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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4)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열두살되던 어떠한 가을날의 일을 이야기해주잖아요. 근 오리나 되는 학교를 다녀온 자신이 책보를 던지고 두루마기를 벗고 뒷동산 감나무 밑으로 달음질하여 올라갔으니.. 슬쓸스러운 붉은 감잎이 죽어가는 생물처럼 여기저기 휘둘러서 휘날릴 때 말없이 불어오는 따뜻한 가을바람이 제가 생각해도 좋은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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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의 소녀의 눈에 비친 가족 사이가 좋지 않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체면만 중요시하는 그래서 빚 내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로 인한 갈등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버지 그리고 애정을 주지 않는 아버지에 대해 소녀가 외가로 가면서 사랑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아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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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의 교훈과 포도동산의 교훈을 듣기는 들었으나 열 두 살 먹은 나의 호기심을 끌기에 너무 현묘하였으며 사랑의 복음과 자아의 희생을 역설함을 듣기는 들었으나 나에게 과연 심각한 감화를 주지는 못하였었다. 성경의 해석은 일종의 신화로 나의 귀에 들렸으나 그 무슨 신앙을 주었으며 성화를 그린 종이조각은 한 개 완구가 되었으나 빼기 어려운 우상을 나의 심전에 그리어 주었다. 아아, 나는 물으려 한다. 하느님의 사자(使者)로 자처하고 교회의 일꾼으로 자임하는 우리 할머니의 그때의 내면적이나 외면적을 불문하고 열 두 살밖에 되지 않은 나의 그것과 얼마나 틀린 점이 있었으며 얼마나 혼점이 있었을는지? 그는 과연 예수의 성훈을 날것대로 삼키는 자가 되지 않고 조리하고 익히며 그의 완전한 미각으로 그것을 저작(咀嚼)할 줄을 알았을까? 그는 참으로 예수의 정신을, 그의 내적 생활을 체득한 자이었을까? 그는 과연 여하한 신앙으로써 생으로 생까지를 살아갔었으며 그는 참으로 어떠한 영감을 예수교에서 감득하였을까? 나는 다만 커다란 의문표를 안 그릴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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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궁한 남편과 시부모의 갈등에 마음 고생하는 아내의 선택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나도향의 단편 소설이다. 나는 열두 살, 소학교 4학년 여학생이다. 나는 어머니와 아버지, 다섯 살 여동생, 일 해주는 할머니와 살고 있다. 아버지는 엄격하신데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는 관계가 좋지 않다. 그래서 우리 어머니는 그 사이에서 많이 힘드신 것 같다. 어느 날, 할머니가 다녀가신 저녁. 할머니가 하신 말씀이 어머니 마음에 남으셨고, 술 드시고 늦게 들어오신 아버지께 그 말씀을 전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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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쉬는날이다보니 무엇을 할까 하다가 나도향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4)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자신의 할머니는 여자의 몸의 피곤함을 깨달으면서도 무슨 만족함이 그의 얼굴을 싸고 도는 듯하다니..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아 이외의 자신의 어머니나 할멈이나 자신이나 자신의 동생을 일개의 죄인시하는 곳에 가련함을 견지디 못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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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 옛날 꿈은 창백하더이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14)을 읽어보았습니다. 예수가 무엇이고 십자가가 무엇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예배당에 다닌다 하고 구두만 신고 나가면 제일인건지.. 왜 구두를 신어야 되는지.. 그 머리가 허연 이가 구두짝을 신고 다니는 꼴이라니.. 활동사진 박을 만한것 같아요. 예수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알기나 하는것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