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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경제 관념을 잡아주고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구매했다. 적당한 양의 글과 그림이 잘 조합되어 있는 책이었다. 책은 돈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인 사건들과 적절히 섞여 설명해 나간다. 10살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경제 용어 (예, 인플레이션) 도 등장해 아이의 질문 세례를 받기도 했다. 더불어 궁금한 점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며 몰랐던 부분을 내가 알게 되는 그야말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책이었던 점은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 다만 기대한 것보다 다소 어려운 내용 때문에 아이가 힘들어해 시간이 조금 더 흐른 뒤에 다시 읽게 할 작정이다. 에피소드 형식의 다른 도서는 아이가 집중하는 것을 보았지만 아무래도 이 책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임에 틀림없다. 시작하기에 적절한 책이라기 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아이와 부모에게 돈에 대한 관심과 의견 교환, 개념을 잡아주는데 좋은 도서임에는 틀림없다. 부모 욕심에 너무 저학년 아이에게 선물하는 것은 재고해 보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