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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대략 18세기를 근대성이 형성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근대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개인이 등장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개인이 등장과 함께 건축에서는 개인의 방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중세 유럽에서는 개인이 독방을 갖는 예가 거의 없었다. 농가에서는 가족이 모두 한 방을 썼고 부유한 집에서도 형제끼리, 자매끼리 한 방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개인이 등장하면서 홀로 있는 시간을 위해 개인침실인 독방이 필요해졌는데, 그 과정을 그림과 함께 쉽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