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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by 월터 브루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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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지는 꽤 됐는데 거의 1년 동안 리뷰를 못 쓴 책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이 책에 대한 해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해석의 권위자로서 월터 브루그만은 인류가 겪게 된 초유의 전염병과 그로 인한 '코로나 펜데믹'을 성경에 근거해서 이해하고 해석한다. 월터 브루그만은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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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은지는 꽤 됐는데 거의 1년 동안 리뷰를 못 쓴 책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이 책에 대한 해석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해석의 권위자로서 월터 브루그만은 인류가 겪게 된 초유의 전염병과 그로 인한 '코로나 펜데믹'을 성경에 근거해서 이해하고 해석한다.

월터 브루그만은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자신의 주장을 피력하는데, 왜냐하면 누군가에게는 본인의 주장이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 같다.

가령 고통을 당하는 욥에게 행했던 욥의 친구들의 행동처럼 될 가능성을 우려하거나 염두에 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고통의 상황을 구약 성경을 기초로 이해하고 해석하려고 시도한 것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쓰여진 책이라는 걸 감안하고(아마 지금 쓰였다면 내용이 조금은 달라졌을까?) 볼 필요성은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크리스천이라면 우리가 직면한 고통이나 고난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재앙이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그렇다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는 양극단의 생각을 제거하더라도, 결국에 남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재앙의 상황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할 것인가의 문제인 것 같다.

 

따라서 두 가지를 분명히 붙잡아야 한다.

 

첫째, 바이러스 한가운데서 기도하기

둘째, 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을 믿기

 

이 재앙이 왜 일어난 것인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재앙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고 그 분이 역사하실 새 일들을 위해, 그 역사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기도하는 것, 그것이 크리스천의 본분이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월터 브루그만의 기도의 일부를 옮긴다. 코로나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이 기도는 유효할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확실한 믿음 속에서 기다립니다.

우리는 간절히 바라며 기다립니다.

우리는 주님을 기다립니다.

우리는 미래를 향하여, 절망에 맞서 기다립니다.

생명의 하나님이신 주님이 죽음의 세력을 물리치실 것입니다.

금요일의 십자가 처형이 예수님이 사셨던 삶을

패배시킬 수 없습니다.

그분의 신실한 백성들의 삶 또한 그러합니다.

우리는 기다리면서, 다시 시작될 춤의 다음 동작을 연습합니다.

기다림은 오직 잠깐입니다. '잠시 잠깐'입니다.

우리는 순종의 긴 여정을 걸어갈 것입니다.

우리의 제자도의 경주를 달려갈 것입니다.

우리는 이웃이 서로 사랑하는 하나님의 선한 미래 속으로

독수리처럼 날아오를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 침묵을 이기실 것을 압니다.

그 침묵은 어둠에 불과하기에...

생명의 주님이 이기실 것입니다. 아멘. (83~84쪽)

s*****n 2021.07.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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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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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지금쯤이면 물러나겠지 혹은 잠잠해질 것이라 생각했던 지난 봄, 하지만 벌써 가을에 들어섰음을 느낀다. 곧 풍성한 한가위라는데 우리의 삶은 점점 더 답답해져가고 있다. 우리의 일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충분할 만큼의 모습이 지금이기에 다시 춤을 출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읽었던 이 책의 저자는 그만의 독창적인 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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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지금쯤이면 물러나겠지 혹은 잠잠해질 것이라 생각했던 지난 봄, 하지만 벌써 가을에 들어섰음을 느낀다. 곧 풍성한 한가위라는데 우리의 삶은 점점 더 답답해져가고 있다. 우리의 일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고 해도 충분할 만큼의 모습이 지금이기에 다시 춤을 출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읽었던 이 책의 저자는 그만의 독창적인 문법인 예언자적 상상력을 통하여서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를 기다린다.

 

  7장이라는 유의미한 구분으로 되어 있으며 그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1폭풍이 불어올 때는 전염병 출현에 관해 구약성경 중에서 레위기 출애굽기 욥기를 택하여 나타나는 몇 가지 복합적 해석안을 다룬다. 언약의 집행 방식, 야웨의 의도적 권능 행사, 자유로이 행하시는 야웨의 거룩함을 통해서 살펴본다. 특별히 기억해두면 좋은 내용으로는 루돌프 오토의 성스러움의 의미를 인용하면서 그에 따른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생각해보도록 만들어 준다.

 

  2하나님의 자비? 누가 알겠는가?’에서는 사무엘하의 내용중 다윗의 인구조사에 관한 것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전염병과 저주라는 소제목 아래에서는 삼중적인 저주를 살펴보며 징계에 대한 세가지 선택지에서는 앞서 살펴본 삼중적인 저주와 동일하게 셋을 강조하며, 한결같은 사랑 안에 뿌리내린 소망의 주제에서는 헤세드의 의미를 그리고 열린 상상으로의 초대에서는 하나님의 자비를 상상하자고 주장한다.

 

  3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에서는 예레미야가 겪었던, 결혼식과 장례식조차 할 수 없던 상황을 중심으로 다루며 책제목으로까지 차용되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이런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결혼식이라는 즐거움의 행사도 장례식이라는 아픔을 나누는 것조차 치룰 수 없었던 절망적인 상황에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헤세드(신실하신 사랑)를 바라보면서 다시금 일어설 수 있을 것을 믿으며, 그 날의 모습을 떠올려보는 것이다. 그 예를 독일의 린카르트로 보여준다. 그가 쓴 찬송시를 소개하며 처했던 상황을 설명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신앙이라고 표현하면 좋겠다.

 

  4바이러스 한가운데서 기도하기에서는 열왕기상의 예루살렘에서 솔로몬의 성전 봉헌기도를 살펴본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기도와 전염병에서는 특별히 솔로몬의 봉헌기도를 다루고역대기의 전환에서는 신명기적 생각에서 역대기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것을 보여준다. 기도는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그 의미는 변경된다. 모세에서 다윗에게로 그리고 쌍방 언약에서 일방적 보증으로 달라짐을 보게 된다. 다음으로 이데올로기와 마술적 사고라는 소제목에서는 기도를 통한 기도의 장소를 국가의 왕권 강화를 위한 홍보의 의미로 사용되었음을 그리고 기도에 대한 순진한 개념, 신앙주의를 통하여 해결을 바라는 것으로 마치 트럼프가 그런 것처럼 보였음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소제목인 재앙을 맥락화하는 상호 관계에서는 신실하게 기도하는 것과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으실 것을 기꺼이 신뢰하는 것을 다룬다.

 

  5자아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이킴에서는 시편 77편을 통하여 진실한 신앙인이 간절히 소망하는 삶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대한 그림을 훌륭하게 구체화하여 보여준다. 자아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하여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질문들과 상처받은 파트너, 그리고 상상력의 새로운 세계로써 우리와 과거로 다시 돌아감과 재맥락화의 결론을 다루는데, 이것은 관심사가 에서 당신’(Thou , 하나님을 의미하는)으로의 변화가 이루어지기까지를 보여준다.

 

  6하나님이 행하시는 새 일에서는 이사야 43:18-19을 통해서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 새 일을 행하심을 보라고 말한다.

 

  마지막 7장 탄식의 행렬에서는 이사야 42:14-15을 중심으로 하여 출산의 고통으로 비유되는 변화에 따르는 아픔을 다룬다. 이것은 두 가지의 중분류로 다루어지는데, 각각은 침묵하지 않음과 새 창조의 도래를 말한다. 고된 노동으로 탄식하는 이스라엘과 부르짖는 땅,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라는 각각의 소제목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애굽에서 탄식하던 유대인들과 죄로 인하여 더럽혀진 땅의 울음, 그리고 피조물의 찬양이라도 받으실 분을 만나게 된다. 새창조의 도래에서는 미래 없는 탄식, 탄식 없는 미래, 포기와 단념을 위한 교육, 추방과 십자가를 보게 된다. 아무 소망도 없는 현대의 자화상과 이와는 반대로 고통 없이 열매만 얻으려는 현재의 기독교인들을 꼬집는 내용을 보게 된다. 다음으로 현실에 도취된 아니, 속임 받고 있는 우리가 깨어나도록 해야 함을 말해주며, 마지막에서는 탄식의 순기능을 보여준다.

 

  다른 때보다 더 분석적이게 살펴본 내용들을 다시금 종합하여 생각해본다. 예수님이 이 땅 위에 계셨을 때의 성경은 우리가 지금 구약이라고 부르는 유대인의 성서였다. 그 말씀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셨고, 우리에게 천국이 왔음을 설파하셨다. 저자의 표현으로 말하자면 예언자적 상상력을 펼치신 것이다. 과거의 책, 고대의 책이 아니라 새로움으로 무장하고, 다시금 일어서서 춤을 추도록 만들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읽게끔 만들어 줄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한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촉발된 우리 신앙의 현실과 잘못된 적용이 남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욱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밑줄 긋기한 부분들]

 

어떤 목회자들은 예수님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 교회의 목회자는 그런 사람들을 "멍청이들"이라고 부른다. 옳은 말이다. 심지어 예레미야는 그와 같은 멍청이들조차 아예 볼 수 없었다. 사회적 시스템이 전부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75


목회 사역의 역할은 이 바이러스가 최종 권세가 아님을 보여 주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힘마저 꺾을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심지어 전염병으로 인해 가족까지 잃은 상황에서도 기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했던 린카르트 목사의 솔직한 증언이 있다. 82

 

새로운 창조는 쉽게 오지 않으며, 오직 비통과 희망을 모두 포괄하는 고통스러운 싸움을 통해서 온다. 138




YES마니아 : 로얄 d****o 2020.09.1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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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 월터 브루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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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 월터 브루그만지난번에 신약학자인 톰 라이트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구약학자인 월터 브루그만의 책을 읽었다. 이렇게 두권정도 읽고 나니까 다른 학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책을 더 찾아서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긴 하는데... 읽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생각만 하고 안읽을 것 같기도 하고...저자는 구약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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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 월터 브루그만


지난번에 신약학자인 톰 라이트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구약학자인 월터 브루그만의 책을 읽었다. 이렇게 두권정도 읽고 나니까 다른 학자들의 코로나19에 대한 책을 더 찾아서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긴 하는데... 읽을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냥 생각만 하고 안읽을 것 같기도 하고...


저자는 구약에 나오는 재앙을 3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한다. 언약의 집행과 하나님의 의도적 권능의 표시, 그리고 자유롭게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거룩함으로 이야기한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의 원인을 이것이다 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코로나19를 바라본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하나님의 자비를 기대하며 회복을 꿈꾸고 기도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며 자아를 내려놓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예언자적 상상력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떠올리고 새로운 창조를 향한 탄식을 감수하라 이야기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새로운 창조의 희망을 우리에게 주신다. 우리는 그 희망을 붙잡고 살아가야 한다. 탄식을 이겨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춤추기 시작할 그 날을 꿈꾼다. 


아무래도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톰 라이트의 책과 자꾸 비교하게 된다. 톰 라이트의 책은 기독교가 이 사회를 위해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비해 이 책은 우리에게 이 시대를 이겨낼 힘을, 희망을 주고 있다. 그래서 이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는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다. 톰 라이트의 책도 메시지는 참 좋았는데, 왠지 마음이 계속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에 비해 이 책은 성경 구절을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이 힘든 시기를 살아낼 힘을 준다.


요즘 코로나19 감염의 주 원인이 되고 있는 보수 기독교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정말 힘들다. 국가에서 바라는 방역조치를 따르지 않고 예배를 목숨이라고 외치면서 사회에 피해주는 것을 꺼려하지 않는 모습을 본다. 그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바로 희망이다. 그들은 이 사회의 아픔에 탄식하지만 그 뒤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 창조를 보지 못한다. 바로 오늘 교회가 무너지는 듯한 모습만 바라본다. 희망을 보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 손으로 이 세계를 지탱하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롭게 창조하시는 희망을 보기를 원하신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못박혀 탄식하심에 동참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 희망으로 부활하심을 고백할 수 있다. 


그래서 더더욱 희망이 없는 한국 교회의 모습 속에서 희망을 찾는다. 희망을 보지 못하고 두려움만 외치는 전광훈과 교회의 모습은 코로나19로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세속의 모습을 발견한다. 더이상 희망이 되지 못하는 교회가 되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희망이 되어야 한다. 주님의 부활을 통해 교회에 희망을 계시하신 것처럼 우리 교회는 희망을 살아냄으로써 세상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교회가 세상과 구별되는 것이고 거룩함이다. 거룩함은 보수 기독교가 외치는 예배에 있지 않다. 절망에 빠진 세상에 희망이 되는 교회의 모습이 거룩함이다.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킴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는 어려운 이들을 돌봄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2020 #독서 #독서감상 #기독교 #코로나19 #월터브루그만 #IVP #교회 #희망 #탄식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m*****7 2020.08.2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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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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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인정하는 것,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내야만 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그 순간이 어쩌면 인생 가장의 혁명적인 날이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의 기존의 정체성을 한순간 뒤집어 버리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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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인정하는 것, 이 땅에서의 삶을 살아내야만 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는 그 순간이 어쩌면 인생 가장의 혁명적인 날이지 않을까 생각해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우리의 기존의 정체성을 한순간 뒤집어 버리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가히 너무나도 진보적인 사건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순간부로 세상이 말하는 그저 당연해 보이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는 한번 더 고민해보게 된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한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하는 과정이 조금 더 필요하다. 내 눈에 쓰여진 프레임을 벗겨내는 일 말이다.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는 내 자아를 내려놓아야 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말씀은 우리 안에 전제되어야 하는 기본이고 말이다.


  이 두가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우리앞에 마주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다. 왜 이런 준비를 이야기 하냐면 코로나19로 인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사실 우리는 어떤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해 반응할 준비를 하자 말하고 싶은 것이다. 정치에 눈을 돌린다면 누군가의 말이 옳을수도 있고 당연히 틀릴수도 있다. 누군가한테는 맞고 누군가한테는 틀린말이라면 그건 완전한 답이 될 수 조차 없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코로나19’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단번에 변해버린 시대가운데 우리는 어떻게 서있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이전에 [하나님과 팬데믹]이라는 책을 쓴 ‘톰 라이트’는 예수님의 시선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고민했다면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를 쓴 ‘윌터 브루그만’은 구약에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를 적어두고 있다.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재난에 대해서 우리가 느낄 수 밖에 없는 수많은 감정들, 이러한 고통속에 되려 탄식없는 미래는 없음을 이야기 한다. 앞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준비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이 ‘윌터 브루그만’이 말한 구약성경을 통한 해석들을 정리해 이야기 한 것이다.


  ‘윌터 브루그만’ 역시 구약시대의 말씀들을 통해 과연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이 ‘본질’에 대한 고민인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주목하는 것이다. 그가 분명히 말하는 것은 본질에 대한 고민의 결과는 교회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런 고통의 결과는 새로운 창조의 결과로서 우리의 눈에 보이게 될 것임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가 다시 춤추기 시작할 그 날을 소망하게 한다.


  이전으로 돌아갈 없다면 교회가 교회로서 지켜내야 본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계속해 느끼게하는 책이다. 역시 우리가 지켜내야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나아가 미래를 희망찬 미래로 소망하게 하는 책이다.

w*****1 2020.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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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as a Summons to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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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Virus as a Summons to Faith..., 번역하면 <믿음을 소환하는 것으로써의 바이러스>인데, 국내 출판에서는 chap.3의 소제목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를 책 제목으로 가져왔다. 대표작 <예언자적 상상력>으로 대변되는 저자 월터 브루그만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이 펼치는 예언자적 상상력을  제안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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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는 Virus as a Summons to Faith..., 번역하면 <믿음을 소환하는 것으로써의 바이러스>인데, 국내 출판에서는 chap.3의 소제목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를 책 제목으로 가져왔다. 대표작 <예언자적 상상력>으로 대변되는 저자 월터 브루그만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성경이 펼치는 예언자적 상상력을  제안한다. 총 7장으로 구성된 본서는 먼저 레위기, 출애굽기, 욥기의 본문을 근거로 하나님과 연관성이 있는 전염병의 실재에 대해 먼저 3가지 해석안을 제시한다(1.언약의 집행방식 2. 야웨의 의도적인 역사 3. 자유롭게 일하시는 야웨의 거룩함 등). 그러나 브루그만, 이 같은 3가지 전통적 해석 방식에 + a 로써 숨겨진 것들, 성경에서 나타난 하나님과 관련있는 전염병의 실재 외에도 더 깊은 신비, 더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의 가능성을 제안하며, 하나님의 영역을 열어두는 가운데 우리는 예언자적 상상력을 펼칠 것을 말한다. 결국 브루그만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 a 에서의 더 오묘한, 더 깊은 신비에의 부분이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도 말한 바 있는 "계시된 하나님, 그리고 숨겨진 하나님"에서 "숨겨진 하나님"이 바로 이 부분에 해당한다 할 수 있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6 2020.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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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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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대, 그 시대의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시절 겪은 인생들의 고난과 어려움 오늘의 시대에 상황과 환경에서  따로 또 같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어려움 이 모든 상황에서 과거 성경의 시대 사람들은 어떤 대처를 어떤 결론을 어떤 응답을 받았는가? 그리고 그 성경적이고 교리적인 내용을  현 시대에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고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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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시대, 그 시대의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시절 겪은 인생들의 고난과 어려움

오늘의 시대에 상황과 환경에서 

따로 또 같이 겪고 있는 문제들의 어려움

이 모든 상황에서 과거 성경의 시대 사람들은 어떤 대처를 어떤 결론을 어떤 응답을 받았는가?

그리고 그 성경적이고 교리적인 내용을 

현 시대에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고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아! 맞다 그 말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4 2021.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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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위로가 되는 책. 성경 내의 여러 어려움을 조명해본다.
"얇지만 위로가 되는 책. 성경 내의 여러 어려움을 조명해본다." 내용보기
2020년에 번역되어 나온 책이라 따끈따끈한 책. 그러다보니 코로나 정국에 휩싸인 지구촌을 말씀을 통해 조명해보는 책이라 나름 읽어볼만 했다. 이 책에선 폭풍, 전염병, 바이러스 등의 키워드로 성경에 나온 사례를 살펴본다. 두께가 얇긴 하지만 내용은 꽤 탄탄하다. 가볍게 읽기보단 곱씹어 볼 만한 내용들이 여럿 보인다. 세계적인 구약학자라보니 책에 나오는 성경이 구약을 중심으
"얇지만 위로가 되는 책. 성경 내의 여러 어려움을 조명해본다." 내용보기
2020년에 번역되어 나온 책이라 따끈따끈한 책. 그러다보니 코로나 정국에 휩싸인 지구촌을 말씀을 통해 조명해보는 책이라 나름 읽어볼만 했다. 이 책에선 폭풍, 전염병, 바이러스 등의 키워드로 성경에 나온 사례를 살펴본다. 두께가 얇긴 하지만 내용은 꽤 탄탄하다. 가볍게 읽기보단 곱씹어 볼 만한 내용들이 여럿 보인다. 세계적인 구약학자라보니 책에 나오는 성경이 구약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다.
참고로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는 세 번째 챕터의 소제목이기도 하고 예레미아 말씀을 다루고 있다. 결혼식은커녕 장례식 조챂치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회복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챕터라 생각했다. 여러모로 어려운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회복이 이뤄지는 역사가 이뤄질 수 있길 희망한다.
YES마니아 : 골드 b******3 202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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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가운데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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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구약학자인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1933~)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염려로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서 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한다. 성경을 대하는 그의 겸손한 태도와  통찰력 있는 해석이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과 조심스럽지만 정곡을 찌르는 그의 메시지는 혼란 가운데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매우 적실하다.저자는 구약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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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구약학자인 월터 브루그만(Walter Brueggemann, 1933~)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염려로 가득한 세상 한가운데서 예언자적 역할을 감당한다. 성경을 대하는 그의 겸손한 태도와  통찰력 있는 해석이 이 책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다. 짧지만 묵직한 울림과 조심스럽지만 정곡을 찌르는 그의 메시지는 혼란 가운데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매우 적실하다.


저자는 구약 성경의 내러티브 가운데서 전염병으로 인한 재앙이 나타나는 복합적인 성경 본문을 다룬다. 그리하여 세 가지의 해석안을 도출한다. 먼저는 언약에 근거한 '동등 보응의 방식'으로, 선을 행한 자에게 복을, 악을 행한 자에게 벌을 내리는 방식이다. 


이러한 명백한 질서는 성경 곳곳에서 보인다. 흔히 신명기 전승에 기초하고 형성되었다고 하는 이러한 관점은 특히 예레미야와 에스겔에서 자주 드러난다. 저자는 '칼'과 '전염병'과 '기근'이 함께 묶여 나오는 고난의 삼중 구조를 분석한다. 예레미야와 에스겔을 쭉 통독하다보면 이 용어들이 함께 묶여 자주 반복된다.


다음으로는 하나님의 강한 능력을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도를 실행하신다. 가장 강력한 예는 출애굽기의 장면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능력을 통하여 애굽에 징벌을 내리신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며, 이스라엘 백성은 해방과 구원을 경험한다. 


엄밀한 동등 보응이나, 목적 실현을 위한 강력한 권능의 드러내심과 다르게 징벌에 관한 마지막의 해석은 하나님의 완전한 거룩하심을 드러내시는 것이다. 이것은 어떠한 설명들을 거부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내심으로 그의 거룩함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잘 보여주는 예는 욥의 고난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세 가지의 해석이 현재의 상황에 적실하며 유용한가 하는 문제다. 브루그만은 과학의 영역을 인정하면서도 더욱 깊은 하나님의 숨기심을 인정하기를 촉구한다. 그리하여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더욱 깊은 창조 세계의 신비를 끌어안기를 원한다. 그는 당면한 상황을 뛰어넘어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해석적 원천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긍휼 하심과 자비,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대어 하나님의 자유로운 행위를 의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과거의 여러 방법들이나 대안들이 적합하지 않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신 놀라운 선물은 바로 과거에 매이지 않고 새롭게 하나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소유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노래'와 '비유', 더불어 '기도'다.


우리는 하나님께 현재의 상황을 아뢰고 회복을 간구해야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현재의 상황을 재해석할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많은 선지자들이 재앙 가운데 하나님께 구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스라엘의 합당한 반응은 언약에 기초한 삶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핵심은 재앙이라는 환경에 우리가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환난을 궁극적으로 다스리실  있는 하나님께로 우리의 주의를 되돌리는 것이다.


브루그만의 이 책은 각 챕터 마지막에 저자가 직접 작성한 기도문이 실려있다. 이 기도문은 각 챕터의 내용과 연결되며 축약된다. 이 기도문을 통해 우리는 지적 만족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상황과 갈망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다. 성경 내러티브에서 배우게 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 해석,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어우러져 우리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진심으로 기도하게 된다.


이 책에서 얻게 되는  하나의 선물은 목회자들에게 건네는 저자의 따뜻한 조언이다. 저자는 줄곧 목회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목회자들은  방향성을 조정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어떤 자세로 사역을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볼  있을 것이다.


설교자에게는 이러한 당혹스러움(wonderment)의 시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놀라운 해석적 원천들이 있다(54). 
목회 사역의 역할은 이 바이러스가 최종 권세가 아님을 보여 주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 바이러스의 치명적인 힘마저 꺾을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82).
목회자의 임무는 바로, 막대한 상상력을 요구하는 그와 같은 두려움의 순간에 함께 하는 것이다(122).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0.07.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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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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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그만은 영미 신학계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대중적 성서학자이다. 정치적으로는 좌파 진영에 속하는 학자로 많은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제공하는 학자이다.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는 이 책에 있는 일곱 개의 논문 가운데 하나의 논문의 이름을 출판서에서 붙인 것이고, 영어 원문의 제목은 ' Virus as a Summons to Faith - Biblical Reflections in a Time of Loss, Grief,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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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그만은 영미 신학계에서 비교적 잘 알려진 대중적 성서학자이다. 정치적으로는 좌파 진영에 속하는 학자로 많은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제공하는 학자이다.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는 이 책에 있는 일곱 개의 논문 가운데 하나의 논문의 이름을 출판서에서 붙인 것이고, 영어 원문의 제목은 ' Virus as a Summons to Faith - Biblical Reflections in a Time of Loss, Grief, and Anxiety'이다. 

구약에 나오는 칼, 기근, 전염병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된 본문을 소개하고, 재앙 가운데 신앙인이 가져야 할 태도를 탄식시 등을 통하여 알려준다. 성경 본문에 대하여 매우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s*****d 2022.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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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쉽게 말로만 기억하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깊이 숙고하지 않은 채 기억합니다 우리는 제대로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기도합니다 우리는 말로만 행합니다 그것이 어떤 무기력한 신을 다루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더 하려고 들면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편하고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끝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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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쉽게 말로만 기억하고 기도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깊이 숙고하지 않은 채 기억합니다 우리는 제대로 기도하지도 않으면서 기도합니다 우리는 말로만 행합니다 그것이 어떤 무기력한 신을 다루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더 하려고 들면 곤란해지기 때문입니다 편하고 아무런 비용도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끝나가는 모든 것에 대해, 우리가 잃은 모든 것에 대해, 우리를 허탈감으로 내모는 모든 것에 대해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 가운데 어떤 이들은 말로 할 수 없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기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늘 의지하던 것들이 사라졌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변치 않으시는 주 하나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도움이 무너지고 모든 위로가 쓸모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담대하게 기도합니다 우리는 담대하게 구합니다 그러면 주실 것이므로! 바이러스의 종식을, 이웃의 건강을, 경제가 회복되기를 구합니다 우리는 담대하게 찾습니다 그러면 찾아낼 것이므로! 주님의 자비와 선하심과 관대함을 찾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신 것을 찾아내게 하소서 우리는 담대하게 두드립니다 그러면 열릴 것이므로! 많은 문이 꽉 닫혀 있음을 압니다 건강과 안전과 위로와 즐거움의 문이 닫혀 있습니다 생명과 사랑과 평안과 기쁨의 문을 열어 주소서 여기 우리 모두 주님 앞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빵을 주소서 생명의 빵, 풍요의 빵, 이웃과 나눌 빵, 돌이나 부스러기는 주지 마소서 우리에게 물고기를 주소서 좋은 음식으로서의 물고기, 주님의 풍성한 생수의 물고기, 복음을 가리키는 물고기, 뱀이나 독은 주지 마소서 우리는 담대하게 기도합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서가 아니라 주께서 우리 삶의 한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다른 구원이 아니라 오직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들으시고 고치시고 구원히시고 회복해 주소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그 하나님이 되어 주소서! 아멘
YES마니아 : 골드 l******g 2020.07.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