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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마주할때 희망이 보인다.
"두려움을 마주할때 희망이 보인다." 내용보기
바늘 아이는 현실의 세계는 회색빛으로 상상의 세계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으로 그리고 있다.친구들에게는 별거 아닌 작은 도랑이 윤이에게는 괴물이 우글거리는 공간으로 크게 다가오는데유심히 도랑을 살피던 윤이의 눈에 은빛 바늘 하나가 들어온다.용기를 내어 도랑의 괴물을 피해 바늘을 손에 쥐는 순간 도랑의 괴물들은 사라지고 눈앞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해냈다는 성취
"두려움을 마주할때 희망이 보인다." 내용보기
바늘 아이는 현실의 세계는 회색빛으로 상상의 세계는 따뜻하고 밝은 색감으로 그리고 있다.
친구들에게는 별거 아닌 작은 도랑이 윤이에게는 괴물이 우글거리는 공간으로 크게 다가오는데
유심히 도랑을 살피던 윤이의 눈에 은빛 바늘 하나가 들어온다.
용기를 내어 도랑의 괴물을 피해 바늘을 손에 쥐는 순간
도랑의 괴물들은 사라지고 눈앞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해냈다는 성취감에 용기를 내어 더 높이 달려가자
온통 초록으로 펼쳐진 넓은 세상과 마주하며 두려움을
떨쳐내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온다.
그 순간 손끝이 저릿저릿 저런 바늘을 쥐고 있다는 걸
깜빡한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 윤이를 부르는 소리에 놀라 바닥에 쿵하고 떨어지면서 바늘은 사라지고 윤이는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다.
윤이가 잿빛 도랑을 무서워하지 않고 건널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온 걸까?
모든 것은 윤이의 기분 좋은 상상이었을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작고 연약한 아이 윤이를 통해 자연을 소생시킬 수 있는
바늘 사람이 깨어난다는 발상 참으로 신선했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의 훼손과 파괴로 병들어가는 자연을 되돌릴수 있다는 길은 누군가에게 등 떠밀거나 회피할 게아니라고 작은 어린 아이도 가능하다고.
두려움은 누가 대신 물리쳐 주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맞설 수 있는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고.
겁 많고 두려운 소심한 아이라도 용기를 낸다면
초록빛 자연을 지킬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될수 있다고.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하는 듯 하다.


[ 해당도서는 제이포럼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m******l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늘 아이
"바늘 아이" 내용보기
바늘 아이글 윤여림, 그림 모예진나는별  바깥놀이를 하고 온 날이면, 아이는 뭔가를 꼭 들고 옵니다. 얼마 전에는 작고 까만 돌멩이를, 또 언제는 뽑기에서 나오는 열쇠고리 부품, 며칠 전에는 누군가가 한참 전 잃어버린 듯한 엣날 열쇠하나를 가지고 보물인듯 소중히 들고 왔지요. 엄마인 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맞아요. 예상하신 그 반응이었어요. 왜 그런걸 들고 왔느냐.
"바늘 아이" 내용보기

바늘 아이

글 윤여림, 그림 모예진

나는별

 바깥놀이를 하고 온 날이면, 아이는 뭔가를 꼭 들고 옵니다. 얼마 전에는 작고 까만 돌멩이를, 또 언제는 뽑기에서 나오는 열쇠고리 부품, 며칠 전에는 누군가가 한참 전 잃어버린 듯한 엣날 열쇠하나를 가지고 보물인듯 소중히 들고 왔지요. 엄마인 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맞아요. 예상하신 그 반응이었어요. 왜 그런걸 들고 왔느냐. 누군가가 찾으러 가면 어쩌려고 그러느냐. 그런 잔소리들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이 손에 쥐어진 그 보잘것 없고 쓸모없어 보이는 그 것이 아이의 마음의 힘을 키워주고 용기를 내게 해 준 그 어떤 마법같은 것이었다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의 윤여림 작가와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모예진 작가의 그림책 [바늘 아이]를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놀이터나 숲 속에서 발견한 그것은 내가 보고 판단하는 그 용도 이상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말이죠.

윤이는 유치원을 마치고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함께 놀았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놀이터 한 쪽에 물 길로 만들어놓은 도랑을 폴짝 뛰어 건너편으로 넘어갔지요. 친구들이 윤이를 부르네요. 어서 건너오라고. 사실 윤이는 그 도랑을 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도랑에 사는 괴물들이 윤이 눈에는 보이거든요. 윤이 눈에는 습한 도랑에 썩은 나뭇잎을 먹이로 삼고 이리저리 굴러온 쓰레기들을 집으로 삼은 벌레들이 괴물로 보입니다.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큰 괴물들로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면 마냥 즐거울 것만 같은데 작가는 첫 장부터 도랑 앞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윤이의 모습을 무채색으로 표현했습니다. 도랑 안의 벌레들이 괴물이 되는 장면을 더 실감나게 표현한 펼침장에서는 그 긴장이 더 고조되지요.

그러다가 문득, 그 '괴물'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은빛의 무엇을 발견하고서 부터는 밝은 빛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은이의 상의가 노란색으로 물들고 은이가 용기를 내어 은빛 바늘을 손에 들자 신기하게도 바늘에서 부터 시작된 바람이 불어나가며 금새 은이 주변이 물이 졸졸졸 흐르는 숲으로 바뀌네요!

도랑 너머로 보인 풍경은 흑백의 세계가 아니었어요. 푸르른 숲 그 자체! 은이는 아직 도랑을 건너기 전이었지만 더이상 도랑을 건너는 것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도랑에는 물이흐르고 물고기와 소금쟁이들이 보이네요. 괴물은 사라지고 도랑 너머의 숲에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

 

훌쩍

도랑을 뛰어 넘었어요.

도랑을 건넌 은이의 세상은 이전과 달랐습니다. 숲 속에서 달리고 나무를 오르고 도랑보다 더 넓은 바다와 건너 편 숲과 하늘을 만나지요.

은이와 주변을 둘러싼 세상은 이제 무채색을 벗어버립니다. 노란 상의에 초록 바지를 입은 은이는 숲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총천연색을 거침없이 마주하네요.

은이가 가진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준 그 바늘이 은이의 손에 계속 머물렀으면 좋았겠지만, 은이도 모르게 그 바늘을 놓치고 맙니다. 그와 함께 엄마가 부르는 목소리에 숲은 사라지고 다시 도랑을 건너 집으로 돌아갈 현실을 마주하게 되네요. 은이는 바늘이 손에 없어도 도랑을 용기내어 건널 수 있을까요?

 

[바늘 아이]그림책 안에는 두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는 도랑을 건너기 두려워 했던 윤이라는 여자아이가 도랑에서 바늘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어 도랑을 건넌 이야기 하나, 또 하나는 도랑 속의 바늘이 어떻게 그 자리에 있게 되었는지 옛날이야기 형식으로 쓰여진 '바늘 사람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없었더라면, 첫 번째 이야기는 누군가 실수로 잃어버린 바늘을 상상력이 풍부한 한 아이가 발견하고 그것을 용기의 수단으로 삼은 이야기로 생각되고 끝났을텐데, 두 번째 이야기로 인해 그림책 이야기는 더 깊어집니다. 정말로 그 바늘은 보통 바늘이 아니었다고, 삼라만상이 풍파를 지나온 모습을 다 본 바늘 사람이 자신을 깨운 바늘 아이를 만났기에 그것은 꿈인듯 꿈이 아닌 것이었다고. 생명을 돌보고 그 속에서 기쁨을 누렸던 바늘 사람이, 자연을 파괴하는 사람들로 인해 깊은 잠에 빠졌다가 자신을 발견한 '바늘 아이' 은이를 만나 꿈에도 그리던 아름다운 그 때의 그 자연을 보게 된 이야기. 은이에게도 바늘사람에게도 서로가 서로에게 두려움과 소망없음에서 벗어나 초록빛 희망을 보게 한 이야기가 아닐까요.

두려움의 도랑을 뛰어넘으면 초록빛 희망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그 이상으로 펼쳐짐을 보여주는 그림책

그 역할을 도운 바늘 사람과, 그 바늘 사람을 자신도 모르게 깨운 바늘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바늘 아이] 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t 202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늘아이
"바늘아이" 내용보기
#바늘아이#윤여림글 #모예진그림#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 윤여림작가#초록빛희망을꿈꾸는그림책#나는별출판사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윤이친구들은 저 도랑넘어 놀고 있는데 윤이는 작고 어둡고 지져분한 도랑안을 보고 건너지 못하고 있다.  도랑안은 벌레들과 쓰레기들이 가득했다.도랑을 넘지 못하고 있는데 반짝거리는 은빛 바늘을 발견한 윤이는 바늘을 집어 들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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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아이
#윤여림글 #모예진그림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 윤여림작가
#초록빛희망을꿈꾸는그림책
#나는별출판사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윤이
친구들은 저 도랑넘어 놀고 있는데 윤이는 작고 어둡고 지져분한 도랑안을 보고 건너지 못하고 있다.  도랑안은 벌레들과 쓰레기들이 가득했다.

도랑을 넘지 못하고 있는데 반짝거리는 은빛 바늘을 발견한

윤이는 바늘을 집어 들자 다른 세계로 빠져들었다.

드넓은 나무숲과 바다~
윤이는 하늘 높이 향햐 폴쩍 뛰어 보고 어느새 윤이 얼굴에 햇살이 쏟아져내렸다.

 숲 꼭대기에 다다른 윤이는 과연 도랑 건너편 친구들과 놀 수 있을까요???

 


바늘아이는 윤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도랑을 못 건널때는 흑백으로 표현 했으며,

윤이가 도랑에서 은빛바늘을 만났을때

밝은 색으로 환타지 세상으로 빠져들게 표현해 색대비가 잘 나타나 있다.


바늘아이는 바늘사람를 만나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이다.

 자존감 낮았던 아이가 은빛바늘을 만나 희망과 용기를 얻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될거 같다.

바늘사람이야기을 통해 바늘아이를 만난

우리는 지금 코로나때문에 끝 모를 어둠에 갖쳐져있지만

새로운 꿈으로 이어지는 작은 틈을 만나 희망과 용기를 꿈꾸 수 있었다.

p******7 2020.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