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은 세계적인 도시다. 규모나 그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상징적인 의미까지. 그래서인지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여행이 자유롭지 못해 랜선 여행이나 방구석 여행이 화제인데 이번에 만나 본 『INTEGRITY NEW YORK VOL.2』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뉴욕의 멋진 풍경, 우리가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마천루의 도시 풍경, 또 밤의 별보다 더 빛나는 고층 빌등 숲의 불켜진 창과 같은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표지부터 너무나 인상적인 책이다. 고화질의 뉴욕 사진집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책에는 많은 뉴욕의 풍경들이 가득 담겨져 있다. 물론 그곳들에 대한 설명이 글로 적혀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진에 좀더 초점을 맞춘 책이다.
그래서 여행 가이드북과는 차별화되는 일종의 테마여행 도서로서 도시 풍경을 담은 여행도서라고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위와 같이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다. 여러 영화 속에 등장하는 건축물이기도 하고 특히나 전망대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일 것이다. 낮과 밤 풍경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는 점도 참 좋은것 같다.
개인적으로 뉴욕에 가게 된다면 가보고 싶었던 공원들. 책에서는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8곳의 공원이 차례대로 나오는데 하늘 위에서 보았을 때 틀로 찍어낸것마냥 네모 반듯한 센트럴 파크를 시작으로 나머지 공원들이 소개되는데 여행시 참고해서 콘서트나 행사 등을 맞춰서 일정을 짜보면 좀더 의미있는 여행이 될것도 같다.
풍경 이외에도 뉴욕의 유명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해 맛있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장소도 알려주고 기념품 가게도 나오니 실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브루클린에서 그래피티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장소도 알려주고 첨단, 대도시의 풍경을 뒤로 하고 뉴욕의 자연풍경을 만끽할 수 이는 주립공원과 와인셀라 등도 소개하고 있다.
뉴욕이라 하면 고층빌딩, 도심의 공원, 멋진 야경 정도만을 떠올린 사람에게 이 책은 너무나 유명하고 그래서 갔을 때 놓치지 않고 경험해야 할 뉴욕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멋진 사진과 함께 너무 좋았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
|
『하나, 책과 마주하다』 책으로 여행을 떠나라 했던가! 위통때문에 한 주는 꼬박 죽만 겨우 넘겼는데 이번에도 여러모로 휴가는 무슨 휴가인가 싶다. 그저 에어컨 켜놓은 시원한 방에서 (아, 위가 얼른 나으면 외할머니가 보내준 옥수수도 먹으면서) 책장에서 여행책 몇 권 꺼내 이불에 포옥 기대어 읽는 것만으로도 황송하다. 추려놓은 여행책 몇 권이 있는데 그 중 한권은 참지 못해 읽어버렸다. 역시나! 책은 여러모로 내게 무한한 감정을 준다. 『INTEGRITY NEW YORK VOL.2』은 특히나 대문짝만한 사진들과 함께 짤막한 글이 담겨져 있어 뉴욕 곳곳을 누비는 기분이 들 정도이다.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와 로스앤젤레스 여행이 너무 기억에 남아 뉴욕, 워싱턴은 꼭 가보고 싶던 도시들 중 하나였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솔트레이크시티로 경유해 가던 중, 비행기에서 한 신사분을 만났었다. 교사였는지, 사업가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중후한 목소리에 영국식 억양이 묻어났었다. (목소리가 참 매력적이셨다.) 아무튼, 그분이 뉴욕에 대한 이야기를 짤막하게 해주셨는데 아마 그 때부터 꼭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운이 좋았는지도 모르겠지만 난 미국여행 내내 인종차별 받은 것도 전혀 없었고 흑인, 백인 상관없이 만나는 사람마다 너무도 친절해서 사람들과의 만남도 진한 추억으로 남았다. 허나 언제 종식될 지 모르는 코로나 때문에 가고 싶은 마음은 일단 접은 상태이다. 뉴욕시 심장 맨해튼의 전망대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탑 오브 더 락 그리고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소개로 책은 시작한다.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8곳의 공원도 나오는데, 센트럴 파크, 브라이언트 파크, 매디슨 스퀘어 파크, 유니언 스퀘어 파크, 워싱턴 스퀘어 파크, 하이라인 파크, 9.11 메모리얼, 배터리 파크가 있다. 그 중 9.11 메모리얼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로 인해 무너졌던 월드 트레이트 센터가 있던 장소에 지어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원이다. 9.11 메모리얼에 가면 중앙에 두 개의 분수대가 있는데 여기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테러 당시, 어린 내게도 가히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 때는 큰 비행기가 빌딩을 무너뜨린 장면을 보고선 두려움과 무서움뿐이었는데 이후 미국에서 나온 다큐멘터리들을 보고선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뉴욕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크를 하는 두 곳과 디저트와 카페 그리고 뉴욕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을 소개해준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립공원을 포함한 뉴욕의 자연을 엿볼 수 있는 다섯 곳과 그래피티가 가득한 브루클린도 소개해준다. 이렇듯 책 한 권 쭉 보면 뉴욕 여행은 다 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1권을 건너뛰고 2권부터 보게 되었는데, 2권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1권은 곧바로 주문했다. (언젠가 갈 수도 있으니깐?) 연이은 장마에 축축 처지는 나날이지만 8월 한주는 산뜻한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
|
세계의 수도로 명실상부한 미국의 뉴욕. 미국을 떠올렸을 때도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가 바로 이 곳인데요. 미국 서부만 가봤는데, 분위기가 또 다르다고 하는 미국 동부에 관심이 컸고, 그 중에서도 경제, 문화, 예술 등의 중심지인 뉴욕은 어떠한 곳이고, 어떠한 느낌을 풍기는지 좀더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INTEGRITY NEW YORK VOL.2> 책은 다채롭고 멋진 뉴욕 사진들과 저자의 느낌,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놓아, 가독성도 매우 좋았으며 실제로 뉴욕을 활보하고 있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뉴욕의 심장인 맨해튼의 전망대에 직접 올라가 멋진 전망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 도심 곳곳에 여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공원들을 통해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센트럴파크 이외에도 뉴욕 맨해튼에는 참 예쁜 공원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되었죠.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맥주, 디저트와 카페, 기념품, MLB, 그래피티 등 뉴욕에 대한 저자의 관점과 시선이 담긴 사진들과 생각, 유용한 정보들을 통해 세계의 수도로 익히 알려진 아직 가보지 못한 도시에 대해 더욱 가까워지고, 분위기도 간접적으로나마 알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
|
|
도시여행을 할 때 빠지지 않고 꼭 들르는 곳이 있다. 어느 여행 책에서 신신당부 했던, 그 도시에서 가장 높은 곳에 가보는 것이다. 건물 속에 묻혀 속속들이 살펴보는 여행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이 책에서도 기본에 충실하여 뉴욕에서 가장 좋은 전망대 3곳을 먼저 소개한다. 전망대를 살펴 본 후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공원 8군데가 나온다. 얼마 전, TV프로그램 중에서 '이서진의 뉴욕뉴욕'이라는 코너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작정하고 계획하여 떠나는 여행과 거리가 멀었지만 남의 추억을 되짚으며 무심한 듯 떠나는 여행에 이끌려 꼬박꼬박 챙겨보게 되었다. TV에서 보았던 곳이 책에 소개되기도 하여 내 추억인마냥 반가웠다. 빌딩숲 이미지였던 뉴욕에 이렇게 널찍한 공원이 있다니!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 또한 빠질 수 없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테이크 맛집을 시작으로 디저트, 맥주까지 연신 가고 싶은 곳 투성이다. 소개되는 곳마다 그 곳의 특징과 맛깔스런 음식 사진이 눈길을 끈다. 개인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를 꼭 가고 싶다! 한적한 밤 도시를 거닐며 아버지를 추억하는 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도 그런 한적함을 참 좋아하는데 그 감정을 느끼기 위해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타지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자니 험하게 변한 세상이 안타깝고 의심 많은 나도 참 안되었다. 뉴욕에서 핵심 스팟만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내용이 많은 것보다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 사이즈가 큰 사진으로 실제로 가본 듯한 기분이 든다. 요즘처럼 해외여행하기 힘든 때 <INTEGRITY NEW YORK Vol. 2>와 함께 집에서 여행하는 기분을 즐겨보자! |
![]() ![]()
뉴욕의 5개 구역이다. 영화,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 익숙한 지명들이 많다. 브롱크스, 맨해튼, 퀸즈, 브루클린, 스태튼 아일랜드가 바로 그것이다.
|
|
■ 읽고 나서 이 맘 때쯤에는 곧 여행을 갈 나라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매우 즐거워야하는 데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여행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공연도 보러 갈 겸 8월 중순에는 충남 당진을 갈 예정이지만 차가 없는 나는 솔직히 조금 두렵다. 여행이 여행이 아닌 기분. 더욱이 작년 말을 기점으로 올해는 영어권 나라에 도전해보겠노라고 알차게 다짐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물건너 간 여행에 영어 공부에 대한 다짐도 사라졌다. 뭐, 핑계라면 핑계겠지만서도. 그 탓에 아마 실제로 갈 기회가 생겨도 머뭇거렸을 여러 나라에 대한 책을 읽는 취미가 생겼다. 여행에세이를 시작으로 여행 가이드북도 그렇고, 타인의 여행 사진첩을 보거나. 그런 의미에서 <INTEGRITY NEW YORK Vol. 2>는 꽤나 흥미로운 책이었다. 2년 전에 지인과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던 여행 에피소드집(?)이었던 볼륨1에 이어서 뉴욕의 아름다운 장소와 쉽게 가볼 수 없는 곳의 사진과 정보를 담은 볼륨2라니. 꽤나 흥미로운 작업이 아니었을까. <INTEGRITY NEW YORK Vol. 2>은 굳이 따지자면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 사진집의 중간 형태다. 가이드북이라고 해도 이 것만 들고 여행 정보를 찾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고, 사진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사진의 갯수와 크기가 아쉽다. 그럼에도 매력적이다. 생생한 사진과 짤막하게 적혀 있는 여행 정보는 나를 아주 잠깐이나마 뉴욕의 그곳에 데려다 준다고 할까. 아주 찰나이긴 하지만 여행의 간접 경험을 하기에 나쁘지 않다. 더욱이 생생한 뉴욕 사진에 저자의 경험담이 담기지 않는 정보때문인가, 오히려 내가 그곳에 있음을 상상하는 게 크게 어렵지 않아 좋았다. 여행지를 중심으로 저자 나름대로 나눈 다양한 정보들과 사진이 뒤섞인 느낌이 나서 항상 중요 여행지를 살펴보던 나의 여행 패턴과 달라서 신기한 느낌도 들고, 뉴욕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의 것들을 제외하면 다 생소한 것들이 눈에 들어와서 하나하나 달리 보인다. 나에게 뉴욕의 느낌은 그냥 대도시, 큰 공원, 그래피티, 이 정도였는데 확실히 대도시는, 그것도 미국의 대도시는 한국의 대도시와 같은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구나, 싶은 느낌도 들고. 책을 훑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나 장소를 다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던 시간이다. 언제쯤 미국, 그것도 이 책에 나오는 뉴욕의 곳곳을 탐방할 수 있을까. 가는 데만 해도 오래 걸리니까 긴 장기 휴가를 낼 수 있을 때 가야겠지. 아직 코로나19의 여파는 계속되고 있고(특히 미국은 어마어마한 감염자를 방치하고 있지 않은가!) 장기 휴가를 낼 상황도 아니니 아직 나에게 시간이 좀 있다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이 책도 훑으면서 가보고 싶은 장소를 점찍어 봐야겠다. 아마,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쓴 저자의 여행처럼. |
|
오, 뭔가 제목이 익숙한데... 뉴욕 인터그리티. 아하, 2년 전에 읽었던 책! 뉴욕 여행을 담은 내용이었어요. 똑같은 제목으로 이어지는 두 번째 책이 나왔네요. 이번에 저자가 보여줄 뉴욕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책 표지에서 딱 느껴지네요. 뉴욕 맨해튼의 야경, 유명 전망대로는 세 곳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하네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직접 볼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지금은 이 책으로 만족해야겠죠. 뉴욕 여행을 위한 잡지라고 소개해도 될 만큼 책 속 사진과 내용이 초보 여행자를 위한 맞춤 정보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가 볼 곳은 뉴욕 맨해튼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공원이에요. 그 중 가장 크고 유명한 센트럴 파크는 오랜 시간 동안 산책하기에 좋은 볼거리들이 많다고 해요. 영화에서 센트럴파크는 멋진 피크닉 장소로 종종 등장해서 왠지 친근하게 느껴져요. 9·11 메모리얼은 테러로 무너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던 장소에 지어진 희생자 추모 공원이라고 해요. 희생과 참사의 공간이지만 지금은 그들을 추모하고 축복하는 공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장소인 것 같아요. 매번 사진으로만 보는 곳이지만 언젠가 뉴욕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뉴욕 최고의 음식은 뭘까요. 저자는 유명한 스테이크 하우스를 소개하고 있어요.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와 킨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라고 하네요.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난 후에는 디저트? 바워리 뒷골목에 있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모겐스턴스 파이니스트 아이스크림 가게가 유명하다고 해요. 개성 있는 아이스크림의 맛이 정말 궁금하네요. 맥솔리스 올드 에일 하우스는 1854년부터 시작한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아일랜드 스타일의 펍이라고 해요. 맥주는 페일 에일과 다크 에일 두 가지가 있고, 버거나 샌드위치 등 음식도 즐길 수 있어요.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브루클린 라거르 만드는 양조장이자 펍이라서 방금 나온 맥주를 직접 마실 수 있다네요. 그밖에 뉴욕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 포스만 북스와 첼시 마켓 북스토어, 뉴욕 현대 미술관, 브루클린의 그래피티와 벽화를 찾아 가보면 신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뉴욕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안내해주고 있어요. 우리가 아는 뉴욕은 도심 지역인 뉴욕 시티이지만, 뉴욕주는 매우 넓어서 북쪽으로는 캐나다까지 닿는다고 해요. 나이아가라 폭폭 주립공원은 뉴욕을 단기 여행하는 사람도 꼭 방문하는 곳이라고 해요. 폭포의 풍경 자체는 캐나다령이 더 유명하지만 뉴욕에서 방문하면 주변 시설이 잘 발달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대요. 미국령과 캐나다령 사이에 거대한 다리가 있어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국경 너머도 다녀올 수 있대요. 이 책은 뉴욕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반적인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같아요. 아무래도 한 번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한 번 가게 되면 또 가고 싶은 도시. 저자의 두 번째 뉴욕 책을 보고나니, 어디선가 " I ♥ NEW YORK !" 을 외치고 있을 것 같네요. 책 제목도 <아이 러브 뉴욕>으로 바꾸면 어떨까요. |
|
딱 4년 전 이맘 때 뉴욕에 다녀왔었지요. 뮤지컬 <알라딘>을 보고 싶어 갔던 뉴욕인데 의외로 뉴욕 사람들의 친절함, 도시 속 쾌청하고 푸릇한 정경,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도심에 푹 빠져서 어느덧 뉴욕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가 되었지요. (물론 여행자로서 말이죠..) 그러다 이 책을 만났습니다. 인터그리티 뉴욕! 뉴욕을 올곳이 그려낸 매거진 같은 책이라 기대가 됐어요.
일반적인 매거진같은 판형이에요. 일반 문고판 도서의 두배정도 크기고, 두께는 좀 얇은 편이에요. 딱 매거진!
총 10가지 컨텐츠로 구성된 인터그리티 뉴욕! 뉴욕의 전망, 공원, 스테이크, 카페, 기념품 등 뉴욕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의 강점은 판형이 큰 만큼 뉴욕의 멋진 사진들이 시원시원하게 들어가 있다는 점이에요. 책을 보고만 있어도 마치 지금 뉴욕에 와 있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저도 책을 읽으면서 옛날 여행 생각이 바로 나더라구요. 그리고 전망에 관한 내용이 좋았는데요. 책에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뉴욕에는 3대 전망대가 있거든요. 실제로 여행 전에 이 세 군데 중 어디를 갈지 고민이 많이 되었었어요. 물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세 군데를 다 가보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직장인의 여행은 한계가 있으니 말이죠. 이 책을 보면 이 세 군데 중에 자신에게 맞는 전망대는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뉴욕의 공원에 관한 설명도 좋았습니다. 보통 뉴욕하면 센트럴파크만 다루는 책도 있는데 브라이언트 파크를 비롯해서 매디슨 스퀘어 파크, 하이라인 파크 등 다양한 도심 속 정원을 다루고 있죠. 책을 읽으며 "어, 내가 지났던 곳인데.. 공원이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허허
이제는 뉴욕하면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브루클린의 모습까지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제가 미처 발견 못했던 힙한 스팟들도 다루고 있어서 하루빨리 다시 뉴욕에 가고 싶어졌어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커녕 당장의 주변 안전부터 염려되는 요즘에,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이 책을 읽으며 말그대로 힐링을 했답니다. 판형이 크고 선명해서 마치 뉴욕이 눈 앞에 펼쳐진 기분이 들었달까요. 뉴욕여행을 꿈꾸시는 분들, 뉴욕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도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
|
뉴욕의 다채로운 모습을 주변에 공유하기 위해 뉴욕의 이모저모를 담은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이야기를 낸 저자의 책 「 NEW YORK INTEGRITY 」 한 번쯤 뉴요커를 꿈꿔 본 이라면 혹은 나처럼 해외여행 리스트에 뉴욕을 넣은 이라면 꼭 한 번은 봐야 될 것 같다.
로망에 더욱 불을 지펴 줄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라면 확실한 환상의 디딤돌이 되겠지만 요즘 뉴욕의 현실을 보면 마냥 이전과 같을 수는 없지만!!!ㅠㅠ 뉴욕 한 번 가고 싶던 내 환상에 찬물을 끼얹은 얄궂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은 물 건너 갔으니 이 책으로나마 심심한 위로를 삼기로 했다.
말은 위로지만 솔직히 책을 보고 나니까 더 가보고 싶었지만 대리만족으로 < NEW YORK INTEGRITY vol.2 > 를 내 곁에 두련다.
영화 속에서 자주 거론되거나 등장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이젠 제일 높은 곳은 아니지만 낭만적인 곳으로 아직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원작이 있지만 내겐 아네트 베닝이 출연했던 러브 어페어 속에 등장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책 속에 등장하는 곳들은 내가 알고 가고 싶은 곳도 반 정도는 되었고 알지 못했던 나머지 장소들도 새롭게 알게 되어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공원 등도 다 가보고 싶었다.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미국의 공원은 우리 나라와 달라 넓이가 어마어마 해서 공원 내부를 두루두루 밟아보려면 며칠씩은 걸릴 것이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 역시 영화 등에서 자주 등장 해서 책 속에서 만나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충격적인 장면으로 뉴스를 장식하던, 아픈 장소인 911 메모리얼. (911 테러로 무너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여행 중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잠깐의 휴식을 더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여행길이 될 것이다.
내 눈과 입맛을 경험해보지 않아도 사로잡았던 맛나 보이던 달달구리 등 의 먹거리를 보여주는 예쁜 디저츠 카페들, 낙서가 아닌 이젠 예술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벽화 그래피티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페이지들, 뉴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뉴욕 최고의 스테이크 맛집, 맨하탄에서의 추억 등 한낱 뉴욕을 소개하는 책이 아닌 무언가 그곳에서의 느낌, 감정 등을 공유하려는 저자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것은 한낱 여름 밤의 꿈이 아닌 언제가 되었든 현 상황에서 코로나 이전처럼 맘껏 뉴욕을 느끼고 즐길 수는 없어서 뭔가 아쉬운 점도 많지만 언제가 되었든 저자의 그 느낌과 추억들을 비슷하게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심플하게 뉴욕 곳곳을 소개하는 사진과 설명, 그리고 누군가의 그곳에서 겪은 일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간접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닐까?
이 상황이 야속하지만 자유롭게 뉴욕을 찾아갈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안전한 삶을 유지하면서 뉴욕 여행을 하면서 잠시나마 뉴요커로 허세부려봐도 좋을 듯!!! (책으로나마) |
|
코로나로 기약없는 집콕 생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길은 있으나 없느니만 못하게 되어서 여행이 다 뭡니까, 당장 올 여름 휴가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크고, 선물받은 옷을 입히고 보니 더 속상합니다.
이거 입고 미쿡 한번 놀러가줘야하는데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 기약이 없고, 하늘길이 뚫리는 날은 아이가 훌쩍 커서 옷이 더이상 맞질 않겠죠. 그런데 이날 책이 한권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못가니 이렇게라도 구경을 해야할것 같아요. 제 아쉬운 마음을 책으로 달래봅니다. 코로나로 집콕생활을 예측이나 한듯 이 책은 다른 여행책과 달리 생생한 사진들이 한가득입니다. ![]() ![]() ![]() 이걸 직접 가서 봐야하는데... 하고 아쉽다가도 저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능력이 없기에 책으로 고퀄리티의 사진을 감상했습니다. 큰 미사여구나 꾸밈 없이 담백하게 뉴욕을 소개하고 있고 굵직굵직한 명소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들을 불러다 무릎에 앉혀놓고 또 책을 펼쳐듭니다. 사진 속의 뉴욕은 이렇게 평화로운데 여기도 코로나로 홍역을 겪고 있겠지요.
다른건 다 눈으로 감상한다지만, 스테이크는 정말... 해소가 안되네요 코로나로 울적한 기분 NEW YORK INTEGRITY로 달래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