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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처세서를 읽다보면 사람에 대한 <믿음>관련해서는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사람을 절대로 믿으라고도 하지 않지만, 또 절대로 믿지 말라는 글도 없다.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회장 진양철이 후계자 진도준에게 당부하는게 누구도 믿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을 덜 믿을 수록 또는 안 믿을 수록 성공에 더 가까이 간다. 근데 왜 '사람을 믿지 말라'는지 그 물음에 답이 없다. 어찌보면 너무도 당연히 그런 것 같은 구절에 좀 시원하고 명확한 답을 얻기가 어려웠다.
난 이 책에서 그 질문의 답을 찾았다. -사람의 욕망은 다양하고, 그 본성은 이기적이다.- p235 그렇다 인간의 욕심은 마치 살아있는 것 같아서, 특정한 욕망이 있다가도 사라지고. 없다가다 생기고, 때론 더 크고 무섭게 자라기도 한다. 이처럼 너무도 다양한 욕심들은 그 당사자도 어떤 욕심이 가득한지 미쳐 모를 수도 있다. 마치 동업을 시작할 때는 영원히 함께할 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배신의 칼을 휘두르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나는 당신이 이 책을 구입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 명이라도 더 이 책을 읽는 것에 반대한다. 되도록이면 나만, 될 수 있으면 극소수만 읽었으면 하는 '비책'이다. 구입을 했다면 당신은 큰 행운을 얻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