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6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7)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동물과 인간의 공존
"동물과 인간의 공존" 내용보기
mbc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다큐멘터리를 제대로 못 봤기에 책으로 출간된 것이 너무 반가웠다.먼 곳에 사는, 아프리카 대초원에사는 동물들 이야기가 나오려나했는데1장부터 제대로 충격적이였다.1장은 코끼리를 밀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서커스에 동원되고, 관광에 사용되는 코끼리의 삶을 보니 너무 미안했고,그 코끼리들이 어떤 삶을 살고,
"동물과 인간의 공존" 내용보기


mbc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다큐멘터리를 제대로 못 봤기에 책으로 출간된 것이 너무 반가웠다.

먼 곳에 사는, 아프리카 대초원에사는 동물들 이야기가 나오려나했는데

1장부터 제대로 충격적이였다.



1장은 코끼리를 밀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서커스에 동원되고, 관광에 사용되는 코끼리의 삶을 보니 너무 미안했고,

그 코끼리들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대우를 받는지도 모르면서

언젠가 '나도 코끼리 투어를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게 너무 부끄러웠다.

밀렵꾼들은 코끼리의 상아를 가져가기 위해 코끼리를 죽이고 상아를 깊숙히 빼기 위해

얼굴을 도려내었다.

코끼리 시체는 나뭇가지같은 것으로 덮어놓았고,

행여나 독수리들이 시체에 모여들면 금방 밀렵이 발각될 지도 모르니 코끼리 시체 껍데기 아래에

독극물을 뿌려놓아 독수리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팀은 야생코끼리를 보호하는 팀과 함께 코끼리의 목에 위치를 알려주는

컬러링을 달기도 했다.

마취총을 쏘는 일부터, 컬러링을 달 때 몸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찬물을 젹셔주는 것,

목의 위치를 조심해서 컬러링을 넉넉히 다는 것등

하나하나 코끼리를 위하는 행동들이 너무 대단했다.



1장의 코끼리도 충격적인데

2장의 트로피 헌터는 더 충격적이였다.

이것은 밀렵이 아니라 대놓고 합법적으로 돈을 지불하고, 동물 사냥을 하는 것인데

빔바르웨의 국민 사자 세실도 이 트로피 헌터에게 당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였다.

더 기가막힌 것은 트로피 헌터들이 동물을 사냥하고 박제를 해서

걸어놓는 것들을 너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렇게 돈을 지불하고 동물 사냥을 하는 것이 그 마을사람들의 경제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로지 트로피 헌터들을 위해 키워지는 동물들이 있다니, 그 동물들은 죽이기 위해 키워진다는 사실을 알까?



3장에서는 발음만해도 귀여운 이미지가 떠오르는 "돌고래"의 이야기다.

일본에서 돌고래가 지나가는 길목에서 "전통"이라는 것을 내세워 해마다 돌고래 잡기가 벌어진다.

포획과정이 너무 잔인해서 정말 피바다가 될 정도이고,

죽은 돌고래는 고기로 팔기도 하고, 가두리안에 가둬둔 돌고래는 쇼에 사용되고, 다른 나라의 수족관으로도 수출된다.

다른 많은 나라들은 돌고래를 잡는 것을 거의 법으로 금지하거나, 금지하려고 하는데

일본은 "전통"이라는 명목하에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정말 뭐 이런나라가 다 있나.

협뱍을 받기도 하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런 일본의 행위들을 지켜보러, 돌고래를 지키러 해마다 일본에 가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



부모를 잃거나 사고로 떨어진 새끼곰들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성체가 되면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노부부도 있었고,

지구상에 마지막 두 마리만 남은 코뿔소 종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쪽에서는 자신들의 이익,흥미,허세를 위해서 멸종 동물을 죽이는 사람들도 있는가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멸종 동물들이 야생에서 그들의 습성대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도와주고, 보살피는 사람들도 있었다.



동물의 지배자가 인간이 아니라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땅이 되어야한다.

이 책에서는 공존이 되고 있지 않은 심각학 상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경우를 보여주고 있고,

공존을 하기 위해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노력을 하고 있는지,

더 나아가서 우리는 어떤 생각들과 고민을 해봐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실제 사진도 많이 담겨 있어서 더 현실감있게 깊이 살펴볼 수 있었고,

화나고, 가슴 아프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반성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곳.

"휴머니멀"


d****i 2020.07.08.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