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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내용보기
이 책을 구입하게 됐던 건, 정말 내가 겪고 있던 '상실' 을 극복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슬픔' 과 '기억' 에 중독되어 있던 나는, 이 책의 초반 부분을 읽으면서 또 무한 과거 기억 재생장치에 흠뻑 빠졌었고 한동안 이 책을 이어서 읽기가 어려웠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지금, 다행이 나는 그 힘들었던 시기에서 벗어났고, 보다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마음의 근육이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내용보기

이 책을 구입하게 됐던 건, 정말 내가 겪고 있던 '상실' 을 극복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슬픔' 과 '기억' 에 중독되어 있던 나는, 이 책의 초반 부분을 읽으면서 또 무한 과거 기억 재생장치에 흠뻑 빠졌었고 한동안 이 책을 이어서 읽기가 어려웠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지금, 다행이 나는 그 힘들었던 시기에서 벗어났고, 보다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마음의 근육이 길러졌다. 

그래서 이 책을 마저 다 읽을 수 있었다. 

연인이나 반려동물과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막연히 '생각' 과 '기억' 에 잠겨있다면 이 책만으로는 도움을 받기 어려울 것이다. 그럴때는 정말 내가 아는 '지인' 과 이야기하다보다는, 나를 보다 객관적으로 받아줄 수 있는 누군가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학교나 여러 매체를 통해 자극적이고, 교양적인 또는 취직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지만 실질적으로 '상실과 슬픔' 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지 못했다는 것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우리 사회는 어린 학생들이 점차 커가면서 반드시 겪게 되는 상실의 슬픔에 대비할 수 있게 왜 조치하지 않을까? 그들에게 슬픔을 이해하는 방법과 그 고통을 악화시키는 실수를 피하는 법,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에 대해 가르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학생들에게 그런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눈으로 보이는 육체적인 상처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상처와 고통을 상대적으로 사소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고 또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의 관점에서 자신의 괴로움을 축소화 시키고 외면하는 관점을 스스로가 내면화한다는 지적도 무척 공감이 되었다. 

 

'상실' 에 대하는 우리 주변과 자신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넓은 관점으로 보여주어 좋았다. 중요한 건, 자신의 반복적인 강박적인 사이버 스토킹 행동이라든지, 자신에게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을 관찰하는게 필요하고

무엇보다 지금은 상황이 바꼈다는 것. 어찌됐든 이별을 했고, 반려동물을 떠나보냈기에 새로운 정체성과 관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다음 내용은 책에서 정리된, 상실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나의 마음이 내게 어떤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파악하고, 나를 좌절시키는 건강하지 못한 충동과 습관에 맞선다.

-과거의 기억이나 상실의 흔적에 집착하려는 중독성향을 이겨낸다.

-자기자비를 실천하여 자존감을 복구한다.

-상실을 강박적으로 떠올리지 않도록 마음챙김 명상을 활용한다.

-상실로 생긴 내 마음의 빈 곳을 인식하고 그곳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하는 나의 본질에 다시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이별을 한 상태든, 아니면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어쨌든 인연은 만나면 헤어지게 마련이다.

그게 우주의 섭리이자 이치이니까.

받아들일건 빨리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t******d 2021.07.28.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