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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 린우드 바클레이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 린우드 바클레이" 내용보기
'제2의 할런 코벤'라고도 불리우는 베스트셀러 작가 "린우드 바클레이(Linwood Barclay)"의 2012년 작품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Trust Your Eyes)"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레이"는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레이"는 한동안 아버지가 살던 집에 머물기로 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동생 "토마스"때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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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할런 코벤'라고도 불리우는 베스트셀러 작가 "린우드 바클레이(Linwood Barclay)"의 2012년 작품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Trust Your Eyes)"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레이"는 갑작스런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장례식때문에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레이"는 한동안 아버지가 살던 집에 머물기로 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동생 "토마스"때문입니다. 어릴때 부터 지도에만 빠져 살던 "토마스"는 어른이 되어서도 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 하루종일 컴퓨터에 앉아서 '휠360(Whirl360)'으로 전세계 도시를 보는 일만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한 유산 분배와 동생 "토마스"를 시설에 보내야 하는 문제로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는 도중, 동생 "토마스"가 우연히 발견한 살인사건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을 보여줍니다. 밖으로 나가지 않는 "토마스"는 형 "레이"에게 확인을 부탁하고 어쩔수 없이 뉴욕으로 "레이"가 확인을 하러 갑니다.

잡지나 신문에 풍자 만화나 시사적인 그림을 기고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레이"는 트랙터에 깔려 죽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에 '부모님의 집'이라고 부르는 고향 집으로 돌아옵니다. 서른 중반이 넘도록 아버지에게 보살핌을 받은 동생 "토마스"를 혼자 남겨둘 수 없기에 한동안 같이 생활하던 "레이""토마스"가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이것 저것 가르쳐보려고 하지만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토마스"는 하루 종일 집 안에만 박혀서 인터넷으로 세계의 도시를 보는 일이 하루 일상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남자입니다. 자기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CIA의 부탁으로 일을 한다는 환상까지 가지고 있는 동생이 걱정스러운 "레이"는 조심스럽게 "토마스"를 대하며 요리나 바깥의 일들을 도맡아 보살피지만 여전히 동생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토마스"는 어느날 인터넷으로 전세계 도시를 돌아다니던 도중 한 건물 유리창으로 비닐에 씌워져 질식하는 사람 얼굴같은 형상을 발견합니다. 동생의 성화에 못이겨 "레이"가 뉴욕으로 확인을 하러 떠나는 그 순간부터 두 형제는 전혀 연관이 없는 세상의 사람들의 음모에 얽혀서 위험에 쳐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라는 길로 가지않는다고 유리창에 머리를 박아 난리를 칠 정도로 어릴때 부터 지도에 집착을 보이던 "토마스"는 거실 벽과 자신의 방에 지도로 도배를 해놓을 정도로 심각한 '지도 덕후'입니다. 종이로 만든 지도가 점점 사라지면서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세계 거리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 사이트는 그에겐 신세계입니다. 마우스 클릭으로 어디든 돌아다닐수 있는 사이트 '휠360'을 보는게 하는 일의 전부인 "토마스"는 정신적인 문제와 사회성 결여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자신이 본 거리들은 모두 외워버리는 비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뉴욕의 한 거리를 돌아보다가 한 건물 창문으로 보이는 수상한 형상은 "토마스""레이"형제를 정치적 음모가 만든 위험에 끌어들입니다. 

'다음 스트리트 뷰'나 '구글 어스'같은 '휠360'이란 가상의 사이트를 소재로 한 이 소설은 마치 히치콕 감독의 "이창"의 21세기 버전을 보는것 같습니다. 우연히 찍힌 살인사건 현장, 그 현장을 밝견한 사람 그리고 정치적 야망을 가진 권력 집단의 음모. 이야기는 전형적으로 흘러갑니다. 읽으면서 예상할 수 있는 범주의 전개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대도 술술 읽히니 참 대단하죠! 그러다가 마지막 얽히고 섥힌 인물들이 모두 한곳에 모이게 되는 결말 부분은 칭찬을 해주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클라이막스 부분이 대단히 충격적이거나 엄청난 반전이 있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끝을 맺습니다. 그리고 모든 갈등이 해소 되고 나면 그동안 "레이"가 품고 있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 부분은 이 소설을 그냥 여름날 시원하게 읽울 수 있는 평범한 스릴러 수준에서 한단계 위로 올려 놓습니다. 사실 방심하다가 마지막 장에서 뒷통수를 맞았습니다. 예, "할런 코벤"씨랑 "제프리 디버"씨가 자주 쓰는 수법에 당한겁니다. 저 두작가 작품을 읽을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기지만 이 작품은 정말 방심했어요.

마지막 부분에 "토마스"는 거리를 뛰어갑니다. 자신이 컴퓨터 모니터로만 보던 거리를 직접 느끼고 호흡하고 자신이 모니터로 봐서 잘 알던 피자 가게앞에서 피자의 냄새를 맡고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계기로 조금씩 변하려고 노력합니다. 스스로 시설로 들어가 다른 환자들과 공동생활을 할 결심을 하게 되는 거죠. 결국엔 언젠가 혼자서 살아갈 수 있게 될 겁니다.

영화 "이창"에 넘처흐르던 관음증의 유혹을 떠올리게 하는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는 인간적인 다정함, 음모, 정치적 욕망, 소소한 유머, 스릴, 서스펜스, 반전이 잘 섞인 스릴러입니다. 현지에서도 작가 "린우드 바클레이"의 대표작 "이별없는 아침"엔 못 미치지만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행오버"의 감독 "토드 필립스"가 차기작으로 이미 결정했으니 곧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듯 합니다. 뭐 소설대로만 만들어도 지루하진 않을 듯 합니다. 요즘 열대야로 힘든데 속도감있는 스릴러를 찾으신다면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가 꽤 괜찮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g*****r 2013.08.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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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을 믿어라
"네 눈을 믿어라" 내용보기
장르 소설을 많이 읽는 지인한테 소개 받은 책. 가독성이 뛰어나다못해 손을 놓기 힘든 흡인력 최강의 소설들을 빌려주곤 했었기에 지인을 믿고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기대했던대로 시작해서 놓기가 아쉬울 정도로 장르소설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빠른 흐름, 배우의 얼굴이 연상되는 뚜렷한 캐릭터들, 적당한 액션과 서스펜스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까지. 그대로 영화로 옮기면 좋은 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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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을 많이 읽는 지인한테 소개 받은 책. 가독성이 뛰어나다못해 손을 놓기 힘든 흡인력 최강의 소설들을 빌려주곤 했었기에 지인을 믿고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다. 기대했던대로 시작해서 놓기가 아쉬울 정도로 장르소설의 틀에 어긋나지 않는 빠른 흐름, 배우의 얼굴이 연상되는 뚜렷한 캐릭터들, 적당한 액션과 서스펜스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까지. 그대로 영화로 옮기면 좋은 팝콘 무비가 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미 영화화가 결정된 상태라고. IMDB보니 극장에 걸릴려면 한참 걸릴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n******8 2020.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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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네 눈을 믿어라.
"[트러스트 유어 아이즈] 네 눈을 믿어라." 내용보기
<이별없는 아침><네버 룩 어웨이>의 작가, 린우드 바클레이의 신작이다. 앞에 나온 두 권을 재밌게 봤기에 주저없이 고르게 된 작품.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인데, 린우드 바클레이는 주로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아니면 믿지 않아야 하는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한다는 것을 트릭으로 주로 활용하지 싶다. <이별없는 아침>에서는 가족, <네버 룩 어웨이>에서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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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없는 아침><네버 룩 어웨이>의 작가, 린우드 바클레이의 신작이다. 앞에 나온 두 권을 재밌게 봤기에 주저없이 고르게 된 작품. 이 책을 보고 나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인데, 린우드 바클레이는 주로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아니면 믿지 않아야 하는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한다는 것을 트릭으로 주로 활용하지 싶다. <이별없는 아침>에서는 가족, <네버 룩 어웨이>에서는 아내, 그리고 여기선 동생이다. 제목에도 여지없이 들어가는 trust란 단어...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누군가를 믿고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결과가 워낙 참담해서 그런가, 믿는다는 것에서만큼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게 없지 싶다. 과연 내가 본 것은 믿을 수 있는가? 내가 봤다고 생각하는 것을 믿을 수 있을까? 내가 확실하다고 믿는 것은 과연 확실할까? 등등...이런 의혹의 연장 선상에 선 또 한 사내가 있다. 과연 그는 자신의 신념을 믿을 수 있을까?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난 레이 킬 브라이드는 자신의 동생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고기능성 자폐로 인해 평생 지도에만 집착하면서 집 밖으로도 잘 나가지 않는 그를 혼자 둘 수 없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은퇴한 아버지에게 동생을 전적으로 맡긴 채 나몰라라 하면서 살아온 것에 대한 벌이랄까, 갑자기 그에게 떨어진 동생이란 짐은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한다. 그를 괴롭히는 것이 또 하나 있었으니,바로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한 이상한 정황...과연 그가 단순히 실족사를 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그를 밀은 것인지가 애매한 가운데 레이는 동생 토마스가 뉴욕으로 가달라는 말에 아연실색한다. 그가 하루종일 눈빠져라 보고 있는 < 훨 360>이란 싸이트에 나와 있는 인터넷 지도에 살인 사건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훨 360이란 세계 모든 곳의 지형을 차가 다니면서 동영상을 찍으므로써, 그곳의 지도 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볼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이 있는 싸이트였다. 토마스가 발견한 것은 뉴욕 어느 거리 3층 아파트 창문에 보이는 실루엣이 아무리 봐도 누군가 목졸라 살해 당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었다. 처음엔 토마스의 말도 안되는 짓거리중 하나라고 여겼던 레이는 자세히 살펴본 결과 그 역시도 토마스의 말에 수긍하게 된다. 문제는 그 장면에 몇 달 전에 찍힌 동영상이라는 것. 해서 레이는 토마스의 명령에 따라 혹시 그 즈음 살인 사건이 생기지 않았는지 물어 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불러 오게 만드는데...


고기능성 자폐를 가진 동생의 닥달에 마지못해 나섰다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 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우연히 발견한 사소한 단서를 가지고 사건을 풀어 나가는 것이 압권.지도에 관한한 천재적인 기억력을 자랑하지만, 그외 현실 생활에서는 현실감 제로인, 대체로 환상속에서 사는 동생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디까지 믿지 말아야 하는지 몰라서 혼란스러운 형의 입장을 충분히 그려내고 있지 않는가 한다. 내가 그 입장이라고 해도 레이처럼 곤혹스러워 하고 당황스러워 했을 듯...나보다 레이가 그래도 조금은 더 착한 결과, 동생의 말을 이리 저리 들어주었지만서도 말이다. 얼핏 <레인 맨>의 그림자도 설핏 스치긴 하지만, 스릴러라 그런지 감동적인 면은 조금 약하지 않았는가 한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것만큼은 이 책이 가진 장점이지 싶다. 영화로도 만들어 진다고 하는데, 중급 정도의 재미는 보장하지 않을까 하면서...마지막 반전에 아마 모두들 소름 돋아 하지 않을런지 싶다. 만약 영화가 상영이 되고, 보게 되신다면 결론을 모른 채 가실 것을 권해 드린다. 식스센스급은 아니라도 반전이라 할만한 반전을 보게 되실 수 있을테니...

a*******0 2013.10.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