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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이 하나의 교회되어 이 땅을 살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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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이 너무나 많이 든다.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는 나도 이런데 세상사람들은 교회를 어떻게 보고있을까. 자신의 가장 주관적인 신앙을 객관화 시키고 이것만이 옳은 방향인 마냥 성장해온 한국교회에는 ‘하나님의 무한하심’이라는 말이 사실상 들어갈 틈조차 없는 듯 싶다. 이 또한 그저 상황을 위로하기위한 한마디에 불과하다.  ‘전도’라는 단어는 ‘영혼 구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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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감’이 너무나 많이 든다.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는 나도 이런데 세상사람들은 교회를 어떻게 보고있을까. 자신의 가장 주관적인 신앙을 객관화 시키고 이것만이 옳은 방향인 마냥 성장해온 한국교회에는 ‘하나님의 무한하심’이라는 말이 사실상 들어갈 틈조차 없는 듯 싶다. 이 또한 그저 상황을 위로하기위한 한마디에 불과하다.


  ‘전도’라는 단어는 ‘영혼 구원’이라는 표현으로 맹목적인 숫자적 부흥임을 숨겨두는 듯 하다. 이에 누군가의 신앙이 어떤지 판단하는 기준은 얼마나 교회에 열심히 나와 봉사하느냐가 자연스럽게 기준으로 따라온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면죄부가 팔리고 있다. 또는 요술램프를 쥐어주는 모습이다.


  지금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의 주범에 대해서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고있는 여론들이 있음에 한국교회가 잠시나마 회복할 일말의 기회는 있겠구나 싶었지만 모든 활동을 멈춰달라는 정부의 요구에 인터넷 뉴스 기사에 1면에는 그럼에도 현장예배를 강행하겠다는 하나의 교회가 아닌 ‘부산 기독교총연합’이라는 단체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 그 일말의 희망도 지워내 버렸다.


  교회의 머리는 모퉁이돌 되신 예수님이 이제 더이상 아닌듯 싶다. 물론 모든교회가 그런게 아니라, 언론은 이런 자극적인 기사를 쓰는 집단이다 말할 수 있지만 이것이 이슈가 되는 것은 그저 한가지 이유로 이렇게 된것이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세상앞에 왜 교회만 그래야 되냐 말할수록 세상은 교회에 더욱 등을 돌릴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은 그 어떤 집단보다 편협하고, 베타적이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아는 예수의 모습이라곤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세상과 싸워 이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하는 일차원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하셨다. 이것이 이땅에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의 방법이고 이것이 세상을 이기신 하나님의 방법이다.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라는 책에서 우리가 교회로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을 남에게 강요하는데 있지 않음을 가장먼저 이야기 한다. 세상에서 교회로 살아가는 우리의 역할은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이미 태동시킨 세계의 일부가 되라고 요구하고 있다.(p.26)


  어떻게 하면 사역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론들을 내려놓고(p.116)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야 하며, 우리에게 허락하신 상황 속으로 온전히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P.163)


  분명한 것은 이 모든것알 한데 묶고 있는것이 이 땅에서의 ‘예수님의 삶’임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초청받은 것은 교회에서 무엇을 더 잘해야한다가 아니라 우리의 직업적 소명에 충실한 삶을 사는것(p.27),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결과는 우리 또한 부활의 삶을 살아내는 것(p.41)을 교회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 하나님의 계획일까 고민하게 될 때 우리의 주관적인 생각은 결코 답이될 수 없다. 인간의 지혜는 될 수 있겠지만 우리는 마주하는 변화에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반드시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습은 한국교회의 많은 행위가 하나님의 계획을 통제하려는 시도로 흘러가게 될 때의 결과이지 않을까 분명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라는 책에서의 주장을 통해 우리가 교회로서 어떻게 있어야 할지 우리의 생각을 조금 확장시켜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고있는 일들이 나로부터 왔는지, 이것이 정말 하나님으로 부터 왔는지에 대해 어떻게 분별할 있을지에 대해서 조금더 깨어지게 하는 책이다. 교회의 역할이 무엇일까에 대해 적립할 있을 것이다.

w*****1 2020.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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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 마이클 프로스트, 크리스티아나 라이스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 마이클 프로스트, 크리스티아나 라이스" 내용보기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 마이클 프로스트, 크리스티아나 라이스보통 책의 제목을 보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선 일상 생활 속에서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어떻게 풍기면서 살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표지의 부제에도 기독교를 싫어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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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 마이클 프로스트, 크리스티아나 라이스


보통 책의 제목을 보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선 일상 생활 속에서 신앙 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향기를 어떻게 풍기면서 살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표지의 부제에도 기독교를 싫어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존재하는 기술이라고 써 있어서 정말 삶속에서 믿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철썩같이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이 책의 내용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의 선교적인 모습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뒷면의 추천하는 글만 자세히 봤어도 그런 착각은 안했을텐데...


이 책은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창조사역을 하는 산모로 이야기하고, 교회를 산모의 출산을 돕는 산파로 바라본다. 산파는 직접 창조하지 않는다. 산모에 맞춰서 산모의 창조를 보조한다. 산모가 겪는 출산의 어려움은 산파의 도움으로 경감된다. 그런 산파된 교회는 1)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존재로서 사회 속으로 들어가야 하고, 2) 사전에 계획된 의제를 멈추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의제에 맞추어 주어지는 기회를 따르며 3) 상황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4) 성령의 신호를 따르며 융통성과 적응력을 유지하면서 5) 실행 간으하고 매력 있는 대안적 현실을 우리의 주변 세계에 삶으로 보여주고 6) 사회 전 영역에서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협력을 수용해야 하며 7) 기독교인들이 모든 직업에서 변화의 대리인이 되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그리고 8)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조성하는 공공장소를 만들며 9) 변화를 가져오면서 동시에 당신의 상황을 통해 변화될 만큼 충분히 겸손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교회는 하나님의 탄생을 돕는 산파가 되어 사회를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살아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세상은 변화를 거부하기에 분명히 많은 반대와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를 통해 하나님은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신다. 


실제로 교회가 그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세상을 존중하며 나아갈 때 교회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교회가 세상을 존중하지 않고 하나님을 드러내려고만 할 때 세상은 교회와 멀어지고 하나님을 거부한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비우시고 우리와 같이 인간이 되신것 처럼 교회는 세상 위에서 세상을 계도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교회의 모습을 촉구한다. 그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임을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셨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가? 교회를 지킨다고, 하나님을 지킨다고 하면서 세상에 피해를 주지 않는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세상의 저항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핑계삼아 교회의 잇속을 챙김으로써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지는 않은가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을 넘어서 일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외치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을 향해 외치는 목소리는 세상을 이길 수 없다. 아무리 진리라고 외쳐대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하는 외침은 공허하다.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삶으로 살아내셨기에 우리는 그 말씀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우리의 삶을 맡길 수 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세상 속에서 살아내야 한다. 그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 그것이 교회가 하나님의 지체가 되는 모습이다.


또 하나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부분은 교회의 지역성이었다. 교회는 그 지역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교인들이 교회와 멀리 떨어져 생활을 하면서 교회 지역을 변화시킨다고 할 때 그것은 교회의 독단이 되고 교만이 되어 지역을 바르게 변화시키기보다 오히려 무너뜨리기 쉽다. 그래서 지역 주민이 교회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 지역의 중심이 되었던 교회가 더이상 그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다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대형교회들은 지역 주민과 점점 상관이 없어지고 있다. 그것이 우리나라 교회의 문제점이 아닐까? 


한편으로는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온라인화 되면서 교회의 지역성이 예전보다 많이 약화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교회가 위치하고 있는 지역의 공간을 생각해보면 분명히 지역성의 중요성은 여전히 강조되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책의 느낌이 선교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공공신학의 실제와 같은 느낌도 들었다. 요즘처럼 교회의 공공성이 무너진듯이 보이는 시기가 있었나 싶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가 지켜야 할 것은 교회가 아니다. 하나님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살아내는 것이다. 그 때 예수님이 기도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진다.


#2020 #기독교 #독서 #독서감상 #교회 #공공신학 #마이클프로스트 #크리스티아나라이스 #새물결플러스 #선교 #지역사회 #실천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m*****7 2020.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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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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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의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그곳의 이웃들과 동역할 때 발생하는 것이지우리의 외적인 전략을 강요할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뿌리없는 교회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성도가 한 명도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돌봄이 부족하다는 것을 얼마나 주시하고 있는지 과소평가 하지 말라!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바꾸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내용보기

변화는 우리가 진정으로 우리의 지역사회 안으로 들어가 그곳의 이웃들과 동역할 때 발생하는 것이지

우리의 외적인 전략을 강요할 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뿌리없는 교회는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성도가 한 명도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우리의 이웃이 우리의 돌봄이 부족하다는 것을 얼마나 주시하고 있는지 과소평가 하지 말라!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을 바꾸는 존재는 바로 우리 안에 내재하는 성령이다. 이 동일한 성령이 우리 안팎에 존재하여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우리를 바꾼다.

-일주일 내내 교회로 살아가기 중 발췌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이 바로 뿌리없는 교회 부분이었다. 많은  지역교회가 지역 사회와 스스로를 격리한 채 언제든지 유목민처럼 떠날 수 있는 태세로 자신들만의 성곽인 교회를 구축해가고 있다. 저자들은 그 부분을 바로 뿌리없는 교회라 칭하면서, 이와 같은 교회됨은 결코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변화시켜감에 유익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w***1 2020.08.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