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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의 주 배경은 회사입니다. 계약대로 대성에 입사한 단아는 조형사로서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며 향수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입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마주친 진오의 진가를 새삼깨달아요. 능력이야 말할 것 없고 책임감에 단단한 심지같은 의지와 추진력에 빠져들죠. 결국 일방적이었던 진오의 마음이 단아가 움직이며 수평을 향해가죠. 하지만 딸에게 든든한 친정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단아 엄마가 사고를 치네요. 리조트 건설사에 투자하는데 암만해도 사기삘이 커요. 전체적으로 술술 익히긴하지만 엄청난 몰입은 없어요. 재미도 1권보다는 떨어지는 듯하고요. 또라이일 줄 알았던 진오가 실은 너무 정상인으로 나와 심심한듯해요. 암튼 중간에 멈추긴 찜찜해 3권으로 갑니다. 3권은 더 재미있기를 기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