71

몸은 더없이 편안하지만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들이 판치는 일상 속에서 이 불편하고 단순한 일상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모른다. 80

나는 이 풍경이 내 눈에 익숙해진다는 것도 너무 좋아. 이 말도 안 되는 풍경이 내 눈에 익어간다니... 그리고 사실 익숙해진다는 게 소중하지 않아진다는 의미는 아니니까." 90

"여행 중 좋은 일이 있으면 그냥 좋은 거고, 나쁜 일이 있으면 재밌는 영상 콘텐츠가 되니까 좋은 거야. 그러니까 결국은 다 좋은 거지"
279



b*****0 2020.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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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여행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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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하는 여행크리에이터의 삶은 어떨까?화려하고 이색적인 장소를 배낭매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이 참 자유해보인다.그들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부러움을 가득담아 좋아요를 누른다.여행전문가 May가 쓴 여행책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에는아름다운 장소와 여행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들이 가득하다.그리고 또 하나. 이 책에는 여행 이후 일상에서의 솔직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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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하는 여행크리에이터의 삶은 어떨까?

화려하고 이색적인 장소를 배낭매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모습이 참 자유해보인다.

그들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부러움을 가득담아 좋아요를 누른다.


여행전문가 May가 쓴 여행책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에는

아름다운 장소와 여행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 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또 하나. 이 책에는 여행 이후 일상에서의 솔직한 여정도 담겨있다.

이 부분이 특이했다.


===

여행을 떠나느라

소중한 이의 마지막을 지켜?주지 못한 나는

끊임없는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고,

비로소 주변을 둘러보았다.


멀리 있는 아름다움에 빠져

잠시 잊고 있던

내 곁의 소중한 일상


나는 여행을 떠나는 일을

잠시 멈추기로 했다.


하지만 이곳에도 여행은 늘 있었다

====?


여행기간동안? 가까운 이를 챙기지 못하고 결국에는 이별을 경험했던 아픔과 미안함.

최고의 여행지에서 꿈꾸던 시간을 누리지만 그 후 찾아오는 외로움과 그림움.

여행전문가라는 그럴듯한 명함 뒤에 있는 고시원 생활의 어려움.

이 모든 것이 솔직하게 그려졌다.




이 책의 저자는 여행지에서의 어려움을 포장하지 않아서 좋았다.

일이 꼬였던 순간마저 에피소드로 여기며 그 순간을 유연하게 넘기는?저자의 태도가 인상깊었다.

일상에서 만나는 어려운 순간에도 여행지처럼 에피소드로 여기며 넘어가자는 권유는 참 설득력이 있다.


산티아고 순례의 여정에서 길의 목적이 아닌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함께 하는 사람들과 보폭을 맞추는 모습도 좋았다.

우리 삶의 여정도 결국엔 보폭을 맞추며 함께 하는 과정이 아름다우니 말이다.


한달 또는 두달의 여정을 마치고, 자신의 공간에서 머물때

저자는 한국에서 한달살기 중이에요..라고 표현한다.

우리 삶도 여행이라는 의미에서다.

여행이라서 관대해지는 무엇이 나의 일상에서 적용이 되고,

여행이라서 시도하는 다양한 모험이 내 삶 속에 일어날 때

우리는 진정한 여행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 같다.


날씨가 흐린 날은 흐린 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주어지는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지금 있는 곳이 새로운 곳이 될 수 있을 듯 하다.


저자를 통해 여행지 에서의 삶도 중요하지만,

여행을 다녀온 후의 삶과 마음자세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반짝이며 사는 삶은?지금-여기 나의 삶에서도 가능하니 말이다.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라는 제목이 참 느낌있다.

제목처럼 이 책에는 반짝이는 May의 글과 사진을 잔뜩?볼 수 있어 좋다.

여행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20대에서 30대를 맞이하는 청년 May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 좋다.

k*****6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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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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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책 제목부터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인데여글쓴이는 여행하며 먹고사는 여행크리에이터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진 돈을 탈탈 털어서 세계일주를 하고돌아와서는 고시원에서 지낼 만큼 어려운 시절도 있었더라고여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유투브도 시작하고 책도 쓰면서자신의 길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대리만족 되었어여사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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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책 제목부터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인데여

글쓴이는 여행하며 먹고사는 여행크리에이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진 돈을 탈탈 털어서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와서는 고시원에서 지낼 만큼 어려운 시절도 있었더라고여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유투브도 시작하고 책도 쓰면서

자신의 길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대리만족 되었어여

사실 책을 읽기 전엔 여행크리에이터라고 해서

왠지 자유로울 것 같고 여행하며 돈을 번다는 직업이 멋지게 보였는데

역시나 고난 없는 길은 없는 듯 하더라고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면서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다듬어 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여~

그리고 읽는 내내 내 20대 시절을 보는 것 같아서 동질감도 느껴졌답니다

남들처럼 평탄하게 살면 되는 걸 항상 비주류의 길을 걸었던

저와 많이 닮아있어서 책을 보는 내내 왠지 현실에서 벗어나 잠시

20대의 나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고 추억에 빠져서 책을 보았던 것 같아여

비슷한 생각 비슷한 취향들 그리고 비슷한 고민까지..

29살이 되었을 때 20대의 마지막과 30대의 처음을 기다리며

오지 않을 것 같았던 30살을 바라보며 29살인 난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30살을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내 삶을 즐겼던 것 같아여

그런 저처럼 글쓴이도 30살이 되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과감하게 선택하고 조금은 무모하지만 맨땅에 헤딩 하듯이 열심히 살아내는

모습이 제 눈에 너무 아름다워 보이고 마음속으로 응원하게 되더라고여

그리고 그녀의 앞으로가 너무나 기대가 되었답니다.

사실은 세계일주라는 단어가 있어서 세계일주 이야기가 담겨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건 이미 책으로 쓰셨고 이건 그후에 이야기들 이었더라고여

순서가 조금은 바뀌긴 했지만 어찌보면 이 책을 먼저 읽고

세계일주를 다녀온 그녀의 이야기를 읽어보는게 재미도 감동도 더 있을 듯 해여

여리여리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단단한 내면을 수수하지만

아름다움이 뿜어져 나오는 여행자MAY

지금 그대로의 그녀의 모습도 충분히 좋지만 계속해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그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 주고픈 분이되었네여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를 통해서 오랜만의 나의 20대를 돌아보고

추억할 수 있어서 가슴 따뜻했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여~

삶이 고단하지만 한줄기 빛 같은 일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지금 해보아요~^^

n*****2 2020.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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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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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야하지만 한 번 들어가면 나의 그 날 모든 시간을 빼앗아 가버릴 수 있는 곳, 가고 싶지 않지만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야하는 ‘회사’회사-집 잦은 야근으로 나의 다른 생활 일정을 빠듯하게 만들어서 삶이 조금 피폐해지는 보통의 직장인의 보통날에서 벗어나서 세계 일주를 다녀왔던 작가님의 실천력이 정말 멋진 것 같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문을 내서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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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야하지만 한 번 들어가면 나의 그 날 모든 시간을 빼앗아 가버릴 수 있는 곳, 가고 싶지 않지만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야하는 회사

회사-집 잦은 야근으로 나의 다른 생활 일정을 빠듯하게 만들어서 삶이 조금 피폐해지는 보통의 직장인의 보통날에서 벗어나서 세계 일주를 다녀왔던 작가님의 실천력이 정말 멋진 것 같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문을 내서 실천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늘 뭘 해야 하지 말로만 하는 나에게 자극이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 여성이 세계일주를 한 후 여행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세상은 녹록하지 않았지만 생각을 바꿔서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고시원 일상을 진짜 여행으로 생각하고 나의 바다라고 생각하는 모습에서 내가 시야가 좁구나 라고 느껴졌다. 2평짜리 고시원 생활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닿을 듯 말 듯 한 꿈을 꾸면서 세상이라도 큰 파도가 물결치는 바다에 나아갈려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여행 크리에이터라는 꿈이 얼마나 컸으면 감당했을 수 있지 감히 상상히 안된다. 과연 저런 상황 속에 나였더라면 작가님처럼 꿈을 향해서 과연 도전을 했을까? 슬프게도 머릿 속은 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의 벽을 넘어진 적이 있는 나로써는 원하지 않지만 다시 쳇바퀴 도는 어디에나 볼 수 있는 직장인로 돌아가지 않았을까싶다.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을 좋아해서 유럽여행을 늘 마음속에 꿈꾸고 다니면서 일상에 머물러 있어서 내가 가보지 못한 낯선 풍경, 낯선 도시 사진이 있는 여행 산문이나 에세이를 읽고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지만 만약 유럽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과연 내가 머릿속에 상상한 그 것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행에세이로 보는 여행은 좋지만 실제로 내가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이 아니라 삶의 조각이 될 수 있어서 엄청 망설일 것 같다. 여행은 삶은 진지하게 만들어 주고 터닝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데 가보지도 않고 망설이기만 하는 나에게는 변화가 찾아올 수 없을 것 같다. 현재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전적으로 부담이 돼서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가지 않았지만 멀지 않아도 좋으니 나를 위해서 여행을 가보고 싶다. 의지할 수 있는 가족들이랑 가는 여행 말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 홀로 여행을 가봐서 솔직한 내면의 나를 똑바로 보고 싶다. 내가 현재 지금 뭘 원하지는 뭘 하고 싶은지 가식이 아닌 솔직한 내 마음을 알고 싶다. 또 여행이란 진짜 맛을 느껴보고 싶고 여러 가지로 자극을 주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있었어요!!


스물아홉나는 계속해서 떠나고 머무르기를 반복하며 살고 있다아홉수라는 이름이 내게 불안을 선물하기도 하고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달콤한 말의 이면을 맞닥뜨리기도 하고예측하지 못한 사건이 여행을 힘겹게 만들기도 하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상과 현실그 사이에서 계속 오늘의 길 위를 걸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실은 당신의 계절과 꽤 닮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면그래서 당신의 계절앓이에 조금이나마 손을 내밀어준다고 느낀다면부디 그 손을 꼭 잡아달라고.

그건 당신의 몫이라고 전하고 싶다.

세계일주 그 후

모든 여행이 끝난 후 돌아온 곳은 2평짜리 작은 고시원 방.

낮은 천장과 텅 빈 잔고.

하지만 나의 진짜 여행은 이 곳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그러면서도 돈이 생기면 비행기표부터 끊고여행 이야기를 할 때 제일 눈을 반짝인다는 사실이다아마 여행 크리에이터에게 있어 여행이란 오랜 부부 같은 존재가 아닐까현실적인 문제들에 고개를 절래절레 흔들며 지겹다 하면서도 그럼에도 사랑하는 그런 존재 말이다.

이따금씩 갑자기 찾아오는 선물들이것의 이름은 고민의 여지없이 여행이었다.



나는 동화 속 주인공이 아니며이상에 가득 찬 눈빛들을 지켜줄 정도로 친절하지도 않다나는 현실로 돌아왔고내 이야기는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그곳에서 나는 더 이상 여행자가 아니었다하루 빨리 현실을 마주해야 했다.

그때부터 나의 바다가 되었다.


돌아오던 길
, ‘너 잘했다라며 나는 끊임없이 나를 다독였다
내 남은 생은 온전히 내 마음을 따라갈 거야.



오늘 어떤 여행의 순간을 마주할까 기대하며끊임없이 오늘의 수학을 한다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는 오늘의 수학을 포기할 수 없음을 안다그 과정에서 복잡한 공식에 얼굴을 찌푸리기도끊임없는 숫자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하지만 괜찮다오늘의 우리가 시를 잊지 않는다면 말이다가끔 꺼내어 읊어줄 수 있는 시 한 편을 가슴에 품고 있는 한우리의 오늘에 여행은 늘 있다그리고 그 삶은 꽤 아름다울 거다.



그렇게 도착한 당신의 바다는 누구보다 아름답게 빛날 거예요.

온전히 당신의 것으로 말이에요.


그러니 우리, 

또 한 걸음 걸어요.

온전한 우리의 걸음으로 걸어요.



그렇게 오늘도 치열하게,

그리고 민감하게 

나의 행복을 찾는다.



진짜와 진짜를 닮아있는 

수많은 것들 틈에서

나는 진짜로 남을 수 있기를.



엽서 중에서 작가님 장미와 있는 것 가장 인상이 깊어요.






m********2 2020.06.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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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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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일을미루지말아요#여행자MAY 글사진#RHK 세계여행이라는 건, 대단하다.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여건이 된다고 해도 실행하기란 쉽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이제 20대 후반의 여행자 MAY는 퇴사하고 950만원을 가지고 세계여행을 떠났다 돌아와서 2평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하다 여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되었다. 지극히 직장인으로써의 삶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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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일을미루지말아요

#여행자MAY 글사진

#RHK

세계여행이라는 건, 대단하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여건이 된다고 해도 실행하기란 쉽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나보다.

이제 20대 후반의 여행자 MAY는 퇴사하고 950만원을 가지고 세계여행을 떠났다 돌아와서 2평짜리 고시원에서 생활하다 여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되었다.

지극히 직장인으로써의 삶만 가득한 내 기준에는 작가의 그 모든 게 대단하다.여행은 일년에 한두번 휴가기간에 주어지는 특별한 이벤트였었다.퇴사를 하는 언젠가 장기 해외여행을 위해 적립해둔 항공사 마일리지는 무쓸모가 되었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해외여행에 이책 저책 기웃 거리는 중이다.

이 책의 제목은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다.

그리고, 부제목은 '세계일주 그 후, 나를 찾아가는 여정'.

당연히 반짝이는 일은... 현실을 떠나는 여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여행에서 나를 찾는 식의 스토리 일거라고 여겼는데,

이 책을 다 읽고는 현실의 삶에 충실하자는 결론이 났다.

책의 초반에는 저자가 여행유투버가 된 스토리,

중반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만난 사람과 성장기가 기록되어있다.

서명숙 씨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한국에도 이런 길이 있으면 좋겟다는 생각에서 만든 길이 제주 올레 길이라고 했다.

지금으로 부터도 10년도 더 전에 올레길이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였고, 올레길에서 우연히 만나 길을 알려주시던 분이 있었는데, 서울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어 제주에 내려와서 매일 걷고 있다고 하셨었다.그 때 한번, 여행의 목적이 기분 전환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비워내기나 돌아보기 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인생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궂이 왜 그런 고생을 사서하는지 모르겟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리고, 차승원 유해진씨가 출연한 스페인 올레길에서 '스페인 하숙'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언젠가는 산티아고에 가보고 싶어졌다.

어쩌면, 내 인생에서도 그 길을 걸어봐야할 이유가 생겼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산티아고 여행길 다음 장에는 여행을 잠시 멈추게 된 스토리가 나오는데 나는 이 부분에서 현실의 삶에 충실하자는 결론을 얻었다.

17년간 길렀던 반려견 마리가 아픈 걸 알면서도 여행을 떠났고 그 사이 마리가 임종을 맞이했던 일.

여행을 쫓다 내 옆의 소중한 것을 잃는 걸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여행과 일상의 차이는 낯섦과 익숙함에 있다. 하지만 우리 주위의 익숙한 것들에 대해 약간의 시선만 달리 한다면 우리는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여행자의 눈을 갖춘 이에게는 모든 오늘이,모든 삶이 여행인 셈이다.그렇게 하루하루를 반짝이는 마음으로 채워가는 여행자의 삶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 반짝이는 일을 미루지 말아요 中

여행자의 책이니, 아름다운 장소와 쉽게 겪어보기 힘든 일들이 다양하게 기록되어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스토리에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수하니 지루한 부분없이 즐겁게 읽었다.

최근에 꽃을 사고서, 일주일 정도 되었길래 꽃이 시들어서 '역시 꽃은 시들고 버려야 하는 거라 싫은가..'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꽃을 평소 좋아하지 않던 작가가 산티아고 길에서 만난 누군가에게 꽃을 선물하며 드는 생각이었다.

서핑을 배우다 통돌이를 당했을 때의 일이 인생사와 비슷하기도 하다.

현실 여행자로서의 삶도 충분히 행복하다.

나도 오늘부터 내 주변을 여행해 보아야겠다.

산티아고 순례길과 더불어,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다.

쿠바 아바나의 말레꼰.

여행자의 책들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느낌이 든다.

공항을 가지 못해, 비행기를 타지 못해, 또는 집밖도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으로 잠시나마 여행 하길 바래본다.


j***e 202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