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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세 사람의 시선, 붕괴된 소사이어티
"리치드- 세 사람의 시선, 붕괴된 소사이어티" 내용보기
소사이어티가 있었다. 소사이어티는 사람들의 삶을 관리했다. 사람들의 탄생, 사랑과 결혼, 죽음. 모든 것이 소사이어티의 관리와 계획 하에서 이루어졌다. 예술은 각 분야에서 100점만 선별되어 남겨졌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창조력은 사라지고 기존 데이터의 분류만이 지속되었다. 어두운 면은 철저히 감춰졌다. 소사이어티에서 외면받는 비정상, 일탈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외면받
"리치드- 세 사람의 시선, 붕괴된 소사이어티" 내용보기

소사이어티가 있었다. 소사이어티는 사람들의 삶을 관리했다. 사람들의 탄생, 사랑과 결혼, 죽음. 모든 것이 소사이어티의 관리와 계획 하에서 이루어졌다. 예술은 각 분야에서 100점만 선별되어 남겨졌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창조력은 사라지고 기존 데이터의 분류만이 지속되었다. 어두운 면은 철저히 감춰졌다. 소사이어티에서 외면받는 비정상, 일탈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외면받고 잊혀졌다. 그렇게 소사이어티 속에서 사람들은 행복했고, 그들이 안전하다고 느꼈다. 


『리치드』는 <매치드> 시리즈의 마지막권이다. 『매치드』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크로스드』를 거쳐 드디어 결말에 와닿았다. 이번 권에서는 견고했던 소사이어티가 무너진다. 매치드에서 묘사된 소사이어티, 크로스드에서 묘사된 바깥영역과 변화의 가능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세계의 전복.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어진다. 


매치드는 카시아, 크로스드는 카시아와 카이의 관점이었다면 리치드에서는 한 명이 더 추가된다. 잰더. 삼각관계에 있는 세 주인공이 드디어 서로의 심정을 모두 내보인다. 세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야기가 좀 더 풍부해진다. 그동안 잰더가 어떻게 카시아를 생각해왔는지, 그들이 얼마나 서로를 아끼고 있는지 드러난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오히려 삼각관계의 질척한 느낌이 없다. 이들의 사랑은 정말 소사이어티의 매칭처럼 깔끔하며, 젠더와 카이는 공평 조건 속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몇 번을 교차하는 만남 속에서도 그들은 쉬이 감정적이 되지 않는다. 뿔뿔이 흩어져 있을 수 없는 상황에, 멋대로 행동할 수 없는 위치 탓이기도 하지만 역시 이상적인 애정, 사랑 때문이다. 물론 카이와 젠더의 성격이 워낙 신사적인 탓도 있겠지만. 


인도자를 위시한 봉기세력은 오래전부터 소사이어티를 무너트릴 계획을 진행 중이었다. 많은 이들이 소사이어티 내부에 잠입해있었고, 소사이어티는 스스로의 죄업으로 무너져내린다. 소사이어티가 만들어낸 바이러스가 소사이어티를 무너트린 것이다. 봉기는 서서히 진행되었고, 주인공들은 봉기 한 가운데에 있지만 역시나 결정적인 역할은 하지 않는다. 봉기세력이 그들이 방치했고 기회로 삼은 수습하는 과정에서 카시아, 카이, 잰더를 끌어들이기는 한다. 그러나 그조차도 그들에게 대단한 사명이나 야심이 아닌 '남들을 구하고, 연인을 구하고, 내게 주어진 일을 다하려는' 소박한 동기로 진행된다. 주인공들은 개인으로서 그들에게 주어진 역할만을 수행한다. 그들은 인도자가 아니니까. 그렇게 해서 붕괴된 소사이어티의 모습은 이야기의 핵심에 녹아있으면서도 배경으로 남는다. 그 점이 인상적이다. 


많은 이들이 죽어갔지만, 그 전에 박진감 넘치는 싸움은 없었다. 자유와 해방을 외치치며 깃발을 흔드는 사람들도 없었다. 당연한 수순을 밟듯이, 자연스럽게 죽어가듯이 소사이어티는 사라졌다. 커다란 이념을 위한 해방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 소박하게 봉기를 맞아들인다. 거창한 싸움이 없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것 자체가 소사이어티에 대한 반역이다. 중요한 것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분류자인 카시아는 소사이어티 시스템의 논리에 익숙한 존재이다. 분류자는 데이터만 분류하는 일종의 사회적 부품이다. 그랬던 카시아가 카이라는 사랑을 통해 창조하는 법을 배워간다. 카시아는 창조적 에너지를 가진 카이라는 선택을 했고, 이로서 분류자이기보다 예술가가 되기를 선택한다. 이번 권에서 카시아가 만들어낸 '갤러리'는 이 시리즈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예술과 창조라는 주제를 잘 드러낸다. 소사이어티가 무너지고 점염병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동안에도 예술이 생겨나고 부활한다. 사람들이 모인 공간에서 시와 그림 노래와 춤이 나타난다. 억압되어 있었다한한들 예술은 죽지 않고, 사람들은 예술을 통해 자유를 찾는다. 


리치드가 끝날 때에도 여전히 사회는 불안정하고, 많은 것들이 새로 정립되어야 한다. 아예 그 세계를 떠나 알려진 세상 밖의 다른 희망을 찾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알 수 없다. 세 사람이 보지 못한 이 세계의 다른 모습도 보고 싶다. 그러나 카시아를 둘러싼 관계는 여기서 정리되었다. 그러니 매치드 시리즈는 여기서 끝났다. 아쉽지만, 즐거웠다. 이들의 이후 모습이 궁금하지만 이야기는 끝. 예술이 꽃 피고 선택의 기회가 있는 사회가 만들어지겠지?




d******a 2013.08.0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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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 앨리콘디]매치드 3부작 완결편
"[리치드 - 앨리콘디]매치드 3부작 완결편" 내용보기
매치드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매치드 3부작은 1부 매치드에서 시작해 2부 리치드, 마지막 3부 리치드로 끝나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2부인 리치드까지 읽고 그간 꽤 많은 시간이 흘러서 가물가물해지는 기억의 끝을 붙잡고 읽어야만했다. 1부 매치드에서는 가까운 미래 사회인, 모든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주인공들 카시아와 잰더
"[리치드 - 앨리콘디]매치드 3부작 완결편" 내용보기
매치드 3부작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 내리는 마지막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매치드 3부작은 1부 매치드에서 시작해 2부 리치드, 마지막 3부 리치드로 끝나는 판타지 로맨스이다. 2부인 리치드까지 읽고 그간 꽤 많은 시간이 흘러서 가물가물해지는 기억의 끝을 붙잡고 읽어야만했다.

1부 매치드에서는 가까운 미래 사회인, 모든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주인공들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운명적 만남과 소사이어티에 대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2부 리치드에서는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끌려간 카이를 찾아 바깥 지방으로 떠난 카시아의 모험과 소사이어티와 그 구성원과는 다른 바깥지방과 일탈자들을 그리고 있다.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 3부인 리치드에서는 카시아가 소사이어티와는 반하는 봉기세력에 들어가게 되고 잰더와 카이는 갑자기 소사이어티에 퍼진 원인모를 전염병을 막기 위해 각각 의료센터와 에어십 조종사로 활동한다. 서로 헤어져야만 했던 카시아와 잰더, 카이가 극적으로 만나고 세 사람은 봉기세력의 인도자와 함께 전염병의 치료제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리고 있다. 시리즈의 모든 구성은 세 주인공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시점을 교차로 이어진다.

모든 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무너뜨리기 위한 봉기세력이 커지면서 통제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자신들의 앞날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한다. 통제하에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혼란스러워하고 불안과 두려움을 느낀다. 1부에서 소개된 소사이어티라는 가상의 공간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한 사회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모든 자유와 예술, 문자가 사라진, 심지어 평생의 동반자 마저 사회가 정해준 상대와 이루어져야 한는 세상은 암흑같은 느낌이었다. 원인모를 전염병이 돌고 있음에도 그러한 사실을 숨기려고만 하는 소사이어티때문에 스스로 치료제를 찾아야겠다는 의지력과 모험심을 느끼지 못하는 순전히 사회에 의존하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창의력과 모험심이 사라진 사람들은 결코 행복과는 멀다. 우리의 특별한 주인공 소녀 카시아는 이러한 소사이어티에서 희망의 상징적 존재로 그려진듯 하다. 스스로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봉기세력에 들어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과 자신의 사랑인 카이와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한다. 카시아를 보면 자신의 행복은 결코 누군가가 정해줄 수 없는 스스로의 의지와 결정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할지라도 일생을 걸어볼만한 것이 아닐까.

카시아와 잰더, 카이가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약간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전염병의 치료제를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봉기세력과의 갈등이나 주인공들의 목숨을 건 모험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로맨스가 바탕인 판타지인 매치드 3부작은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각각 시리즈마다 지루할 틈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만큼 영화도 사뭇 기대되는 소설이었다.
f*******7 2013.07.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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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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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판타지 이야기 매치드 시리즈는 미래사회가 배경이 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해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완벽한 사회이고 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매치드 시리즈에서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사회이지만 그 속에서는 개인의 삶을 자신이 직접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결정한다는 소름끼치는 일들이 일어나고 통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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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판타지 이야기 매치드 시리즈는 미래사회가 배경이 된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에 대해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완벽한 사회이고 더 자유로운 사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매치드 시리즈에서는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사회이지만 그 속에서는 개인의 삶을 자신이 직접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결정한다는 소름끼치는 일들이 일어나고 통제된 사회에서 개인의 행복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미래 사회 소사이어티에서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매칭 파티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결혼 상대를 뽑아 그것으로 결혼 상대를 결정하고 그 결정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카시아와 잰더는 매칭 파티를 통해 자신들이 결혼 상대자가 되었지만 그것이 소사이어티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카시아의 상대는 카이라는 소사이어티가 인정하지 않는 일탈자라는 사실에 카시아는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안정된 삶과 자신의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지만 카이를 선택하게 되고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끌려간 카이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사랑은 더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들은 여전히 소사이어티에 의해 맺어질수 없는 사이라는 사실에 힘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사랑을 위해 소사이어티라는 거대한 집단과 싸우면서 그들을 이기기 위해 봉기세력에 들어가 활동을 하게 되는 잰더와 카시아 그리고 카시아를 위해 봉기세력에 가담한 카이 그들은 소사이어티에 반역을 이끌고 결코 죽지 않는 사람 인도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인도자가 언제가는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사이어티에서 오피셜로 일하는 잰더는 인도자가 나타나 봉기가 일어날 그날을 기다리면서 자신처럼 오피셜로 일하고 있지만 사실은 봉기세력인 사람들이 많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소사이어티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 못했고 그 증거로 전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봉기세력은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려도 치료약을 통해 사람들을 고쳐주고 그렇게 소사이어티를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 봉기세력의 계획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소사이어티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칭 파티가 실패하고 전염병은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소사이어티의 상징적인 행사 매칭 파티의 실패는 이것은 곧 소사이어티가 무너지고 있고 봉기의 시작의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금단의 사랑을 택한 카시아와 카이도 봉기세력에 들어가 자신들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봉기세력에서 조종훈련을 받는 카이는 카시아를 직접 보지는 못해도 그가 비행을 하면 그녀가 하늘을 쳐다보게 된다면 검은 한점을 보고 그 모습이 자신인것을 알아주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카이와 카시아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기다렸고 소사이어티가 무너지면 자신들도 그만큼 더 빨리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봉기는 점점 더 다가오고 인도자가 나타나 봉기에 대해 말하고 그것을 카시아와 같이 들을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잰더는 생각했습니다.

소사이어티에 의해 만들어진 전염병은 예방조치를 했어도 다 막을수가 없었고 그 사실에 과학자들은 봉기세력에 들어와 붉은 알약과 전염병에 대비하는 면역을 가지게 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그 면역은 선택된 몇명에게 제공 되었고 봉기세력에게서 물건을 갖고 나가는 심부름을 하게 된 카이는 그 심부름이 치료약을 운반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염병에 대해 알게 된 카이는 카시아가 걱정이 되었고 자신에게 면역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자신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치료약을 전달할것을 막기 위해 봉기세력들은  조종사들의 약점을 이용하는 영리한 계획을 만들었고 그 모습에 카이는 그들 역시 소사이어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봉기세력에 의해 전염병은 빠르게 전파되었고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 에어십 조종사와 의사로서 다가올 소사이어티의 붕괴를 위해 앞장서는 그들 앞에 생각하지 못했던 소사이어티와 봉기세력들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의 놀라움과 마지막까지 긴장감있게 전개되는 카시와 카이 그리고 잰더의 이야기는 끝을 향해 갈수록 더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운명적인 사랑 앞에서 자신의 안정된 삶을 포기하는 모습과 그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그 사랑을 생각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사랑과 자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a******2 2013.08.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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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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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ndlyhj/140150107860 ☞ 1부 매치드 (12년 1월) http://blog.naver.com/kindlyhj/140164640325 ☞ 2부 크로스드 (12년 7월)   드디어 여정의 마지막권이 출간되었다. 카시아와 카이가 어떻게 난국을 헤쳐나갔을지 궁금했었다. 1년만에 완결이 나오다니..!! 기다린 보람이 있네.. ^^* 상당히 도톰한 두께의 세권을 모두 놓고보니, 흐뭇하다. 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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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ndlyhj/140150107860 ☞ 1부 매치드 (12년 1월)

http://blog.naver.com/kindlyhj/140164640325 ☞ 2부 크로스드 (12년 7월)

 

드디어 여정의 마지막권이 출간되었다.

카시아와 카이가 어떻게 난국을 헤쳐나갔을지 궁금했었다.

1년만에 완결이 나오다니..!! 기다린 보람이 있네.. ^^*

상당히 도톰한 두께의 세권을 모두 놓고보니, 흐뭇하다.

표지도 상당히 인상적.. 갇혀있다가 틀을 깨고 드디어 밖으로 나온

여인의 모습이 상징하는 바가 책의 내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소사이어티는 카시아가 바깥세상에 나갔다 돌아온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카시아는 자연스럽게 오피셜로 복귀했고, 태어난 아기들에게

소사이어티의 약이 아닌 몰래 바꿔치기 해둔 봉기세력의 약을 먹여

병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게 면연력이 생성되는 약을 먹인다.

 

그러던 어느날, 한밤중에 불려나가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이 매칭파티와

관련있음을 알아챈다. 서서히 전염병이 퍼지고 매칭파티에 문제가 발생하고..

이것은 봉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카시아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히 알았고, 매칭파티 데이터를 엉망으로 만들어놓는다.

 

한편, 카이는 에어쉽 조종사로서 훈련을 받으며 인디와 함께 배정되어

전염병이 퍼지고 있는 곳에 약을 전달하는 일을 맞게 된다.

한시라도 빨리 카시아의 곁에 가고 싶지만, 자신에게 맡겨진 막중한 임무가

사람들의 목숨과 관련이 있다는 책임감에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낸다.

 

잰더는 일반의로서 일하던 중 전염병이 돌아 센터로 환자들이 몰리게 된다.

그러던 중 봉기가 시작되고 봉기세력에 의해 센터가 관리되기 시작한다.

함께 일을 하던 레이 역시 이때 봉기세력에 합류, 사람들을 함께 치료하기 시작한다.

전염병이 잠잠해질때쯤,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악화된 사람들에 의해

이미 면역화가 된 사람들마저 감염되어 쓰러지기 시작한다.

이에 봉기세력의 바이러스 학자는 원인과 치료법을 찾아보려 애를 쓰지만 쉽지 않다.

 

카시아가 있는 센트럴까지 전염병이 퍼지고, 그 동안 카시아가 봉기세력에

합류했던 사람들과 만들어가던 갤러리(자신들이 직접 만들고 쓴 그림, 시, 의상등을

가지고와 전시하던 장소. 누구든 어떤 것이든 전시가 가능한 장소)로 인디가

자신을 데리러 왔음을 기록 보관자에게 듣고 인디와 접촉한다.

그리고.. 드디어 카이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 카시아.

 

그런데 카이가 전염병에 걸려있었다. 아직 치료약조차 개발되어 있지 않은

바이러스에 의해 변형된 전염병이었다. 인도자는 그런 카이와 카시아, 그리고

일반의로서 많은 환자들을 다루어본 경험이 있는 잰더를 함께 데리고

바깥세상의 마을로 향한다. 그곳에서 치료약 개발을 해야한다며..

 

그렇게 마을에 도착한 후 자진해서 실험체가 되었던 카이가 쓰러진다.

인도자로부터 할아버지가 전 인도자였다는 얘기를 들은 카시아는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씀 중에 분명 해답이 있을거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가 다루는 식물과도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녀 역시 카이를 위해 치료약 개발에 힘쓰는 가운데, 잰더 역시

마을의 의사 밑에서 치료제 개발에 애를 쓴다.

 

계속 빠른 속도로 퍼지는 전염병에 의해 소사이어티도 봉기세력도 농부세력도..

다들 힘을 합쳐야하는 때가 왔다. 그리고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카시아가 떠올린 기억을 토대로 치료제에 쓰이는 식물이 무엇인지 알아내게 된다.

카이가 치료되고,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끌 지도자를 뽑기 위해 자발적인 의사로 투표를 하는 날,

소사이어티를 대표하는 사람, 봉기세력을 대표하는 사람, 그리고..

둘 중 아무것도 지지하지 않은 사람.. 세 사람이 도전장을 내민다.

카이와 카시아는 둘다 그 어느 세력도 아닌 사람을 선택한다.

그리고.. 숲으로 떠나버린 잰더의 행복을 빌어주며 두 사람은 새롭게

시작되는 미래를 향해 손을 맞잡는다.

 

 

결국.. 세계로 퍼지는 전염병이라는 재앙이 오랜 싸움을 멈추는

행운을 가져다 준 것인가.. 그렇담 이건 필연적인 불행인건가..

내 미래를 내가 선택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다면.. 너무 끔찍하다.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배경이 미래인 이야기는

대부분 암울한 미래를 그려낸다. 실제로 이런 암울한 미래가 올까봐

끔찍하다. 지금 상황을 볼때면 충분히 암울한 미래가 가능할 것도 같아서...

 

영화화 결정되었다는 소식은 계속 들었었는데, 주인공이 누구인지,

촬영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못본 것 같다. 영화도 왠지 궁금!

k******j 2013.07.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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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새로운 세계를 찾아서-리치드
"[서평]새로운 세계를 찾아서-리치드" 내용보기
요즘 나오는 책들은 시리즈로 나온다고 해도 꼭 앞의 책들을 안 읽어도 될만큼 어떻게 보면 약았다고 해야 할까 한권의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마치고 있다. 시리즈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권씩 따로 봐도 무방하다는 광고전략을 내세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도 그랬고 '와일드우드'도 그랬다. 그런 생각으로 이 책도 집어 들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아는데
"[서평]새로운 세계를 찾아서-리치드" 내용보기

요즘 나오는 책들은 시리즈로 나온다고 해도 꼭 앞의 책들을 안 읽어도 될만큼 어떻게 보면 약았다고 해야 할까 한권의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마치고 있다. 시리즈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권씩 따로 봐도 무방하다는 광고전략을 내세우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에메랄드 아틀라스'도 그랬고 '와일드우드'도 그랬다. 그런 생각으로 이 책도 집어 들었는데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아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매치드, 크로스드, 리치드로 이어지는 삼부작.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첫번째 책에서는 주인공들이 서로 매치가 되고 두번째 책에서는 그들이 엇갈리고 마지막 이 책에서는 어느 지점에 도달하는 그 이야기. 그런만큼 삼부작을 차례대로 읽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앞의 내용에서도 같은 주인공들이 등장하겠지만 이 책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은 세명이다. 의사인 잰더, 그리고 그의 반려자로 정해진 카시아, 마지막으로 카시아가 좋아하는 비행사 카이. 이들의 시대적배경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모든것을 사회가 통제하는 소사이어티라는 곳에서 살아간다. 사람이 기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 전문가들을 결코 그런 날이 올수 없다고 말하지만 작가들은 종종 이러한 설정을 시대적 배경으로 쓰곤 한다. 오래전에 읽었던 [스타터스]에서도 사람이 기계를 이용해서 젊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결국은 기계의 지배를 받는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런식의 설정은 아마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기계가 더욱 발달을 하면서 점점 더 자주 쓰여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카시아가 살고 있는 이 사회 소사이어티는 사람의 반려자까지도 기계가 기록에 의해서 맞춰주고 모든 것들은 기록에 의해서 조절이 되어진다. 아이가 태어나도 기록원들이 기록을 하고 의사들이 가서 이 아이가 소사이어티에 적합한 사람으로 길러지게끔 한다. 메마른 사회. 사람들은 과연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느끼게 될까. 그런 사회에 반기를 든 것이 봉기 세력이다. 그들은 서로서로 연락을 하며 소사이어티의 곳곳에 숨어있다. 그러다가 바이러스를 이용한 질병으로 자기들의 본색을 드러내게 되고 결국 소사이어티는 무너지게 된다.

 

봉기세력이 권력을 잡게 된 도시. 그 도시는 전과 많이 다른 차이가 있을까. 이런 장면은 왠지 모르게 예전에 있었던 나라들의 세력다툼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오래전 고조선이래로 끊임없이 다른 나라들이 서로의 영역을 넓히려고 했던 것처럼 지금도 내전이 있는 나라들이 서로 세력을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비록 이야기속에서기는 하지만 발전이 되었다고 하는 이 곳에서도 그것과 하등 다를바가 없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는 카이와 잰더 그리고 카시아의 시점에서 각 장을 달리하며 펼쳐진다. 각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 사회들. 그리고 점점 퍼져가는 바이러스. 잰더는 병을 치료하려고 하고 카시아는 그것을 도우려고 하며 카이는 봉기세혁을 도우려고 한다. 과연 그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 봉기세력은 결국 그들의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을까. 세명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평행선을 달리던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결정이 되어질까. 리치드. 어딘가에 도달한다... 끝에 도달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펼쳐지는 이야기. 방대한 이야기가 이곳에서 완성이 되어진다.  



b***8 2013.10.04.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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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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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움직이고 살아갈 뿐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아주 작은 일부터 심지어 삶과 죽음까지 모두 통제된 짜여진 시스템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먼 미래의 소사이어티 세계에서 이미 정해진 매칭 상대를 거부하고 안정되고 보장된 삶을 뒤로 한채 오로지 자신의 사랑을 선택하는 크나큰 반역을 저지르는 카시아. 물론 그 댓가가 혹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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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짜여진 프로그램대로 움직이고 살아갈 뿐이다. 하지만....

 

철저하게 아주 작은 일부터 심지어 삶과 죽음까지 모두 통제된 짜여진 시스템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먼 미래의 소사이어티 세계에서 이미 정해진 매칭 상대를 거부하고 안정되고 보장된 삶을 뒤로 한채 오로지 자신의 사랑을 선택하는 크나큰 반역을 저지르는 카시아. 물론 그 댓가가 혹독하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위해 원래 매칭 상대자였던 잰더가 아닌 일탈자 카이를 선택하게 된다.

 

소사이어티 세계를 거부하고 파괴하려는 계획을 가진 봉기세력에 카시아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소사이어티 세계에 잠입해 있는 중이다.  카시아, 카이, 잰더 모두 소사이어티 체제를 거부하여 각자 봉기세력이 되어 활동을 하던 중 전염병을 매개체로 기회를 잡으려 했지만, 갑자기 돌연변이 전염병이 퍼지게 되고 치료제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책을 완독을 한 후에야 상당히 인상적이라 여겼던 깨진 투명한 알 속의 여인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느 책보다 표지에서 책의 주제를 확실히 표현해주고 있는듯 했다.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안락하고 보장된 삶을 포기하고 자신의 선택으로 불확실 하지만 내 삶과 미래, 행복을 스스로 찾고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카시아의 모습이 아름답다.

 

매치드, 크로스드를 읽은후 얼마를 기다려 왔는지 모른다. 판타지 소설이란 어린애들이나 읽는 것이라는 선입견을 깨주고 빠져들게 만들어 리치드의 결말을 나름 상상을 하기도 했다. 시스템에 의해 통제된 삶이라는 가정이 어쩌면 우리의 미래에 곧 벌어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더욱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카시아의 험난했던 여정이 가능했던 이유도 사랑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 불행을 행복으로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보여준 카시아의 모습을 영화로 만나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

 

 

 

 

p****6 2013.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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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매치드, 크로스드 그리고 마지막 리치드를 마지막으로 이책은 마무리가 되었다.인간의 심리적인 묘사를 잘했다고 했을까? 많은 공감이 되었다. 행동 하나 하나그리고 모든 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에서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이름 모를 전염병의 치료제를 찾기 위해 카시아는 봉기세력에 들어 가게 된다. 그리고 치료제를찾는 여정과 그 안에 기존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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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매치드, 크로스드 그리고 마지막 리치드를 마지막으로 이책은 마무리가 되었다.
인간의 심리적인 묘사를 잘했다고 했을까? 많은 공감이 되었다. 행동 하나 하나
그리고 모든 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에서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이름 모를 전염
병의 치료제를 찾기 위해 카시아는 봉기세력에 들어 가게 된다. 그리고 치료제를
찾는 여정과 그 안에 기존 소사시어티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 그리고
소사이터티를 붕괴 시키려고 노력하는 봉기세력의 인도자의 전염병 이용등으로
어느쪽도 아닌 난해한 상태, 우리들의 먼미래가 아닐까 생각된다. 로맨틱 판타지
라고 했는지 어딘지 모르게 현실적이고, 먼 미래가 아닌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그리고 충분히 공감이 가능 한 이야기 들이다. 소사이어티라는 구속을 원
하는 집단, 그안에 소사이어티가 원하는 레시피대로 만들어진 사람들 소사이어티
의 세계는 철저히 단속과 구속 그리고 감시이다. 그안에 길들려진 많은 사람들 후
에 봉기세력의 확장되면서 그 소사이어티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없다.
정부가 정해진 모든 것을 그냥 속된말로 주는 데로 먹고 하라는 대로 했던 착한 사
람들로 되버린것, 바보가 된것이다. 이런 체제에 불만을 품고 대항하고 그것에 맞서
는 봉기 세력이 있다. 하지만 봉기 세력 역시 알수 없는 전염병을 이용하여 소사이
어티를 붕괴할 꾀를 짠다. 이렇듯 양쪽의 극단화 두얼굴을 하고 있는 소사시어티와
봉기세력은 현대 사회를 보는 듯했다. 집단의 이익을 위한다고 이야길 하지만 그
깊은 내면에는 개인의 소망성취를 위한 개인주의 뿐이라는 것이다. 그럴싸한 포장
으로 사람들을 현혹하지만 그 내면에는 하수구 같은 악취가 있다. 소사이어티 역시
철저한 감시로 사람들을 구속하였다. 우리의 3명의 주인공이 그 안에서 펼쳐지는
모험 그리고 정의는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영웅을 보는 듯했다. 영화로 만들어 진다
고 했으니 꼭 영상으로도 만나보고 싶다.

s*********k 2013.08.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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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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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간된 '매치드' 3부작 마지막편 리치드. 매치드 3부작은 매치드, 크로스드, 리치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몇달전에 읽은 매치드와 크로스드의 가물가물 해지는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부 매치드에서는 가까운 근미래 사회인 모든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주인공들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운명적 만남과 소사이어티에 대한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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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간된 '매치드' 3부작 마지막편 리치드.

매치드 3부작은 매치드, 크로스드, 리치드로 이루어져 있어요.

저는 몇달전에 읽은 매치드와 크로스드의 가물가물 해지는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1부 매치드에서는 가까운 근미래 사회인 모든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주인공들 카시아와 잰더, 카이의 운명적 만남과 소사이어티에 대한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2부 크로스드에서는 전쟁터의 총알받이로 끌려간 카이를 찾아 보호받는 소사이어티와는 다른 위험한 바깥 지방으로 떠난 카시아와 다시 카시아의 곁으로 돌아가려하는 카이의 시점이 교차하며 이야기가 전개되죠.

그리고 3부 리치드에서는 카시아가 소사이어티에 반대하는 봉기세력에 들어가게 되고 잰더와 카이는 갑자기 소사이어티에 퍼진 원인모를 전염병을 막기 위해 각각 의료센터와 에어십 조종사로 활동을 합니다. 서로 헤어져야만 했던 카시아와 잰더, 카이가 극적으로 만나게 되고 세 사람은 봉기세력의 인도자와 함께 전염병의 치료제를 찾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하고요, 이 이야기가 카시아, 잰더, 카이의 시점이 교차되며 진행되죠.

 

모든것이 통제된 소사이어티를 무너뜨리기 위한 봉기세력이 커지면서 통제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자신들의 앞날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통제하에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혼란스러워하고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게 되죠. 1부에서 소개된 소사이어티라는 가상의 공간은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만큼 충분히 가능한 사회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고 모든 자유와 예술, 문자가 사라진. 심히어 평생의 동반자 마저 사회가 정해준 상대와 이루어져야 하는 세상은  암흑같은 느낌이었어요.

원인모를 전염병이 돌고있음에도 그러한 사실을 숨기려고만 하는 소사이어티 때문에 스스로 치료제를 찾아야 겠다는 의지력과 모험심을 느끼지 못하는, 순전히 사회에 의존하게 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창의력과 모험심이 사라진 사람들은 결코 행복과는 멀죠. 우리의 특별한 주인공 소녀 카시아는 이러한 소사이어티에서 희망의 상징적 존재로 그려진듯 해요. 스스로 자신의 운명의 상대를 찾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것, 그리고 봉기세력에 들어가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과 자신의 사랑인 카이와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죠.

카시아를 보면 자신의 행복은 결코 누군가가 정해줄 수 없는 스스로의 의지와 결정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요. 비록 그 길이 험난할지라도 일생을 걸어볼만한 것이 아닐까요?

 

카시아, 잰더, 카이가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는 뒤의 내용에 비하면 지루하지만 전염병의 치료제르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봉기세력과의 갈등이나 주인공들의 목숨을 건 모험에서는 긴장감을 느꼈었어요.

전체적으로 로맨스가 바탕인 판타지소설 매치드 3부작은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각각 시리즈 마다 지루할 틈 없이 페이지가 잘 넘어가는 매력적인 책이에요.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일편부터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q*******3 2013.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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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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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드REACHED앨린 콘디 지음솟을북 금단의 로맨틱 판타지라고 하는 3부작 매치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매치드>를 지난 해 2월에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로맨티 판타지를 읽고 싶다는 딸아이의 청에 의해서 이 책을 신청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두뽀사리가 직접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매치드를 읽고 작성한 서평은 다음과 같다. http://cafe.naver.com/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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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ED

앨린 콘디 지음

솟을북

 

금단의 로맨틱 판타지라고 하는 3부작 매치드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매치드>를 지난 해 2월에 이벤트를 통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 로맨티 판타지를 읽고 싶다는 딸아이의 청에 의해서 이 책을 신청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두뽀사리가 직접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매치드를 읽고 작성한 서평은 다음과 같다. http://cafe.naver.com/readbook/1479624

모든 것을 오피셜에 의해 통제받는 사회, 즉 사랑도, 결혼, 직업, 출산... 심지어 죽음까지도 80세 생일에 생을 마감해야만 한다. 이런 사회에서 누군가는 이러한 통제에 대해 반기를 들기 마련이고, 지금까지 너무나 무난한게 살아온 카시아는 열일곱 살의 매칭 파티에서 삶의 변화를 찾게 된다. 카시아의 매칭 파트너는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대런이었지만, 사회에서 견제받고 매칭 자체가 불가능한 '일탈자'인 카이를 선택하고 정해진 운명이 아닌, 전혀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 카시아의 이야기가 첫 번째 이야기인 매치드에서 전개 되었다.

매치드의 이야기가 나름 신선하기도 하고 그런데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제목이 서로 상이한 탓인지, 두 번째 이야기인 크로스드  는 신청을 못하고 그저 지나가 버렸다. 이번에 세 번째 이야기인 <리치드>를 보고도 <매치드>와 연관을 지어 생각하지 못했다는 거..... ㅠㅠㅠ

책 표지를 보면 같은 시리즈인 것을 알기는 하겠는데, 제목 만으로는 미처 감지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시점에 미국에서 십년 만에 동생네가 오게 되는 바람에, 책을 노상 붙잡고는 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는 불상사가 발생하고 말았다. 하도 오래 책을 잡고 있으니, 가득이나 2권 크로스드를 읽지 못해서, 내용 숙지도 안되는데다가, 1년 반 전에 읽은 매치드의 내용조차도 가물가물하고, 용어들이 전혀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하게 느껴지니, 더더욱 책 속에 몰입하기가 버겁다. 물론 나이도 나이인지라, 매일매일 모든 상황이 새롭기만 하고,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은데... 어찌할꺼나?

오피셜이라는 알 속에 갇혀 있던 카시아가 소사이어티에서 정해준 대런이 아닌, 카이와 금단의 사랑을 나누게 되면서, 그 알을 깨고 나와 스스로 일탈자가 되어 봉기 세력의 일원이 되는 내용이 크로스드에서 그려진다면, 이 책 리치드에서는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고 두 연인 카이와 카시아가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험난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미래 사회에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사이어티의 전복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에서, 새롭게 발생한 전염병을 이겨내려는 노력이 이들을 크게 성장시키게 된다. 아직 책을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결정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마무리를 지어보며......

다행스럽게도 카시아의 선택으로 낙동강 오리알이 될 뻔한 젠더가 레이를 만나게 되니, 이 둘의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리라~

2013.7.25. 독서의 끈을 놓고 싶지 않은  두뽀사리^^

 

i***2 2013.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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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시되고 통제되는 미래사회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한 예측불허의 3부작 매치드의 완결편 [리치드]입니다. 1편 2편을 상당히 재미있게 본 아이가 무척이나 기다렸던 책인데, 기다린 만큼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삶과 죽음 기억 그리고 직업과 결혼할 배우자까지 정해주며 모든것을 통제하면서 모든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약속하지만 글짜를 써서도 안되고, 시를 알아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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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감시되고 통제되는 미래사회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한 예측불허의 3부작 매치드의 완결편 [리치드]입니다. 1편 2편을 상당히 재미있게 본 아이가 무척이나 기다렸던 책인데, 기다린 만큼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


삶과 죽음 기억 그리고 직업과 결혼할 배우자까지 정해주며 모든것을 통제하면서 모든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약속하지만 글짜를 써서도 안되고, 시를 알아서도 안되며,과거에 대해 아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미래사회인 '소사이어티'에 사는 카시아는 17살이 되던 해 정부에서 맺어주는 매칭상대를 확인하기 위한 파티에서 시스템 오류로 일탈자인 카이가 선택이 되는데, 이일로 인해 카시아와 가족에게 위험이 찾아오고, 완벽한 것 같든 소사이어티의 실체가 하나씩 하나씩 밝혀 지게 됩니다.  일탈자 카이의 도주, 그를 잡기 위한 오피셜 요원들, 잡힌 카이는 총알받이로 6개월 이상을 버티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곳에 수용됩니다. 그러한  카이를 찾기 위한 카시아는 위험을 뚫고 소사이어티에 대항하는 봉기세력이 있다고 알려진 카빙 대협곡에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모두를 인도할 인도자를 만나게 되면서 카시아를 사랑하는 잰더와 함께 소사이어티를 붕괴시키기 위한 작전을 실행 합니다.


오래전 부터 조금씩 소사이어티에 침투해 있던 봉기세력들로 인해 조금씩 붕괴되어 가는 소사이어티에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고,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바이러스로 인해 대규모 유행병이 퍼지게 되면서 카이가 감염이 되며 위기에 빠지고, 봉기세력이 하는 일에 의문을 품기시작하는 카시아. 그리고 그들이 믿고 따르던 인도자는 카이와 카시아, 젠더가 가는 곳 마다 사람들이 죽는다며 봉기세력을 와해시키려는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게 되는등 예측할 수 없이 펼쳐지는 [리치드] 입니다.


이 시리즈는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에 선정되며 전세계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시킨 베스트셀러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지막 페이지가 끝날 때 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이야기에 매료된 디즈니영화사는 트와일라잇,헝거게임과 같은 흥행 영화로 만들기 위해 현재 매치드 3부작 전체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 감독과 배우들 캐스팅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미 1부 감독은 내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떠한 영화로 만들어 질지 아이 역시 무척 기대가 된다고 하네요.

 

1*******3 2013.07.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