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는 명작이라서 꼭 소장하고싶었는데 (2권빼고 다 있었음) 2권을 사려고하는데 데스노트가 컬러로 나왔다고해서 신기해서 구매해본 2권.. 기대를 너무 한걸까 ㅇㅂㅇ 생각보다 굉장히 약해보이는 겉표지에,, 옛날 초딩때 많이 읽던 컬러만화책 분위기.. (이건 당연히 컬러니까 그럴수밖에없는데 뭔가 데스노트분위기가 파사삭 식어버림) 만원이 넘는 만화책인데 그만한 퀄리티는 아닌거같다^^! |
데스노트 컬러판 2 아주 예전에 봤던 만화다보니, 컬러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이미지도 있긴 합니다. 물론 표지는 컬러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제가 생각한 컬러의 이미지와는 다른게 있다는 것이 컬러판의 묘미이고 신선함인거 같습니다. |
오바 츠구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의 '데스노트 (컬러판) 02권'을 읽었습니다. 이 글작과 그림작가의 조합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바 츠구미가 그린 만화를 본 적 있는데 만약 그 그림체였다면 코믹만화 정도 밖에 안됐을거 같네요. |
2권은 약혼자이자 FBI 수사관 레이 펜버가 키라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죽게되자 미소라 나오미는 키라는 심장마비 이외로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고 혼자서 키라를 추적하다가 경찰청 형사국장 야가미 소이치로의 아들인 야가미 라이토를 의심하게 되고~ |
원작 13권은 책으로 소장하고 있었기에 컬러판은 eBook으로 모아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채색의 질이나 색감이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다. “이것은 CG 채색이요!”라고 공언하듯 인공미가 두드러지고, 원작에서 간간히 존재하던 원화 채색편과도 괴리가 있다. 피부색이나 옷 가지 등 색감 자체도 그렇고… 일단 모으기는 시작했는데 이걸 과연 끝까지 모으는 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
왜 사람들은 스스로 멈추질 못하는 것일까? 내 주변 사람들 대부분 벽을 향해 돌진했고, 그 충격에 겨우 멈출 수 있었다. 자신들은 오히려 달렸음에 후련해하는 듯하였고, 주변 사람들은 개박살이 났는데 어쩔 수 없었다는 표정을 짓는다. 늙은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렀고 젊은 사람들은 반성하지 않고 다음 목표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나는 거북이 인생이라는 달리는 것이 느려서 멈추는 것도 힘들지 않은데 그들은 토끼 인생, 치타 인생인지 뒤도 보지 않고 냅다 뛰어댄다. 잘 뛰는 것을 보면 나도 저렇게 달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살짝 들지만 원체 태어나기를 느릿하게 태어났고, 저들처럼 뛰다가는 내가 뒤질 수 있음을 알기에 꿈도 꾸지 않는다. <데스노트> 2권에서 라이토의 요원 살인과 요원 애인의 살인을 보며 멈추지 못하는 기차의 출발을 알리는 듯하였다. |
진짜 이 듀오는 천재가 분명합니다.. 20년 가까이 지난 작품이지만 뛰어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는 작품입니다. L과 라이토라는 캐릭터 설정, 이야기 진행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대사가 갈수록 심각하게 많아져서 이것이 삽화가 들어간 소설이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하지만, 20세기 들어 가장 뛰어난 만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악마의 살생부를 손에 쥔 라이토와 천재 L의 두뇌싸움으로 발간당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끈 데스노트가 칼라판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나서 구매를 하였다 이런 만화책은 소장각이라 기존의 책보다는 양장으로 두껍게 만들어져 아무래도 세월의 흔적을 잘 견뎌낼수 있는 이런 책을 구매해서 소장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었다 특히나 이전 흑백판으로 보다가 컬러판으로 보니 재미도 더 있어보이고.. 역시 잘 구매했다. |
데스노트 (컬러판) 02권
우연찮게 학교 운동장에서 검은색 노트를 줍게 된 주인고 라이토, 그 노트의 겉 표지에는 영어로 데스노트라고 적혀있었고 맨 첫장에는 데스노트의 사용법과 주의 사항등이 친절하게 적혀있었다. 그냥 어린애들의 장난이겠거니 생각한 라이토는 우연찮은 기회로 노트에 범죄자의 이름을 적는데 그 범죄자는 조금이따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
L과의 두뇌싸움이 본격화 되기 전에 본인에게 위협이 될만한 접촉한 사람들을 제거하기 시작한 라이토 경찰들도 바보들은 아니라 이미 본인과 본인의 가족들이 몰래 조사받고 있었다. 허나 라이토도 일본 전국단위로 머리가 좋은사람이라 그냥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운이 좋았다. 머리로 논리적으로 계획 짜는거와 별개로 연기력으로 속일 필요가 있었는데 그걸 잘해냈다. L밑에서 유능하게 평가받은게 허투로 있는건 아니었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