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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7.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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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은 A3사이즈다. 그래서 처음으로 표지 사진을 전체를 찍을 수가 없었다.오자마자 두근 거리면서 비닐까지 싹 다 벗겨내 한 장 한 장 넘겨봤다.정말 이런 걸 만들어 팔 생각을 하다니.. 감사합니다, 아르테님. 사실 현대 작가들 위주로만 시리즈가 나오는 줄 알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현대 작가들의 작품은 일단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소화를 시켜야 할지 잘 몰라서 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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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은 A3사이즈다.

그래서 처음으로 표지 사진을 전체를 찍을 수가 없었다.

오자마자 두근 거리면서 비닐까지 싹 다 벗겨내 한 장 한 장 넘겨봤다.

정말 이런 걸 만들어 팔 생각을 하다니..

감사합니다, 아르테님.

 

사실 현대 작가들 위주로만 시리즈가 나오는 줄 알아서 별로 관심이 없었다.

현대 작가들의 작품은 일단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소화를 시켜야 할지 잘 몰라서

그저 이런 작가님들이 있구나 하고만 넘겼다.

그러다가 클림트가 나온 걸 보고서야 마티스, 르누아르 등 다른 유명한 과거의 작가들의

시리즈도 있다는 걸 찾아봤다.

크으.. 여러개를 사서 여러 작품을 돌아가며 걸어 놓을 수 있는 이런 장점.

 

 

 

집에 있는 클림트 클래식 클라우드 책들을 꺼내봤다.

한 권은 클림트의 책, 한 권은 베토벤의 책이지만 클림트의 작품이 표지이다.

같이 놓고 찍으니 어찌나 예쁜지..

꺄아 꺄아 이런 맛에 예쁜 책 모읍니다.

 

그리고 이제 마루타를 움직여 예쁘게 붙여 보기 시작합니다. 

 

 

집에 들어와서 중문을 열자 마자 보이는 공간.

맞은편에는 아이 사진으로 만들어진 만년달력(?)과 수국 프리저브드가 놓여 있다.

초상권을 위해 같이 찍진 못했지만,

집에 들어오자마자 기분 좋게 꽃과 꽃 같은 우리 아이가 반겨주는 기분이라 좋다.

 

 

현재 내 자리(?)에 앉아서 보이는 장면.

<꽃 피는 아몬드 나무>를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로 사는 바람에 걸고 나서 계속 속상했다.

저 면을 가득 채울만큼 큰 걸 살 걸 그랬다고 계속 후회했다.

그런데 다 이유가 있었던 모양. 

이게 바로 운명.

후훗...

 

흐믓하다.

보기 좋구만.

더 포스터 북의 그림들은 굳이  액자에 넣지 않아도 좋다.

그저 원하는 곳에 척척 양면테이프로!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해서 좋았다.

거실에 있는 고흐의 작품이 컨버스에 그냥 올려져 있는(?) 상황이라 액자를 넣으면 어색할 것 같아

그저 척척! 붙여주었다.

크으.. 멋져 멋져

 

 

아이방(이라 쓰고 잡동사니 방이라 읽는다)에 걸어 준 그림들.

현재 장난감과 책장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서 벽은 휑하게 비어 있었다.

좋은 풍경 그림 하나 올려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이가 직접 고른, 굳이 두 개다 걸어야겠다고 하시는 바람에

아바타가 척척 걸어드림.

작품은 <카소네의 교회>와 <아티제>.

아이 방에 걸어 주니 좋긴 하다. ㅎㅎ

안목 있으시네요, 아드님.

 

 

<키스>는 안방이지. 후훗..

침대 헤드 위에 붙이고 싶었으나, 아드님이 헤드 위에 자주 올라가시므로 금방 뜯길게 분명해 화장대 위로 옮겼다.

(하지만 마음만 먹으면 여기도 올라가시는...)

신랑느님이 직접 만드신 시계와 선물 받은 소품과 뭔가 이상한 조화지만

뭐, 눈만 호강하면 됐지 ㅋㅋㅋ

 

 

프린트기를 자꾸 밟으셔서 높은 데 옮겨 두었는데 저 위 공간이 휑하여 그림을 붙이고 싶었다.

허나, 나머지 그림이 <여인의 초상>,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처녀들>, 특히 <다나에>는..

아직 걸어둘 자신이 없어 저 안에 잘 모셔두었다.

나중에 아이가 달라고 하면(?) 드려야 겠다.

아이가 아직은 좀 무서워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

 

 

의외의 작품들이 있었다.

좀 더 유명한 작품들은 이 크기에 안 들어가서 그랬던 걸까?

아니면 집에 걸만한 작품들을 선별해서 그랬던 걸까?

좀 더 눈에 편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작품들이 많아서 좋았다.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에도 참 좋고.

 

여러 더 포스트 북을 들여서 아이와 다양한 화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확장해서 그 시대 상이나 한 사람의 일생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좋다.

아이가 이건 무슨 그림이야?

왜 그렸어?

라는 질문들을 던지면서 호기심이 왕성한 이 때에 더더욱 좋은 작품들이 아닐까 싶다.

 

애기 엄마라 육아의 관점으로 보게 된다.

단지 인테리어라면 아마 나보다 더 잘 활용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다.

하지만 이를 하나의 인테리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교감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내게는 더 큰 의미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o 2020.07.16. 신고 공감 14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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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책, 황금빛이 담긴 클림트의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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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책, 황금빛이 담긴 클림트의 그림들선물과 같은 책이 왔습니다. 10장의 그림이 담겨 있는 "더 포스터 북"은 언제 보아도 선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뒤편에는 10장의 그림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있고 첫 장을 넘기면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봐라"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도전적인 말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림을 보아야겠지요^^A3크기의 큼직한 그림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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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책, 황금빛이 담긴 클림트의 그림들


선물과 같은 책이 왔습니다. 10장의 그림이 담겨 있는 "더 포스터 북"은 언제 보아도 선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뒤편에는 10장의 그림에 대한 간단한 해설이 있고 첫 장을 넘기면 "나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 그림을 봐라"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도전적인 말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림을 보아야겠지요^^

A3크기의 큼직한 그림 10장이 담겨있는 데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입니다. <키스>는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듯한 그림인데, 주변 여성분들이 클림트의 그림을 많이 아시더군요. 저는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그저 에로티시즘 그림을 많이 그렸겠거니 생각했는데 이번에 전원경 님의 클래식 클라우드 유튜브를 보거나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보니 다른 화가들이 그렇듯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림 세계가 변화한 모습이 보입니다. 10장의 그림을 보니 제각각 다른 색깔이 있습니다. 어느 화가를 특정한 그림 세계로 단정짓는 것은 참 위험한 생각이겠지요. 


<키스>를 바라보면 황금빛 세상 안에서 연인이 서로에게 열렬한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인은 연인의 키스에 취한 듯 몽환적인 표정을 짓고 있네요. 그림 자체가 황금빛이어서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한편으로는 입술을 맞대지 않고 있고 적극적인 남성의 구애의 키스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소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한 여성의 모습이 수동적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더구나 여성이 무릎을 꿇고 있는 곳은 마치 화려한 꽃밭에 숨겨진 절벽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쩌면 화려한 황금색에 숨겨진 위험한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안 벽에 1917년작<여인의초상>과 <키스>, <아터제> 세 그림을 나란히 붙여보았습니다. 연두색 유리 칠판에 그림을 두니 제법 그럴듯해보입니다.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리뷰를 쓰니 제법 느낌이 있네요^^
제가 더 포스터 북에 있는 클림트의 10가지 작품 중에서 세 가지를 골라 붙여보았는데요. 제가 보기에 세 그림이 느낌이 약간씩 달라보였습니다. <여인의 초상>은 이탈리아 박물관에 있던 그림으로 도난 소동이 있고나서 건물 외벽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연이 있는 그림입니다. 그림만 보았을때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가만히 옆으로 고개를 돌린 여인의 모습이 점잖아 보이기도 하고 약간 우울해보이기도 하면서 붉게 상기된 볼이 조금은 에로틱해보이기도 합니다. 옆에 있는 <키스>에 비해서는 가라앉은 분위기네요. 
아터제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에 있는 어터제 호수의 서쪽 연안에 있는 작은 마을이랍니다.. 이 마을은 관광산업에 의존해서 여름에는 분주한 편이고 겨울에는 조용한 편이라고 하네요. 여기에 구스타프 클림트와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가 여름 휴가를 보낸 곳으로 유명한 데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그림을 그린 모양입니다.  
관능적인 여성의 그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이런 풍경 그림도 있는 것을 보면 약간 의외일수도 있는데요.  클림트의 그림은 1895년 동생의 죽음을 극복하고 그린 <사랑>을 보면 이후 <키스>같은 그림하고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동생이 죽은 것이 그에게 큰 충격이 었다고 하는데요 한동안 그림을 쉬고 그 충격을 딛고 새로 시작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그림도 독특하던데 이번 "더 포스터 북"에 같이 실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후에 대학에 그림을 그리고 부적절하다고 해서 거절당한 경험이 또 한번의 변화의 계기가 되지요. 빈 분리파로도 유명한데 저는 예술사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그냥 그런 일이 있었다고만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터북에는 <카소네의 교회>-1913년 작-도 있는데 이곳에서도 휴가를 보냈다고 하네요. 포스터북에 담긴 그림에는 이런 풍경화가 에로티시즘을 보여주는 <다나에>같이 여성을 그린 그림과 함께 들어있습니다. 작가의 다양한 그림 세계를 느껴볼수 있겠네요. 



이번 포스터 북에는 서로에게 취해있는 연인의 모습을 그린 <키스>부터 해바라기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 <해바라기>까지 10가지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포스터 북 뒤편에서 그림 10개가 목차처럼 간단한 해설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떤 그림이 실렸는지 한 눈에 보기에도 좋고 10개의 그림을 요약해서 보기에도 좋습니다. 

클림트는 몇 번의 계기로 작품세계도 조금씩 변해온 듯 합니다. 하나는 동생의 죽음, 하나는 대학 그림이 거절당한 것, 그 다음은 빈분리파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데 다음에 책을 통해서 자세히 읽어봐야겠네요. 
(빈분리파로부터도 멀어진 이후) 클림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활을 누리게 되는데, 대가에게는 그것이 또한 최상의 작업 조건이 되었다. 그는 어차피 단체와는 어울리지 않는 누구보다도 고집 센 사람이었고, 더욱이 어떤 것에도 얽매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이제 독창적인 예술세계에 몰두하여 특별한 세계를 구축해나갔다. 그리하여 <키스>(1907~1908), <다나에>(1907~1908) 등 이른바 ‘황금 시기’의 대작과 클림트의 예술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풍경화를 포함한 명작들이 우리 앞에 선보이게 된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구스타프 클림트 [Gustav Klimt] - 오스트리아 화가 (인물세계사, 차창룡)

1903년 <법학>이 거부당한 이후, 마치 피터팬처럼 어느 곳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꾸려가면서 더욱 더 명작이 나왔나봅니다. 이후에는 에로티시즘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등장했는데요. 그런 예술사를 아는 것도 좋겠지만, 역시나 그림은, 그냥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느낀 대로 보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전원경 님의 클래식 클라우드 유튜브의 화면을 가져왔습니다. 
"클림트의 대표작을 보면 느낌이 대단히 예민한 사람일 것 같잖아요."라는 말로 다른 면을 소개하고 있는 작가님의 모습입니다. 처음 "클래식 클라우드"시리즈를 제안받았을 때 "클림트"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었다는 작가님의 말을 들어보면 "클림트"라는 화가가 대단한 분이었나 봅니다. 주변의 여성분들은 클림트 화가, 특히 <키스>작품은 다들 아시더라구요. 나중에 아르테 출판사의 "클래식 클라우드"시리즈에서 "클림트"편을 꼭! 읽어보아야 겠네요. 


생전에 클림트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 숨겼고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의 작품은 사후 50여년이 지난 후에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클림트의 그림이 담긴 "더 포스터 북"! 저에게 선물같은 책이 왔네요. 풍경화부터 에로틱한 그림까지 다양한 그림 10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한 장씩 뜯어내기에 조심스럽지만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너무 느슨하지도 않아서 분리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집 안 벽이나 유리 칠판에 붙여 두고 보거나,  집 안 곳곳에 액자로 해서 걸어  두기에 좋은 크기의 그림이 모여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두고 보기에 좋은 그림들은 "클림트"라는 화가를 좀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합니다. 정말, 선물같은 책이 왔네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g 2020.07.0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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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품을 집에서 만나고 나만의 공간을 가득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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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처럼 항상 '도전'을 멈추지않고 여러장르로 여러재질로 여러분위기로 매번 새로운 컵셉의 포스트를 출간하는 더 포스터북에서, 이번에 by 구스타프클림트 더 포스터 북을 출간했더라구요.  도서 포장부터가, 작품 다치지말라는 배려와 정성이 느껴지네요. :)  가성비도좋고 작품들도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아서 셀프인테리어에 제격인 더포스터북~ 온전히 나만의 공간을 개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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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처럼 항상 '도전'을 멈추지않고 여러장르로 여러재질로 여러분위기로 매번 새로운 컵셉의 포스트를 출간하는 더 포스터북에서, 이번에 by 구스타프클림트 더 포스터 북을 출간했더라구요.

 

 

도서 포장부터가, 작품 다치지말라는 배려와 정성이 느껴지네요. :)

 

 

가성비도좋고 작품들도 하나하나 퀄리티가 좋아서 셀프인테리어에 제격인 더포스터북~ 온전히 나만의 공간을 개성껏 취향껏 꾸며도 좋고 손님들에게도 보여줘도 보는 사람에따라 다른 느낌을 받는 매력도 다양하고 오~묘한 책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

 

 

찬란하게 빛나는 아름다움

황홀함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클림트의 작품.

하지만 그 속에는 세상을 향한 클림트의 끊임없는 도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에로틱하다는 비판과 손가락질 속에서도

솔직하고 대담하게 아름다움과 매력을 관능적으로 표현하려 했던

클림트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작품들을 지금 '더 포스터 북'에서 감상해보세요.

-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총10점의 작품포스터로 구성되어있어요.

 

이 포스터를 가지고 취향에 따라 액자에 넣어서 고급스럽게 또는 마스킹테이프로 무심한듯 시크하게 양면테이프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같은 작품이라도 개인의 취향에따라 그림이 달라보이는 것도 더 포스터 북의 장점인 것 같아요!

 

 

<해바라기 , 1907>

클림트에게 태양의 일식을 떠올리게 하는 신비함을 주었던 해바라기.

다양한 색의 꽃과 초록잎이 풍성함을 느끼게합니다.

 

보기만해도 힐링이되는 듯한 그림 :) 가-만히 보고있으니 제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저는 이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더라구요.

 

<키스 , 1908>

화려하게 빛나는 의상을 입고 서로에게 황홀이 취해 있는 연인의 사랑을 담은 가장 유명한 작품입니다.

 

미술에 관해 잘 모르는 저지만, 이런 저조차도 자주 봤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을 이렇게 만나고 저만의 공간에 인테리어 할 수 있다는 점도 더 포스터북의 또하나의 장점인 것 같아요 :D

 

 

히 이번주제가 '도전'이라서 더욱 마음에드는 것 같아요. 항상 도전을 하고는 싶지만 막상 도전을 하려면 한걸음만 나아가면되는데 그 한걸음이 겁이나서 비겁하게 뒤돌아서기만했던 저로써는 이번 주제가 너무 흥미롭고 마음이 갔답니다. 그래서 작품들을 보다보면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 포기하고싶고 힘이 드는 날이면 더욱 작품을 온전히 느끼면서 멍하니 바라보고있어요. 더 포스터 북과 함께함으로써 가끔은 나를 채워주기도 하고 나를 밝혀주기도하고 덕분에 많은 힘을 얻고있어요. 저는 더 포스터 북 덕분에 그림이 주는 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D

c*******5 2020.06.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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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스터북 by구스타프클림트]집콕 미술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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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스터북에서 나의 최애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출간되었다!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받는 순간까지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지 모른다.  클림트의 작품을 좋아해서 관련된 책이나 화집을 사보았지만 책을 펼칠 때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다고 아끼는 책을 찢을수도 없고 ㅠㅠ) 그래서 또 액자로 살까 하다가 괜찮은 색감과 사이즈로 고르니 가격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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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포스터북에서 나의 최애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출간되었다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받는 순간까지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지 모른다



클림트의 작품을 좋아해서 관련된 책이나 화집을 사보았지만 책을 펼칠 때만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렇다고 아끼는 책을 찢을수도 없고 ㅠㅠ그래서  액자로 살까 하다가 괜찮은 색감과 사이즈로 고르니 가격이  나가서 부담스러워 포기한 적도 있었다그런데 포스터북으로 소장하면 원하는 곳에 그림을 붙이기도 쉽고 기분에 따라 바꿀수도 있어 너무나 좋았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10장을 나의 기분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바꿔 붙일수 있다니더포스터북은 가성비 면에서는 최고라고   있다



또한  포스터북은 일반 화집에 비해서 크게 감상할  있어서 (A3사이즈좋다이번 더포스터북 명화 시리즈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네임 벨류가 상당한 화가라서 당연한건가...) 이번에도 역시 인쇄된 포스터의 질이나 색감도 좋은편이다




(그림의 질감과 색감 보시라고 자세히 찍음)




클림트의 작품 중 관능적이고 화려한 분위기의 그림과 그만의 개성을 살린 전원 풍경을 그린 그림들을 적절히 섞어 출간되어 그 점도 만족스럽다나는 키스같은 화려한 작품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클림트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풍경그림을  좋아한다풍경그림에서 보이는 그만의 색감과 질감이 너무나 멋지다나는 특히 꽃이 있는 정원의 그림들을 가장 좋아한다






더포스터북 시리즈로 요즘 우리집의 집콕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그림 곁에서 낮에는 커피밤에는 맥주와 함께할  있는 전시회는 어디에도 없다이것이 바로 집콕 전시회의 또다른 장점이 아닌가 싶다ㅎㅎ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서 예전만큼 바깥활동을 즐길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을 포스터북이 적잖이 달래 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코로나 시대에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 싶은 사람, 내 방의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 그림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구스타프 클림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를 추천한다.







더포스터북 앞으로도 시리즈가 쭉쭉 나오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고흐나 고갱세잔의 작품도 언젠가는 포스터북으로 만나보았으면 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c********i 2020.06.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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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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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아트 포스터-021arte(아르테) | 2020년 06월 18일 북이십일 출판사의 문학브랜드 아르테(arte)에서 출간한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는 표지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 ~ 1918)는 눈부신 황금빛, 화려한 색채 그리고 생전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관능적인 에로티시즘이 부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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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아트 포스터-021

arte(아르테) | 20200618

 

북이십일 출판사의 문학브랜드 아르테(arte)에서 출간한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는 표지부터 마음을 설레게 한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 ~ 1918)는 눈부신 황금빛, 화려한 색채 그리고 생전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관능적인 에로티시즘이 부각된 여성 이미지가 강력한 개성으로 인식되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로 사후 100년이 지난 현재도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보헤미아 출신의 귀금속 세공사이자 조각가였던 아버지에게서 금을 다루는 기술과 상상력을 물려받아 아르누보 스타일의 황금빛 찬란한 패턴이 돋보이는 그림들을 그렸고 오페라 가수였던 어머니에게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물려받아 빈 분리파(Wien Secession)’의 상징적인 건물인 제체시온(Secession) 내부 벽면을 장식한 대작 베토벤 프리즈(the Beethoven Frieze)’를 그렸다.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키스/1902>를 비롯해 여인의 초상/1917>, <아델르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1907>, <처녀들/1913>, <생명의 나무/1909>, <다나에/1908>, <카소네의 교회/1913>, <아터제/1907>, <꽃밭/1907> 그리고 해바라기/1907> 까지 모두 10장의 그림 포스터로 구성되어있고 깨끗하게 뜯어지도록 제본되어있다. A3 규격으로 제작된 이 10장의 포스터는 종이의 질도 좋고 인쇄의 퀼리티와 색상도 훌륭해서 집안과 사무실 어느 공간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포스터를 걸어놓거나 비치할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넉넉해서 10장의 포스터 모두를 액자로 만들어 장식한다면, 무미건조한 공간도 예술적인 느낌이 물씬 넘쳐나고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바뀔 것 같다. 경우에 따라서는 늘 신선한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액자에 포스터를 교체해도 좋을 것 같다. 비록 원화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예술을 향해 자신만의 무한한 도전을 펼쳐간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들을 포스터로 감상하며 건조한 일상에서 새로운 자극과 기운을 얻어 본다.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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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8 2020.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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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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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은 독보적인 작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할 것이다. 최근에 내가 하고 있는 도전은 '열심히 살기'다. 열심히 살아야하는 게 당연한 것이지 도전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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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지금은 독보적인 작가로 유명하다고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해보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할 것이다.

최근에 내가 하고 있는 도전은 '열심히 살기'다. 열심히 살아야하는 게 당연한 것이지 도전은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면 뭐 그렇긴 하죠 라고 대답은 하겠지만 열심히 '살아가기'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오늘도 도전 중이다.

이렇게라도 클림트 작가님와 에곤 쉴레 작가님과의 공통점이 생겨서 소소한 행복감이 쌓이는 것도 열심히 사는 도전에 대한 보답인 것 같아 좋다.

 

나름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부모님이 이사를 하셔서 집들이 선물로 <더 포스터 북 by 클림트>를 가져갔다. 어머니께서 고르신 2장의 작품을 거실과 책상에 직접 장식하셨다. 매우 만족해하시는 걸 보니 이 또한 열심히 살고 있는 나름의 증거인 것 같아 성취감이 느껴졌다. <더 포스터 북 by 에곤 쉴레>는 집 정리를 좀 하고 장식할 생각이다. (덕분에 '집 정리'라는 도전 거리가 생겼다. 이건 좀 어렵다.ㅠ)

 

행복감과 성취감이 쌓이고 싶은 사람 또는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더포스터북 #집꾸미기 #책스타그램 #아르떼 #구스타프클림트 #클림트 #에곤쉴레 #아트포스터 #도전 #집들이선물 #소확행 #리뷰이벤트

@arte_theposterbook

 

 

r****8 202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더 포스터 북 by 에곤 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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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관계를 알게 된 것은 <더 포스터 북> 시리즈가 출간되는 아르테 출판사의 <클래식 클라우드>시리즈 중 <클림트>를 읽었을 때였다.신예 에곤 쉴레의 그림을 보고 그가 자신을 뛰어넘을 거라는 걸 예상한 구스타프 클림트에 이입해서 둘의 관계를 바라보니 가슴이 아려서 기억에 남았고, 에곤 쉴레는 자신을 껴안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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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관계를 알게 된 것은 <더 포스터 북> 시리즈가 출간되는 아르테 출판사의 <클래식 클라우드>시리즈 중 <클림트>를 읽었을 때였다.

신예 에곤 쉴레의 그림을 보고 그가 자신을 뛰어넘을 거라는 걸 예상한 구스타프 클림트에 이입해서 둘의 관계를 바라보니 가슴이 아려서 기억에 남았고, 에곤 쉴레는 자신을 껴안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그린 작품 <운둔자들>을 남겼기 때문에, 이후에는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처럼 구스타프 클림트나 에곤 쉴레 하면 서로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래서 두 작가의 포스터 북을 동시에 출간하는 <더 포스터 북>의 특성상,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포스터 북이 동시에 출간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이번에 두 오스트리아 예술가의 작품이 각각 <더 포스터 북> 시리즈로 함께 세상에 나왔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 두 사람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되는 ‘키스’와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이 <더 포스터 북> 표지로 선정 되었는데,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이 아름다운 것은 전부터 알았지만 에곤 쉴레의 그림은 생각보다 강한 인상을 주었다.



포스터 북을 펼치면 양쪽 날개가 중앙에 위치한 아트 포스터를 감싸고 있고, 오른쪽 날개에는 해당 포스터 북에 수록된 작품들이 제목, 제작 연도와 함께 한두 문장으로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런 형태는 아트 포스터를 보호하기에도 좋고 장점이 하나 더 있다.

포스터 북에서 아트 포스터를 분리해서 전시할 수도 있지만 아트 포스터를 분리하지 않고 책처럼 넘기며 감상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감상할 때 작품 소개의 위치도 세심하게 신경썼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림을 감상하다 페이지를 넘길 필요 없이 그림을 감상하며 해당 작품 소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에는 키스(TheKiss), 1908 / 여인의 초상(Portrait of a Lady), 1917 /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Portrait of Adele Bloch-Bauer), 1907 / 처녀들(Virgin), 1913 /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1909 / 다나에(Danae), 1908 / 카소네의 교회(Church in Cassone), 1913 / 아터제(Lake Attersee), 1901 / 꽃밭(Flower Garden), 1907 / 해바라기(Sunflower), 1907 이렇게 10점의 그림으로 만든 아트 포스터가,



<더 포스터 북 by 에곤 쉴레>에는 자화상(Self-Portrait), 1917 / 헌신(Devotion), 1913 / 손을 덮고 있는 보라색 가운을 입은 젊은 남자(Young Man in Purple Robe with Crossed Hands), 제작연도 미상 / 여자의 초상(Portrait of a Woman), 1910 / 모녀(Mother and Daughter), 1913 / 모자 쓴 여자(Portrait of a Woman), 1910 / 자화상(Self-Portrait with Striped Shirt), 1910 / 무릎을 구부리고 앉은 여자(Seated Woman with Bent Knees), 1917 / 발리의 초상(Portrait of Wally), 1912 /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Self-Portrait with chinese Lantern Fruits), 1912 이렇게 10점의 그림으로 만든 아트 포스터가 있다.



<더 포스터 북>은 10장의 포스터에 다양한 작품 담으려고 했는데,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에서는 구스타프 클림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황금빛 작품과 관능적인 작품 외에도 그가 그린 풍경화와 식물화를 볼 수 있으며, 두 포스터 북 모두 예술가의 작품을 그대로 싣는 게 아니라 편집해서 여러 디자인의 아트 포스터로 탄생 시켰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이 아름다운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번에 <더 포스터 북 by 에곤 쉴레>를 만나면서 에곤 쉴레 작품의 매력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클래식 클라우드 <클림트>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유명한 화가였던 구스타프 클림트가 미술학교에 다니던 열일곱 살 에곤 실레의 그림을 봤을 때 그 재능에 압도 되었으며 자신의 그림보다 에곤 쉴레의 그림이 더 낫다고까지 말했다고 했는데, 구스타프 클림트가 에곤 쉴레 작품을 보고 왜 그런 심정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A3 크기로 큼직하고 선명하게 인쇄된 포스터로 그림을 보니 작품을 커봐야 손바닥만 한 사진으로 봤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보이고 감동의 크기가 달라진 것이다.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은 구스타프 클림트 그림 중에 금박을 가장 많이 사용해서 화려함을 자랑하는데 그림을 만지면 그 금박이 손에 묻어날 것만 같고, 에곤 쉴레의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은 물감의 양감과 붓자국이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인쇄 품질이 좋아서 작품을 제대로 감상하고 즐길 수 있으니 만족스러웠다.




학창시절 예쁜 공책을 사면 글자를 적어 넣기 아까웠 듯이 이런 책을 만나면 뜯어 전시하기가 아까워진다.

하지만 그림을 감상하고자 책장에서 책을 꺼내고 펼치는 일은 생각만큼 자주 일어나지 않고, 내 눈이 닿는 곳에 그림을 걸어 두는 것이 그림을 자주 감상하는 최선의 방법임을 알기 때문에 고심해서 그림을 골라 포스터 북에서 뜯어냈다.

이때 제본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느낄 수 있는데,어떤 그림을 먼저 걸어둘지 고르느라 포스트 북을 수없이 넘기며 뒤적여도 뜯어질 염려 없이 짱짱하게 붙어 있는 포스터가, 막상 전시하려고 뜯어낼 때에는 적당히 힘만 주면 깔끔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나는 고심 끝에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벽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르 블로흐-바우어의 초상’을 걸어두었다.

밖으로 나가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와 밖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돌아올 때 이곳에 걸려 있는 그림을 보면 에너지를 충전하는 듯한 기분이 된다.

금빛으로 빛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두니 현관으로 부(富)가 들어올 것 같기도 하다.

아트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서 걸어둘 수도 있지만, 포스터 종이가 두꺼워서 액자 없이 벽에 붙여도 빳빳하고 튼튼하게 잘 붙는다.




침대 옆에는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에서 한장, <더 포스터 북 by 에곤 쉴레>에서 한 장, 총 두 장을 나란히 붙여두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은 화려하고 세련되었다면, 에곤 쉴레의 작품은 그림 속 인물의 눈빛부터 선까지 거칠고 야생의 날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렇게 상반되어 보이는 두 사람의 작품에는 어둠이 드리운 것이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두 예술가의 그림을 함께 붙여두고 비교하니 이렇게 더 구체적인 감상을 할 수 있고, 또 매일 아침 일어나 예술 작품을 맞이하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전시회는커녕 외출을 자제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집에 오래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데, 그래서 더 중요해졌지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공간에 포스터를 붙여서 셀프 인테리어로 변화를 주니 기분 전환이 된다.

각 포스터 북에는 10장의 아트 포스터가 있으니 지겹지 않도록 포스터를 교체하거나, 방이나 집안 곳곳에 포스터를 배치해서 방구석 전시회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이렇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주는 <더 포스터 북>과 함께라면 코로나19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b*********4 202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아르테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아르테" 내용보기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할까 한다. 내년 초 이사를 앞두고 거실에 어떤 그림을 걸어둘지 고민이 많은 찰나 더 포스터 북(THE POSTER BOOK)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알게 되었다. 작가별로 엄선한 10가지 그림을 단 돈 2만 얼마에 살 수 있다니! 그렇다고 사진처럼 출력된 것이 아닌 진짜 도화지에 그린 질감을 느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화가의 다양한 그림이 있어 집 분위기에 따라
"[더 포스터 북 by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쉴레], 아르테" 내용보기

  오늘은 특별한 책을 소개할까 한다. 내년 초 이사를 앞두고 거실에 어떤 그림을 걸어둘지 고민이 많은 찰나 더 포스터 북(THE POSTER BOOK)이라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알게 되었다. 작가별로 엄선한 10가지 그림을 단 돈 2만 얼마에 살 수 있다니! 그렇다고 사진처럼 출력된 것이 아닌 진짜 도화지에 그린 질감을 느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화가의 다양한 그림이 있어 집 분위기에 따라 내 기분에 따라 작품을 선택하여 걸어놓을 수 있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노래 한 곡으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위로를 받듯이 그림 하나만로도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건 비교적 최근 일이다. 미술작가를 하나 하나 다룬 책에서였고, 거기에는 클림트와 에곤 쉴레의 얘기도 있었다. 자신이 가진 특별한 재능과 열정으로 그 시대가 원하는 삶을 살면 인생 탄탄대로가 예정되어 있던 두 작가는 시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자신의 개성이 넘치는 그림, 자신이 하고 싶은 그림을 그렸다. 당시에는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오늘날 자유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이 두 화가는 개성이 넘치는 화가들로 자리매김하여 사랑받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마침내 싸워서 쟁취한 두 화가를 살펴보자.

●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07.14~1918.02.06

 

 

 

 어린 시절 가난했지만 천부적인 미술 재능과 노력으로 20대인 젊은 나이에 성공한 클림트. 그러나 아버지와 동생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간은 무엇이고, 왜 사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한 결과는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제껏 자기 생각을 철저히 꽁꽁 숨기고 시대가 원한 미술을 한 그였지만 자기 개성과 생각들을 마구 끄집어냄으로써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든 클림트. 시대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살면 편하게 안주할 수 있는데 편안한 길을 자발적으로 봉쇄한 클림트를 보면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 방향과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키스(The kiss) 1908

금세공사 아들답게 화려한 금색으로 표현한 그림으로 보는 이마저 황홀하게 만든다. 내가 클림트를 알게 된 첫 작품으로 이상하게 키스 그림을 보면 내 기분도 반짝반짝거려 기분이 좋아진다.

 

클림트하면 화려한 금색이 들어간 그림만 떠올리게 되는데 이 그림은 비교적 어두운 색깔이 많이 들어간 그림인데도 화려한 느낌이 든다. 밝은 색이 들어가야 화려하다는 생각을 깨뜨려 주는 그림.

 

 

 

 

 

더 포스터 북으로 처음 접한 클림트가 바라보는 자연이다. 자연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클림트가 나타낸 자연도 참 좋다. 특히 카소네의 교회는 절제된 색으로 표현하여  마음이  편안해지며 가장 애착이 간다.

 


● 에곤 쉴레(Egon Schiele)
     1890.06.12~1918.10.31

 

 어릴 적 비교적 부유하게 자랐고 유아기 때부터 그림을 그렸던 에곤 쉴레. 그러나 쉴레의 아버지가 성병인 매독으로 인해 철도역장이라는 직장을 잃고, 결국 사망하게 되자 아버지를 한창 따르고 좋아했던 쉴레는 청소년기에 성(性)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지만 오히려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그 단어 '성(性)'이 에곤 쉴레의 예술 주제가 된다. 아돌프 히틀러가 재수를 해서라도 그렇게도 들어가고 싶어했던 빈 미술 아카데미에 한 번에 합격하지만 전통을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교육방식에 회의를 느껴 자퇴를 하고, 구스타프 클림트, 뭉크, 반 고흐의 영향을 받아 본인의 개성을 더욱 강하게 나타낸다. 쉴레 또한 클림트처럼 보수주의 그림에 반대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미술을 선보이는데 오늘날 우리가 중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선 몇 개만 그어도 그림이 될 수 있고, 화려한 채색이 들어가지 않아도 그림 한 점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하는 듯 하다. 

 

쉴레는 자신의 자화상을 많이 그렸다는데 그림을 통해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그림 속에서 나는 이런 사람인데 너는 어떤 사람이니? 라고 말을 거는 듯하다. 역으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쉴레는 주로 성과 관련된 작품을 그렸는데 더 포스터 북은 편견을 갖지 말라는 뜻에서 다양한 작품을 골고루 섞어 놓은 듯하다. 쉴레 편에서 보면 성과 관련된 주제로 작품을 그린 화가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채색을 많이 하지 않아도 생동감을 느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에 그림은 보면 볼 수록 신기한 물건이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쉴레는 오스트리아 화가들로 시대와 타협하지 않고 본인들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둘은 사제지간이었지만 서평을 작성하면서 같은 해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화가였다.
 에곤 실레 그림은 화려하지 않지만 단순하면서도 특유의 독특한 느낌이 있고, 클림트는 화려한 작품만 그렸을 듯 했지만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은 소박하고 잔잔한 여유를 주었다.
 더 포스터 북은 그림의 분위기에 따라 종이에 차별을 뒀는데 이 점이 작품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아래 클림트의 그림에는 광택이 있는 반질반질한 종이를 사용하여 빛이 반사가 많이 되는 느낌었다. 그래서 그림이 더 화려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에곤 쉴레의 그림 종이 재질은 무광택을 사용하여 거친 붓질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가까이에서 직접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렇게 무심하게 세워만 놨는데도 집안을 환하게 만든다.

 

 

 

 유명한 작품만 엄선한 줄 알았는데 덜 알려진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화가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어떤 그림을 걸지 고민하게 하는 더 포스터 북! 내가 좋아하는 반 고흐랑 에바 알머슨 편도 나왔으면 좋겠다!

 

 

p******5 2020.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