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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난 도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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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런즈윅 센터, 이상적인 도시형 주상복합 공동체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며 새롭게 탈바꿈한 브런즈윅 센터 유럽 현대 도시의 모습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나눌 수 있다. 1950년대에 접어들며 영국에는 브루탈리즘이 등장했다. 단기간에 상당수의 건물이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등장했으므로 당시 브루탈리즘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왜 브루탈리즘의 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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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런즈윅 센터,

이상적인 도시형 주상복합 공동체

 기존의 장점을 유지하며 새롭게 탈바꿈한 브런즈윅 센터

유럽 현대 도시의 모습은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나눌 수 있다.
1950년대에 접어들며 영국에는 브루탈리즘이 등장했다.
단기간에 상당수의 건물이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등장했으므로 당시 브루탈리즘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왜 브루탈리즘의 인기가 급속히 추락했을까?
안타까운 사실은 건물의 보존과 재활용에 익숙한 영국에서도 브루탈리즘 건물의 상당수가 무관심 속에서 철거되었고, 현재까지도 여러 도시에서 논란의 중심에 놓여 있다.
1960-70년대에 영국에서 건립된 브루탈리즘 건물의 대다수는 박물관, 콘서트홀, 체육관, 터미널, 기차역, 쇼핑센터 등이고, 이외에 공동주택이 두드러진다.
미완의 실험 :
브런즈윅 센터는 영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일체형 주상복합 공동주택이다.
브런즈윅 센터는 18-19세기에 건립된 영국의 전형적인 조지안 테라스 하우스가 늘어선 거리에 자리한다.
1959년에 런던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회사인 얼라이드 런던 부동산이 부지를 매입해 건축가 패트릭 호지킨슨에게 브런즈윅 센터의 설계를 맡겼다. 
한마디로 호지킨슨의 제안은 도심형 저층 고밀 주상복합이다.
형태적으로 두드러진 특징은 중정을 중심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계단식으로 후퇴하는 입면이다.
호지킨슨은 초기에 벽돌을 주재료로 제안했고, 다양한 크기와 평면을 갖춘 고급 주택에서부터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호스텔까지 16개에 이르는 주거 형식과 평면을 디자인했다.
1964년에 정권을 잡은 노동당 정부가 원세입자를 보호하는 법령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브런즈윅센터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호지킨슨이 제안한 디자인에 포함된 기본적인 배치, 형태, 구조, 공간 구성 등만이 유지된 채, 브런즈윅 센터는 1968년에 착공해 1974년에 완공되었다.
한마디로 용두사미였다.
브런즈윅 센터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브루탈리즘에서 출발했지만 본질과는 거리가 먼 미완의 결과물로 전락했다.

본래의 근대건축 비전으로 :
결과만으로 평가하면 브런즈윅 센터도 20세기 후반에 전국적으로 건립된 일련의 브루탈리즘 건물과 마찬가지로 실패했다.
브런즈윅 센터는 모든 면에서 매력적인 위치다.
한 가지 주목할 사실은 캠든 카운슬이 1959년에 브런즈윅 센터를 디자인했던 호지킨슨이 함께 작업하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레빗과 번스타인의 리노베이션 계획에 따라 낡은 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가 이루어졌고, 초기에 계획되었던 크림톤의 밝은색으로 외관을 도색했다.
무엇보다 디자인 팀은 공중 정원을 연결하는 거대한 세 개의 공중 다리를 철거한 후에 광장 양편의 상가를 정교하게 리노베이션하기로 결정한다.
또한 유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가벼운 느낌을 강조하고, 보행자들과의 시각적인 소통을 강화했고, 여기에 양쪽 상가의 전면에 캐노피를 설치해 길게 늘어선 아케이드 형식의 쇼핑몰도 조성했다.
양쪽 상가를 중심으로 보행 중심의 쇼핑몰을 조성한 후에 던져진 결정적인 승부수는 광장의 북쪽 끝에 영국을 대표하는 슈퍼마켓인 웨이트로즈가 입점한 것이다.
  기존에 브런즈윅 센터의 중심 공간이 쇠퇴한 이유 중의 하나는 광장과 쇼핑몰의 용도가 애매했기 때문이다.


1. 거리 쇼핑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리노베이션한 중앙 광장
2.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에 결정적 공헌을 한 웨이트로즈 슈퍼마켓
3. 테라스 하우스의 장점을 살린 밝고 넓은 공중 정원
4.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광장 한가운데 설치된 선형의 물길과 벤치    182-183쪽

  한편, 새롭게 조성된 광장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중앙의 조금 넓은 장소에 정기적으로 시선을 끄는 설치미술품을 전시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한껏 개선된 광장은 주민들은 물론이고 쇼핑몰 이용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독특한 공공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전에 브런즈윅 센터를 대표했던 장소 중의 하나는 광장 중간에 자리한 르느와르 극장이었다.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개방성과 편의성 :
  그렇다면 과가와 비교해 현재 브런즈윅 센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1.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광장의 독특한 조각품
2. 광장의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는 커즌 시네마
3. 주말 푸드 마켓으로도 유명한 브런즈윅 센터 광장
4. 개방된 형태로 주변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브런즈윅 센터   186-187쪽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이보다 더 편리한 장소가 있을까?

 

도시재생으로 마침내 완성한 주상복합 공동체
캠든 카운슬은 브런즈윅 센터의 물리적 환경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모색했다.
1959년에 시작된 브런즈윅 센터의 혁신적 시도는 무려 60년이 지나서 실현되었다. 주변 일대가 전체적으로 활력을 되찾는데 크게 일조했다.
브런즈윅 센터는 단 한 대의 차도 단지에 들어오지 않는 완벽한 보행 전용 주상복한단지이고, 거주자와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과연 런던에 이보다 더 이상적인 도시형 주상복합건물이 있을까?
1972년에 완공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비판의 중심에 놓엿고, 끊임없이 철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던 흉물이 이제는 모두가 사랑하는 장소로 탈바꿈했다. 그가 세상을 떠날 즈음에는 1959년에 꿈꾸었던 것들이 대부분 실현되었다. 189쪽


초고층건물인 더 사드와 런던 브리지역 전경 190쪽

    제대로 된 주상복합 건물을 짓고 그것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특히 행복하게 걷는 사람들과 캄캄한 밤에는 안락하고 푸근한 집으로 탈바꿈 하는 것은 정말 매직 같은 일이지요.
    아파트는 잘 운영되지만 상가는 풀이 죽어있는 건물을 볼 때마다 대책이 뭘까를 생각하고는 했는데 브런즈윅 센터를 가서 주변을 살피고 지금은 어떤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평소 고민을 해야 그것도 아주 많이 해야 실제로 일할 때 좋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지 싶습니다. 대지가 500평이든 8,000평이든
멋지고 사랑받는 건물과 이용객들과 거주자의 미소와 정겨운 내 집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렵지만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오늘 다시 들어옵니다. 어렵지만 말이죠.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21.01.08. 신고 공감 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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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난 도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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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사실에 기반한내용이라서 흥미롭게 신문기사 문화면읽는 그런느낌이랄까 그렇게 읽었고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일거에요 근데 코시국이라 못가서 그런지 몰라도 런던 엄청 더 가고 싶네요 ㅠㅠ 사진자료가 많아서 진짜 나도 가서보고싶다 이런생각 엄청한거같아요 여튼 우리나라에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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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읽어봤는데

사실에 기반한내용이라서

흥미롭게 신문기사 문화면읽는 그런느낌이랄까

그렇게 읽었고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쪽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일거에요

근데 코시국이라 못가서 그런지 몰라도 런던 엄청 더 가고 싶네요 ㅠㅠ

사진자료가 많아서 진짜 나도 가서보고싶다 이런생각 엄청한거같아요

여튼 우리나라에 현재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가 그런거 생각해보게 되고 좋았네요

잘 읽었습니다! 

c*******0 2021.07.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