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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키퍼 #조이카울리 #공병희 #계수나무 #가족성장소설 #가족관계 #회복 #치유 #청소년 #청소년소설 #청소년소설추천 #계수나무출판사 #가족 세상에 믿을거라곤 숫자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제프 푸른 욕조같은 항구가 발아래 펼쳐지는 절벽 꼭대기에 있다. 누구라도 감탄할만한 저택이지만 제프에겐 우주정거장이나, 실험실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실상 엄마아빠는 마약운반책으로 감옥에 갇힌 아들을 죽었다고 할만큼 부정하는 너무나 세속적인 부모였고, 건들면 무너질듯한 모래성 같은 가족이다.
제프의 가족에 대한 예언을 하고, 제프의 가족은 아버지의 투자사기사건으로 관계가 더욱 뒤틀리고 어긋나기 시작한다. 거기에 혼란스런 제프는 자신이 드림키퍼라는 메이지할머니를 찾아 자신의 빛의 기억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더 큰 실체는 널 둘러싸고 있는 지금의 모든 것들이지. 하지만 무뎌진 감각 때문에 다 느낄 수가 없는 거야. 절대 다시는 함께일수 없을듯한 가족이였지만 모든 가족이 한데 모이게 되고 관계는 회복된다.
소홀하기도 쉽고 상처주기도 쉬운 가족이지만 어려운 일 앞에서 또 똘똘뭉치는것이 진정한 가족이 아닐까 생각했다.
사춘기를 지내며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나 세상살이에 지쳐 가족에게 소홀했던 어른이들에게 꼭 한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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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들에게 물어봐도 꿈이라고 하면 자기가 원하는 직업? 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꿈은 무엇 일까?? 숫자는 우주에서 유일하게 변치 않는것이라고 생가하는 소년이다. 그 할머니는 자기를 드림키퍼라고 이야기 하며 제프 가족의 미래를 이야기 해준다. 제프는 가족에게 빛의 기억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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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은 풍력계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보퍼트가 나눈 풍력 계급은 0단계...'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과학지식책이냐고? 천만에 말씀! 《드림키퍼》라는 제목이 주는 강한 이미지 때문에 책을 읽는 내내 그 존재가 계속 궁금했다. 이야기는 처음부터 주인공인 수학소년 제프를 중심으로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드림키퍼의 등장만이 기다려졌다. 드림키퍼는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쉽게 이해하지 못할 말들만 남기고선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자취를 감춘다. 도대체 그 드림키퍼가 한 말은 무엇을 의미하고, 이 이야기의 결말은 어떻게 되는걸까? 제프에겐 너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서 나타났다고 했는데, 제프의 꿈은 감옥에 가있는 형을 만나는 게 전부일까? 읽는 내내 내 머릿속은 궁금증으로 가득차고, 내 마음은 작가 #조이카울리 의 섬세한 문장력에 쉬지않고 두근댔다. ??p.10 [손끝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마법처럼 열리는 윤기 나는 검은 찬장에서는 어울리지 않게 오렌지 주스나 토마토 통조림 같은 평범한 것들이 튀어나왔다.........바람에 잘게 흩어지는 상층 구름이나 허트 계곡에서 뭉실뭉실 몰려오는 통통한 뭉게구름, 동쪽 언덕 위로 연필선처럼 쏟아지는 장대비까지.그런데 오늘은 뭔가 좀 달랐다. 바다와 땅을 검게 물들이며 남섬으로부터 달려드는 먹구름 떼가 검은 기름처럼 번들댔다.] 뭐든 숫자에 의존하는 독특한 캐릭터의 주인공 제프를 알아가는 것도 참 흥미로웠다. 워낙 내가 숫자에도 관심이 많아서인지 각 챕터 시작을 수학이나 과학과 관련된 담론으로 시작하는 것도 신선했다. 오죽했으면 제프가 자꾸 언급하는 '수비학'을 검색해서 내 이름에도 적용해보았을까^^; 제프의 꿈을 찾아주는게 본인의 일이라는 드림키퍼 할머니의 말 중, 우리는 현재 꿈속에 살고 있고, 이 인생은 죽어야 깨는 꿈이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진짜일까? 정말 우리 인간은 이 인생과 지구와 우주, 그리고 더 넓은 영역 안에서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는 것일까?' 온 가족이 시련과 실패를 겪으면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소설.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감동받기 충분한 가족 소설! 행복은 정말 가까운 곳에, 그리고 아주 단순한 모습으로 우릴 지켜보고 있다는 것! 그걸 깨닫는 자만이 행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것 같다. 나도 우리 가족의 드림키퍼가 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