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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전쟁>은 한국전쟁을 주제로 기획된 스토리밥작가협동조합 작가들의 책이에요. 두 권의 책은 한국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오늘의 눈으로 돌아보자는 기획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첫 번째 책에서는 시, 동화, 소설, 희곡, 르포, 문화세평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모았다면, 두 번째 책에서는 이 글들을 멀티미디어로 만날 수 있어요. 우선 책 표지 그림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 시가지의 피해 상황을 보여주는 지도라고 해요. 1권은 빨강색으로, 2권에서는 초록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화재로 인해 소실된 구역이라고 해요. 지도상에 검정색 사선으로 표기된 부분은 폭격에 의해 파괴된 구역이라고 해요. 거의 전멸 수준의 참혹한 전쟁 현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2권은 책 하단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영상, 시낭송, 낭독구연, 구술 등을 눈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색다른 경험인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역사 이야기를 듣고, 그와 관련된 문학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가 미처 몰랐던 전쟁의 기억들, 전쟁에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을 떠올리면서 마음 아팠어요. "... 초기에는 전향자들이 대부분 가입을 했다가 나중에는 이제 말단 행정기관의 가입자들이 할당이 됩니다. 그래서 좌익 활동과 관련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상하고 무관하게 할당 숫자를 채우기 위해서 가입이 되면서 이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죠. 이분들이 첫 학살 때 주로 희생이 되고요. 두 번째 학살은 7월 초에 대전형무소에 수감되어 있던 정치범들. 제주 4.3 관련자, 여순사건 관련자 그리고 숙군들. 주로 세 부류의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요. 세 번째는 아까 비슷하게 보도연맹원들. 또 끌려와서 그렇게 되고, 마지막은 부역 혐의자들. 인민군에 동조했다, 쌀 갖다 줬다, 심부름 했다. 이런 혐의들로 끌려가서 죽습니다. 크게 보면 그렇게 네 차례에 걸쳐서 약 사천 명에서 칠천 명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산내 골령골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51p) 옛 대전형무소 터의 망루와 우물, 산내 골령골, 옛 충남도청사,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 성당, 대전형무소, 한밭교육박물관 등 지금 대전에 남아 있는 전쟁의 흔적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보면서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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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전쟁 2
문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전쟁 70년을 조명하는 이 책은 1, 2권으로 나뉘어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 책은 2권으로서 문학형태로 담아놓은 1권에 이어 QR코드로 시낭송 영상을 보고 그리고 그림 사진으로 엮었다. 그래서 독자들의 청각과 시각 마음에 진하게 해석되어 남기는 귀한 도서가 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문학의 형태로 한 번 읽고 2권에서 그 생생한 모습들을 사진과 다양한 형식으로 보기에 전쟁의 무서움과 함께 평화는 지켜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읽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를 위해 우리 후손들을 위해 수많은 분들의 피흘림이 있었다는 사실들도 다시 한번 이번 한국전쟁 70년을 맞이하여 깊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영상에세이를 시작으로 시낭송 그림으로 읽는 동화 전쟁의 흔적들 낭독공연 등. 순서로 연결된다. 여러 예술가들이 문학형태와 몸과 마음의 몸짓으로 참여하였기에 사람의 전쟁 1, 2권은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있다는 생각이다. 아직도 우리 젊은 세대들은 자신들의 현실을 전쟁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참혹한 한국전쟁이 있었고 그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한국전쟁에 관한 내용들이 젊은이들이 가깝게 다가갈수록 나온 도서들이나 체험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 않아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람의 전쟁 이라는 1, 2권 이 책들이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고 좀더 현실적으로 알수 있게 해주는 귀한 도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여기에 한국전쟁에 직접 참전했던 학도병과 여성들의 육성도 들을 수 있다고 하니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전쟁과 마주하는 히간들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