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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관련하여 실제 프로젝트도 진행을 하고 있고 해당 분야에 대해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자료들을 인터넷 상에서 찾아보면서 단편적인 정보만 습득하면서 DID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된 책이 꼭 필요하고 느끼던 시점에 ETRI 윤대근 박사님의 "자기주권 신원증명 구조 분석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젠에 출판하신 "하이퍼레저 패브릭으로 배우는 블록체인"도 섭렵을 했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책의 수준을 보면 DID(자기주권형 신원증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보기엔 어렵습니다.마치 블록체인을 모르는 사람이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보게 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DID의 개념 및 역사, 다양한 기술들의 비교/분석, 그중 산업표준인 하이퍼레저 인디에 대한 심층분석으로 진행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수 있어 DID 개념 및 하이퍼레저 인디 사례 중심으로 설명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일반적인 IT를 아는 또는 SW를 개발하는 사람들 조차도 DID/블록체인에 대해 제대로 개념을 잡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블록체인 및 DID는 기술이라기 보다는 넥스트 인터넷이라는 철학이며 그 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 블록체인이며 사용자 중심의 정보 관리 및 통제를 구현하는 철학이 SSI(Self-Sovereign Idenity)이고 그걸 구현하는 표준이 DID이며 해당 구현체로 팀 버너스리 경의 솔리드, 하이퍼레저 인디, 이더리움 유포트,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 등이 출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SSI의 출현배경에 대한 이해없이 DID나 인디를 얘기하는 것은 수에 대한 개념없이 사칙연산을 가르치게 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책의 도입부에서 좀 아쉬웠던 점 입니다. 책의 전반적인 구성 및 내용은 블록체인 및 SSI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보유한 사람이 DID에 대해 파악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 맞는 DID 입문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DID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면에서 윤대근 박사님의 이 책은 DID 입문서로서의 훌륭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SSI 개념만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DID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며, 하이퍼레저 인디/에리즈, 이더리움 유포트,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의 코드 및 실습 위주의 작업만 하던 분들에게는 DID/VC/VP에 대한 W3C 표준에 맞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그럼 각 장에 대해 차례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SSI 개요 ID의 구성을 식별자, 속성, 인증수단, 발행인으로 정의하며 자연스럽게 DID도 해당 구성요소를 디지털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설명을 합니다. 디지털 인증서(PKI)는 일반 개발자들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DID를 처음 접하는 경우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PKI 개념만 이해하고 나면 나머지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레서 이책에서도 PKI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습니다.DID 관련 프로젝트 들에 대해서는 하이퍼레저 인디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유포트, 마이크로소프트 아이온 등에 대해 간단한 소개 및 비교 정도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하이퍼레저 인디가 소브린 재단이 하이퍼레저 프로젝트에 오픈소스로 제공한 것과 DID의 퍼블릭 블록체인이 존재한다는 것 및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 기반으로 아이온이라는 DID 사이드체인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인상깊죠.^^
2장 DID & DIDdocument DID는 인터넷 세상의 사업자등록번호/주민등록번호라고 보면 됩니다. 회사/개인이 DID를 생성하고 회사/개인에 대한 설명(공개키)을 블록체인 상에 올려놓는 부분이 DIDdocument 라고 보면됩니다. 일종의 DNS 및 whois 서버의 블록체인 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또한 개인/회사 측에는 지갑이 생성되며 해당 지갑에는 비밀키와 향후 발급될 VC가 저장된다는 개념도 중요합니다. 지갑은 폰에 저장되거나 클라우드 상에 저장될 수 있으며 비밀키와 VC(신원증명)들이 저장되니 보안이 중요하겠죠. 3장 VC & VP 회사들이 DID를 블록체인에 등록하면 Issuer나 Verifier가 될 수 있고 둘다가 될 수 있습니다. 증명서를 발급하면 Issuer, 해당 증명서를 검증하면 Verifier가 되며, 발급과 증명 메커니즘에 1장에서 배운 PKI 개념이 분산(블록체인)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이부분을 보면 지금까지 공인인증서 발급 및 검증으로 살아온 공인인증기관 들이 왜 필요하지 라고 느끼게 되죠.^^. 근데 여기서 VC 폐기 개념이 좀 어려운데 중앙의 신뢰기관 없이 VC를 폐기하는 알고리즘이라 일반적이 않으나 한번 알아둘 필요는 있습니다. 4장 SSI 인증 시나리오 드디어 지금까지 배운 지식들이 엮어 증명서 발행/검증에 적용된 시나리오입니다. 아주 일반적이지만 실제로 어느 사이트에 적용된 상황은 아니죠.아마 ETRI도 아직 실 적용 사례가 없어서 하이퍼레저 인디 예저를 들어놓은 것 같습니다. 또한 전자서명법에서 DID 방식을 인정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폭발적인 기술이라는 어필이 좀 약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습니다. 5장 Peer DID 하이퍼레저 인디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른 DID 기술에는 없는 내용이며 장단점이 존재하는 방식입니다.익명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통신을 제공하지만 통신을 할때 마다 DID 생성/등록 과정이 존재해서 성능저하가 오는거죠. 보안과 속도의 트레이드 오프라고 볼 수 있습니다. Peer DID의 기술에 대해서는 잘 설명되어 있는데 해당 방식이 SSI 인증시나리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설명이 있거나 인디 예제에서 어느 부분이 Peer DID 방식인지 설명이 있었으면 한층 더 이해가 수윌했을 것 같습니다. 6장 SSI 플랫폼 분석 하이퍼레저 인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이 일목요연하게 잘 되어 있습느다.하이퍼레저 패브릭을 구축 및 운영하는 입장에서 두 블록체인이 비교하며 재밌게 보았습니다.하이퍼레자 에리즈/우루사에 대해 좀 더 설명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총평입니다. 전반적으로 책을 보면서 레퍼런스 없이 처음 길을 가는 선구자적인 상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만큰 큼 DID 분야가 챌린징한거죠. 아직 어떤 방식이 시장을 선점하지 못한 상황이고 기존 중앙집중적인 인증/증명 방식이 잘 사용되고 있어 DID가 확산되는 데도 시간이 걸리 것입니다. DID 관련하여 파편화되어 있는 정보들을 이렇게 선도적으로 잘 정리했다는 것에 많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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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서평] 자기주권 신원증명 구조 분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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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머신러닝과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지만, 본래 나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연구와 프로젝트를 3년간 진행해왔었다.
예전에 특허와 논문으로 발표했던 "블록체인 기반의 익명성 전자투표 시스템"에 DID를 적용하여 개선을 하면 어떨까 고민을 했었는데, 마침 제이펍에서 DID와 관련된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히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다.
먼저 표지를 보면 DID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제목에선 사용하지 않아 일반 대중들도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disallowed url - 'https://googleads.g.doubleclick.net/pagead/ads?client 또한 ETRI 블록체인기술연구센터라는 신뢰도 높은 정부출연연구소가 책을 집필했다는 사실에 책의 내용의 질이 굉장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책의 장점![]()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간단히 도식화하여 그림 자료를 많이 첨부하였다. 이런 그림 자료로 인해 글로는 이해가 잘 가는 부분도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확실히 ETRI의 저서답게, 굉장히 수준 높은 내용을 다룬다. 단순히 DID는 이런 개념이다~ 를 얘기하는 개념서 수준이 아니라 프로토콜과 왜 DID가 나왔는지에 대한 배경까지 포괄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총평
장점
지극히 개인적인 아쉬운 점
이런 사람에게 추천!
책의 내용 자체가 굉장히 수준이 높다. ETRI 연구소의 윤대근 연구원님께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아무래도 내용 자체가 전산학 전공이 아닌 이상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일종의 학술 보고서와 같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단순히 호기심에 읽기에는 내용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 따라서 DID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확실히 있으신 분, 그리고 신원 증명 기술에 대해 어느정도의 이해가 있으신 분에게 적합한 책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