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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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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내가 겪지 못했지만, 분명 존재했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통에 대해서 생각했다. 사람들이 이 책을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 "사람들의 기억에는 불순물이 섞여 있어. 오늘 안에 어제가 있고, 미래 안에 지금이 있지. 내게는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강물처럼 흘러가버리고 마는 거지. 댐에 쌓아둬서 괴물이 되게 하느니, 그저 기억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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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내가 겪지 못했지만, 분명 존재했던 아픔과 슬픔, 그리고 고통에 대해서 생각했다. 사람들이 이 책을 꼭 한번 읽었으면 좋겠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

 

"사람들의 기억에는 불순물이 섞여 있어. 오늘 안에 어제가 있고, 미래 안에 지금이 있지. 내게는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강물처럼 흘러가버리고 마는 거지. 댐에 쌓아둬서 괴물이 되게 하느니, 그저 기억을 방류해버리는 거지. 그는 기억을 잃어가고 있다기보다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살인자라는 말에도 놀라는 기색이 없었다. 마치 과거와 분리되어 나온 개체 같았다."

"권투 해보셨습니까. 나는 아마추어 권투선수 출신입니다. 여기서도 권투가 벌어집니다. 계급을 지키려고 피투성이 경기를 하죠. 그들이 서로를 다운시킬 때까지 저는 앉아서 심판만 보면 됩니다. 관리란 그런 겁니다. 이 얼마나 쉬운 방법입니까. 나만큼 인간의 마음을, 기득권의 욕망을, 사회질서 유지의 원리를 복지시설 운영에 훌륭하게 적용한 사람은 없다고 자부합니다. 네, 그렇지요. 획기적이고 창발적인 일이었습니다. 다른 시설들은 자빠지기도 했지만 내가 운영하는 형제의집은 수용자가 나날이 늘어나 한 해 3000명을 넘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거지가 득실거리는 더러운 부산 시내에서 거지가 사라져갔습니다. 모조리 다 잡아 가두었습니다. 숫자가 모자라면 거지라고 우겨서라도 잡아 가두었습니다. 거리가 거울처럼 환하고 깨끗해졌습니다. 청결한 질서가 생겼습니다. 누구도 구걸하지 않는 아름다운 나라, 선진국의 도시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을 보고, 듣고 싶은 것만을 듣는다. 치워져야 하는 인간 이하의 부랑인들을 개조하는 곳이 있다니, 얼마나 듣기 좋은 소식인가. 치워져야 할 인간들이 소각되는 게 아니라 개조된다고 하니, 사람들은 그들을 폐기하는 게 아니라 복원하는 거라고 말하겠지. 누구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그들을 치워버릴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은 낙원이 되어야 한다."

p***w 2020.06.12.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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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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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책을 읽으면서   은희라는 책을 읽으면서넘 가슴 아프게 읽은 듯 싶다.형제복지원이라는 곳에서왠지 모르게 삼청교육대보다 더 심한 형제복지원이라는 곳이좀 무섭기도 하고  한편은 좀 잔인한 장면도 그려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1987년도 시대에 고아나 또는 길거리에 술이 취하거나 이런 사람들을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왠지 맘 아픈 내용처럼 느껴졌다.형제 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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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 책을 읽으면서

 

 

 

은희라는 책을 읽으면서

넘 가슴 아프게 읽은 듯 싶다.

형제복지원이라는 곳에서

왠지 모르게 삼청교육대보다 더 심한 형제복지원이라는 곳이

좀 무섭기도 하고  한편은 좀 잔인한 장면도 그려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

1987년도 시대에 고아나 또는 길거리에 술이 취하거나

이런 사람들을 강제로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있고

왠지 맘 아픈 내용처럼 느껴졌다.

형제 복지원 원장이라는 분이 구속되면서도 다시 복원하려는

그 의미와 그리고 무열이라는 사람의 얘기도 의심과 기억을 하게 된다.

은희는 자기 자식이 엄마를 찾고 싶었도 못 찾고

그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은희가 자살인지 사망을 하는 의심도 하게 되고

왠지 억울하게 죽는 은희의 아픔과 기억을 되찾으려고 하는 주인공의 삶을

그려지는 내용이다.

이 책 보면서 감동있게 본 책인듯 싶다.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이기도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h*****9 2020.08.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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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그 안에 갇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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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목적을 잃어버린 인간은누구나 어딘가에 고립되어 있다.자신을 고립시키는 무언가에 의해 움직인다.사람을 인형뽑기처럼 뽑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피를 빨아먹고 살았던 방원장은 죽은삶을 살았다.자신의 존재가 거짓으로 물들지 않도록사람으로 살고싶었던 은희.그런 은희는 말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살아있었다.사람으로 살았다.고립된 곳에서 벗어나사람으로 깨어서 살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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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목적을 잃어버린 인간은

누구나 어딘가에 고립되어 있다.

자신을 고립시키는 무언가에 의해 움직인다.

사람을 인형뽑기처럼 뽑아 자신의 주머니에 넣고

피를 빨아먹고 살았던 방원장은 죽은삶을 살았다.

자신의 존재가 거짓으로 물들지 않도록

사람으로 살고싶었던 은희.

그런 은희는 말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살아있었다.

사람으로 살았다.

고립된 곳에서 벗어나

사람으로 깨어서 살고싶은 모든 이들이

이 글을 통해 용기를 얻길 바란다.

k*******9 2020.07.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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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해지는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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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읽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형제복지원의 사건을 대략이라도 알고는 있었기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핀란드 입양아인 준에게 친엄마에 관한 내용과 함께 친엄마에 관한 것을 아는 사람이 아우슈비츠박물관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이끌림에 방문합니다. 겉보기에는 좋은학벌에 명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먹먹해지는 근현대사" 내용보기
책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읽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형제복지원의 사건을 대략이라도 알고는 있었기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핀란드 입양아인 준에게 친엄마에 관한 내용과 함께 친엄마에 관한 것을 아는 사람이 아우슈비츠박물관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이끌림에 방문합니다. 겉보기에는 좋은학벌에 명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미연.. 하지만 준은 차마 엄마에 관해서는 묻지 못하고는 헤어집니다.
그러다가 결국 미연을 찾기위해 다시 한국에 입국하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준은 자신의 출생에 한걸음 다가섭니다.

부랑자와 깡패 걸인들을 청소한다는 명목하게 강금하였던 형제 복지원은 12년간 513명이 죽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런 소설이 나와서 많이 읽혀져야 잊혀지지 않고서 두번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을것입니다.
h********3 2021.0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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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먹해지는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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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읽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형제복지원의 사건을 대략이라도 알고는 있었기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핀란드 입양아인 준에게 친엄마에 관한 내용과 함께 친엄마에 관한 것을 아는 사람이 아우슈비츠박물관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이끌림에 방문합니다. 겉보기에는 좋은학벌에 명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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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 읽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형제복지원의 사건을 대략이라도 알고는 있었기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핀란드 입양아인 준에게 친엄마에 관한 내용과 함께 친엄마에 관한 것을 아는 사람이 아우슈비츠박물관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이끌림에 방문합니다. 겉보기에는 좋은학벌에 명문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미연.. 하지만 준은 차마 엄마에 관해서는 묻지 못하고는 헤어집니다.
그러다가 결국 미연을 찾기위해 다시 한국에 입국하면서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되면서 준은 자신의 출생에 한걸음 다가섭니다.

부랑자와 깡패 걸인들을 청소한다는 명목하게 강금하였던 형제 복지원은 12년간 513명이 죽지만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런 소설이 나와서 많이 읽혀져야 잊혀지지 않고서 두번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을것입니다.
h********3 2021.01.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