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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워낙 유명한 가난한 시절 그 시절에 이른바 매춘을 통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중 하나이다 매춘이라고 표현되었지만 가난한 시절 이미 힘을 잃은 나라에 백성에서 국민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모든 것이 불확실한 우리 서민들의 이야기라서 참 아프기도 하고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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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은 큰맘을 썼다. 식전꼭두부터 졸리기도 싫고 꺼들려서 다니느니보다 거지에게 동 전 한푼 적선하는 셈치고 약 한 첩으로 쫓아 보내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한 것이다. 의원은 그제야 영창을 열었다. 아직 해는 뜨지 않았으되 여름의 아침빛은 신선하게 밝았다. 그 떼장이는 서슴지 않고 영창 한복판에 뚜렸이 얼굴을 나타내었다. 굶주림과 고역에 시달린 탓이 되어 얼굴빛은 핏기 하나 없이 백지장 모양으로 핼쓱하다. 그러나 그 반달 모양을 그린 새까만 눈썹, 그 밑에서 문틈으로 엿보는 새벽빛 모양으로 맑고 시원한 눈, 동그스름한 앳된 입모습은 아직도 그 나이 스물을 얼마 넘지 않은 것을 가리킨다. 청잣군은 의외로 젊고 아름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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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병을 낫게 하기 위해 의원에게 모두 바친 아내의 이야기를 그려 보여주고 있는 현진건의 단편 소설이다. 약도 잘 짓고 병을 낫게 하는 명의가 있다. 그는 돈을 많이 벌어 이제는 어엿한 지주로서 탈 것을 보내지 않으면 병자를 보러 가지 않았다. 하지만 젊고 예쁜 여자에게는 아직도 후한 인심이 남아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젊은 여자가 병자를 고쳐 달라며 마당에 앉아있었다. 탈 것도 없이 온 여자가 못마땅하여 내치려는데... 그녀의 어여쁜 얼굴을 보고 마음이 변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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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쉬는날이다보니 무엇을 할까 하다가 현진건 정조와 약가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9)을 구매해서 읽었습니다. 고개를 두어 모룽이 돌았을 제 읽찍 뜨는 여름해는 어느틈에 그 불덩이 같은 얼굴을 나태내었으니.. 뜨거운 볕살은 축축하고 시원한 그림자를 휘몰아 쫓으며 우거진 가지와 잎새의 푸른 바탕에 영롱한 광선을 그린다는게 얼마나 무더웠을 여름인지 상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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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진건 정조와 약가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9)의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세상에 기괴한 일도 있고는 볼 일이라는말에 공감했습니다. 이왕지사 정조를 깨뜨렸거든 그 비밀일랑 자신의 깊은 속에 감춰 둘 일이지, 그것을 샅샅이 남편엑 고해바칠 뿐 아니라 뻔뻔스럽게 그런 소리를 드러내놓고 지껄이는 자신의 정부조차 버젓하게 데려온 딸.. 진짜 콩가루집안이 아닐 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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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건 정조와 약가 (근현대 한국문학 읽기 229)를 구매 후 읽고 바로 리뷰를 작성합니다. 이촌에서 저 촌으로 그야말로 궁둥이 붙일 겨를도 없이 불려다니고 심지어 서울 출입까지 항다반이었다니.. 애병, 어른병, 속병, 헌데 할것없이 그의 손이 닿는 대로 마치 귀신이 붙어다니는 것처럼 신통한 효력을 내었다니 대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역시 기가 쎈 사람들은 달라도 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