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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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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이야기세상에는 음식 관련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요리책부터 시작해 먹방, 음식을 씹는 소리를 담은 ASMR까지...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먹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힐링이 되는 것이 없기 때문 아닐까.그만큼 현대인들은 음식으로부터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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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이야기


세상에는 음식 관련 콘텐츠가 다양하게 제작되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요리책부터 시작해 먹방, 음식을 씹는 소리를 담은 ASMR까지... 

음식을 소재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먹는 것만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힐링이 되는 것이 없기 때문 아닐까.
그만큼 현대인들은 음식으로부터 안정과 위안을 얻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로 활약 중이며, 다양한 요리 체험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잇다(STUDIO EAT:DA)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가 음식과 함께 했던 추억을 독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책에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마흔한 개의 추억과 맛이 담겨있다.

우리 모두의 추억이 깃든,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문득 그리워지는 이야기들...

행복, 사랑을 소재로 혼자 또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가득 펼쳐진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 함께 추억의 골목을 걸으며 음식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사랑과 위로를 담아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썼다는 저자의 의도가 와닿는다.

독자들에게 행복이 잠시 머물다가 가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마음과 배가 든든해지는 맛있는 음식이 때론 위안이 되는 것처럼...


순댓국을 좋아하셨던 아버지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집에서 요리하는 방법, 재료, 순서가 친절히 설명되어 있다.

음식을 먹었던 장소와 함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골목 곳곳의 풍경과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들은 입맛을 돋운다.

같은 음식이라도 저마다의 추억과 사연을 담아 다르게 기억하기 때문에 글이 더욱 애틋하게 다가온다.


책의 마지막에는 서울에 위치한 마흔 개의 맛집주소가 적혀있다.

추억과 그리움이 담긴 맛의 세계로 인도하는 저자를 따라 더욱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e*****3 2019.06.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수경의 음식 이야기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수경의 음식 이야기" 내용보기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이 책의 제목을 읊조리다보면, 맛있는 추억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표지 사진을 보면서 동네 골목길을 걷다가 포근한 햇살에 아늑해지는 순간을 떠올린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감을 느끼지 않던가. 이 책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수경의 음식 이야기" 내용보기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이 책의 제목을 읊조리다보면, 맛있는 추억 속으로 빠져들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표지 사진을 보면서 동네 골목길을 걷다가 포근한 햇살에 아늑해지는 순간을 떠올린다.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감을 느끼지 않던가. 이 책에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한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수경.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다. 일본에서 푸드스타일링을 공부했으며, 일본 꼬르동블루 등의 요리 클래스를 수료한 후 귀국하여 라퀴진에서 푸드스타일링을 담당했고, 현재 스튜디오 잇다를 운영 중이다.

이 책은 마흔한 개의 추억과 마흔한 개의 음식을 담았다. 추억의 골목을 걸으며 마음과 배가 든든해지는 맛있는 음식 한 그릇을 먹고 세상이 주는 슬픔에서 벗어나 한 숨의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출간한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는 한 그릇을 먹고 터덜터덜 말고 가뿐하게 앞날을 걷기를 바란다. 사랑과 위로를 담아 한 그릇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당신을 위해 추억과 그리움이 깔린 맛의 세계로 가고자 한다. 먹으면서 울고, 먹으면서 웃다 보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한 세상 매끄럽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9쪽)


이 책은 총 5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행복: 내 손안에 있는 작은 행복을 잡고 싶었다', 챕터 2 '사랑: 사랑하고, 사랑했다', 챕터 3 '고독: 비로소, 혼자가 되었다', 챕터 4 '함께:같이 갈까?', 챕터 5 '위안: 토닥토닥, 날 위해서'로 나뉜다. 순댓국, 곱창, 낙지볶음, 보쌈, 부대찌개, 팥빙수, 빈대떡, 토스트, 콩국수, 호떡, 감자국, 탕수육, 고등어구이, 평양냉면, 물회, 수제 전병, 곰장어, 팥죽, 국수, 콩나물 국밥 등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지막에는 '마흔 개의 맛집 주소'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펼쳐들고 읽어나가다보면 문득 어느 순간, 과거의 추억 속에 한참 머물러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계속 읽어나간다. 좋아하는 음식에 얽혀있던 과거의 추억, 해당 음식을 좋아하던 누군가의 기억 등등 은은한 향을 머금은 채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다. 각각의 음식 끝에는 '집에서 맛있게 요리하기' 레시피를 알려준다. 물론 맛있는 음식은 맛집에 가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지만, 여력이 안 된다면 직접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직접 할 시간과 노력을 낼 수 없다고 해도 레시피를 알고 있다는 것 자체로 든든해진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저자는 도란도란 음식 이야기를 펼쳐낸다. 이야기와 사진 속 음식이 어우러져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자면 생각지도 못했던 오래전 어느 순간의 추억 속 음식이 떠오른다. 기억 속에 잠자고 있는 순간을 깨워내 현재로 데리고 온다. 내내 미소가 지어지며 추억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마지막 페이지에 '마흔 개의 맛집 주소'는 그야말로 맛집 주소를 제대로 알려주고 있다. 책 속에 있는 맛집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면 찾아가도 좋을 것이다. 너무 한꺼번에 많이 몰리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정말 큰맘 먹고 공개한 듯한 느낌이 들어 조마조마하다. 이 책을 읽으며 '맛, 행복, 추억' 등등 떠올리면 기분 좋은 것들만 솟아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토록 찾아 헤맨 행복도, 배가 든든해야 찾아온다'는 뒷표지의 말이 크게 와닿을 것이다.

s*****a 2019.06.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내용보기
음식이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어떤 음식을 떠올리면 같이 생각나는 추억이 있죠. 이 책은 음식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부모님에 대한 추억의 음식인 순댓국이 나옵니다. 어른들이 특히 더 좋아하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지요. 저자처럼 저도 그렇게 즐기진 않지만 소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소주의 쓴맛과 칼칼해서 속이 탁 풀리는 순댓국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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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그냥 음식이 아닙니다. 어떤 음식을 떠올리면 같이 생각나는 추억이 있죠. 

이 책은 음식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부모님에 대한 추억의 음식인 순댓국이 나옵니다. 

어른들이 특히 더 좋아하고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찾지요. 

저자처럼 저도 그렇게 즐기진 않지만 소주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소주의 쓴맛과 칼칼해서 속이 탁 풀리는 순댓국 맛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이 된 것 같은 그런 음식, 

그래서 우리의 부모님이 특히 아버지가 더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값비싼 스테이크와 와인보다 시끌시끌한 음식점에 앉으면서 소주를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기 전에 소주 병과 소주잔부터 나오는 

그런 식당의 풍경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면, 바로 순댓국이 탁 나와 그 국물을 후후 불며 안주 삼아 

같이 먹고, 그렇게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면 마음속에서 감춰두었던 

아버지의 이야기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음식이 바로 순댓국 아닐까요. 

순댓국이 그리운 것은 바로 아버지가 그리운 거겠죠. 



그리운 음식 이야기와 함께 처음 먹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고, '집에서 ~ 맛있게 요리하기'도 실었습니다.



책 곳곳에 그리운 음식이 나오는 건 저도 나이가 들었다는 말이겠죠.

지금은 찾기 힘든 사라다빵, 이불 밑에 놔둔 공깃밥, 

사진만 봐도 그때 제 모습과 그때의 부모님, 친구들이 기억납니다.

84세 할머니가 24년간 같은 곳에서 같은 조리법으로 구워주는 할머니토스트, 

이젠 건강 탓에 직접 굽지 못해 옆에서 보조를 하시지만 

어김없이 오전 9시가 되면 컨테이너로 향한대요. 

24년 전 1300원에 팔기 시작해 200원 올려 1500원에 팔아오다가 

2017년 2000원에 팔기 시작했을 때, 할머니가 되려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손님들은 그전부터 가격을 올리라고 권했는데 말이죠. 

없는 살림으로 할아버지와 시작한 토스트 장사였지만 

토스트로 배를 채워야 하는 사람들의 상황을 생각해 

크게 만들고 저렴하게 팔았던 토스트를 지금까지 그대로 만들고 있다네요. 

서울에 가면 이곳을 꼭 들려 그 맛과 그 정을 느끼고 싶어요.



책 마지막에 마흔 개의 맛집 주소와 영업시간이 실려 있습니다.

그곳에 가서 저자가 들려주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읽으니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고 뭉클해집니다. 

괜스레 부모님도 생각나고요. 

별거 아닌 음식을 같이 먹으며 웃었던 기억도 함께 기억납니다.

그런 추억을 제 아이는 가지고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함께 드네요. 

청소년이라 주말 외엔 시간이 맞지 않아 같이 밥 먹기도 쉽지 않은데, 

제 아이도 어떤 음식을 보면 부모님이 생각나고, 

그때 즐거웠던 장면이 생각날까 궁금합니다. 

만약 없다면 지금이라도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오늘 드셨나요?







YES마니아 : 로얄 e***4 2019.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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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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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겼을 뿐인데, 오늘 먹었던 것들이 다 소화되고 '가짜 배고픔'이 들이닥친다.하필 첫장부터 내가 좋아하는 '순댓국'이 등장하여, 책을 펼칠때마다 나의 심장과 침샘은 무차별 폭행당했다. 저자가 거리 묘사와 식탁 묘사, 음식 묘사를 어찌나 실감나게 잘 했는지 저자의 글을 읽다가 살며시 눈을 감으면 침샘폭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레 펼쳐진다. 게다가 사진까지 함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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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겼을 뿐인데, 오늘 먹었던 것들이 다 소화되고 '가짜 배고픔'이 들이닥친다.하필 첫장부터 내가 좋아하는 '순댓국'이 등장하여, 책을 펼칠때마다 나의 심장과 침샘은 무차별 폭행당했다. 저자가 거리 묘사와 식탁 묘사, 음식 묘사를 어찌나 실감나게 잘 했는지 저자의 글을 읽다가 살며시 눈을 감으면 침샘폭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스레 펼쳐진다. 게다가 사진까지 함께보면 먹음직스러운 것을 보았을 때 나오는 감탄인지, 그것을 당장 먹지 못한다는 아쉬움에 나오는 탄식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외마디가 튀어나온다. "아~" 이 책에서는 총 마흔한개의 음식이 등장하는데..이 과정을 마흔한번이나 반복했더니 이제는 '진짜 배고픔'이 느껴진다. 심지어 편집도 예쁘게 완성된 책이라 읽는 내내 눈이 심심할 틈따위는 없었다. 


한번씩 기록해두고 싶은 멋진 문장들이 등장하여 지루할 틈도 없었다. 여러모로 마음에 쏙 드는 도서. 뭐 하나 빠진게 없는 진국인 도서이다.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등장하는 음식들의 레시피는 주부인 나의 취향을 저격했다. 등장하는 레시피들이 대부분 우리가 밖에서 사먹는 외식계통(배달음식계통) 음식들이어서 더욱 더 마음에 들었다. 보통 마음먹고 조리하기 어려워 배달어플 먼저 켜보게 되는 메뉴들임에도,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가 레시피를 보니 뭔가 도전해볼만하다 싶은 자신감이 생긴다.



r****3 2019.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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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 인생에 행복 한 스푼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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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글: 김수경사진: 김수경, 이갑성펴낸 곳: 도도 출판사  타닥타닥 빗방울이 창문을 때리면 부스스 자리를 털고 일어나 우유를 데운다. 전자레인지로 뚝딱 데우기보다는 좀 더 수고를 들여 밀크팬에 데우기로 한다. 밀크팬에 닿은 우유 테두리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얼른 불을 끄고 핫초코를 한 봉지 탈탈 털어 넣는다. 잘 저어 녹이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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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글: 김수경

사진: 김수경, 이갑성

펴낸 곳: 도도 출판사

 

 타닥타닥 빗방울이 창문을 때리면 부스스 자리를 털고 일어나 우유를 데운다. 전자레인지로 뚝딱 데우기보다는 좀 더 수고를 들여 밀크팬에 데우기로 한다. 밀크팬에 닿은 우유 테두리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얼른 불을 끄고 핫초코를 한 봉지 탈탈 털어 넣는다. 잘 저어 녹이고 나면 비 오는 날 전매특허 핫초코 완성! 얇아서 바스락거리는 여름 이불을 옆구리에 끼고 모니터 앞으로 자리를 옮긴다. 빗소리를 노래 삼아 책을 읽어도 좋고 원하는 영화를 봐도 좋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0년 넘게 귀한 의식처럼 이어오는 나의 비 오는 날 풍경에 늘 있던 핫초코. 역으로 핫초코를 보면 어느새 귓가에 아스라이 깔리는 빗소리. 음식은 추억 상자이자 최고의 치유제다. 추억 가득 담긴 음식이 있는 인생은 즐겁다. 오늘은 푸드스타일러 김수경 씨의 맛깔나고 따스한 음식 이야기가 담긴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로 인생에 행복 한 스푼 추가!

 

 디자인을 전공하고 웹디자이너로 일했던 김수경 작가는 푸드 스타일링에 관한 애정과 열정으로 먼 길을 돌아 푸드 스타일러가 되었다고 한다. 멋진 그릇, 꽃, 과일과 음료 등등 다양한 소품과 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이란 존재에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는 그녀. 김수경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장면은 가히 예술이라 할 수 있는데, 세상에... 그 예술적 감각이 글에서도 폴폴 솟아나는 듯하다. 글마저 맛있고 맛깔났던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그녀의 행복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며 출출한 배를 채우는 상상에 빠져 잔잔한 행복이 밀려온다.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순댓국, 편견을 버리니 새 맛에 빠졌다는 곱창, 추위에 떨며 기다려서 더 맛있는 닭꼬치, 남대문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호떡, 누런 갱지에 담긴 추억 돋는 수제 전병 등등... 장소와 메뉴를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이어지는 그녀의 미식 여행에서 방울방울 맺힌 추억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에세이.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손길에 행복이 켜켜이 쌓여 힘들었던 하루를 마음껏 어루만져준 순간이었다.

 

s******g 201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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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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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맛집이라고 소개했지만 내 입맛에 맛이 없다면 그곳은 맛집이 아니다. 즉 무척이나 주관적인 것이 맛집이라는 존재다. 저자는 일반적인 맛집을 소개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총 40군데의 장소를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음식과 추억이 함께한 곳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있기에 더 관심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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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맛집이라고 소개했지만 내 입맛에 맛이 없다면 그곳은 맛집이 아니다. 즉 무척이나 주관적인 것이 맛집이라는 존재다. 저자는 일반적인 맛집을 소개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소개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총 40군데의 장소를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음식과 추억이 함께한 곳이라면 누구나 하나쯤 있기에 더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함께하게 되었다.

아버지가 좋아하셨다던 순대국이야기며, 편견을 버리고 알게 된 곱창, 남대문에 가면 꼭 들른다는 호떡 등 다양한 메뉴들이 소개되고 있다. 읽다보니 호떡집은 남대문에 갈때마다 줄이 길어서 가지 않았던 곳이지만 알고는 있었던 곳,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그곳의 소문을 듣고 있었는데, 방송이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지 않았던 곳이었다. 그리고 육개장칼국수집은 우연히 그곳을 지나치다가 사람이 많기에 궁금해서 들어갔었는데, 내가 생각한 육개장이 아니라 아쉬워했던 곳이었다. 나의 육개장은 고사리와 토란대가 가득 들어 있는 것인데, 이곳의 육개장은 대파를 듬뿍 넣은 시원한 맛의 육개장이었기에 아쉬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시 한번 그 맛을 음미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다.

각자의 느낌에 따라 그곳에서 느껴지는 음식의 맛이나 장소가 주는 추억은 다르기에 옳다 그르다, 맛있다 맛없다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그곳이 주는 분위기와 보편적인 맛에 대한 생각은 저자의 말처럼 한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알던 가게도 모르던 가게도 이야기를 듣다보니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이 책. 나의 음식의 추억도 소록소록 올라오는 것이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단순히 맛집 정보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하며, 한꼭지 이야기가 끝나면 그 음식에 관한 레시피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따라 해먹는 재미도 있는 책이다.

b****7 201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맛길이 있겠지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맛길이 있겠지" 내용보기
요즘, 아니 몇년전부터 방송에는 먹는 프로그램들이 엄청나다. 일명 먹방. 이 책도 맛있는 집의 맛난 음식이 가득하다. 그.런.데... 조금 다르다. 음식마다 식당마다 저자의 사연이 함께 한다. 첫 이야기 음식부터 느낌이 딱 왔다. 뒤에 이어질 이야기들이 기대가 된다.     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좋아하셨다... 순댓국 지금은 자신도 즐겨먹는다는 순댓국을 먹으며 어릴적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맛길이 있겠지" 내용보기
요즘, 아니 몇년전부터 방송에는 먹는 프로그램들이 엄청나다.
일명 먹방.
이 책도 맛있는 집의 맛난 음식이 가득하다.
그.런.데... 조금 다르다.
음식마다 식당마다 저자의 사연이 함께 한다.
첫 이야기 음식부터 느낌이 딱 왔다.
뒤에 이어질 이야기들이 기대가 된다.
 
 
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좋아하셨다... 순댓국
지금은 자신도 즐겨먹는다는 순댓국을 먹으며 어릴적 아버지를 떠올리고 당시의 추억을 소환한다.
맛있는 음식맛을 생생하게 표현하니 읽고 사진을 보면서 저절로 군침이 넘어간다 ㅎㅎ
배고플때 보면 안되겠다.
책 읽다 중간에 맛있게 읽은 열무 꺼내서 잡곡밥에 고추장, 들기름 넣어서 쓱쓱 비벼 먹었다.
그래, 이맛이다... 이렇게 만족스럽다니 ㅎㅎ 행복이란 감정이 이렇게 쉬운 것이더라~ ^^
나도 맛있는 음식 먹으며 함께 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몇줄씩 남겨 놔야겠다.
내 추억속 사람들과 먹거리가 함께 했던 이야기들을 엮어서 이렇게 책으로 내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조금씩 적어둔 메모들이 더 생생하게 기억을 도와줄 테니까.


음식에는 편견이 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 먹었는지가 참 중요하다.
너무 어려서 제대로 맛을 느낄수 없었을수도 있고 처음 맛본 곳이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하는 곳이었을 수 있고 함께 먹은 사람과의 식사 자리가 불편했다면... 그 음식, 장소가 좋은 기억이 되기 어렵다.
그런 나쁜 편견은 이후에도 영향을 준다.
반면 처음에 너무 맛이 있었는데 이후에 그만큼 제대로 맛을 내는 곳이 없다면 늘 아쉬움과 불만족으로 불평이 생길 수도 있다.
공연을 보면서도 가끔 그런다.
처음에 너무 괜찮은 공연으로 시작한 사람들은 이후 늘 눈높이만 높아져서 불평이 크다.
맛도 공연도 처음에 소소하게 시작하며 더 맛있는 곳, 좋은 공연을 만나야 하는것 같다.
처음이 너무 꽝만 아니기를~ ㅎㅎ 
저자도 곱창을 처음에 제대로 맛보지 못하고 가진 편견으로 오래도록 멀리 했다는데 제대로 맛본 이후 이제는 너무나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단다.
나도 너무 좋아하는 곱창... 불판의 지글거림이 떠오르고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 듯 하다.
이 책은 고문이다.
맛 고문!!!



푸드스타일리스트며 요리 연구가인 저자는 일의 특성 때문에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많은 곳들을 가보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먹는것을 좋아하고 감성적이다.
그녀의 음식이야기 속에는 스토리가 있고 추억이 있고 그 자리에 함께 앉아 음식의 맛을 느껴 보고 이야기 나누고 싶게 한다.

거기에 더해서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요리연구가 이기에 그녀가 만들어봤던 레시피도 알려준다.
<집에서 ______ 맛있게 요리하기>
그렇게 어려운 레시피들이 아니기에 한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몇가지는 재료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서 조만간 만들어 봐야겠다^^
마침 순댓국 만들어 먹으려고 생각중이었는데 그녀의 레시피대로 해 봐야겠다.

그녀의 음식 이야기속에는 음식과 다양한 사진들이 생생하게 담겨있어 보고 읽는 재미가 있다.
거기에 더해서 그녀의 감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글귀들도 눈길이 간다.

'나의 20대를 생각하면 슬쩍 코웃음이 나온다. 당신의 20대는 어떠셨습니까?'
'열정이 없었다면 무언가와 누군가와 부딛칠 일도 없었을 것이다.'

20대, 30대, 40대... 그렇게 시간들을 지나면서 그 당시 즐겨 가고 먹고 머물렀던 곳들에 대한 기억은 오랜시간이 지나 그곳을 다시 찾았을때 옛 시절의 나와 그날들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그녀는 그시절의 기억을 담고 있는 장소들을 기억하고 그 시절에 먹었던 음식, 음식점을 떠올린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사라져 버린 곳들도 있다.
이 책은 맛집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이미 없는 가게들과 그곳의 음식과 사진이 담겨있다.
내용을 보면서 여기 한번 가볼까? 했다가 없어졌다는 내용에 아쉬움이 생긴다.
그러나 그 시절의 추억을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마음이 음식과 더불어 전해지니 아쉬움은 잠시고 마음은 같이 훈훈하다.


읽어가면서 몇몇 가게들을 검색했다.
일부러 가게 위치나 이름을 알려주지 않는건가 했는데 ㅎㅎ 맨 뒤에 있다.
친절하게 모아놓은 맛집주소 40개.
중간에 검색하느라 시간을 조금 들이긴 했지만 그만큼 맛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기 때문이니 이또한 만족했다는 것.
뒤에 이렇게 모아놓은걸 보니 그래도 마음이 고맙다.
일부러 찾아가기 보다 어느날 그 지역을 가게 될때 한번 찾아가 보자 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이 책속의 가게들은 그녀의 맛길이고 내 추억과 함께 하는 나만의 맛길도 여러곳 있고 앞으로 그녀의 맛길과 이어지는 곳도 추가될지 모르겠다.
나도 나만의 맛길에서 행복과 함께 하게 되겠지.
l*****1 201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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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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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맛길

타인의 소소한 행복, 그것이 음식과 관련된 것이라면 더 솔깃해지는 나다.

처음엔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나랑 맞지 않는다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이 건 저자만의 행복이 머무른 순간의 음식을 찾아 떠나는 맛 여행이란 걸 상기하면서부터 책과 함께 나도 저자를 뒤따르기 시작했다.

요리는 싫어하지만 먹는 건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좋아한다. 세상엔 맛난 것이 너~무 많아 행복한 한편 다이어트엔 적이라 슬프다. ㅎㅎㅎ

사진과 함께 그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읽어나가며 어, 나도 이거 좋아하는데~를 연발했다. 흔히 내가 먹어본 음식들이어서 그 맛을 상상하기에 충분했고 때때로 맛본 적 없는 음식이 나올 때면 그 맛이 궁금하기도 했다, 무척이나. 아무거나 잘 먹고 미식가도 아닌지라 웬만히 맛없지 않는 이상 다 맛있는 입맛을 갖고 있는 나. 그래서 특별히 가리는 음식도 없다. 꿈틀거리는 개불도 잘 먹고 그렇다. 그리고 그것도 먹는다, 그것은........ 상상에 맡긴다. ^^;;

단백한 북엇국, 나도 참 좋아하는데 요새는 먹을 기회가 거의 없다. 신랑이 유난히 좋아하는 물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호떡. 수제 전병은 아직 맛본 적 없기에 그 맛이 궁금했다. 팥죽도 좋아하고 떡도 좋아하고 의외로 맛있었던 곰장어까지! 아, 그런데 별로 좋아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냉면이다. 어릴 때 처음 맛본 냉면이 너무 질겼던 게 이유였을까, 이상하게 냉면은 별로다. 그리고 잔치국수도 좋아하지 않는다. 해서 잔치국수를 집에서 만든 적이 거의 없다. 울 가족은 다 좋아하는데도 말이다.

대부분 다 내가 먹어본 것이고 좋아하는 메뉴들이다. 같은 메뉴지만 저자와는 다른 추억을 나도 갖고 있다. 울 엄마는 유난히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나는 다른 집 엄마들도 모두 다 그런 줄 알았었다. 자라면서 요리 못하는 엄마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난 엄마의 요리 솜씨는 하나 닮은 게 없다. 어릴 때 엄마는 곱창볶음도 곧잘 해주셨다. 길고 긴 곱창이 제대로 잘리지 않았는지 그걸 먹다가 일부는 목뒤로 넘어가 토할 것 같아 손으로 잡아 빼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곰탕도 기름기 하나 없이 어찌나 잘 우려내었는지 일반 식당보다 나았다. ...... 흠~ 이게 아닌데 어쩌다 엄마 요리 추억담이 되어버렸을까..

추억담과 함께 레시피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몇몇 레시피는 따라 해 볼 양으로 표시해 두기도 했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는 마흔 개의 맛집 주소록이 있다. 대구에서 일부러 찾아가기엔 그렇고 후에 서울 갈 일이 있으면 참고해야겠다.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어서 더 정감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보면 볼수록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 터지는 책이다. ^^

소소한 행복감이 인생을 더욱 풍족스럽게 해준다. 늘 행복할 순 없지만 늘 행복하고 싶은 게 사람이다. 모두들 이 책과 함께 저마다의 맛 길을 찾아 떠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 내가 그랬듯이!!!


이달의 사락 y****d 2019.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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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내용보기
요즘은 에세이 시대다. 각양각색의 에세이가 때를 만난 듯 출간되고 있다. 많은 종류의 에세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는 이 책처럼 먹거리를 다룬 에세이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건 먹거리에 관한 내용은, 방송에서나 책으로나 연령에 구애받지않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 이 책의 저자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푸드스타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내용보기

요즘은 에세이 시대다. 각양각색의 에세이가 때를 만난 듯 출간되고 있다.

많은 종류의 에세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는 이 책처럼 먹거리를 다룬

에세이다. 내가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인지는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건 먹거리에

관한 내용은, 방송에서나 책으로나 연령에 구애받지않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

이 책의 저자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푸드스타일링을 공부했다. 일본과

호주에서 오래 살았던 저자는 현재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로 활약한다.

여러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서민들이 즐겨 먹는 먹거리와 이에

어울리는 스토리에, 맛깔스런 글솜씨로 감칠 맛을 더했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일간지에 실린 맛집 컬럼이 떠올랐다. 내가 읽는 일간지에, 주말에

격주로 실리는데 언제부터인지 나도 애독자가 되었다.컬럼을 쓰는 남자분의 문장력이

대단하여 컬럼을 읽다보면 마치 단편소설을 읽는기분이다.그 컬럼과 비교하자면

이 책은 좀 더 소박하고 따스하다.글 쓴 이가 여자라서일까. 잘 모르겠다.

저자가 선정한 메뉴도 대체로 서민적인 메뉴들이다.게다가 요즘 신세대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보다는 중년이후의 세대가 더 좋아할만한 메뉴들이다.사실 나는 순댓국이나 곱창,

부대찌개, 돈가스,곰탕 등은 기름지기 때문에 안좋아 한다. 감자탕이나 낙지볶음은

얼큰한 맛에 좋아한다.특히 닭갈비를 맛나게 하는 음식점은, 가깝다면 자주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아한다.

"나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좋아하셨던 순댓국'이야기로 시작하는 저자의

감찰 맛나는 먹거리 얘기는 '별것 아닌것 같지만 도움이되는 콩나물국밥"으로 끝난다.

소제목들도 어찌 그리 구수하게 지었는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책에 실린 수많은

사진들도 자세히 보면 모두 정성이 스며 있음을 깨닫게 된다.오랜만에 정성이 깃든

책을 만나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책의 맨 뒷쪽에, 책에 소개된 음식점의 주소와 쉬는 날을 실었다. 관심있는

사람은 직접 찾아가서 저자가 소개한 음식을 맛볼 수도 있겠다.나도 시간내서

종로구나 강북쪽의 맛집을 탐방해 볼까나.

l*****1 2019.06.17.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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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내용보기
이 책은 오래 전에 영화화되었던 식객이라는 작품이 연상됩니다. 유명 만화가의 원작이 영화화된 것으로 압니다. 그 분은 지금도 어느 지상파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백반 기행’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천하의 절경인 금강산도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즐겁게 볼 수가 없다는 의미이겠지요. 그만큼 음식은 우리의 생활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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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오래 전에 영화화되었던 식객이라는 작품이 연상됩니다.

유명 만화가의 원작이 영화화된 것으로 압니다. 그 분은 지금도 어느 지상파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백반 기행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처럼, 천하의 절경인 금강산도 배가 고픈 상태에서는 즐겁게 볼 수가 없다는 의미이겠지요. 그만큼 음식은 우리의 생활에 중요합니다. 그래서 먹는 음식을 소개하고 설명하는 이 책 제목에 행복이 머물렀다로 정한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이 책에 우리가 즐겨 먹는 마흔 한 개의 음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쓴 이는 원래 시각디자인과를 전공하였고, 웹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일본으로 건너 가 푸드스타일링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런 화려한 이력에 걸맞게 음식에 자신의 스토리를 입혀서 맛깔스런 글로 표현해 줄 뿐 아니라 참고 사진들을 깜찍하게 배치해 놓아서 한층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구수한 소개 글이 감칠맛을 더해 주고 있고, 소개한 음식을 만드는 법과 그 음식을 파는 식당을 이 책 뒤에 소개해 주고 있어서, 그 음식을 시식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 음식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까지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메뉴는 서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들입니다.

예를 들면, 닭갈비, 보쌈, 콩국수, 김치찌개, 김밥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정감이 가는 서민들의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부분 잘 아는 음식들이지만, 이 음식을 맛있게 하는 집은 잘 모르고 있었기에, 두고두고 작가가 소개한 감상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맛 집들을 섭렵해 보려고 합니다.

h*******0 2019.06.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