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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이토준지 전집을 샀어야 했는데...ㅠㅠㅠ 그걸 못사고 결혼 했네요... 신랑이 무서운 책 집에 두기 싫다고... 싫어해서 못사고 있었는데 배송비 맞춘다는 핑계로 한권 구매 했어요 ㅎㅎㅎㅎ 아는 내용인데도 책장 넘길때마다 두근두근하는 이 마음 이젠 엄마가 되어서 아이들 없는 곳에서 몰래 보고있는데 ㅎㅎㅎㅎㅎㅎ 너무 재미있어요. 역시 여름엔 이토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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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을 이토준지 작화로 읽은 이후에 이토준지를 하나씩 사서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작가 이름 자체가 장르가 되버린 것 같아요. 어릴때 토미에를 워낙 무섭게 읽어서 왠지 혼자 방에서 보기는 무서워 이토준지를 볼때는 카페에 나가서 읽어요 ㅋㅋ 이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 단연 마음에 드는 것이 분량입니다. 읽어도 읽어도 끝나질 않아요 ㅎㅎㅎ 어릴때는 잘 몰랐는데 요즘 다시 읽어보니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욱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
| 이토준지의 수많은 작품을 좋아하지만 소장용으로 <소용돌이>와 <토미에>를 구입하였다.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광팬으로 알려진 이토 준지여서 그런가 러브크래프트의 소설에서 받은 인상도 같이 느낄 수 있었다. 워낙 여러번 읽은 탓에 처음에 느꼈던 충격과 놀라움은 많이 희석되었지만 여러번 읽어도 언젠가 다시금 꺼내보고싶은 만화가 있다. 지금 시점에서 읽어도 여전히 걸작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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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러 만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토 준지의 소용돌이 1~3권을 합본판으로 만든 책이다. 이토 준지는 독특한 공포의 세계를 그리면서 독자에게 공포 체험을 선사한다. 그림체가 괴상하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하며 앉은자리에서 순식간에 읽어나가게 만드는 흡인력이 있다. 이토 준지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이 책은 공포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추천하고 싶다. 이토 준지 작가의 기괴한 매력에 빨려들어가고 싶다면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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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준지를 대표하는 공포 만화답게, 일상 속 익숙한 형태인 ‘소용돌이’를 극한의 공포로 바꾸어 놓은 작품입니다. 평범했던 마을이 점점 기이한 현상에 잠식되어 가는 과정은 불안하고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읽는 이에게 강렬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괴기 연출을 넘어 인간의 집착과 광기를 섬뜩하게 그려내며, 독특한 상상력과 치밀한 연출이 오래도록 잊히지 않는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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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우즈 마을의 쿠로우즈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고생 키리에는 옆 마을 고등학교로 통학하고있는 동창 슈이치의 마중을 나가다 골목 후미진곳에서 쪼그려앉아 달팽이를 구경하고 있는 슈이치의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인사를 건네지만 어째서인지 슈이치 아버지는 묵묵부답으로 벽에붙은 달팽이만 바라보고 키리에게는 그 어떤 눈길도 주지 않는다. 후에 슈이치를 만나 해당 이야기를 전하니 아버지가 요즘 이상해지셨다는 말로 포문을 연 슈이치는 문득 키리에에게 함께 마을을 떠나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며 마을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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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중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 읽었습니다. 이토 준지 작품 중에서도 베스트로 꼽히는 소용돌이! 읽고 나서 머릿속에 소용돌이가 잔상으로 남아서 무서워요.ㄷㄷ 처음엔 그냥 동네가 좀 이상한데? 수준으로 시작하잖아요. 아버지가 벽지 무늬에 집착하고, 국물 속 어묵(나루토마키 육개장사발면 속에도 있는)에 민감해지는 정도일 땐 좀 특이한 설정이네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점점 인간의 신체를 비틀고, 구멍을 뚫고, 결국 마을 전체를 집어삼키는 과정을 보고 있으면... 이토준지의 상상력이 진짜 인간이 아닌 수준이라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이토 준지의 작화는 정말 독보적 입니다. 특히 그 선의 정교함이 소름 끼쳐요. 소용돌이 모양을 선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려 넣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저까지 그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충격적인 장면 두가지 달팽이 인간...ㄷ 이건 정말 생리적 거부감이 최고조였어요 그리고, 연인들이 서로의 몸을 꼬아버리는 장면은 기괴한데 묘하게 슬프고, 또 예술적이라서 한참을 쳐다봤네요. 결국 이 공포는 귀신이나 살인마처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게 절망적입니다. 소용돌이는 그저 거기 존재하는 자연의 섭리나 물리 법칙 같은 느낌이랄까요? 주인공들이 아무리 도망쳐도 결국 중심부로 수렴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주는 무력감이 이 작품을 단순한 호러물 이상으로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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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도 작가이을 워낙 좋아해서 이미 책으로 여러 번 봤지만 또 구매 해서 읽게 됐네요ㅎㅎ 영화도 보고 애니로도 재밌게 봤는데, 역시 책이 제일 재밌는 것 같아요ㅎㅎ 작가님 특유의 찝찝함과 기괴함이 정말 재밌습니다ㅎㅎ 그래서 완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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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는 독특한 발상과 점점 조여 오는 분위기로 독자를 압도하는 공포 만화다. 사건이 서서히 커지며 마을 전체를 뒤흔드는 흐름이 긴장감을 유지한다. 자극적 묘사보다 분위기와 연출로 섬뜩함을 전달해 장르 팬뿐 아니라 새로운 독자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