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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근·현대사 속에서 살았던 다양한 군상들을 볼 수 있게 만든다. '근대'라는 화두속에서 우리는 근대화의 과정을 어떻게 이루어갔으며, 그 속에서 얻고 잃은 것은 무엇이며, 그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은 어떠했는가가 나에게 큰 관심거리였다. 이 책을 통해서 이런 물음들이 아주 진지하면서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역사란 단순히 과거속에만 갇혀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미래에도 살아 있으며 우리의 일상에 어떤 형태로든 베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지루하지가 않다. 그리고 공간과 시간의 흐름속에 나타난 사회의 모습. 사람들의 일상적이고 평범했던 모습들이 생생하고 진지하게 펼쳐진다.
'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가? 이제 한번쯤 되돌아 볼 때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다시 다짐해야 할 것이다' p. 6 인용 [인상깊은구절] 역사속에서 호흡하고 생활해온 우리들이 근대적인 서구문물을 받아들이던 때부터 오늘날까지 지난 100년 동안을 역사 연구자들의 손으로 그려냈다. 너무나 친숙한 일상이 된 나머지 잊고 지낸 우리의 지난 모습들을 생생하고 진지하게 펼쳐보이는 새로운 사회·문화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