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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작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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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들은 진한 여운과 함께 조금은 가슴 먹먹해지는 단편극을 보는듯한 감동을 주는 글이었다. 우리의 아이들이 그 작은 어깨에 짊어져야 하는 고민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하는 이야기들이 아닌지..... 모든 글들은 주옥같은 메세지를 담아주었다. 바다의 재주꾼 물고기에게 원숭이처럼 나무타기도 잘하길 바라는듯한 '타이밍'은 혹여 우리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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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이야기들은 진한 여운과 함께 조금은 가슴 먹먹해지는 단편극을 보는듯한 감동을 주는 글이었다.
우리의 아이들이 그 작은 어깨에 짊어져야 하는 고민의 무게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하는 이야기들이 아닌지.....
모든 글들은 주옥같은 메세지를 담아주었다.
바다의 재주꾼 물고기에게 원숭이처럼 나무타기도 잘하길 바라는듯한 '타이밍'은 혹여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 아닌지....
끝으로 누구나 잘하는게 있으면 부족한게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쿨한 세상이 되었음 바래본다.
t******0 2020.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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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는 묵직한 이야기들
"마음에 남는 묵직한 이야기들" 내용보기
각자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우리 모두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고민들을 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동화지만 마냥 예쁘고 아름답지만은 않은,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작가님께서어렵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더라고요.아이들이 많이 많이 읽고 단단해지길...나아가 주변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바라봅니
"마음에 남는 묵직한 이야기들" 내용보기
각자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들.
우리 모두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고민들을 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동화지만 마냥 예쁘고 아름답지만은 않은,
그래서 더 마음에 남는.
작가님께서
어렵지 않게, 불편하지 않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많이 많이 읽고 단단해지길...
나아가 주변의 어려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봅니다.
s********c 2020.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대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5편의 이야기들.
"상대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5편의 이야기들." 내용보기
상대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5편의 이야기들.아이들도 아파하고, 위로를 받아야 하지만 어른들은 생각하고 판단해 버린다."니들이 뭐가 그리 고민이 많다고!!!""니들이 뭘 안다고!!!"하지만 나도 생각해보면 어릴땐 어릴때의 고민이 또 있고, 그에 맞는 위로를 받고싶어한다.그럼에도 어른들은 별일 아닌 일로 치부해버리고,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없었던 것마냥
"상대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5편의 이야기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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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위로하고 감싸주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려주는 5편의 이야기들.


아이들도 아파하고, 위로를 받아야 하지만 어른들은 생각하고 판단해 버린다.

"니들이 뭐가 그리 고민이 많다고!!!"

"니들이 뭘 안다고!!!"


하지만 나도 생각해보면 어릴땐 어릴때의 고민이 또 있고, 그에 맞는 위로를 받고싶어한다.

그럼에도 어른들은 별일 아닌 일로 치부해버리고,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없었던 것마냥 지나가 버린다.


그럼에도 아이들도 위로받아야 하고, 아이들의 마음도 어루어 만져줘야 함을 알려주는 짤막한 5편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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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이댜.

총 5편의 단편들.

그러나 단편임에 정말 묵직묵직한 이야기들이다.

거기에 다른 창작동화와 다르게 이 책은 끝맺음을 하지 않는다.

아이 스스로 이야기의 결과를 판단해 내라는 의미인 듯!


아마도 그래서 더 상을 받은 이야기들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아이들에겐 추천하고 싶지만, 한편으로 아이들에게 이걸 어떻게 설명해 줘야할지 고민스럽기도 하다.

그렇지만 또 그게 인생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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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하는 방법을 배우게끔 구성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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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와 연계된 단편 이야기들.


이 책을 먼저 읽고, 작품을 감상하고, 작품 속 인물을 판단하는 실력을 키우도록 해야겠다.

l****8 2020.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콩나무]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책과콩나무]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그동안은 스토리가 재미있는 흥미 위주의 책들을 읽어왔는데,아주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단편집을 만났습니다.내용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편집인 만큼 길지 않은 이야기들로 묶여 있기 때문에초등학교 고학년들 친구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5학년인 아들은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해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이혜령 작가
"[책과콩나무]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그동안은 스토리가 재미있는 흥미 위주의 책들을 읽어왔는데,

아주 오랜만에 마음을 울리는,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단편집을 만났습니다.

내용은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단편집인 만큼 길지 않은 이야기들로 묶여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들 친구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5학년인 아들은 두 번이나 읽었다고 해요.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이혜령 작가님의 동명 소설 포함 5개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첫 단편집 입니다.

크기는 다르지만 나름의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는 다섯 친구들의 이야기지요.

돌아보면 내 이야기이기도 했고, 내 친구의 이야기이기도 했던...

충분히 공감가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작년에 자신을 괴롭히던 기태를 복도에서 우연히 만난 재현이.

하지만 기태는 어딘지 모르게 달라 보입니다. 예전의 그 김기태가 아닌 듯한 느낌.

재현이는 기태네 반 체육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본 후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모범생인 줄만 알았던 차지혁이 다른 친구들과 함께 기태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이제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인데, 오히려 통쾌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재현이의 마음은 무겁고, 불편하기만 합니다.

비록 작년에는 나를 괴롭히던 기태지만, 다른 친구들의 괴롭힘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을 것 같아요.

같은 경험을 했던 자신의 괴로움이 떠오르기도 했을테고,

그 때 누군가가 나를 도와줬으면 하는 바람을 기태도 똑같이 바랄 수도 있을거라 짐작 했겠지요.

키도 작고 힘도 없는 재현이지만, 괴롭힘 당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차지혁에게 맞서게 됩니다.

재현이는 차지혁의 날아오는 주먹에 속절없이 맞을 수밖에 없지만, 그런 재현이의 모습에 기태도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흐엉흐엉 울음이 터져버린 기태도, 그런 기태의 등을 토닥토닥 쳐주는 재현이도

'미안하다', '괜찮다' 말하진 않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진한 화해를 한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재현이와 기태가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지 않았을까요.


내 이름은 환타

환타는 아픈 개를 대신해서 먼저 수술을 받는 실험견입니다.

실험견이기에 고통과 아픔을 참아내야만 하고, 환타는 그런 자신을 '용감하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은창이는 건강한데 수술을 받아야만 하는 환타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서 공원으로 산책을 데리고나가 함께 그네도 타고, 숨바꼭질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요.

그러다 집까지 데리고 오게 되는데, 환타에게 자신의 몸에 새겨진 상처들을 보여주며

나도 너처럼 잘 참고 용감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털어놓게 돼요.

하지만 그 때, 술에 취한 은창이 아빠가 집으로 들이닥쳐 또 은창이에게 폭력을 가하려 합니다.

은창이는 아빠가 환타를 다치게 할까봐 환타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외치죠.

환타는 홀로 병원으로 돌아오지만, 기다리는 것은 수술대 위에 올라가는 일 뿐입니다.

그동안 주사 맞는 일은 하나도 무섭지 않았는데, 환타는 처음으로 두려움을 느껴요.

비로소 안 아픈 척 참아내는 것이 용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거죠.

환타는 다시 수술실을 빠져나와 학대당하는 은창이를 구하러 달려갑니다.

저희 아들은 이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고 해요.

아마 실험견의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픔과 고통을 마치 숙명처럼 견뎌야만 한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환타와 같은 실험견의 입장에서는 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은창이 아빠와 같은 학대자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목적과 의도는 다르지만요...

뉴스를 통해 끔찍한 아동학대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기도 하는데,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친구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은창이와 환타가 행복해지기를~.



거짓말

관우는 엄마와 아빠가 헤어지게 되면서 시골집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창피해서 거짓말을 하는 아빠처럼, 자존심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엄마처럼,

관우도 친구들에게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됐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엄마와 아빠가 헤어져 황폐한 시골집으로 이사를 갈 수 밖에 없는 상황과

부끄럽고 속상한 나의 감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지요.

거짓말로 친구들 앞에서 자존심을 세운 나처럼,

엄마는 또 할아버지 앞에서 거짓말을 할 것입니다.

우리 집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만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럴수록 갈등은 점점 더 깊어지게 마련입니다.

떼어낸 문 사이로 들이치는 비를 보면서 관우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거짓말이 잠깐의 도피처가 될 수는 있지만 능사는 아니라는 생각을 했던걸까요.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자친구 여진이에게는 담담하게 진실을 고백합니다.

거짓으로 감추는 것 보다 진실을 통해 세상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이

상처를 잘 아물게 하고, 마음이 더 단단해지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운 것 같아요.


일요일 오후 5시 그림자가

미루는 일요일이 가장 싫습니다.

병을 앓던 동생 그루가 떠난 후, 가족 모두가 깊은 슬픔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동생 그루가 죽던 날, 미루는 아픈 동생이 없으니 마음껏 놀 수 있다는 생각에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그랬던 자신의 모습이 너무 밉고, 죄책감이 밀려와 그 날 이후로는 놀이터에 갈 수가 없었어요.

어느 일요일, 그루의 물건을 정리하려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말리는 엄마의 모습이 보기 싫어

미루는 그루의 종이비행기가 가득한 가방을 메고 무작정 집을 나와요.

그리고 그림자의 힘이 가장 세진다는 오후 5시, 자신의 그림자를 따라 그림자 공원에 가게됩니다.

그 곳엔 실컷 놀지 못해 떠나지 못한 그림자들이 신나게 놀고 있었지요.

미루는 그 곳에서 그토록 그리던 그루를 만나게 되고,

울트라 제트기보다 더 멋진 종이비행기를 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루는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으니 아빠, 엄마, 형이 울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요.

미루도 동생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되면서 죄책감으로 닫혀 있던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짐을 느낍니다.

가족의 죽음은 그 어떤 것보다 큰 고통이고, 슬픈 일이지만, 그 누구의 탓도 아니잖아요.

미루와 엄마, 아빠가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타이밍

지노네 반은 체육대회 때 8자 줄넘기에서 꼭 우승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체육을 잘 하지 못하는 아론이 때문에 지노는 학원까지 빠져가며 며칠 밤낮으로 줄넘기 연습을 도와줍니다.

그 결과, 아론이는 지노 앞에선 줄넘기를 잘 하게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친구들 앞에만 서면 줄넘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승이 멀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불안해졌던 걸까요?

누구보다 열심히 아론이를 도우며 지지해주던 지노도 결국 다른 친구들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체육대회 하루 전 날, 마지막 연습을 하기로 하고 아론이를 기다리던 지노는 친한 친구와의 통화에서

차라리 아론이가 부상을 당했으면 좋겠다는 하소연을 해요.

아론이는 마지막 연습도, 체육대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지노가 친구에게 하소연을 하던 그 타이밍에 아론이가 연습을 나왔던 거겠죠.

우승에 눈이 멀어 아론이에게 마음의 상처를 줬다는 자책감에 지노는 체육대회 중간에 아론이를 데리러 갑니다.

줄넘기를 성공할 때 마다 환하게 웃던 아론이의 표정이 자꾸 떠오르기 때문이지요.

요즘은 공부든 운동이든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친구를 시기, 질투하거나 마음의 상처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서로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기 보다는 함께 우정을 나누며 성장할 소중한 존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사회가 조금씩 변화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학창 시절을 지내면서 친구와의 갈등,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든 적이 있었고, 수많은 고민 속에 밤을 지새우기도 했는데,

그걸 잊고, 아이들이 현재 경험하고 있을 문제와 감정들을 쉽게 간과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학생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지, 힘든게 뭐 있어...' 하면서 말이예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해결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지만,

그래도 상처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복잡한 감정들을 함께 이해해준다면

더 올곧게,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이혜령 작가님의 단편집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꾸~욱 강력 추천 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g**********y 2020.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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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단편동화추천]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초등단편동화추천]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5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 창작동화다.책 속에 담은 이야기는 저자의 아들이 고민하고 겪던것을 보고 때론 기사를 보고, 자신이 경험했던 장면이 떠올라, 어린 나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 등에서 영감이 떠올라 쓴 글들이다.누구나 하나쯤 상처가 없는 이가 없듯이 가정과 학교에서 일어나거나 겪었을 이야기들이기에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초등단편동화추천]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5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단편 창작동화다.

책 속에 담은 이야기는 저자의 아들이 고민하고 겪던것을 보고 때론 기사를 보고, 자신이 경험했던 장면이 떠올라, 어린 나에게 보내는 위로의 글 등에서 영감이 떠올라 쓴 글들이다.

누구나 하나쯤 상처가 없는 이가 없듯이 가정과 학교에서 일어나거나 겪었을 이야기들이기에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2016년 어린이와 문학 추전작으로 아이가 가장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이야기란다.

나를 놀리고 괴롭히던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친구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맞서 싸우며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와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나는 비록 그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힘들어했지만 그 아픔과 마음을 알기에 그 친구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절대 지나칠 수 없는 행동이기에 맞서는 용기가 멋지단다.




<내 이름은 환타>는 2008년 황금펜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실험견이 주인공이다.

개의 시선에서 바라 본 이야기인데 왠지 모르게 더 마음이 아프고 감동적이었다.

아픈 개를 대신해서 먼저 수술을 받는 실험견은 용감한 개 만이 될 수 있기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환타.
그런데 환타에게 관심을 갖는 아이는 은창이다.
수술 안 한다고 울고 떼쓰지도 못하고 건강한데 왜 수술을 받는지 모르겠다며 환타의 아픔을 이해하는 듯 하다.

은창이에게도 몸에 새겨진 흉터가 있다.

아빠가 술 마시고 들어오면 때려서 생긴 흉터.

참으려고 해도 너무 아파서 울음이 터져 나와서 환타처럼 잘참고 용감해졌으면 좋겠다는 속내를 털어 놓는다.

하지만 웅크린 채 맞고만 있는 은창을 떠올리며 환타는 잘 참는 건 용감한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마침내 수술대에서 도망쳐 나온 환타는 은창을 때리려는 아빠에게 덤벼들며 으르렁 거리며 컹컹 짖는다.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으라고......

 

 

아직도 사회곳곳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소식을 들을 때면 어쩜저리 잔혹하고 냉정한지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몸에 가하는 학대는 물론 마음으로 가하는 학대 또한 상처가 깊고 오래간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말과 행동들을 뒤돌아보게 해주는 이야기다.

 


 

 

 

 

 

 

 

<거짓말>은 아빠 사업이 망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부모가 따로 떨어져 살게 되면서 시골로 이사를 하는 관우 이야기다.

친구들에겐 미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엄마는 자존심 때문에 아빠가 해외 출장을 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아빠는 창피해서......

다 알고 있는데 엄마, 아빠는 왜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걸까?

낡고 볼품없는 시골 집, 떼어낸 문이 이가 맞지 않아 결국 달지 못해 비가 들이치는 상황, 거기에 비오는 날 우산까지 펴지지 않아 속상한 마음이 관우의 상황과 복잡하게 얽혀있다.

누구나 종종 거짓말을 한다.
언젠간 사실을 말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는 걸 안다.

결국 관우는 5학년이 되어 처음으로 좋아한 여진이에게 자신의 사정을 정직하게 털어놓는 선택을 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는다.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가>는 아픈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고 난 후 온 가족이 엉망이 된다.

엄마는 종일 누워만 있고 아빠는 화만 내고, 그런 가족을 바라보는 미루는 동생에 대한 미얀한 마음에 마음이 무겁다.

아직도 동생를 잊지 못해 힘들어하는 가족,

아픈 동생 때문에 놀이공원도 못가고 울트라 제트기도 못 타서 속상했던 미루.

동생이 죽었을 때 미루는 그동안 놀지 못했던 것을 보상이라도 받듯 놀이터에서 맘껏 놀았다는 미얀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자신의 그림자를 통해 실컷 놀지 못해서 떠나지 못한 그림자들이 있는 그림자 공원에서 동생을 만나 동생의 종이비행기를 타고 신나게 놀면서 동생에 대한 마음까지 전하고 비로소 마음의 안식을 찾는다. 

<타이밍>은 공부는 잘하나 체육을 못하는 친구에 대한 원망과 8자 줄넘기 반대항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 치사한 게임을 하고 싶지 않는 마음이 혼재한 가운데 무엇이 중요한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다.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경기에서 이기기 싶은 마음, 때론 거짓말도 하게 되고, 가족에 대한 고민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 판단하는 힘을 기르게 되고 상처입은 자신에게 위로를 건내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라 더 재미있게 의미를 생각하게 읽게 된다.

짧지만 인상깊게 전해지는 메세지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다.   

 

 

 

s**********3 2020.07.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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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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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괴롭히고 올해는 괴롭히는 아이~정말 가까이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있는 일인거 같아요.공부만 아이 10%,왕따에괴롭힘을 당하는아이10%,80%는 관망하는 아이들~이런 아이들 세상을 들여다 보는 책인거 같아요.처음엔 제목만보고~두근두근 무슨일일까? 싶었는데학교안에서 벌어지는 일들..그 안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감정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책이네요.엄마는 인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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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괴롭히고 올해는 괴롭히는 아이~

정말 가까이에 학교생활을 하면서 있는 일인거 같아요.

공부만 아이 10%,왕따에괴롭힘을 당하는아이10%,

80%는 관망하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 세상을 들여다 보는 책인거 같아요.

처음엔 제목만보고~두근두근 무슨일일까? 싶었는데

학교안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 안의 이야기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감정의 속내를 들여다 보는 책이네요.


엄마는 인싸를~아이도 인싸를

잘하길 바라는 학교생활안에서 친구들끼리 잘 지내길 바라는건 정말 마음인거 같아요.


책 안을 들여다보면 내용은 어둡지만,

그 안에 있는 일들을 보면서 내가 한 행동은 다시 돌아온다고 소빵이랑 이야기 나눴네요.

 

 

 

 

이혜령 작가의 첫 단편집~


총 5가지의 이야기가 실려있고 내용은 내면의 상처를 받고 위로받은 이야기에요.

소빵이랑 첫 이야기 보면서 멋있다는 그림을 보면서

친구를 괴롭혔다가 지금은 괴롭힘을 당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똑같이 하는대로 벌받는다고 이야기나눴네요


혹시 학교에서 그런일이 생기면 엄마한테 바로 말하라고 이야기해줬네요.

 

 

 

 

늘~사단이 나는 화장실

친구의 편을 들어줄수도 ,옆에 있으면 똑같아진다는....

대신 화장실 청소하라고 하는 친구,

옆에 무리지어다니는 친구들...


의리있게 한번 싸우고 싶지만,쉽게 안되는 현실~~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참....

친구들끼리 주먹다짐한번하고 같이 싸우고 얻어터진날....


시원하게~괴롭혀준 친구도 때려주고 맞고~학교폭력이 처음에 시작이 어떻게 시작이든지

초장에 딱 잡아서 아이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소빵이도~온라인개학으로 학교도 못가고 친구들과 얼굴만 아는 사이가되버렸지만

학교에서 즐겁게 친구만나고 생활하길 바래봅니다.


학교폭력은 엄마한테 무조건 이르기~~

e******9 2020.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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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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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상처를 마주한 아이들이 오히려 아프지 않은 이유 작가가 전하는 단단한 위로!   상처, 아픔의 정도도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 각자의 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금씩 단단해져간답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도 아픔을 가진 친구를 위로하는 법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 부모님과의 갈등,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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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상처를 마주한 아이들이 오히려 아프지 않은 이유

작가가 전하는 단단한 위로!

 

상처, 아픔의 정도도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

각자의 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조금씩 단단해져간답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도

아픔을 가진 친구를 위로하는 법과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 부모님과의 갈등, 가정 폭력, 죽음에 대한 죄책감등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은 다양한 자신만의 문제를 가지고 있답니다

 

진짜 이해와 화해를 통해

점점 성숙해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느끼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요

 

그 이야기들을 만나볼까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 김기태를 복도에서 만난 정재현

자신을 또 괴롭히려고 하나 움찔했지만

왠지 예전의 김기태가 아닌 것 같았어요

 

알고보니 기태는 같은 반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어요

 

통쾌해야 하는데 왠지 마음이 불편한 재현이

재현이는 기태의 상황을 외면할 수 없었어요

 

이제 아예 흐엉흐엉 소리 내어 운다

나는 우는 모습을 바라봐 주는 거 말고 달리 할 일이 없다

녀석이 흐니끼면서 뭐라고 말을 한다

정제현 이름 석 자만 제대로 들리고 나머지 말들은 울음에

묻혀서 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미안하단 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는 이미 그 말을 들은 것 같다

그냥 등을 토닥토닥 쳐 줬다. 다 알아들었다는 뜻으로

 

마냥 강자로만 보였던 기태가

약자가 되어서 제현이와 기태는 서로를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자신을 괴롭혔으니 괴롭힘을 당해도 괜찮다고

기태를 외면했다면?

둘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더 오랬동안 괴로워했을 것 같아요

 

세상에는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는 듯요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하네요

 

<<내 이름은 환타>>

 

아픈 개를 대신해서 먼저 수술을 받는 실험견 환타

술 마시고 들어오는 아빠에게 폭력을 당하는 은찬이

 

"아빠가 술 마시고 들어오면 나를 때려

참으려고 해도 너뭄 아파서 울음이 터져 나와

너처럼 잘 참고 용감해졌으면 좋겠어"

 

둘의 공통점은 지금의 상황을 그냥 참기만 했다는 거예요

이것이 용기일까요?

 

서로를 위해 용기를 내는 환타와 은찬이...

 

아픔과 슬픔을 무조건

참는게 진정한 용기가 아니라는 것을

용기를 낸 환타와 은찬이의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네요

 

이 밖에도 엄마 아빠가 헤어지면서 시골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관우는

창피한 마음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자신이 좋아했던 여진이 앞에서는 진실을 말하는 이야기 <거짓말>

 

동생 그루가 죽던 날 놀이터네서 놀았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마음을 닫고 있었던 마루가 어느 날 그림자를 통해

그립던 동생을 만나는 이야기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

 

체육을 잘하지 못하는 아론이가 대회에 낙오되지 않도록 줄념기 연습을

도운 지노. 하지만 우승하기 위해 아론이가 부상이라도 당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날 정말 아론이는 학교에 오지 않게 되는데

<타이밍>

 

각기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꼭꼭 숨겨놓은 상처가 있나요?

더 꼭꼭 숨기지 말고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요?

 

진짜 위로를 하는 법과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법을 알게 해주는 책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해요~~

 

s****6 2020.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마음을 두드리는 다섯가지 이야기아이들을 키우면서 접한것이 그림책 그리고 동화책이에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요즘 제가 푹빠져서 읽게된 고학년들이 읽는 동화책이있어요. 고학년 동화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어떨때는 어릴적 나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우리 아이가 컸을때 이런일이 있을 수 있겠다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마음을 두드리는 다섯가지 이야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접한것이 그림책 그리고 동화책이에요.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나눠요. 그리고 요즘 제가 푹빠져서 읽게된 고학년들이 읽는 동화책이있어요. 고학년 동화책을 읽으면 아이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전해져서 어떨때는 어릴적 나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이 나기도 하고 우리 아이가 컸을때 이런일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요. 오늘 만난 저의 마음을 두드리던 책 소개해 드릴께요.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이혜령글/이영환그림/책과콩나무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학교 복도에서 아이두명이 서로를 바라보고있어요. 표정을 보니 반가워서 좋아하는 표정은 아니에요.

주먹을 꼭 쥐고 바라보는 안경쓴 아이의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복도에서 만난 그녀석이 좋은 그녀석은 아닌거같았어요.

서둘러서 책을 넘겼어요.

책은 다섯가지 단편으로 구성되어있어요.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내이름은 환타

거짓말

일요일 오후 5시 그림자가

타이밍

책을 쓴 작가 이혜령 씨의 책을 아이가 읽은적이 있어요. 전설의 딱지인데 아이가 도서관에서 빌려온책 다섯권중에서 가장 재미있었다고 해서 기억에 남아요. 어른이 되었지만 마음속에 여전히 아이들이 뛰어놀아 동화를 쓰게되었고 쓰고있다는 작가의 소개글이 인상깊어요.

다섯가지 이야기 중에서 마음에 와닿은 세가지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께요.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

재현이는 복도에서 작년에 자기를 괴롭히던 기태녀석을 만나요.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걷는것이 까불까불하던 그녀석이 아닌거같아요. 그러다 운동장에서 만난 기태 하지만 7반 아이들은 기태를 차별하고 싫어하는것이 눈에보여요. 차지혁이 기태를 아이가 괴롭히는것을 목격하게 되요.

 

나를 무지무지 괴롭히던 아이를 누군가 괴롭히는 것을 본다면 과연 마음이 어떨까? 재현이는 자기를 괴롭히던 기태가 다른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무거워져요. 자기를 괴롭히던 아이인데 둘다 나쁜 놈이만 기태를 괴롭히는 지혁이가 더 나쁜 놈이라는 생각을 해요.

마음이 물먹은 솜처럼 무겁게 가라앉았다. 녀석과 복도에서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지은이의 말 중에서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는 작가의 아들이 겪은 일을 모티브로 쓴 내용이에요. 자기를 괴롭힌 기태를 도와주는 재현이의 마음 그리고 행동에서 어른보다 멋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점점 마음이 쓰이고 결국은 기태를 도와주는 재현이의 마음과 심리 묘사가 뛰어난 작품이었어요.

내이름은 환타

수술을 할때 미리 수술을 하는 실험견에 대한 이야기 내이름은 환타에요. 환타는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워요. 슈퍼히어로 처럼 판타스틱한 힘을 가졌다면서 사람들은 자기를 환타라고 불러요. 미소씨와 산책을 하던 환타는 병원의 불청객 은창이를 만나 산책을 하다가 은창이 바지 밑으로푸르스름한 자국을 보게 되요. 수술견 환타와 마음이 따뜻한 은창이 이야기 는 어떻게 될까요?

책을 읽으면서 서로를 생각하는 작지만 용감한 실험견 환타와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추켜세우지만 그속에서 환타의 아픔을 발견하고 함께 아파한 은창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마음이 저릿저릿했어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환타의 작은 몸을 끈임없이 수술하는 사람들과 은창이의 작은 몸을 구타하는 아빠의 모습이 겹쳐보였어요. 마지막에 은창이를 위해 아빠에게 덤벼드는 환타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어요. 은창이를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는 환타의 모습에서 은창이처럼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우리도 손을 내밀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무도 못 찾는 곳으로 숨으라고. 나는 만자를 향해 크르렁, 컹! 울부짖었다. 그리고 힘차게 뛰어올랐다.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가

미루는 일요일 마다 식두들이 나오지 않아서 일요일이 싫어요. 동생이 떠난후 아빠는 매일 화만 내요. 동생 그루 방에서 물건을 치우려는 아빠와 말리는 엄마는 싸워요. 미루는 처음으로 아무말 없이 집을 나섰어요. 공원에앉아서 동생의 종이비행기가 담긴 가방을 메고 있어요. 그때 누군가 미루를 불러요. 그림자에요. 그림자를 따라 붉은 담벼락 너머에 실컷놀지 못해 떠나지 못한 그림자가 있는 그림자 공원에서 동생 그루의 그림자를 발견해요. 둘은 신나게 놀아요.

그림자 공원에서 혼자 놀고있는 동생그림자를 발견해요. 미루는 동생에게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를 해요. 그것은 미루가 떠나던날 놀이터에서 혼자 놀았던 자기의 이야기에요. 미루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전에 읽었던 심리학의 한부분이 생각났어요.

아이는 무슨 일이 있을때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는다는 내용이었어요. 동생에 대한 죄책감에 미루는 놀이터를 자신을 미워했어요. 미루의 잘못이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동생과 신나게 놀면서 미루의 마음이 점점 치유된는것을 그려낸 일요일 오후 다섯시 그림자가 를 보면서 미루의 아픔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아팠어요. 특히 아빠가 화를 내면서 운다는 할머니의 말을 보고 슬플때는 울어야지 화를 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슬플때 나는 어떻게 감정을 표현했나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일요일이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일요일을 꼬깃꼬깃 접어 쓰레기통에 넣고 싶어요

작품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이 다가와서 저의 마음을 두드렸어요.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아이의 마음을 그냥 지나칠 적이 많아요. 복도에서 그녀석을 만났다를 읽고 아이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책의 마지막장을 읽었어요.

마지막 장에서 만난 이야기 하나 전해드리고 책 이야기를 마칠까해요.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한 어른들 친구들의 마음이 굼금한 아이들과 함께 읽고싶어요

글은 읽는 독자가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의 말

q*****9 202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콩나무_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책과콩나무_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용보기
책과콩나무 독깨비 시리즈 67번째 이야기.<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이혜령 작가님의 단편집이예요.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때 단편집인줄 모르고 한권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단편집이라서 아이가 더 보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다섯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예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내 이름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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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 독깨비 시리즈 67번째 이야기.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이혜령 작가님의 단편집이예요.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때 단편집인줄 모르고 한권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줄 알았는데

단편집이라서 아이가 더 보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




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다섯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예요.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 내 이름은 환타

- 거짓말

- 일요일 오후 5시 그림자가

- 타이밍


각각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다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답니다.

행복한 이야기의 이야기라면 더 좋았지만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던 책~!!!





다섯편의 이야기 중에서 기억에 남은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첫번째는 책 제목과 같은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예요.

작년에 나를 괴롭혔던 아이가 올해는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가 되었다는 소재의 이야기예요.

분명 작년에 그 아이때문에 힘들었던 재현이는 기태가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통쾌하거나 기분 좋거나 한게 아니라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해지죠~ 그러다 괴롭힘을 당하는 기태를 보고 바른말을 해대기도 하고~

나중에는 기태를 괴롭히는 아이에게 한방 날리기도 하지요~

마지막에 자신을 괴롭히던 기태가 엉엉~울면서 알아듣지는 못하는 말들을 쏟아내고...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재현이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는걸 알았죠~ 그냥 등을 토닥토닥 쳐주는 재현이...

아마도 작년에 힘들었던 재현이에게 위로를 해주는건 아니였을까요??







제가 기억에 남는 두번째 이야기는 <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가 >예요.

아픈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고 온 집안이 슬픔으로 가득한 미루네....

미루는 일요일에 제일 싫었어요~ 왜냐하면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슬퍼서 각자의 방에서 나오질 않거든요.

아빠가 죽은 동생의 짐을 챙기는 모습에 엄마는 화를 내고...

그 상황이 싫었던 미루는 그루의 물건들이 든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섰어요.

길을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미루를 부르는 소리... 그거 바로 일요일 오후 다섯 시 힘이 강력해진 그림자의 목소리였어요.

그림자는 미루는 어느 놀이터로 이끌고... 그 곳에서 죽은 동생 그루를 만나게 되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떠나보낸 동생 그루를 만나 기쁘면서도 슬픈 미루...... 동생이 죽은 날 놀이터에서 놀았던 미루

그게 마음에서 항상 미안했던 미루....

아마도 미루와 그루는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만났나봐요. 우는 미루의 눈물을 닦아주는 그루.. 이제는 아프지 않다는 그루

한장 한장 읽을수록 슬퍼서 눈물이 흘렀던 것 같아요~

미루네 가족이 이제는 행복해지기를~~~



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는 다섯편의 이야기에서 각자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이 어려움이나 슬픔에서 도망가지 않고

맞서서 자신의 어려움과 슬품을 해결해나가는 아이들....

그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단단해지는 법을 배우길~


q********s 2020.07.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모두를 위한 위로
"책과콩나무 -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모두를 위한 위로"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생을 위한 단편소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 4학년 학부모가 된 저에게 한 선배 엄마 말씀이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란 4학년에 시작해서 4년 동안 1차 사춘기를 보내고,중2가 되어서야 그 무섭다는 중2병, 즉 진짜 사춘기인 2차 사춘기를 4년 동안 보내야 비로소 모든 사춘기가 끝이 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셨었는데요.   확실히 반년 동안 저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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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생을 위한 단편소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올해 초 4학년 학부모가 된 저에게 한 선배 엄마 말씀이

요즘 아이들의 사춘기란 4학년에 시작해서 4년 동안 1차 사춘기를 보내고,

중2가 되어서야 그 무섭다는 중2병, 즉 진짜 사춘기인 2차 사춘기를 4년 동안 보내야

비로소 모든 사춘기가 끝이 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셨었는데요.


  확실히 반년 동안 저희 아이를 보면 자아가 커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현실적이고 비판적이 되면서,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혼란도 느끼고, 상처도 많이 받고, 나름 반항도 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어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지만..

아직 자신의 마음을 돌보기 어려운 저희 아이에게 슬쩍 건네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는 이혜령 작가님의 단편 모음집인데요.

사실 이 책을 통해 이혜령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았는데, 완전 팬이 되어버렸어요.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는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있고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저희 아이 또래의 아이들이랍니다.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때때로 위로하며 성장하고 있어요.


첫 번째 이야기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에서는

피해자였던 아이가 가해자였던 아이가 학교 폭력을 당할 때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고 위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 <내 이름은 환타>에서는

가정폭력을 당하던 아이가 어른들의 삐뚤어진 마음으로 실험견이 된 환타를 구출하면서 서로 위로하지요.


   




세 번째 이야기 <거짓말>에서는 이혼가정의 엄마처럼

아이는 거짓말을 통해 어려운 현실을 견뎌가고 있지만 때로는 진실을 담담히 고백하기도 합니다.


   




네 번째 이야기 <일요일 오후 다섯 시 그림자가>는

병으로 하늘나라로 간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살아가던 아이가

 어느 일요일 오후, 그림자를 통해 동생을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치유하는 이야기입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타이밍>에서는

체육대회를 앞두고 8자 줄넘기를 못해 따돌림을 당하는 친구를 돕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함으로써 친구의 마음에 상처를 준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단편 모음집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우울하거나 슬픕니다.

아이들의 내면에 누군가 미워하고 괴롭히고 싶은 나쁜 마음도 있고

그와 반대로 돕고 더불어 지내고자 하는 선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처한 상황은 어렵고 무겁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위로하며 밝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요.


또래 아이들의 이야기들을 저희 아이가 읽고

앞으로의 긴 사춘기동안 많은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현명하게 본인을 달래고 사랑하며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


   




책과콩나무 출판사,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서평 이렇게 마치고요.

좋은 책  읽을 기회 주신 책세상맘수다 카페에도 감사드립니다. 

 

y******s 2020.07.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