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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회의가 자연스레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없던 업무 효율이 생기더라고요. 선물해 주신 분은 이전에 플랜비 디자인에서 회의 관련 컨설팅을 받았다더군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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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요즘 이런 유익한 도서들을 읽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서 참 좋네요!! 제목만 보고서는 큰 흥미가 안생겼으나, 목차를 보고 뭔가 재밌을 것 같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면서 유익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 끝에 선택한 책이었어요. 쉬는 날에 읽다가 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유익한 내용을 이렇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애플의 회의는 어떠할까? , 픽사의 회의는 어떠할까?' 부분을 읽으면서 참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항상 이런 저런 책들을 읽다보면 나오는 기업들이라서 사실 목차에 있을 때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애플과 픽사의 회의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는데, 뭔가 가슴이 울리는 거에요. 특히 인상이 깊었던 부분이 '잔인할 정도로 솔직하게'라는 픽사의 회의 가치관이었는데요. 픽사의 모든 영화를 초기 단계에는 '정말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네요. 이렇게 의견을 받으면 기분이 나쁘고 속상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지만, 이런 피드백에 날을 세우지 않고, 더 나은 작품을 위함을 인식하고 문제를 고치기 위해 피드백을 더 요구하고 생각하고 한다네요. 참으로 우리나라의 가식적인 문화랑은 거리가 머네요. 저도 한 번 형편없는 의견에 너무 좋은 의견이라고 말을 한 경험이 바로 떠오르면서 참 씁쓸했어요. 뭐랄까. 내가 그동안 해오던 것이 시간낭비처럼 느껴지고, 가식적으로 느껴졌달까?싶으면서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그러다가 든 생각이 뭔가 영웅이라도 된 것마냥 당장 회사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혁신적인 회의 방법을 알아요! 지금까지 우리의 회의는 틀렸어요!"라고 외치고 싶더라고요. 그럴 수 없다는 현실.. 하지만 우리 사장님이 이 책을 읽는다면 변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소망을 간직하기로 했어요. 마음 같아서는 선물해드리고 싶은데 친하지도 않고 결혼하신 남성분이셔서 뭔가 좀 께름칙하네요. 다 읽고 나니까 'The meeting'이란 도서명을 참 잘 지으신 것 같다는 느낌 드네요.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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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진짜 회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의 회의 또한 앞선 회의들을 모방하여 개선시킬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빔프로젝터 보다는 화이트보드]는 우리조직에 정말 딱 맞는 말이었다. -[빔프로젝터를 이용할 경우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드는 데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물론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토론을 촉진하는 경우도 있지만 토론을 방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렇기에 빔프로젝터보다는 집단의 기억 및 협의를 돕는 도구로 화이트보드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또 회의의 과정에서 어떤 핵심적인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아이디어를 발산하는 과정과 수렴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찬찬히 되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꼭 플랜비 디자인의 컨설팅 한번 받아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