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접하게 된 책.. 처음읽을땐 장애에 촛점을 두고 읽기시작하다가 환경이라는 큰 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중고생이 있는집이기에 아이들과 같이 읽고 독서록까지 쓰게 되었다.. 때마침 코로나로 환경과 사회의 변화에 민감한 상황에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고 학교과제와도 맞물려서 두루 도움이 된책이다. 지구에 살고있는 인간으로써도 꼭 읽고 반성해봐야할 문제를 다룬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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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 툰베리와 위기의 행성 온실 효과, 즉 기후 변화를 처음 발견하고 1903년 노벨화학상을 받은 아레니우스를 친척으로 둔 그레타 툰베리는 어릴 적부터 엄마로부터 환경보호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았다. 여덟 살 때 학교에서 지구온난화로 생긴 플라스틱 쓰레기섬과 빙하가 녹아 굶주리게 된 북극곰의 모습을 처음 영상으로 보고 크게 충격 받았다. 이 일로 말하고 먹는 것도 거부하고 강박 장애와 선택적 함구증이 생겼다. 결국 그레타 툰베리는 아스퍼거 장애 진단을 받았다. 아스퍼거 장애 : 대인관계에서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고 관심 분야가 한정되는 특징을 보이는 정신과 질환.
사진 찍듯이 힘들지 않게 내용을 암기할 수 있는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이 아이는 아스퍼거 장애로 인해 강박적인 행동과 집중력을 가졌기에 오히려 어떤 문제를 더 집중해서 바라 볼 수 있고 비판하는 힘을 갖게 되었다. 이후 툰베리의 모든 관심은 기후에 집중되었고 전세계 지도자들을 상대로 지구온난화의 문제를 제기하고 행동주의를 내건 기후변화 활동가로 성장한다.
2018년 9월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를 하며 1인 시위를 시작한다. 이는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내어 세계 24개국 1만 7,000여 명의 학생이 학교 파업에 동참했다. 국제 청소년 환경운동인‘미래를 위한 금요일’캠페인이 결성되었고 "행성을 구하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세계적 기후운동을 촉발시켰다. 이제 이것은 ‘툰베리 효과’로 명명된다.
2019년 1월 툰베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을 향해 “우리 집(지구)이 불타고 있다.”고 선언했다.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말을 걸 수 없었던 툰베리지만 완전히 낯선 사람들로 이루어진 백 명이 넘는 군중들 앞에서 자신의 의사를 발표하고 당당한 태도로 연설을 한다. 나는 TV에서 툰베리가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 1인 시위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았고, 1919년 9월 23일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도 보았다.
이건 전부 잘못된 거예요. 제가 여기 이 위에 올라와 있으면 안 되죠. 저는 대서양 반대편에 있는 학교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기대합니다.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나요. 여러분은 헛된 말로 저의 꿈과 어린 시절을 빼앗았습니다.
유엔에서 많은 나라의 정상 앞에서 연설하게 된 소녀는 많이 긴장한 탓인지 목소리는 떨고 있었지만 단호했다. 이 소녀의 얼굴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자신의 미래를 앗아가는 어른들을 향해 당차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나의 뇌리에 박혔다.
「우리 집이 불타고 있다 」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이의 열정에 대한 감동과 지구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준 책이다. TV에서 그레타 툰베리를 본 후 이 소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의 전기를 읽고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소녀의 삶이 경이롭고 놀랍기도 하다.
지구는 온실가스로 점점 더워지고 있다. 고기 1kg을 생산하기 위해 소가 얼마나 많은 식물을 섭취해야 하는지를 알면 모두가 놀랄 것이다. 아스퍼거 장애를 가진 한 아이가 전 세계 학생들에게 지구보호를 위한 등교거부를 불러내었고 어른들에게 자신의 미래 지구를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 한 소녀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행동은 매우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었다. 그레타 툰베리는 새 옷을 사지 않고 고기를 먹지 않으면서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 생산성만 높이려는 기업과 경제만 활성화시키는 정부를 비판하기 전에 자신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동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것이다. 나 자신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반성해 본다. 그저 대강 재활용 분류를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은지, 비닐봉지는 덜 쓰고 있으며 꼭 필요치 않은 물건은 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지 말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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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관심갖는데 불을 지펴준 그레타는 말뿐인 트럼프의 환경정책까지 유감없이 지적한다. 범지구적 기후위기에 대한 신념으로 1인 시위를 하는 그레타를 가족들은 지지하고 응원해준다. 그 힘으로 그레타의 장애는 결함이 아니라 특별함으로 빛나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 단호한 발언을 한다. 책 뒤에 실린 원문을 읽노라면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나와같은 마음이라면 불타는 지구를 지킬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청소년들이 많이 읽길 추천한다. 그리고 그레타 연설처럼 지구의 환경문제가 어른의 문제란 것을 통감하며 작은 실천부터 할 생각이다. 조금 불편해도 합리적이고 건강한 환경 실천을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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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더워진 날씨탓에 딸내미와 함께 서점으로 피서를 갔는데요ㅎㅎ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 딸이 읽으면 좋을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평소 책과 거리가 먼;;ㅠㅎㅎ)딸이 다 읽고 엄마도 읽어보라며 건네주자 감동을 받고 기쁜 마음으로 읽어보았슴당ㅎㅎ^^! 평소에 책과 거리가 멀어서,,,ㅋ 글씨가 눈에 잘 들어오진 않았지만 흡입력 있는 문체와 흥미로운 내용으로 금방 읽었네요!!^^ 이런 후기도 올만에 남겨봐서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ㅎㅎ 암튼 이 책 중등 아이를 둔 어머니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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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레타 툰베리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2003년생인 툰베리는 막내딸보다 한 살이 어리다. 발달 장애를 가진 이 아이의 17년 인생은 참 힘들었을 것이다. 딸들의 주변에서 그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봐온 바, 그들의 학교 생활은 평탄치 않았고 지켜보노라면 마음이 아플 때가 많았다. 그런 장애를 가진 아이가 기후 변화 운동에 앞장 서서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아이가 되었단다. 믿기 어려운 일이다. 남과 다르다는 건(비록 남들에겐 장애로 비춰질 망정) 특별한 능력이라는 엄마의 격려를 툰베리가 진심으로 믿게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이 한편의 드라마와 같이 보인다. 내게도 툰베리와 비슷한 유년기를 보낸 딸이 있다. 그 아이를 향한 짠한 마음과 아이의 엄마를 향한 연민이 함께 느껴졌다.내가 경험하고 좌절하곤 했던 그 느낌도 고스란히. 아스퍼거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신이 관심을 갖는 어느 한 분야에 집착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툰베리가 관심을 가진 게 지구의 안녕이어서 다행이다. 이를 위해서 툰베리는 기후 변화 전사가 되었다. 코로나 19가 지구를 휩쓰는 이즈음, 툰베리가 전하는 메시지에는 더더욱 설득력이 실린다. 전 세계 공장들이 가동을 멈추자 근래 보기 힘들었던 파란 하늘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사랑스런 아이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불편함을 참는 것, 가장 단순하지만 모두가 하기 싫어하는 것, 그것이 답이다. 강추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