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해의 큰물 진 뒤입니다. 윤호라는 사내의 부인이 아이를 낳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아이도 탈없이 잘 낳았는데 방축이 터지면서 물이 넘치고 대피를 하는. 집도 밭도 부모도 잃고 큰일이 났는데 아내가 무얼 제대로 먹을 수 있을지. 잘봤습니다. |
|
요즘 세계 곳곳의 자연재해를 보면서 이렇게 발전했다고 하는데 자연재해 앞에서 속수무책인데 일제강점기 가장 힘든시기에 재해를 만나고 거기에 가장으로서 무게등 지금도 너무 힘든 상황을 그 당시에 만나서 겪게 되는 일이 너무 가슴 아프고 결국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
|
올해는 유독 여느 해보다도 기상이변이 매우 심한 듯 느껴진다. 불과 얼마 전에 남부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많은 산사태와 인명 사고가 났었다. 게다가 지하차도에 순식간에 불어난 물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기도 했었다. 최서해의 "큰 물 진 뒤"는 바로 그와 같은 수재로 모든 것을 상실한 가정에 이후의 삶을 그려 보여주고 있다. 읽어가는 동안 매우 애잔하고 식민지 백성의 절박함이 곧곧에 묻어나오는 작품이다! |
|
일제강점기, 가난하지만 선량하게 살아온 가장의 최후 결단 이야기로 최서해의 단편 소설이다. 아내가 힘들게 아들을 해산하지만 그날, 비가 내려 논둑이 터지고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구출해야만 하는 주인공 윤호. 과연 집과 논을 다 잃은 이 가정에 어떠한 일들이 찾아올 수 있을지.... 병이 깊어진 아내와 살기 위해 집짓는 노동판에서 일을 하는 윤호... 윤호는 손해를 보더라도 선하게 살고자 노력했지만 가진 자에게 멸시 당하고 그에게 남은 것은 벗어날 수 없는 가난과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 이러한 현실에 분노한 가장, 윤호가 최후로 선택이 흥미진지하게 그려진다! |
|
오랜만에 쉬는날이다보니 무엇을 할까 하다가 최서해 큰물 진 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4)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둥이 텄고 사방이 차츰 훤해졌을 때가 기억나네요. 거무칙칙하던 구름이 풀리면서 퍼붓는 듯하던 비가 실비로 변하더니 안개배가 되면서 바람도 잔잔해지고.. 마을 사람들은 거지반 마을 앞 조그마한 산에 몰렷잖아요. 밝아 가는 새벽빛이 얼마나 따스하게 느껴졋을까요. |
|
최서해 큰물 진 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4)을 구매해서 읽고 리뷰를 작성합니다. 저도 어릴때 닭을 키운적이 있거든요. 문방구앞에서 오백원주고 한마리 사와서 키웠는데 큰 닭이 될때까지 키우면서 계란도 먹고 한 기억이 있는데 최서해 작가의 책이서도 닭이 나와서 반갑더라고요. 소설에서도 닭이 울어서 잠에서 깬것같은데 저도 닭울음소리땜에 새벽에 잠에 깬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
|
최서해 큰물 진 뒤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4)를 읽어보았습니다. 이주사는 진주집 말에 대답은 하였으나 자기입으로 자기 넋으로 나오는 소리같지는 않았을게 분명합니다. 그는 눈 감았다 뜰 때에 벽에 해쓱한 그림자가 서 있는것을 보고 여러 번 가슴이 꿈틀꿈틀되었다니.. 그러다가도 그 그림자가 의복이라고 생각하면 좀 맘이 패였을 정도가 아니라 오싹했을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