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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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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송영호군이 전면을 가르치면서 아름답지 않냐고 물었잖아요.ㅎㅎ 종로에는 예쁜 아가씨들이 많나보네요. 한 스물두셋은 되었을지 않겠냐며 배젊은 여인 하나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데 인물도 아담스럽게 잘생겼거니와 그의 차림새가 더욱 운치있었다니.. 요즘같은 시대에 저런 말을 하면 성희롱으로 잡혀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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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송영호군이 전면을 가르치면서 아름답지 않냐고 물었잖아요.ㅎㅎ 종로에는 예쁜 아가씨들이 많나보네요. 한 스물두셋은 되었을지 않겠냐며 배젊은 여인 하나가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데 인물도 아담스럽게 잘생겼거니와 그의 차림새가 더욱 운치있었다니.. 요즘같은 시대에 저런 말을 하면 성희롱으로 잡혀갔을것같은데 옛날 문학책이라 가능한가봐요.

k******0 2022.09.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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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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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주민이라는 말이 지금도 종로가 번창하듯이 이 시대의 종로이야기라니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호 영화감독이지만 일은 없는 하지만 친구는 잘 둔영호가 좋아하는 여자와 연결시켜 주려고 하는 종로의 이야기종로에 가면 그 시대의 그들이 모습이 보일 것 같은 재미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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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주민이라는 말이 지금도 종로가 번창하듯이 이 시대의 종로이야기라니
영화감독을 꿈꾸는 영호 영화감독이지만 일은 없는 하지만 친구는 잘 둔
영호가 좋아하는 여자와 연결시켜 주려고 하는 종로의 이야기
종로에 가면 그 시대의 그들이 모습이 보일 것 같은 재미있는 글입니다
s****o 2024.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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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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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필 군이 팔을 잡아끌어서, 송영호 군은 하릴없이 딸려간다. 송영호 군에겐 이 모리나가나 또 저편짝 아세아 앞을 그냥 지나기란, 밤마다 마을을 가던 동네 사랑을 그냥 지나기처럼 섭섭한 것이었다. 이윽고 둘이는 화신의 담배 매장 앞으로 나란히 섰다. 강선필 군은, 하는 양을 보고 있고, 송영호 군이 일원 한 장을 꺼내 놓으면서 “오늘은 둘이 왔으니깐 세 곽만 주시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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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필 군이 팔을 잡아끌어서, 송영호 군은 하릴없이 딸려간다.

송영호 군에겐 이 모리나가나 또 저편짝 아세아 앞을 그냥 지나기란, 밤마다 마을을 가던 동네 사랑을 그냥 지나기처럼 섭섭한 것이었다.

이윽고 둘이는 화신의 담배 매장 앞으로 나란히 섰다.

강선필 군은, 하는 양을 보고 있고, 송영호 군이 일원 한 장을 꺼내 놓으면서 “오늘은 둘이 왔으니깐 세 곽만 주시요? 잉?” 한다.

뒷기둥에 가 기대어 아무런 내색도 없이 서서 있던 여점원은 역시 아무런 내색이 없이, 그러니까 항용 그저 다름 손님한테나 마찬가지 사무적인 그런 태도로 하도 두 곽과 거스름돈을 내놓는다. 그러고서야 순간 배깃이 웃을 듯하다간 도로 천연하고 물러선다.

k*****9 2023.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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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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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영화감독의 절친한 벗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채만식의 단편 소설이다. 종로에 사는 영화감독이 있다. 일은 없지만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하는 영호... 그 곁에는 벗이 있다. 언제나 영화감독의 편이 되어주는 벗, 선필... 이들 곁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영화감독이 흠모하는 담배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 선필은 이 둘을 연결시켜주고 싶은데... 과연 이들은 서로 사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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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없는 영화감독의 절친한 벗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채만식의 단편 소설이다. 종로에 사는 영화감독이 있다. 일은 없지만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하는 영호... 그 곁에는 벗이 있다. 언제나 영화감독의 편이 되어주는 벗, 선필... 이들 곁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영화감독이 흠모하는 담배 가게에서 일하는 여자. 선필은 이 둘을 연결시켜주고 싶은데... 과연 이들은 서로 사랑할 수 있을까요?

w***1 2023.05.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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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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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상품권으로 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중간부분쯤에서 노총각의 히포코테리로 생기는 강짜라는 말에 재미가 있더라고요. 처녀가 늙으면 히스테리가 생겨가지고 괜히 강찔하는거라며,, 여학교 선생으로 올드미스가 제자들 연애하는걸 밝힌다고 하니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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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다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상품권으로 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중간부분쯤에서 노총각의 히포코테리로 생기는 강짜라는 말에 재미가 있더라고요. 처녀가 늙으면 히스테리가 생겨가지고 괜히 강찔하는거라며,, 여학교 선생으로 올드미스가 제자들 연애하는걸 밝힌다고 하니 진짜 그런가 싶더라고요.

k*****r 2022.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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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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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디는 무슨 가게가 있고, 어떤 가네는 몇 층이고, 진열창은 어떻게 생기고, 간판은 어떻고, 점원은, 주임은 어떻게 생긴 사람이고, 가로수는 어떻게 생기고, 포도는 어디꺼가 상하고, 어디쯤엔 무얼 파는 노점 상인이 앉았고,, 이렇게 눈을 감다가도 휑하기 알아낼 수가 있었다는게 눈에 선하다는게 이런거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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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0)을 읽어보았습니다. 어디는 무슨 가게가 있고, 어떤 가네는 몇 층이고, 진열창은 어떻게 생기고, 간판은 어떻고, 점원은, 주임은 어떻게 생긴 사람이고, 가로수는 어떻게 생기고, 포도는 어디꺼가 상하고, 어디쯤엔 무얼 파는 노점 상인이 앉았고,, 이렇게 눈을 감다가도 휑하기 알아낼 수가 있었다는게 눈에 선하다는게 이런거인듯하네요.

 

k******3 2022.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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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만식 종로의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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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송영호군과 그의 단짝 강선필군.   첫 문단에 나온 이름이 심상치 않은 기분이다. 현대소설의 느낌과 비슷한지라 뭔가 과도기를 거친 근대문학이 비로소 자리를 잡은 기분이 든다.   소설의 묘사는 디테일하면서 간결하다. 날씨와 인물의 느낌은 현대소설과 판박이다.   인물들의 대화가 주를 이뤄 희곡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레디메이드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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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송영호군과 그의 단짝 강선필군.

 

첫 문단에 나온 이름이 심상치 않은 기분이다.

현대소설의 느낌과 비슷한지라 뭔가 과도기를 거친 근대문학이 비로소 자리를 잡은 기분이 든다.

 

소설의 묘사는 디테일하면서 간결하다.

날씨와 인물의 느낌은 현대소설과 판박이다.

 

인물들의 대화가 주를 이뤄 희곡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레디메이드 인생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작가 채만식 선생의 종로의 주민은

그 시절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근대소설의 느낌은 거의 들지 않고, 

전지적 작가 싯점에서 작가는 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의 묘사를

둘의 대화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한다.

 

특별히 작가가 나서 독자에게 무엇을 강요하지 않는 것이

참신한 기분이 든다.

 

한국 문학의 흐름에 있어 채만식 선생이 꽤 중요한 지점에 있는 

이유를 이 작품을 읽어 보면 알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m****o 202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