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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던 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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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헨리 데이빗 소로우. 그가 20살부터 25년간의 일상을 담은 일기다. 소로우는 28살부터 2년동안 월든 호숫가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았다. 그의 걸작인 은 그렇게 해서 탄생되었다. 그는 충분히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직업을 거치며 자연의 관찰자로서의 삶을
"고독했지만 결코 불행하지 않았던 자연인" 내용보기
내가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헨리 데이빗 소로우. 그가 20살부터 25년간의 일상을 담은 일기다. 소로우는 28살부터 2년동안 월든 호숫가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았다. 그의 걸작인 < 월든 >은 그렇게 해서 탄생되었다. 그는 충분히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직업을 거치며 자연의 관찰자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자연속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려고 했던 소로우는 겉으로는 쓸쓸한 실패의 삶을 산 사람이었다. 미세한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연약한 영혼의 소유자 소로우. 하지만 그는 게으르지 않았고 자신을 책임지려 노력했다. 월든 호수 근처에 통나무집을 짓고 사는 2년동안 그는 자급자족적인 생활을 했다. 그리고 일기쓰기는 그의 생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소로우의 용기가 부럽기만 하다. 소로우의 삶은 나도 항상 꿈꾸어온 삶이다. 나도 언젠가 꼭 소로우의 용기에 도전해 보리라 다짐해 본다.

[인상깊은구절]
인생이란 결국 혼자 아닌가! 인생의 해변가에서 우리와 바다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 이웃들은 순례의 길을 가는 동안 나에게 위안이 되어줄 동료들이다. 그러다 길이 갈리는 곳에서 나는 또 다시 홀로 길 위에 서야 한다. 일생의 먼 여정을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선두에 서서 길을 간다. 매정한 운명을 연약한 어린 아이라고 눈감아주는 법이 없다. 아이들도 부모만큼이나 매정한 운명에 노출되어 있다. 부모와 친척이 운명의 시련을 막아주는 방파제 노릇을 할 수는 없다. 이것은 모든 사람이 직면하는 인생의 변함없는 진리이다. 우리 앞에 펼쳐진 광활한 공간 어디를 둘러보아도 울타리는 보이지 않는다.
YES마니아 : 로얄 e********e 2001.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