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익숙해질 만도 한데 초등학생이 보일러 주문하겠다고 나서는 거 진짜 적응 안 된다. 어른들이 좀 알아보고 해야 하는 건데. 그만큼 동네사람들을 믿는 것 같지만 무슨 음료수 심부름하듯이 하니까 기분이 간질간질하고 이상하다. 이 이상한 기분은 나쁜 게 아니라 살짝 좋은 쪽이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증폭되는데, 아리스 펜션에 아리스의 옛 애인이 찾아온다. 아리스의 딸의
이젠 익숙해질 만도 한데 초등학생이 보일러 주문하겠다고 나서는 거 진짜 적응 안 된다. 어른들이 좀 알아보고 해야 하는 건데. 그만큼 동네사람들을 믿는 것 같지만 무슨 음료수 심부름하듯이 하니까 기분이 간질간질하고 이상하다. 이 이상한 기분은 나쁜 게 아니라 살짝 좋은 쪽이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서 증폭되는데, 아리스 펜션에 아리스의 옛 애인이 찾아온다. 아리스의 딸의 친부인 걸 그는 모른다. 모모코는 그 남자를 데리고 다니며 국수를 얻어먹고 그러는 게 너무 귀엽다. 유코는 그 남자가 아리스에게 집적댈까봐 매섭게 쏘아붙였는데 그것도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