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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조립을 만드는걸 좋아했다. 로보트따위 말이지. 문방구에서 사는 몇백원에서 몇천원까지 하는 건담은 정말 환상적 이였다. 그렇게 많이 샀던 플라스틱 쪼가리들은 지금 지구의 어딘가에 뭐로 되어있을까 생각도 든다. 암튼 조립장난감은 나같은 어린이들의 소유라고 생각했는데 사촌형이 몇날몇일동안 만들던 플라스틱 비행기를 보고 매우 충격을 받았다 비록 로봇만큼 멋지지는 않았지만 나보다 어른인 사촌형이 그 조그만 부품을 조심스레 잡고 이쑤시개로 본드칠을 하니 굉장히 호기심이 갔다고 할까 물론 형도 매니아도 아니여서 다 만들고 어딘가 처박혓지만 기억만은 남아있다
이 책은 그런 어른들의 프로?가 만든 책이다 타미야 의 48 스케일의 비행기 위주로 나온( 48스케일 비행기 조립은 타미야가 유명하지만 다른 브랜드도 많더라?!) 굳이 살 필요는 없지만 (인터넷 유트브로 장인들의 노하우가 많으므로) 집에서 사진으로 비행기 조립 전문가가 잘 만든 비행기를 보고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는듯하다. 비행기 조립 뉴비라면 이 책을 읽고나서 비행기를 사는 편을 권유한다. 이 한권이 책에서 하라고 권유하는 작업(마감 본드칠 도색)을 마쳐야 내가 가지고 싶었던 그럴싸한 비행기가 만들어 진다는 말이다. 쓰레기가 하나 더 늘어나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