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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은 나로서는 한 권의 책을 줄 곧 앉아서 읽지 않고 주로 여러 권의 책을 매일 일정량씩 읽어가는 편이다. 하지만 “아파트 민주주의”는 다음에 전개되는 이야기가 궁금하여 오랜만에 단숨에 읽은 책이었다. 한마디로 책 산 돈이 아깝지 않았다. 일단 실제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책으로 썼는데도 진부하지 않고 글들이 하나같이 재미있다. 그리고 집주변에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일상 중에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불의와 힘겹게 싸우는 저자를 응원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학자이면서도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운동을 하는 이로 잘 알려져 있다. “아파트 민주주의”의 문체는 현장에서 실천운동을 하는 이들이 쓰는 전문가적인 것과는 사뭇 달랐다. 저자는 사건의 전개를 한 눈에 따라가게 하는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각 사건의 의미를 독자로 하여금 잘 파악하게 하는 범상치 않은 글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이 책은 글의 재미를 위주로 쓰여진 책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진솔하게 담고자 쓰여진 책이다. 우리가 무관심했던 삶의 현장에 저자가 어느날 온 몸으로 부대끼며 겪었던 본인의 체험을 기술하고 이에 더하여 구체적인 대응방법들을 제시한 글이기에 그 느낌이 더욱 진솔하게 전해졌다. 아파트에 사는 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그간 관리사무소와 동대표, 아파트 회장의 일을 남의 일처럼 여겼던 내 자신의 태도가 우리 사회에 불의와 비리를 양성하고 또다른 “몸통”을 키우는 데 조력했음을 부끄럽게 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책을 덮으면서 여운이 길게 남았다.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시기에 대학을 다녔던 나로서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아스팔트”가 아닌 “아파트”에서 다시 세워져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다만, 마지막 장에 할애한 저자의 실제적 제안들은 “아파트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있어서 거쳐야 할 몇 가지 중간단계의 과정을 건너뛰어 저자가 그동안 몸담고 있는 실천운동의 방향으로 곧바로 내닫는 듯한 인상을 주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남기업 저자의 “아파트 민주주의”는 평범한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일구어 내는 한국적 민주주의 실천운동의 또다른 도화선이 될 듯한 예감이 왠지 강하게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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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참여하지 않는 유권자들과 무관심한 아파트 입주민들을 비교하게 되었다. 제이슨 브래넌 미 학자가 한 말을 극공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볼펜을 굴려 투표를 해버리는 문외한 정치적 호빗 계층과 .. 정치적 훌리건 계층. 등 3계층으로 나눴을 때, 투표하는 사람의 자격을 심사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러나 이 입주민들은 관리의 주체이기에 참여권이 주어지는 것이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데,,,아파트 입주민 50%을 넘는다니 국민의 반 정도는 구독을 하심이 좋겠군요~ |
| 한국에 대부분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파트는 회계부정과 관리비 부정이 입주민들 모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기업회장님이 부패한 권력과 홀로 싸워 정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으로써 감당하기 힘든 감정적인 부분까지 이겨내면서까지 적폐세력을 제거해 가는 과정이 감동적이기도 했고 너무 긴장감이 흘러서 책을 손에서 뗄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에 어느부분에서 부패가 일어나고 그걸어떻게 개선을 해야되는지 까지 모든걸 다 담고 있습니다 다만 남기업 회장님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에는 국가정책의 제도적 문제와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족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마지막 부분에 써내려갔는데 너무 몰입해서 인지 좀 이 책을 읽고 우리 아파트 문제의 해결해야겠다는 스스로에 다짐이 있어서 인지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기업 회장님같은 분이 있어서 대한민국에 아파트 민주주는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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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정말 재미있다. 마치 무협지를 보는 듯 하다. 불의한 관리소장, 동대표 등 적폐세력의 행태에 치를 떨게 되고 저자 남기업씨가 불굴의 의지로 마침내 승리하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기까지하다. 본인도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사실 대부분의 일반 아파트 주민들처럼 아파트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별 관심이 없었으며 알아서 잘 하겠지..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 관심을 두고 가끔이라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일독하시길 바란다.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더라도 민주주의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도 일독하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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