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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도서관에 난생처음 간 고양이 블리디미르의 이야기다. 엄마 고양이는 "책은 참 신기해. 마치 마법과 같아서 너를 아주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지. 세상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 들어 있거든!"라고 말했고 블라디미르는 얼른 책을 보고 싶어하며 펼치고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 게임 속의 미로 같기도 하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구도는 낯설면서도 즐거움을 주었다. 책으로 성을 쌓기도 하고, 거대한 트럭도 만들고, 차도 만들고 집도 짓고, 거대한 괴물도 만드는 블라디미르와 앙고라 고양이 한 마리. 책을 읽는다는 생각만 했는데, 놀이로 접근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엄마 고양이가 두 아기 고양이에게 소리 내어 책을 읽어 준다. 그리고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엄마에게 "마법의 지팡이라도 있는 거에요?"라고 외치는 블라디미르를 보면서 책 읽기를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던 그 시간들이 아련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마법의 지팡이는 필요없다는 엄마의 말에, 블라디미르는 아마도 책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래서 책 읽는 고양이라는 제목을 지었구나.' 하나 더 생각이 떠올랐다. 책 읽는 고양이는 책 읽기 시작한 누군가에게도 즐거움을, 한 때 책 읽는 즐거움에 푸욱 빠졌었던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멋진 책이다. |
![]() 책읽는 고양이 도서관 안에 가득찬 책들 책을 모아 놓은 곳 이라는 인식이 있던 고양이 친구들..
![]() 그냥 책들이 진열되어 있고 모여 있는 곳이라고 보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지만 미로와 같은 이책 처럼 그 미로 속에서 무언가를 찾아 낸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죠.
![]() 이책 저책 꺼내서 놀이를 해요. 책이 은근 재미있는 도구 이구나 했지만 그것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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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책읽어주기를 해주네요. 역시! 책을 읽어준다는건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안내자 같아요.
![]() 마법의 세계 같은책속~
저도 그런 안내자가 되고 싶어요.
![]() 책읽는 고양이 책읽어주는 엄마를 꿈꾼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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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그림동화 _ 책 읽는 고양이 ![]() 책 제목을 보고 나서 흥미로워하는 아들~ 요즘 집에 있으면서 책을 좀 멀리했던 아들인지라 고양이가 책을 읽는 다는 책제목이 신기했던 모양이에요. 책을 읽는 고양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기자기하고 예쁜 고양이의 모습은 아니지만, 검정색 과 흰색의 동물을 가리키며 이게 고양이야? 말을 하네요. 고양이같지 않은 생김새에 더 호기심을 커지고요..ㅎㅎ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주인공 고양이 블라디미르 ! 책이 가진 고유한 힘을 일깨우는 우화그림책 <책 읽는 고양이>와 함께 책과 가까워지는 법을 배워볼게요.^^ ![]() ![]() 블라디미르는 엄마와 함께 난생처음 도서관에 갔어요. 도서관에 가는 길에 블라디미르는 엄마에게 책은 마법과 같아서 아주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다고 했어요. 세상의 책 속에 다 들어 있다고 했죠. 도서관에 간 블라디미르는 엄마가 말을 했던 것과는 너무 달라요. 책 한권을 허공에 던져보기도 하고 책을 깔고 앉아 한참동안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일을 원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죠. 태블릿pc 는 손끝이 스치기만 해도 화면이 싹싹 바뀌는데 말이죠. 앙고라 고양이 한 마리와 같이 놀자고 했어요. 둘이서 집도 짓고, 자동차도 만들고, 괴물도 만들면서 신나고 재미있게 놀았죠. 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친구와 함께 했지요. 하지만 엄마의 말처럼 마법은 없었어요. 엄마가 책을 한권 골라와서 읽어주기 시작했어요. 예쁜공주와 거대한 성 두채, 세명의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 그순간...엄마가 말하는 장면이 눈앞에 떠오르고 블라디미르는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갔어요. 정말 신기하죠? 이렇게 책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가 책이 가진 특별한 힘을 체험하게 되는 블라디미르~ 책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죠. 이렇게 우리 아이들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도서관이 조용해서 답답하기도 해요. 하지만 하지만 책을 읽게 되고, 그 책안의 내용을 상상하면서 읽게 되면 블라디미르처럼 마법을 경험하게 되지요. 전에 어떤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아이가 책을 읽게 하기 위해서 도서관에 1년을 데리고 다녔고, 6개월이상 아이에게 도서관에서 놀게 했대요. 책을 읽으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고요. 그렇게 6개월을 그냥 도서관에서 놀던 아이는 책을 한권 꺼내보더니 그 뒤로는 책을 애정하면서 많이 읽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도 책을 읽는 즐거움을 찾은 거겠죠? ㅎㅎ 우리 아이도 블라디미르처럼 스스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찾고 지루한 도서관이 아닌 마법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움으로 책과 가까워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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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난생처음 도서관에 간 고양이 블라디미르... “ 도서관은 책을 모아 놓은 곳이야. 책은 참 신기해. 마치 마법과 같아서 너를 아주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지. 세상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 다 들어 있거든! ” 엄마의 말에 블라디미르는 얼른 들어가서 책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책 속에 정말로 신기한 게 들어있는지 직접 알아보기로 했어요. 책을 던져보기도 하고, 성도 쌓아 보고, 이빨이 삐죽삐죽한 거대한 괴물의 입도 만들어 보고... 엄마 말처럼 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지무지 많았지만 그래도 솔직히... 마법 같지는 않았어요.
엄마가 책을 한 권 골라서 가지고 와서 소리 내어 읽기 시작했어요. 예쁜 공주와 거대한 성 두 채, 그리고 세 명의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였어요... 블라디미르는 책을 구경하면서 엄마 목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말하는 장면이 눈앞에 떠오르기 시작했어요... 블라디미르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도서관에 처음 갔었을 때 수많은 책들에 둘러싸여 낯설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책들 속에 어떤 책을 골라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잘 몰랐거든요. 고양이 블라디미르도 처음 방문한 도서관에서 책과의 만남에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책과 마주합니다. 도서관에는 멋진 책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책들도 많아서 살짝 실망도 하고요.
우리 아이들도 고양이 블라디미르처럼 책과 함께 즐거움을 느끼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라임 #책읽는고양이 #책추천 #추천도서 #그림책 #그림동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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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게 하는 일이 예나 요즘이나 엄마들에게는 숙제이지요. 우리 친구 블라디미르는 책이 주는 매력에 빠질 수 있을까요
난생 처음 엄마와 도서관에 간 블라디미르는 “책은 마법과 같아서 너를 아주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지.” 하는 엄마의 말에 잔뜩 기대감을 가지고 장난감 처럼 책을 다루어 보지만, 전혀 책의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빠의 태블릿 처럼 화면이 싹싹 바뀌지도 않기 때문이예요. 하지만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책이 가진 마법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죠. 책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블라디미르처럼 처음엔 관심이 없다가도, 책이 가진 매력이 무얼까? 나도 그런 마법의 세계가 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 질 법한 책이네요 ?? 엄마 고양이와 도서관 구경을 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좋은 책 감사합니다
#서평단#책추천#책서평#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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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을 하는 편이라, 장르에 따라서는 1권 읽는 데 60분도 넉넉하다. 그런데 일단 휴식모드 조명 해놓고 스마트폰 손에 쥐면, 어플 옮겨 다니는 사이 120분이 훌쩍 사라진다. 배터리 잔량 보고 뜨악해서 폰을 내렿놓지만 이미 책 책 1권 읽을 시간은 스스르 증발해버렸다. 꺼이꺼이.
mohamed mahmoud hassan/CC0 1일3식 챙기듯 책 읽어온 어른이 이 지경인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스크린에 터치만 하면 새로운 영상과 소리를 뻥뻥 터뜨려주는 스마트 기기가 있는데 책은 무슨! 게다가 코로나 19로 공공도서관 출입이 사실상 불가(Driving Through제외)해진 상황에서 수천, 수만권 책들이 주는 장엄한 신비감은 무슨 얼어죽을! 책과 친해지기 어려운 세상이다.
[책 읽는 고양이]의 주인공 블라디미르가 "책 읽는 재미 앍기 어려운 세상"에 사는 어린이들의 모습이다. 블라디미르는 엄마를 따라 도서관을 처음 찾았다. 별거 없어 보이는데 엄마는 책이 "마법과 같다"고 말했다. 기대감에 들뜬 꼬마 고양이는 책을 공중에 던져 보았지만 날아오르지 않고 툭 떨어졌다. 책에 큰 소리로 말을 걸어보았지만 책은 조용했다. 책을 건드려보았지만 아빠의 테블릿 PC처럼 현란한 영상으로 화답해주지 않았다. 별 거 없었다. 그냥 책으로 집짓기 놀이, 괴물 만들기 놀이나 하련다.
도서관에서 간혹 커피 흘린 책, 찢어진 책 발견할 때마다 조용히 분노하는 나로서는 솔직히 이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꼬마 고양이들이 대범해서.... 거리낌 없이 도서관 책들을 던지고, 쌓고, 구부리고, 진열순서와 상관없이 헤집어 놓는다. 더욱 놀라운 건, 엄마 고양이가 이를 보고도 전혀 제재하지 않는다... 물론 그림책이기에 어떤 상상도 가능하지만, 꼬마들이 읽고 흉내낼까 조마조마.
다행히 꼬마 고양이 블라디미르는, 더 이상 책을 던지고 쌓고 구기며 놀 필요 없어졌다. 엄마가 서가에서 찾아와 읽어준 그림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세계로 유영하는 마법의 양탄자를 타게 되었으니. 꼬마는 책이야 말로, 한 공간에 머물면서도 시공을 초월하게 해주는 마법임을 깨닫는다. [양들의 침묵]을 꽤 어렸을 때 보았다. 청불이었을 영화에서 잔혹한 장면보다도 이상하게 내 머릿 속에 강렬하게 각인된 것은 주인공 한니발 렉터 박사가 TV나 신문 등 잔재미거리가 없어도 상상만으로도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캐릭터였다는 점이다. 손에 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볼 거리 하나 없는데 생각만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게 뭔지 굉장히 궁금해했던 기억이 난다. 책이야 말로 그렇다는 걸 [책 읽는 고양이]라는 꼬마용 그림책이 알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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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고양이 / 크리스토스 글 / 릴리 슈맹 그림 / 이세진 역 / 라임 / 2020.06.19 / 라임 그림 동화 24 / 원제 Les Livres (2016년)
줄거리
책을 읽고
- 그림책에서 만난 도서관 속 고양이들 -
- 현실 속 도서관 고양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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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책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모르지만 고양이가 책을 읽는다니 책과 관련되어 있고 책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보게 되었습니다.
블라디미르라는 고양이가 난생처음 엄마 고양이와 함께 도서관을 갔습니다. "도서관은 책을 모아 놓은 곳이야". "책은 마치 마법과 같아서 너를 먼 곳까지 데려갈수 있고 세상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 다 들어 있다" 고 엄마가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도 속으로 책을 보고 싶어 했습니다.
블라디미르는 책 속에 진짜 신기한게 들어 있는지 직접 알아보기로 해서 책을 날려보기도 하고 책을 깔고 앉아 기다려 보기도 하고 손가락을 툭 건드려 봐도 그냥 그대로 있었어요! 블라디미르는 책을 모아 성을 쌓기도 하고 다른 고양이와 함께 집도 짓고, 차도 만들고, 거대한 트럭도 만들었어요. 또, 둘이서 거대한 괴물의 입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았지만 마법 같지는 않았습니다. 엄마가 책을 한 권 가져와서 소리내어 읽었습니다. 예쁜 공주와 거대한 성, 그리고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였고, 공룡과 유니콘, 사람 잡아먹는 괴물도 나왔습니다. 블라디미르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엄마가 말하는 장면이 눈앞에 딱 떠올랐어요! 진짜 마법 같았어요!
아이와 책을 읽고 책이 정말 상상력을 많이 키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다행히도 책을 싫어하지 않아 책을 꾸준히 읽고 있으나 아직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은 자녀가 책을 좋아하게 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여기 책에도 소개했듯이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보면 아이가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고 아이와 책 놀이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책 읽는 고양이 라임출판 / 크리스토스 글, 릴리 슈맹 그림, 이세진 옮김 엄마는 활자 중독일 만큼 독서를 좋아합니다만, 초등학교 들어간 아이는 요즘들어 다소 책읽기에 시들해진 모습입니다. 좋아하던 그림책도 손에서 놓고, 빠르고 화려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에 열광하는지 모를일이죠. 책에는 다소 코알라를 닮은 듯한 고양이 블라디미르가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첫 나들이를 합니다. 엄마의 말씀처럼 책 속에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기대하는 블라디미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성향에 따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르듯. 아기고양이 블라디미르 또한 책 몇 권을 읽어보다 그만 따분해하지요. 엄마의 말씀처럼 별별 신기한 일들이 마구 일어나지 않아 책을 시시하게 여깁니다. 그러던 중 책으로 성을 쌓다가 도서관에서 만난 앙고라 고양이와 함께 놀면서 책에 대한 재미를 느껴갑니다. 또, 엄마가 읽어주시는 책 내용을 들으며 머릿 속에 공주와 마녀, 유니콘, 괴물 들이 등장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되지요. 이때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제일 눈이 반짝반짝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의 나래를 한 껏 펼치게 되는 순간이지요. 이런 순간들이 왜 화면 한번 쓱 밀면 바뀌는 태블릿PC에게 자리를 빼앗겼을까요? 아마도 책은 활자를 곱씹어보고, 그림을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하는지라, 쉽게쉽게 얻는 것에 비해 다소 에너지가 쓰이니 점점 화려하고 쉬운 것만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처럼 한 번 책의 매력에 빠지면 인생에서 책 읽는 즐거움이 주는 행복에서 헤어나오기 힘들겠지요.^^
![]() 초등학교 들어가고 친구들과의 관계를 보면 아이들 관심사에서부터 관계가 시작되지요. 이전에는 그저 키즈카페나 놀이터에서 놀면서 친구를 사귀어 왔지만 초등학교, 학원등을 다니고부터는 주변에서 얻는 정보들이 많아져서 관심사의 범위도 넓어지더라고요. 이러니 기존에 세상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은 점점 시시해지고 진짜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로구나 싶은 요즘이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아이와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책 읽어주기는 재미있게 해주었는지, 소홀하진 않았는지..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은 했는지.. 아이 성향과 호기심에 맞추어 책을 준비해주었는지 등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 계기였어요. 블라디미르가 엄마가 읽어주는 책 속의 세계에 빠졌듯 뭔가 거창한게 필요한 것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책 속에 함께 동봉되어 왔던 다른 그림책 소개 스티커 그림으로 또 다른 우리만의 이야기 책을 만들어 보면서 그림책의 재미를 다시한번 느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독서록도 써봤는 데 인상깊었던 장면을 그리네요. ㅎㅎ 책을 모조리 그려넣기라도 할 듯한 기세였는데 도망치는 고양이들을 잘 표현한 것 같지요?
![]() 그림책은 역시 생각을 멈추어있게 하질 않네요. 엄마도 그간 멈춰있었던 생각을 다시 끌어올려 아이와 즐거운 그림책 읽기 시간 충분히 가져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아이가 독서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것을 건져올려 주는 내용이어서 좋은 깨달음을 얻은 시간이었어요.^-^ #책읽는고양이 #라임출판 #초등저학년추천도서 #독서의즐거움 #Book #책읽는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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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책을 안 읽어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 책을 읽나요?" 많은 부모님들의 고민입니다. "책읽어라!" 부모의 외침에도 끄떡없는 아이들이 있지요. 책 안 읽는 아이들, 아직 책의 재미를 느껴보지 못한 것일 뿐, 책의 재미를 느껴본다면 굳이 부모가 나서서 책을 들이밀지 않아도 아이가 먼저 책의 즐거움에 빠져들 겁니다. 책이 가진 이러한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예쁜 동화책이 출간되어 소개해 드려요.
책읽는 고양이 - 글 크리스토스, 그림 릴리 슈맹 이 책은 책이 가진 고유하고 특별한 힘에 대해서 담백하게 풀어냈어요. 아기고양이 '블라디미르'가 엄마와 함게 도서관에 가요. "책은 마법과 같아서 너를 아주 먼 곳까지 데려갈 수 있어. 세상의 아름다움이 책 속에 다 들어 있어." 엄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블라디미르는 책을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책을 던져보기도 하고, 깔고 앉기도 하고, 모아서 성을 쌓기도 하고, 앙고라 고양이 친구를 만나서 집도 짓고, 차도 만들고, 거대한 트럭도 만들고 거대한 괴물까지 만들어요. 책을 가지고 노는 것에 집중하며 재미를 느껴보지만, 책 내용의 재미는 아직 느껴보지 못했지요.
이 모습이 안타까운 엄마는, 이 두 귀여운 아기고양이들을 앉혀놓고 책을 읽어줍니다. 엄마의 책 내용을 집중해서 듣다보니, 머리 속에 놀라운 상상력이 펼쳐집니다.
예쁜 공주, 거대한 성, 마녀, 공룡, 유니콘, 괴물... 엄마가 읽어주는 책 내용을 들으며 엄마가 말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상상해본 귀여운 아기고양이. 블라디미르에게 엄마는 책을 내밀죠. 이제 책이 주는 큰 기쁨을 알게 된 우리 귀염둥이는 책을 읽으며 큰 꿈을 펼쳐나가겠지요? ^^ 우리 아이도 책이 주는 기쁨을 알게 된 순간이 있었어요. 그 이후부터는 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면서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디지털기기보다 책이 훨씬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