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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각을 기르는 책이 많이 나오지만 동양철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은 많이 나오지 않아요. 도리를 알고 법칙,, 길,,다양한 뜻이 담겨 있는 '도'를 주제로 삶의 지혜를 키워니갈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서 읽게 되었어요~! 차례를 보면, 서양철학과 유교를 같이 다루며 '철학'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동서양의 문화도 함께 다루며 철학이 형성되는 배경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철학의 범위가 큰 만큼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네요~!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혹열호)와.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동양철학 수업 때 논어에서 이 첫 글은 왜 잊혀지지 않는지. 이 문구로 시작해서인지 논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한 기억이예요. 한편으로는 그 분의 말이 너무 차분하게 나를 만들고 무언가 정진하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똥에도 도가 있다고?'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논어의 구절을 보면서 이제 울 아이도 시작할 시기가 되었어!철학! 공자의 깊은 가르침,, 너무나 좋은 글들을 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배움. 공부를 한다는 것은 문제집과 아니면 학원을 다니는 학문적 공부만을 우리아이들은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공부의 목적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왜 공부를 하는지 이 책에서는 알려줘요. 100점 맞기를 위한 공부가 아닌 () 장난감설명서를 알고 조작하는 것도 모두 공부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요. 공자의 제자 안회라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하지 않고, 같은 잘못을 두 번 되풀이 하지 않는다고 해요. 인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예(禮)를 갖추기 위해 끝없이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삶의 전체를 보고 배우고 익혀가는 삶, 그것을 현인이 강조한 것이지요. 너 참 예쁘다. 너 정말 짱이다! 이렇게 남을 칭찬해주는 예쁜말을 들으면 상대방도 대화하는 이도 예뻐보이죠? 仁인은 위의 뜻을 가졌답니다. 사랑을 베푸는 인,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떠한 순간에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삶. 그러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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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도 도가 있다고?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지식보다 지혜를 찾게 해 주는 철학 여행
평소에도 철학책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철학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인생의 의미가 어마어마하지요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도 철학책을 많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철학책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똥에도 도가 있다고?는 동양 철학의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한 청소년용 철학책이랍니다
특히 동양 철학자들은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
철학자 하면 서양 철학자를 먼저 떠올리더라고요
동양철학은 한자어가 많고 고리타분한 개념들이 많아
우리 아이들이 정말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은 너무나 쉽고 재미있는 사례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지루하지 않게 동양 철학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병이 나기도 전에 치료를 한다고?
원수는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소크라테스는 공자와 토론할 수 있을가?
이렇게 재미있는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
책을 읽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한답니다
공자, 맹자, 순자,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 등
동양철학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첫 질문부터 우리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 같아요
공부 재미도 없는데 배우지 않고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을듯요 ㅎ
공자의 논어의 첫마디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로 시작하지요
책으로 공부하고 시험 보는 것만 배우는 것이 아니랍니다!!
스마트키로 현관문을 여는 법부터
컴퓨터를 켜는 법, 가스레인지를 켜는 법 등등
이런 것들을 모르고 살 수 는 없죠
이렇게 보면 우리가 배우지 않고 살 수 없다는 게 너무 당연하지요
공자는 잘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다운 인격을 갖추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적절한 행동의 방식인
예를 잘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배움이라고 생각했어요
책으로 공부하고 시험 공부만 넘 강조하는 것 같아요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지를
이렇게 철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깨우쳤으면 하네요
똥에도 도가 있다고?
동곽자라는 사람이 장자에게 물었어요
"당신이 말하는 그 위대한 도라는 것은 어디에 있나요?"
장자가 대답했어요
"어디에든 다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세요
"땅강아지나 기왓장에 있어요"
동곽자가 놀라며 다시 물었어요
"아니, 그렇게 하찮은 것에도 있습니까?"
장자가 다시 대답했어요 "똥에도 도가 있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진 동곽자는 할 말을 잃었어요
도는 특별한 곳에만 있는걸까요?
우리의 삶과는 동떨어져있는걸까요?
옛날에는 '도'는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였어요
장자는 이런 생각을 바꾸어 버렸답니다
누구에게나 삶은 주어지지만, 그 삶을 어떻게 잘 살아 가느냐 하는 것은
어떤 삶을 추구하는가, 그리고 얼마만큼 노하우를 터득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원하고 어떤 삶을 살든 나름의
노하우를 가져야 해요. 그래야 행복에 도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똥에도 도가 있듯이, 어떤 삶이라도 나름의 가치가 있는 거예요
중요한 것은 그 삶을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 뿐이죠
여러분의 삶의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장자는 외부를 바꿀 수 없지만, 내부를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것을 장자는 '무정'의 태도라고 불렀어요
장자는 그의 친구 혜시에게 "자신의 감정으로 인해 자신의 몸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소개해요
요즘 말로 바꾸면 '쿨한 태도'를 의미해요
장자가 권하는 '무정한 태도'란 나를 화나게 하거나 짜증나게
하는 일이나 사람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내 속에 일어난 감정을 해소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화가 났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에 몰두한다면 화난 감정을 어느 정도 추스를 수 있어요
맞는 말이네요
내 속에 일어난 감정만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스트레스 없는 삶도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격도 성형할 수 있을까?
정말 인격도 성형할 수 있다면
인격성형시켜주고 싶은 사람들이 많네요
맹자는 '사다'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이지만
'사단'의 마음이 없다면 겉모습이 사람이라 해도 삶이 아니라고 했어요
'사단'은 곧 '인격'의 출발인 것이죠
하지만 사단을 갖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사람이 되는 것은 ㅇ니에요
그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이라야 진짜 삶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사람이 되는 것은 타고 나면서 동시에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에요
(사단은 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을 말해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인격도 성형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저자는 '자기 수양'이란 것은 아름다운 인격을 만들기 위한 성형이라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고 있어요
인격 성형은 자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늘부터 인격 성형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옛날의 지혜는 지금은 필요없다고요?
지혜는 낡는것이 아니예요
옛날 지혜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동양철학
이렇게 재미있는 질문을 통해 배워보니
동양철학도 잼나더라고요 ㅋㅋ
우리 아이들도 동양철학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을거예요
동양철학에서 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의 해결법을 찾아보고
삶의 지혜와 가치를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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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어디에나 있다는 표현으로 똥에도 도가 있다고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늘 주입식으로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그건 아니라고 서로 질문하고, 생각하자는 책 같네요. 동양철학박사학위를 받은 작가 김시천님의 40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도 아직 철학과 고전을 많이 모르니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나올수도 있는데 책 전체를 이해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크게 유가, 도가, 묵가와 법가, 동양철학, 동서 철학의 차이, 쟁점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15page분량에 글씨는 성인용 책보다 크고, 한 페이지도 20라인 이상되는 책이에요. 학창시절에 배웠던 도덕, 윤리, 철학 시간이 문득 떠오르면서 어른이지만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배우다. "학"은 본래 부모와 스승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다는 뜻이었답니다. 둥지에 머물던 새끼 새가 어미새가 날갯짓하는 모습을 보고 똑같이 따라하는 것... 배우는 과정, 익히는 과정이 없이 저절로 할 줄 아는 것은 사실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책으로 공부하고 시험보는 것만 배우는 것이라 생각해서 공부가 싫은 것이죠.. 이 글을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맹자의 성선설, 순자의 성악설 이야기도 나옵니다. 순자는 인간의 악한 마음에 주목했는데 사람의 본성은 굶주리면 배불리 먹으려 하고, 추우면 따뜻하게 입으려하고, 피로하면 쉬려고 한다. 욕구나 욕망은 그 자체로 나쁜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행동이나 나쁜 짓을 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현대의 학자들은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이 대립하는 이론이 아니라 성선설은 스스로 선한 마음을 기르려는 노력인 자기 수양을 강조하고, 성악설에 따른다면 스스로 악한 마음을 절제하게 만드는 교육을 강조하거나 법이나 예로 규제할 것을 강조한다. 덕(power/ attraction),농담관계, 무정한 태도, 소요유, 실체, 실체론적 사고, 정명, 견문지지, 덕성지지, 호연지기 등 철학적 사고에 대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로만 접근하니 그다지 흥미를 못느꼈던 이런 이야기들이 구구절절 재미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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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지식보다 지혜를 찾게 해 주는 철학 여행 고학년을 위한 동양철학 책이라 궁금했습니다.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병이 나기도 전에 치료를 한다고? 소크라테스는 공자와 토론할 수 있을까?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청소년용 철학책입니다. 질문이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시대에 딱 어울리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질문을 해야 하고,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는 사실을 머릿속에 새겨 두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양 철학에는 어지러운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살아내기 위한 통찰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삶의 작고 큰 고민들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또 그것들을 동양의 사상가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풀어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동양철학의 대표적 사상가라고 하면 단연 공자가 생각납니다. 공자는 잘 살기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다운 인격을 갖추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적절한 행동의 방식인 '예'를 잘 배우고 익히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배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양 철학의 사유 방식을 조각가에 비유할 수 있다면, 동양 철학은 정원사에 비유하고 있어요. 정원사? 어떤 의미일지 궁금했는데요~ 마음속에 그릴 수가 없습니다. 단지 정원사는 각각의 풀과 나무가 싱싱하게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에 동양철학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동양철학은 이러한 우리에게 때로는 일침을, 때로는 위로를, 때로는 용기를 주고, 때로는 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복잡하고 혼돈스러운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가지고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픈 청소년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좀 더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워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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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도 도가 있다고?
제목이 신기해서 신청한 책.. 똥에도 도가 있다고?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무슨 내용일지.. 책이 오자마자 조심스레 펼쳤습니다.
이 책은 일단 잃어버린 길을 찾을 수 있을까?의 프롤로그로 시작됩니다. 작가는 서양의 것으로만 불충분해진 시대가 되었다는 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나라의 진단 방식이 세계의 표준이 되고, 한국의 대처 방식이 온 세계에서 배우고 수용하려는 것처럼 말입니다. 낡은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것을 길을 되찾는 그런 마음으로 우리의 옛것을 새롭게 찾아보아야 한다는 뜻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눈을 가질 수 있는 작은 길잡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책을 쓰셨다 합니다.
이 책의 구성은 우선, 싸우지 않고도 살 수는 없을까? 두번째,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셋째,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넷째, 철학에도 기원이 있다고? 다섯째, 문화가 다르면 생각도 다를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옛날의 지혜가 오늘에도 통할까?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또 다른 질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얘기해줍니다.
예를 들어, 생긴 것만 사람이라고 다 사람일까?라는 작은 질문을 던집니다. 여러분, 앞에 펜과 칼이 있다면 이중에 하나를 골라 사람들을 움직여야 한다면, 당연히 칼로 협박해서 움직이는것이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공자는 칼 대신 펜으로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을 '인(어질 인)'이라 했습니다. 공자가 말하는 최고의 미덕인 '인(어질 인)'도 사실 오늘날 우리가 쓰는 '짱'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서양 사람들이 처음 공자의 '인'을 옮길때 '뛰어남'이라고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뛰어남'이란 것이 어느 한 가지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뛰어남이 있으니까요. 공자 이전에 '인'은 주로 귀족들에게 사용하는 '귀족다움', '남성다움', '용감함'을 뜻하는 말이였습니다. 그런데 공자는 이 말의 의미를 전혀 다른 뜻으로 바꿔서 사용했습니다. 한 제자가 평생 간직할 만한 가르침을 청하자, 공자는 '너그러움'이라고 대답하면서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받기를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라고 풀어서 설명해 줍니다. 이렇게 보면 '인'이란 통치자들이 갖추어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를 수 있는 행동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네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것은 현대 윤리학에서는 '황금률'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가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사람다울 때 우리는 그를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다움'은 시대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공자는 칼 대신 말로, 푝력 대신 설득으로, 전쟁 대신 평화로 다스릴 것을 주장하며, '인'을 제창했다는 답을 줍니다.
병이 나기도 전에 치료를 한다고?의 답은 무엇일까요? 고대 중국에 어떤 부자는 큰비가 와서 창고와 벽이 무너지게 됩니다. 부자의 아들은 도둑이 들지 모른다고 걱정하고, 옆집 주인도 똑같은 걱정하는 말을 합니다. 그날 밤 실제로 도둑이 들게 됩니다. 부자는 아들이 지헤가 있다고 칭찬하면서 옆집 주인이 도둑이 아닌가하고 의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한비자>에 나오는데, 한비자가 어떤 눈으로 바라보았는지 살짝 알수 있죠. 옛날 어느 나라 왕이 병이 났는데 왕실의 어떤 의사도 고치지 못하는 것을 시골 출신의 의사가 고치게 되었답니다. 왕은 그 의사에게 '당산은 뛰어난 명의이니 큰 상을 내리고자 하오." 그러나 그 의사는 극구 사양하면서 "저는 명의가 아닙니다. 제 형님의 의술에 비하면 저는 평범한 의사일 뿐입니다." 그러자 왕은 형에 대해 묻습니다. "제 형님은 마을 사람들이 의사라는 것 조차 모릅니다. 왜냐하면 만약 누군가가 병이 들 징조가 보이면, 이런저런 음식을 권하거나 조심하게 해서 병이 나기도 전에 미리 치료를 합니다. 그러니 형님에 비하면 제 의술은 보잘 것 없지요."라고 하면서 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한비자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그 시골 의사의 형이 '무위'의 경지에 올랐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무위'는 '무위의 술'이라고도 하는데, 그 핵심은 남의 눈에 보이지 않게 다스리는 최고의 방법이란 뜻입니다. 남을 속여 가며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쓰는 방법을 '권모술수'라고 하는데, 이 때의 술수가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 뜻입니다. 통치의 기술인 '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한비자는 여러 가지로 설명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비밀을 지키는 것입니다. 군주는 부인 심지어 자식조차 믿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누구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행할 것을 권하고, 또한 신하와 백성들은 철저하게 감시하고 통제해야만 온순하게 군주의 뜻에 따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통치의 기술인 '술'은 오늘날에도 한비자가 비판받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상벌과 '술'을 통한 절대적인 통제가 가능하려면 결국 사상의 통제와 백성을 어리석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시각에서 보면 독재를 옹호하는 사상이고, 이를 통해 감시와 처벌로 통제하는 가혹한 통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회에서 금지하는 연좌제는 상호 감시와 가혹한 처벌을 바탕으로 한 통제사회의 전형적 제도입니다. 바로 대표적인 '술'의 한 가지를 얘기합니다.
단순히 똥에도 도가 있다고? 무슨 도? 뭘까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되었지만, 이 책이 처음 시작하는 프롤로그는 아주 가볍게 시작하면서 읽기가 너무 쉬웠지만... 저에게는 되로 갈수록 점점 무거워졌습니다. 너무 무거웠습니다. 공자, 한비자, 동양 철학... 이 쪽으로는 정말 문외한이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한 가지 알았습니다. 철학이라는 단어가 서양에서 시작되어 서양철학은 생기고 동양철학이 생겼다고 아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철학이라는 단어가 생기기 훨씬 이 전에 동양에서는 철학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철학이라는 단어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양 철학이 쉬운 학문이 아니지만, 동양 철학에 관심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
![]()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소크라테스는 공자와 토론할 수 있을까 “누구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지식보다 지혜를 찾게 해 주는 철학 여행!
![]() 『2020년 우리는 이제 옛날로 돌아갈 수 없는 전혀 새로운 세계에 살게 될 것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있어요. 나노미터라는 단위는 1미터의 10억분의 1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단위인데, 겨우 100나노미터밖에 되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세상을 바꾸어 버렸어요 』
잃어버린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가 알던 세상과 하루아침에 달라져 버린 요즘입니다. 그 잃어버린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우리의 옛것을 새롭게 찾아보는 마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우리의 선한 마음이 악한 마음을 이길 수 있을까요 』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설명의 차이는 있지만 내용은 사실상 같음을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이 이기적이고 잘못된 욕심이라면 그것을 누르고 타인에게 양보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한 사회 안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 말입니다. 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딸아이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는 순자,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맹자, 인간의 본성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는 성무성악설의 고자를 배우면서 딸아이는 좀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이런 이론들이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성선설은 선한 마음을 기르려는 노력, 성악설은 스스로 악한 마음을 절제하는 교육을 강조하는 것으로 본다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
1999년에 출간된 이 책은 한국사회에서 엄청한 반향을 일으켰지요. 공자의 유교로 인해 생겨난 가부장적 문화, 썩어 빠진 정치 형태 등이 한국사회의 발전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라고 꼬집었는데 이런 비판은 중국에서도 1920년대부터 꾸준히 있었다고 합니다. 동도서기라는 말처럼 “한국의 교유한 유교 전통을 계승하면서 서양의 근대적인 기술을 받아들여서 활용하자”라는 것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한국유학자들의 말했는데 과연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떤지 생각해 보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똥에도 도가 있다고?”는 철학조차도 암기식의 지식으로 배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는 어디에나 있다는 표현의 질문을 통해 철학은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이라는 알려주고 있습니다. 차례에 유가, 도가, 묵가와 법가, 동양철학, 동서 철학의 차이, 여러 쟁점들로 구성되어 철학과 고전을 어려워하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이 읽고 전체를 이해하고 철학적 사고에 접근할 수 있기에 적절하네요.
![]() 질문하는 것이 어려운 우리에게 좋은 질문을 통해 좋은 답을 이끌어내는 책을 보며 중학교 딸아이와 저도 넓은 생각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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