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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푸른숲 주니어에서 나오는 책들을 눈여겨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 그림책을 읽게 되었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으면서도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시작은 이렇다. 어떤 소녀가 비가 오는날 노란 비옷을 입고 길을 가는데, 만만해 보이는 것 같지만, 전혀 만만하지 않은 게 소녀에게 똑 떨어졌다. 먼지 뭉치 같기도 하고, 털실 뭉치같기도 한 그것은 소녀를 졸졸 따라간다.(공중에 둥둥 떠서) , 소녀는 그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것(?)을 떼어내려고 겁도 주면서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결국 집 앞까지 따라오고, 집 안까지 들어와 버렸다.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는 관심이 없어보이고, 고양이만 깜짝 놀라하는 모습이 조금은 이상하기도 했다. 졸졸졸 따라 다니는 그 물체는 머리에 올라오기도 하고 잠을 잘 때도 위에 와서 힘들게 하였다. 도대체 그것이 무엇인지, 그러다가 소녀는 깨닫게 된다. 자기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크기와 모양이 조금은 다르지만 말이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존재하는 것을 보고 소녀는 조금 다른 관점으로 그것을 대하기로 한다. 그것을 관찰하고 그것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친해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모양도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세번 정도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지만, 독자들에게 맡기는 것 같다. 그 무엇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서 나에게도 있을 그 무엇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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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있는 감정관련 책들. 아이가 표현하는 감정이 좋다, 싫다, 잘 모르겠다로 끝나서 책읽고 표현해보는 연습을 하던중 ㆍㆍㆍ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책을 보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은 억누르고 모르척하고 외면하는거라고 배운 나와 달리 아이에게 부정적 감정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딱인 책 발견ㅎㅎ 나쁘다고만 표현되었던 감정을 좀 더 표현해봤던 책이네요. 나중엔 주인공이 사랑스럽다고 표현하는 아들아 !!! 너의 마음을 제대로 보고 어루만질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래. 이 책과 비슷한 책도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오늘. 아이가 마음 아픈 어느날 이 책들을 기억하면서 잘 감싸안길 바라면서... |
![]() 제목이랑 그림이 너무 귀여운 그림책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이라는 책을 만났아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건지 이야기는 안해주지만, 어렴풋이 아이들이 짐작할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제목이 신선하니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되네요. 주인공에게 어느날 찾아온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 도대체 뭘까 궁금해지는 이 책 아이랑 이야기하면서 이게뭘까, 낙서일까, 귀신일까, 이렇게 생각을 하게되더라구요. 꼬물꼬물 뭉쳐있는 이게 뭘까 막 생각하다 보니 걱정거리 같기도 하구요. 도대체 정체가뭔지, 나보고 어쩌라고, 불평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 모두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요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사람들 표정에서 이걸 대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구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이 걸 대하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책! 도망치지 말고 친해지는 모습으로 분위가 전환되요.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걱정을 즐기고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요 이렇게 즐기다보니 이제는 헤어질수 있어요. 다음에 또 만나라고 인사까지 해줄수 있는 여유까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그 너머로 넘어갈수 있는 마음을 기를수 있게 해주는 이책~ 사소한 걱정이 많은 친구들과 읽으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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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글·그림 줄리아 사그라몰라 옮긴이 이세진 펴낸곳 푸른숲주니어 펴낸날 2020년 6월 26일
어느 날 아침, 시무룩한 얼굴로 가방을 메고 어딘가를 향하던 소녀에게 검정색의 엉성한 실타래 같은 어떤 것이 나타난다. 등에 붙은 걸 떼어내도, 어깨에 내려앉을 걸 날려 보아도, 힘껏 밀어내고 화를 내고 따라오지 말라고 협박을 해보아도 소녀에게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만만하게 떨어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 참 끈질기다. 외출할 때도 집에 돌아와서도 공부를 할 때도 심지어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까지 계속 곁에 머물며 온 신경을 쓰이게 한다.
그런데 이게 나한테만 똑 달라 붙어있는 게 아니었네. 어떤 아저씨에게도,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는 엄마에게도, 노부부에게도, 연인들 머리위에도, 학교 친구들 모두에게 각각 하나씩 달라붙어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그래 이게 내게만 있는 게 아니었다. 그러니 나는 신경 쓰지 않기로 한다. 어떻게 해도 떨어지지 않으니 검은 실타래를 제대로 알아보고 친해져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소녀가 이리저리 검은 실타래를 이해하고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모양이 바뀌기도 한다. 가위로 싹뚝 잘라 예쁜 머리띠로도 만들어 본다.
이탈리아 태생의 작가가 만들어낸 이 작품은 편안하지만 세련된 그림체와 문장으로 어른인 내 마음 까지도 사로잡는다. 아마도 어른들은 머리 위에, 어깨 위에, 등 뒤에, 발아래서 뭉쳐 구르는 검은 실타래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차릴 것이다. 그것에 대한 답은 열린 결말이고 어쩌면 현재 자신의 심리 상태일 수도 있을 것이다. 맞벌이 하는 부모를 둔 우리 아이는 검은 실타래는 생각이고, 걱정이고, 불안이라고 말한다. 하교 후 매시간 스스로를 책임지고 어딘가를 찾아다니며 이것저것 배워야 하는 아이가 가지는 당연한 감정 일 것이다.
소녀가 어느 날 어떤 특별한 감정을 우연히 ‘자각’하였을 때 비로소 그 실체가 나타나고 타인에 대한 보다 상세한 관심과 공감을 가지게 되며, 다양한 감정을 조절하며 성장하기 위한 싹을 틔우려 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훌륭한 수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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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들여다 보는 그림책 감정은 8살 아이뿐 아니라 마흔인 엄마도 아직 어려워요. 아이와 대화를 할때 추상적인 것은 대화하기가 어려워요. 그럴때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요. 그림책의 이야기를 하면서 점차 아이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드러나요. 이번에 만나본 감정 그림책 우리 함께 읽어봐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줄리아 사그라몰라 / 푸른숲 주니어
표지를 살펴보아요. 아이에게 어떤 그림 같냐고 물었어요. 엄마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녀석이 아이를 따라다니는 그림이야 하고 이야기를 해요. 아이가 이야기할때 녀석이라고 해서 웃겼어요.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녀석을 만나러 가보시죠.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에요. 한 소녀가 노랑노랑한 비옷을 입고 어디론가를 가고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뚝 떨어져서 소녀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뒤에 따라온 무언가의 정체를 알게된 소녀는 툭 툭 털어봐요, 이제는 얼굴로 달려들어요. 떼어볼려고 밀어봐도 왁!하고 놀래켜봐도 소용이 없어요. 자세히 보다가 자기갈 길을 가요.
집에서도 따라다니는 무언가에 힘들어 하고 괴로워하던 소녀는 발견을 해요.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고요. 병원에 접수를 하려 기다리는 사람들 모두가 그무언가가 다있는거에요. 아이는 "엄마 여기좀봐 여기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 엄마 여기 강아지에게도 무언가가 있어!" 하면서 사람들 강아지에게 붙은 무언가를 신나게 찾았어요. 저는 여기까지 보고 그 무언가는 나쁜 감정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어느날 문뜩 들은 나쁜 감정 그생각이 자꾸만 없어지지 않는거에요. 신경쓰지 않을거야 결심한 아이 숨어봐도 도저히 없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결심을 했어요. 너에대해 자세히 알아볼까? 도망치지 말고 친해져 보는거에요.
아이들이 감정에 휩싸였을때 그감정을 정확히 이야기 해주고 그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는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요. 가끔 아이가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거나 말도 못하게 떼를 부릴때 그.만.해. 라는 이야기가 목에서 절로 나오게 되요. 하지만 아이의 그런 감정도 존재가치가 있다고 해요. 우선 부모인 나부터 나의 감정과 친해지고 아이의 감정도 잘 받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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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조절.
어른들도 노력은 하지만
사실 쉽지 않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러니 초등학교 1학년인 규씨에겐
더더욱 어려운 일일 거예요.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운지
'몰라'라고 대답하는 경우도 자주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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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이 감정이라는 오묘한 녀석을 작가 '줄리아 사그라몰라'는 어떻게 표현했지 규씨와 읽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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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계속 따라다니는 꼬불꼬불 복잡하게 얽혀있는 정체불명의 검은 녀석!! 손을 휘저어도 보고, 밀어내 보기도 하고, 모른척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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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을 줘보기도 했지만 그 녀석은 계속 주인공을 따라다녀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녀석이 신경 쓰여 주인공 여자아이는 여간 불편하게 아니에요.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집중조차 되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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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그 녀석 때문에 어떻게든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쳐도 그 녀석은 계속 따라왔어요.
감정을 표현한 대표적인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명대사 중 하나인데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책 속의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도망치고 싶어 할 때 '감정은 포기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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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둘러본 주변에는 자신과 같이 검은 그 녀석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크기도 개개인마다 달랐죠.
가방 옆에 잠시 내려놓은 사람도 있고 행복해 보이는 아주머니도 있었어요. 소확행을 즐기는 아주머니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아주 긍정적인 분인 것 같아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 녀석을 같이 들고 계시는 노부부의 모습은 힘겨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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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도, 강아지도 검은 그 녀석과 함께였어요. 먹구름처럼 혼자 짊어져 우울해 보이는 키 큰 아저씨가 눈에 확 띄네요;;;
걱정이 많아 보이는 아저씨에게 반드시 방법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ㅠㅠ 그리고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된다고도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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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그 녀석을 본 주인공은 "나만 이런 게 아닌 것 같아."라고 느낀 뒤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떼려야 뗄 수 없는 그 녀석과 마주하기로 결심해요.
감정 낙서를 하며 짜증, 화, 즐거움, 두려움, 사랑, 편안함 등등 내 안의 다양한 감정들을 조금씩 알게 되죠. 스스로 미술치료 방법을 터득했네요~
주인공은 검은 그것. 감정이란 것에 불행, 걱정, 미움 등의 나쁜 감정뿐 아니라 감격스러움, 편안함, 다행스러움, 평화로움 등의 좋은 감정도 있다는 걸 눈치챈듯했어요. 그 모든 것이 내 감정 이란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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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내 안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을 어떻게 조율하느냐에 따라 개개인의 성격이 결정된다고 하잖아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과정을 겪은 주인공은 이제 나의 감정이 어떤 형태로 오든 바로 알아차리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탑재한 성격의 소유자로 성장할거예요.
꼬불꼬불 복잡하게 얽혀있는 그 녀석을 쫘악~ 펴서 싹둑 잘라 좋아하는 리본으로 만들어 여기저기 달아 놓은 것을 보면 말이죠~
규씨는 주인공이 행복한 표정으로 리본을 만든 이 장면을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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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계속 따라다니던 그 녀석을
좋아하는 리본으로 만든 게 신기하대요.
자신은 로켓을 만들 거라고 하더라고요.
로켓을 만들면 어떤 기분일지
마음 사전 어휘들 중 찾아보자고 하니
신기하다, 좋다, 신난다, 즐겁다, 기쁘다는 단어를
선택하더라고요.
이런 어휘 출력물 꽤 괜찮네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나쁜 감정에 휩싸이는 순간이 오더라도
나만의 감정 리본, 로켓을 만들며
내 감정과 친해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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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나에게 뚝떨어져서 떨어지지 않는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는 것!에 관한 이야기. 누구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는 것!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요? 알듯알듯하다가도 아리송하기만 한 그것! 하지만 누구나 항상 가지고 다니는 그것! 바로 감정에 관한 그림책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어느날 하늘에서 똑 떨어진 먼지같은 까만 점이 오늘의 주인공 이랍니다. 내가 가는곳 어느곳이나 나를 쫓아다니고 심지어 만만하지 않다는 걸 나는 직감적으로 알게 되지요. 아이들이 사회 생화을 하면서 느끼게되는 기쁨 슬픔 걱정 행복함 짜증 등 감정은 눈에는 보이지는 않지만 스스로 컨트롤하며 같이 공존해야하는 존재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교훈적인 메세지를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 안의 감정을 누구나에게 존재하는 것이라는 걸 스스로 콘트롤 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내지요. 이런 감정이 따라다니는 걸 귀찮게만 생각할게 아니라 마음을 바꿔보기로 했어요. 도망치지 않고 친해져보기로요. 만만하지만 만만하지 않은것이 모양도 바꾸고 차츰 다르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먼지처럼 보이던 감정의 꾸러미가 지금은 내 머리의 리본 장식이 되어 나를 꾸여주고 있네요. 살다보면 언제가 만나게 되는 만만하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것! 처음 책을 읽으면 이 까만 것이 걱정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하지만 걱정 뿐만 아니라 우리가 순간순간 마주하게 되는 모든 감정이라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아이들과 얘기하는게 힘들었는데 이런 책을 읽으며 생각을 이야기해보니 아이들도 이 그림이 무엇을 뜻하는지 다 알더라구요. 눈에 보이지 않았던 "감정"이라는 친구를 만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
![]() 책 제목부터 재미있는 푸른숲주니어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책입니다. 요즘 리틀팝콘이 너무 열정적인 성격으로 변해서 만만해보이지 않는 녀석이 되었습니다. 이런 아이를 키우는 엄마눈에 바로 들어온 맞춤 책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입니다. 책 표지에서 느껴지지요? 노란 점퍼를 입은 아이 모리 위로, 뒤로 옆으로 검정 실타래가 따라다닙니다. ![]()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어느 날 아침, 만만해 보이는 것 같지만 전혀 만만하지 않은 게 나한테 똑 떨어졌어 이렇듯 푸룬숲주니어에서 출간한 신간은 아이들의 마음상태를 알아가는 책입니다. 자기애가 강해지고, 주관이 생길수록 내 아이지만 미울 정도로 감정을 조절못하고 막 화를 낼 때가 있습니다. 혼내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하지만, 아이 스스로 뭘 알아야 좀 차분해질텐데요 ![]()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은 글밥은 많지 않고 아이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검은 실타래와 주인공의 묘사가 더 많이 되어 있습니다. 야!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거야? 도대체 정체가 뭐냐고! 윽, 나보고 어쩌라고? ![]()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책에서는 아이의 일상이 그려집니다. 공부하다가도, 놀다가도 양치하다가도 갑자기 불쑥 불쑥 나타나는 검은 실타래. 우리 주인공은 이 검은 실타래를 어떻게 멀리 떨어뜨리고 살 수 있을까요? 아이랑 검은 실타래, 검은 실타래의 정체는? 욱! 하며 나타나는 이 검은 실타래가 자주 안보이면 엄마도 좋고 아이에게도 참 좋을거 같은데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엔딩은 물론 해피엔딩입니다. 이렇게 검은 실타래는 타래가 풀려있네요 각자 용도에 맞게 앙증맞은 사이즈로 변해있고요 서랍에 들어가는 것도 있어요 피터팬이 생각났어요 웬디가 곱게 접어서 서랍에 넣어둔 피터팬 그림자가 생각나네요 책 한권을 읽고, 리틀팝콘에게 느낀점을 물어보았습니다. 이거 뭐냐고,, 강하게 반발하며 읽던 책인데요. 독후감을 보니 느낀점이 있네요 아들이 본 주관적 관점은 만만한 것과 만만하지 않은것이네요 제가 지금까지 리뷰했던것과는 약간 다른 해석이지요 하지만 , 욱하는 감정이 왜 일상에서 생겨나는지 알 수 있는 독후감이라서 만점을 주고 싶네요 여러분도 만만하게 굴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만만해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책을 꺼내주세요. 그림만 봐도 자기가 이렇게 밉상이라는 것 정도는 알게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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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마음에 들어 했어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책을 함께 보면서 여러가지 의미를 많이 가지게 되었어요~ 제안에 있는 잘못된 고정관념, 그리고 아이는 아이가 무서워하는 자신의 부정적모습 그런데 아이는 직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이 마음에 들었는지, 읽으면서 혼자만의 자신의 사색의 시간을 잠시 보내더라구요.
자신만의 시간을 혼자 보내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고, 함께 한장한장 넘겨가며 그림 하나하나를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림이 너무 좋구요. 종이 재질이 더욱 좋아서 그런지 그림이 더욱 더 돋보이더라구요~
누구나가 다양한 모습으로 쫒아다니는 만만하지만 만만치 않는 저마다의 아픔이라면 아픔, 슬픔이라면 슬픔 감추고 싶은 비밀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하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이 무척 많이 생기더라구요. 왜그런지 모르게 저한테는 감정이입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나중에도 많이 활용해서 이 책의 의미에 대해서 나눌게 무척 많을 것 같아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저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각자, 각자의 삶속에서 함께 하고 있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를 가르쳐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게 떼어낼려고 했지만, 안되는 항상 붙어있는 엉클어진 모습의 나,
"극복" 예쁜 리본의 모습으로 함께 하는 모습에 큰 위로와 지지를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아이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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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도대체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건 어떤 걸까요?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표지를 보면 아이는 까맣게 엉킨 털뭉치 같은 것과 씨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혹시 그 까만 털뭉치 같은 것이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 어떤 것일까요? 책 표지를 넘겨 아이와 함께 읽어봅니다^^
자꾸 나를 따라다니는 만만해 보이는 것 같지만 전혀 만만하지 않은 것 때문에 기분이 무척 안 좋은 것 같아요.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네요...도대체 그게 뭔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듯 해요. 아이에게는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어떤거라고 이야기 해 줬어요....
내가 어딜 가던지, 무엇을 하던지 계속 따라다니네요...
그런데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 어떤 것은 나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다 그걸 갖고 다니네요. 누군가에겐 좀 더 작게, 누군가에겐 좀 더 크게 존재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혹시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 무엇인가가 걱정, 근심거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나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기로 해요. 마치 나를 괴롭히는 감정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처럼 말이예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에 대해 좀 더 제대로 알아보기로 하는 순간부터 그것이 다르게 느껴지고 아이의 표정도 한층 편해진 것 알 수 있어요. 나를 어렵고 힘들게 하는 감정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막 엉켜있는 것 같은 실뭉치가 책의 뒷부분으로 오면서 엉켜진게 풀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심지어 그것을 잘라서 머리끈으로 만들어 묶고 있기도 하구요. 이제는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 다음에 또 만나자는 이야기도 하네요!!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의 정체는 명확히 알려주지는 않네요....
아이들은 커가면서 몸과 함께 마음도 자라면서 수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 거예요. 이미 겪어봤던 감정도 느낄테고, 처음 만나는 감정으로 인해 당황스럽기도 하고 힘들수도 있구요....<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은 알 듯하면서도 알 수 없는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건 나 자신임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게 귀여운 그림과 어렵지 않은 글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는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어른들도 내 마음을 나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때가 많이 있잖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봤고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게 과연 뭘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이의 대답은 '피아노'였어요. 코로나로 5개월 이상 피아노를 쉬다가 얼마전부터 다시 배우고 있는데 그게 좀 힘들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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