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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승리 공식
"[선거에서 이기는 법]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승리 공식" 내용보기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선거에서 이기는 법이다. 코로나 19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시기이지만 총선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을 연기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각 정당들이 이해 득실을 따지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투표권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선거에 참여 했다. 선거철이 다가 오면 피선거인들이 갖가지 선거 전략을 가지고 나와 표를 구한다.
"[선거에서 이기는 법]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승리 공식" 내용보기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선거에서 이기는 법이다. 코로나 19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시기이지만 총선일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을 연기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로 각 정당들이 이해 득실을 따지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투표권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 없이 선거에 참여 했다. 선거철이 다가 오면 피선거인들이 갖가지 선거 전략을 가지고 나와 표를 구한다. 그런데 매 번 선거를 치르면서 드는 생각은 수 십년이 지나도 선거 운동 행태가 어딘지 본 듯한 기시감이 있다는 것이다. 선거의 속성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선거에서 이기려면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마침 선거 전략에 대한 책이 출간되어 책을 손에 쥐었다.



저자가 케케로라... 어딘가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학창 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았더니 집정관,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이런 이름들이 혼재해 있다. 아무튼 내가 이름을 아는 것을 보니 유명한 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책 날개에 저자에 대한 간단한 약력이 소개되어 있다. 이런... 내가 아는 키케로는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이고 책의 저자는 그의 동생인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란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아는 키케로의 동생 키케로인 샘이다. 빈약한 상식이 여지 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 책은 마르쿠스의 동생 퀸투스가 형의 집정관 선거에 도움을 주고자 선거 전략에 대해 쓴 글이다. 책의 서론과 번역 노트를 읽고 본론을 짠~ 하고 펴면 깜짝 놀란다. 책의 왼편에는 영문, 오른편엔 국문으로 글이 실려 있다. 초판본 군주론에서는 영문본을 따로 소책자로 만들어 보내 주었는데 이 책은 책의 좌우에 함께 실려 있다. 영문과 국문을 모두 읽어보려 했으나 우선 국문만 읽어 본다 ^^;;;



선거 운동에서 꼭 필요한 전략들을 그 이유와 방법들과 함께 기술하였다. 놀라운 점은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서 부터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모든 선거의 전략이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원전에 씌여진 선거 전략이 오늘날의 선거 전략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 정치인들이 왜 그런 전략으로 선거 운동을 하는지에 대한 해설서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분량이 많지 않고, 책의 내용을 오늘날의 선거 운동과 비교하여 읽느라 지루할 틈이 없다. 초등학생 부터 성인들 까지 전연령이 한번씩은 읽어 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유권자에게는 선거 전략에 휘둘리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눈을, 후보자에게는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조언으로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어 본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배워 다음 선거에서 훌륭하고 멋진 결과를 이루길 기원해본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7 2020.03.03.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최고의 전략가 퀸투스
"최고의 전략가 퀸투스" 내용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고대 로마의 연설가이자, 정치가 그리고 철학자인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이다. 그는 당시 로마공화정 최고의 직책인 집정관 선거에 출마한다. '집정관'은 로마공화정 문무 관료의 수장 역할과 동시에 집정관으로 선출될 경우 귀족 출신이 아니어도 귀족 계급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것은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손에게까지 귀족의 지위가 부여된다고 하
"최고의 전략가 퀸투스" 내용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고대 로마의 연설가이자, 정치가 그리고 철학자인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이다. 그는 당시 로마공화정 최고의 직책인 집정관 선거에 출마한다. '집정관'은 로마공화정 문무 관료의 수장 역할과 동시에 집정관으로 선출될 경우 귀족 출신이 아니어도 귀족 계급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이것은 본인 뿐만이 아니라 자손에게까지 귀족의 지위가 부여된다고 하니 그들에겐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이었을 것이고, 이런 상황으로 보아 당시 고대 로마가 계급 의식이 얼마나 강한 사회였는지도 알 수 있다.


집정관이 되기 위해서는 군복무, 재무관, 법무관 등 가장 낮은 직위부터 차례로 선거를 통한 관문을 거쳐야 했다고 한다. 마르쿠스는 이러한 관문을 무사히 하나하나 통과해서 집정관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얻는데, 하나 걸림돌이 그 사회에서 '주변인'이라 불리는 다시 말해 귀족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마르쿠스는 말솜씨가 뛰어나 연설에 타고났고, 인품까지 훌륭하다 못해 너무 올 곧다 보니 그와 정반대인 귀족 출신의 후보자들과 경쟁해야 할 형이 걱정되었던 동생(이 책의 저자이다.)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선거운동에서 필요한 조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짧은 편지 형식으로 구성된 소책자를 만들어 형 마르크스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재밌는 건 이천년도 전에 만들어진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그 과정에 저자의 진위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의 국내 제작팀은 서두에서 중요한 것은 저자의 진위 논란 보다 1세기 로마 시대에 현재까지 참고 가능한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1세기 고대 로마의 이야기이다. 이천년도 전에 퀸투스가 마르쿠스에게 했던 이야기들은 21세기인 현재에도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의 해제를 맡았던 매일경제 정치부 팀이 말하는 것처럼 '이게 조언인거야?' 싶은 부도덕하고 야비한 충고들이 많다. 물론 그 글들을 볼 때 마다 나는 그 글들이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생각되면서도 '그 조언 선거운동에만 활용하고 잊어버리실 건가요?'라는 생각을 내내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총선 연기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큰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딱 한가지이다. 우리는.. 아닌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선거전에도 선거운동시에도 선거 후에도 일관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점이다.


2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퀸투스의 라틴어 원문을 필립 프리먼이 영어로 번역하고, 그것을 국내에서 번역가가 한국어로 다시 번역, 그리고 다시 내용을 우리 정세에 맞춰 해제하는 정말 고된 과정을 거쳤다. 그 덕분에 책 내용보다 고대 로마시대의 등장인물의 이름을 읽는게 더 힘든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오랜만에 단시간에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편지 하나 하나를 읽어보면 해제팀이 말한 만큼 심하게 부도덕하고 야비하단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짧은 글이지만 분명히 그렇게 주장할만한 타당한 내용들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오래전 퀸투스의 조언과 상황들이 이천년이 지난 지금도 반복되고 있고, 그 조언들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래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 건가 싶다. 최근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미래학자들의 예언서에 대한 인용을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과거에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배척당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현재 실현된 상황을 보고 이제서야 어떻게 그 당시에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나.. 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퀸투스의 조언을 보면 그 상황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을 선택할 당시 홍보문구에서 보았던 2012년 오바마 캠프에서 참모진들이 수백권을 구입해 돌려봤다는 말을 이제는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제목처럼 편지 내용도 선거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선거 외에 사회생활에서도 충분히 있음직한 상황들이라 계속 곱씹게 될 것 같다.


*** 본 게시글은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k*****7 2020.02.2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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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거에서 이 방법이면 통한다 !
"모든 선거에서 이 방법이면 통한다 !" 내용보기
교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저는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던 중「 선거에서 이기는 법 」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어떤 내용일까 ? 라는 호기심에 관심이 갔고 얼마 후에는 저에게 정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    일단 이 책의 본문은 목차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과 그에 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모든 선거에서 이 방법이면 통한다 !" 내용보기

 교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저는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던 중

「 선거에서 이기는 법 」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요 !!

처음에는 어떤 내용일까 ? 라는 호기심에 관심이 갔고

얼마 후에는 저에게 정말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

 

 

일단 이 책의 본문은 목차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과 그에 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

 

제가 가장 궁금했던 점인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 !!

그 내용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렇게 왼쪽에는 영어로 오른쪽에는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데요 !!

58가지 전략 모두 저에게는 너무 도움이 되고 인상 깊은 내용이었어요 !

 

또 저는 요즘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중이라 왼쪽 영어 본문을 먼저 스스로 번역해보고

오른쪽 한글 본문과 비교하며 읽어보았습니다 !!

 

58가지 전략 외에도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더 나와있었는데요 !!

여러가지 정보를 알 수 있고 주의할 점이 많아서 뜻 깊은 페이지였어요 !

 

 

그렇게 책을 읽다가 만약 모르는 용어가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바로 이 책의 부록을 활용합니다 !!

 

 이 책의 부록에는 어려운 용어들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는데요 !

영어로는 어떤 단어인지도 알 수 있고 보다 정확한 뜻을 알고 책을 읽으면

이해도 더 잘 되고 어떤 상황에서 이 말을 써야할지 잘 알게 되더라고요 !!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한 번씩 , 아니 여러 번 씩

꼭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본 리뷰는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h****e 2020.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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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선거에서 이기는 법" 내용보기
선거란 무엇일까.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 이라고 네이버 사전에 정의되어 있다.선거는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인데, 우리는 왜 우리의 한표를 행사해서 선거를 통해 뽑은 사람에 실망을 느끼는 것일까.(만족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게된 것은 기원전 64년 로마가 공화정이던 시절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라는 분이 형인 마르쿠스 키케
"선거에서 이기는 법" 내용보기

선거란 무엇일까. "선거권을 가진 사람이 공직에 임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일" 이라고 네이버 사전에 정의되어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행위인데, 우리는 왜 우리의 한표를 행사해서 선거를 통해 뽑은 사람에 실망을 느끼는 것일까.(만족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책을 읽게된 것은 기원전 64년 로마가 공화정이던 시절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라는 분이 형인 마르쿠스 키케로의 집정관 선거를 위해 쓴  내용이라기에 그당시 선거는 어땠나 궁금해서 읽었는데....

똑.같.다. 지금과.

 

"모두에게 모든 것을 약속하라"

"거절할 바에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라"

 

선거란 당선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 행동이다. 그러기에 꼭 이겨야 하는 것이지만, 저런 방법은 어떻게봐야 할지. 개인적으로 선거에 나가는 행위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한 사람으로 저런 인물을 후보에서 거르기 위해 어떤 시각으로 선거를 지켜봐야 할지를 알기 위함의 한 방편으로도 이 책을 읽었는데, 읽으면서 내내 실소를 멈출 수가 없었다. 이게 정석이였구나. 싶어서.

 

물론 선거를 위한 전략에 좋은 부분도 있다. 지역을 떠나지말고, 그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라는 등과 같은. 하지만 어떤 것도 결론이 있지는 않다. 행동에 대한 지침이 있을 뿐.

하지만 이런 행동 조차 없는 임기없는 1인권력 체제라면 바뀌는 것 따위는 없겠지라는 생각도 들긴했다.

 

그런 의미에서 선거란 때로는 여러 "선거 전략"에 속아 좋지 않은 인물이 선출되기도 하지만, 임기가 정해져 있으므로, 다음 선거에서 그에 대한 평가를 받으므로 매우 더디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하는 민주주의 가장 기본적인 정치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로마의 정치도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당시 공화정의 말기였었다 한다. 키케로는 그런 공화정을 지키고자 노력했지만, 카이사르에서 옥타비아누스로 이어지면서 사실상 1인권력 체제 하가 되었다니..

 

선거는 모두가 주체자이다. 후보자에게도 그들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개개인에게도.

그러기에 잘.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주체자라는 것을 자주 잊는다. 선거에서 이기는법은 후보자로써 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선거의 주체자인 개인에게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들이 어떤 생각으로 당선을 원하는지, 당선을 통해 나와 나의 지역, 나의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할 사람인지 아니면 자리만 차지하는 인물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읽으면서 선거란 원래 이랬나.라는 생각에 씁쓸했지만, 다시금 돌아오는 총선에 눈 부릅뜨고 속지 않고 다시 잘 뽑아봐야지!라는 의지를 불끈! 솟아오르게 한 책!

 

"국가는 인민의 재산이다. 하지만 인민은 무작정 모인 사람들의 집합이 아니다. 정의와 공공선을 위한 협력에 대해 동의한 다수의 사람들의 결사다. 결사를 형성하는 최초의 원인은 개인의 약함이라기보다는 자연이 인간에게 심어준 어떤 종류의 사회성의 정신이다." p. 104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20.02.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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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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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마침 시즌이 또 시즌이고 보니 제목부터가 우리 독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이 책을 읽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자가 될 수 있을까요? ㅎㅎ 물론 우리 독자들의 99%는 선거와, 적어도 선거 출마와는 거의 무관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겠습니다. 그래도 아마, 내가 응원하는 정치인, 나중에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도 되었으면 하고 내가 바라는 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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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마침 시즌이 또 시즌이고 보니 제목부터가 우리 독자들의 눈길을 끕니다. 이 책을 읽으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자가 될 수 있을까요? ㅎㅎ 물론 우리 독자들의 99%는 선거와, 적어도 선거 출마와는 거의 무관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겠습니다. 그래도 아마, 내가 응원하는 정치인, 나중에 국회의원도 되고 대통령도 되었으면 하고 내가 바라는 거물급 인사는 한둘 정도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선거라는 게임의 관전 포인트"가 생기는 셈이므로 이 책은 일단 흥미를 끕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것 말고도 다른 매력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니 매력 포인트 정도가 아니라, 어쩌면 독서에 있어 본질이라 할 만한 유념 사항이겠습니다. 그건 바로 이 책의 저자인데, 무려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앞선 시기에 출생하여 자신의 시대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이후 서유럽(적어도) 역사와 문화에 큰 업적을 남긴,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그 빛나는 이름 때문입니다.

사실 키케로는, 요즘은 아마 홈스쿨링을 통해 자녀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노리는 분들이 많기에 특히 주목 받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미국 대입을 위해 필수 이수 학점 과목 중 라틴어가 있는데, 바로 라틴어 reader(독해 교재)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름이기 때문이죠. 꼭 그런 실용적 목적이 아니라도, 키케로는 현대인에게도 필수로 여겨지는 인문 교양서 여럿의 저자이므로 그의 저자 명의가 걸린 책은 그 이름만으로도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키케로는 본인 역시 공화정 로마에서 여러 번 선거에 출마하거나, 출마하려는 유력 정치인의 유능한 벗, 조력자였습니다. 따라서 그가 "선거에 대해 펴는 논변"은 이미 달인의 그것으로서 한 번쯤은 경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키케로는 로마 공화정 시대를 다룬 문학 작품이나 미드에서도 조연급으로 자주 등장하므로 대중 문화를 즐기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합니다.

아무리 그렇다고는 하나, 예수 그리스도보다도 (조금) 더 이전 시대를 산 고대인의 충고가, 현대 선거에도 과연 통할 수 있을까요? 저도 사실은 약간은 고개를 갸웃하면서 책을 넘겼습니다. 의외로 책은, 현대 선거에도 얼마든지 통할 만한, "금언 명언"으로 가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선거"에만 적용되는 교훈이 아니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 두루 통할 만한 소중한 가르침을 담고 있더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선거에 이기려면 어떤 조건을 우리가(생전 선거 같은 건 출마할 일이 없지만, 그래도 혹 그런 일이 있다면) 갖추어야 하겠습니까? 인심을 얻어야 합니다. 적을 가급적이면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조건들이 그저 얕은 잔꾀나 테크닉만으로 얻어지지는 않고, 진심을 기울이거나 정성을 들여야 이뤄지는 소중한 관계임은 분명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건 주로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니, 선거에 나갈 사람이 아니라도, 예컨대 회사 안에서 "정치를 잘하기 위해", 혹은 부서 성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유익하게 쓰일 만한 조언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선거에도 직통으로 적용할 만한 교훈도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넷에 "금귀월래"라는 말을 검색해 보면 바로 정치인 한 사람의 이름이 뜰 건데요. 지역구에서 여러 번 당선되는 거물이 되려면 확실히 지켜야 할 어느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이 정치인을 지지하고 싫어하고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뭐 사람마다 입장이 당연히 다 다르죠). 그게 바로 이 책 p15에 나옵니다. "지역구를 떠나지 말라." 

사실 "지역구"의 개념이 이천 년 전 로마에 있었다는 자체가 저는 놀라웠습니다만, 지역구에 상주하며 지역구민들의 애환과 고충을 듣고 이를 처리해 주는 게 국회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임을 고려하면 이는 너무도 당연한 말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도 유독 "제 말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는 유권자들의 칭송을 듣는 그런 국회의원이 있습니다(앞의 그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서 올드 팝 중 <As Time Goes by>라는 노래에 "근본적인 건 변하지 않아(The fundamental things ♬apply)"라는 가사(구절)가 있는 거죠. 

씁쓸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들어 주겠다"고 약속하라." 이 말 자체도 사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지만, 더 놀라운 건 그 다음에 나오는 설명입니다. 아니, 우리는 "나중에 뒷감담을 어떻게 하려고 그런 헛된 약속을 함부로 하는가?" 싶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하네요. "당신은, 약속을 안 지켰다고 원망을 듣기보다, 저 사람이 아예 내 부탁을 들어 주려 하지도 않았다는 원망을 더 크게 들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말은 더 걸작입니다. "보수주의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겠다고 약속하고, 개혁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현상 타파를 약속하라." 아, 충격입니다. 아닐까요?

저는 이 구절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을 속이라는 게 아니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한 구절이라고 말입니다. 그릇이 큰 사람은, A라는 사람의 말에는 A라는 타당성이, B라는 사람에게는 또 그 나름의 일리가 있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황희 정승 같은 명재상도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으며, 이런 나의 태도를 우유부단 무주견이라 나무라는 네 말도 또한 옳다"고 한 것입니다. 황희 정승이 무슨 기회주의자나 사기꾼이라서 이런 태도를 취한 건 아니겠죠. 키케로도 결국 같은 포인트를 지적하는 겁니다. 한편으로, 이 구절은 당시 로마 공화정 하의 선거 타락상을 날카롭게 비꼰 풍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독특한 편제로 되어 있습니다. 왼쪽(짝수) 페이지에는 영어 원문이 실렸으며, 오른쪽(홀수) 페이지에는 한국어 번역이 실려 있습니다. 사실 키케로는 고대의 로마인이며 따라서 라틴어를 구사했고, 이 영문은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 필립 프리먼이 옮긴 것이므로 영문이 곧 원문은 아닙니다(라틴어가 원문). 그런데 책이 이런 체제이므로 우리 독자들은 간단한(사실 간단하지는 않아요. 영문 자체도 고전의 번역이므로) 영문을 통해 영어 독해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고 이런 문장은 대개 문장 교본으로 쓰일 만큼 명문이므로 영어 공부의 소재가 얼마든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76을 보면 "Make it clear to each other under obligation exactly what ypu expect from him."이란 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it은 우리가 학창 시절에 배운 이른바 가목적어입니다. 목적어가 너무 기니까 그 자리에 it 하나를 두고 진(짜)목적어는 맨 뒤로 돌리는 거죠. 그럼 진목적어는 뭘까요? 맨 뒤에 나오는 복합관계대명사 what 이하의 구절입니다. "to each other"이라든가, "under obligation" 같은 건 다 수식어구에 불과합니다. 

이 책으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고, 선거에 혹 출마하시려는 분은 실전 선거에서 쓸 만한 유용한 팁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또 다른 장점은 없을까요? 놀랍게도 이 책은 키케로의 원저를 옮긴 영문과 국문만 담은 게 아니라, 예컨대 pp. 56~63에서처럼 로마 공화정 시대에 대한 간략한 해설도 있습니다. 키케로의 가르침이 아무리 시공을 초월한 보편 타당성을 갖췄다고 해도, 그로부터 이천 년이 지난 우리 시대가 전혀 이해 못 할 만한 특수성도 적지 않기에, 우리 독자가 본문을 아무 해설 없이 막바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종의 "해제"가 필요한데, 이 책은 회색 페이지에 별도로 로마 공화정 시대에 대한 해설도 포함합니다. 

"한국 정치는 2500여년 전 로마보다도 못한 것일까." 매일경제신문 정치부 기자분들이 해제한 이 책에는 p56에 저런 말이 실려 있습니다. (2500년 전은 로마 공화정의 시작이며, 키케로의 활동 시대는 예수보다 조금 전이라는 제 말이 맞습니다) "공화정"의 영단어인 republic 자체가, 라틴어 res publica의 후예라는 설명도 유익(p57)합니다. 라틴어 res가 영어의 thing이란 뜻이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공화정의 기본은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엄격히 준별하는 게 그 기본이 된다는 뜻이죠. 그러나 세상에는 공과 사를 구분 못 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정치인을 몰아내고 참된 일꾼을 뽑자면 먼저 우리 유권자부터 옛 성현의 가르침을 옳게 익혀 일상에서 선거에서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v*****7 2020.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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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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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뉴스만 보더라도 정치 소식에 선거 관련 이야기가 빠지질 않네요. 당연히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선거에서 이기기를 바라겠지요.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안다면 누군들 이 방법을 써먹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고대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키케로가 공화정 최고의 직책인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동생 퀸투스가 선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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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뉴스만 보더라도 정치 소식에 선거 관련 이야기가 빠지질 않네요. 당연히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선거에서 이기기를 바라겠지요.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안다면 누군들 이 방법을 써먹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고대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키케로가 공화정 최고의 직책인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동생 퀸투스가 선거 운동에 관한 내용을 편지 형식의 짧은 소책자로 만들어 주었다는데 그 내용들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우선 마르쿠스 키케로가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바로 밝히지 않기 때문에 결과를 궁금해하면서 책을 읽게 되는데 그것이 이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하는 하나의 요인인 것 같습니다.

 

동생의 편지 모음들을 읽다보면 형 마르쿠스가 집정관이 되고도 남을 능력이 있음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마르쿠스가 어떤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야 하고 선거 운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주변인들의 시샘과 질투는 당연히 따를 것이라고 생각해야하고 주변에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분노하는 사람은 없는지도 세밀히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다양한 조언들 중 가장 저의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거절을 참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에 관련된 내용이었답니다. 인간들은 거절을 참지 못하는 본성이 있기 때문에 약속 자체를 거절하기 보다는 차라리 약속을 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많은 국회의원들이 실제로 선거 전에는 다 들어줄 것처럼 입바른 소리로 약속을 하지만 이후에는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허다한데 퀸투스의 조언을 보면 대부분의 선거 후보자들이 이를 알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거절할 바에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라고 일러주는 것을 보면 인간의 본성을 잘 활용한 후보들의 공약인 듯 싶네요.

 

동생이 형에게 들려주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담은 책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너무 거창하다면 동생이 형에게 선거에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적어 보낸 편지 모음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선거를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서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읽는다면 선거 운동을 하는 후보들의 모습과 이 책에 나온 조언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들이 있어 더 흥미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동안 선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흥미로워할 것 같아 추천하고 싶네요.

d****h 202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거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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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보고 내가 지지하는 분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이다.난 정치라고 하면 전혀 관심이 없고 아빠엄마가 투표하러 가자고 하면 그날 마음에 내키는 사람한테 투표했었다.아빠엄마가 뽑으라고 하는사람들을 안 뽑았다.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박근혜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여성대통령이라서 그래도 멋지게 봤는데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촛불집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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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보고 내가 지지하는 분한테 얘기해주고 싶어서이다.

난 정치라고 하면 전혀 관심이 없고 아빠엄마가 투표하러 가자고 하면 그날 마음에 내키는 사람한테 투표했었다.

아빠엄마가 뽑으라고 하는사람들을 안 뽑았다.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박근혜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여성대통령이라서 그래도 멋지게 봤는데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했다.

촛불집회도 나갈까하다가 공부해야 하고 건강이 나빠질까봐 안 나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중보였고 책은 진보 인사들, 진중권, 유시민, 조국, 안희정등등의 책을 읽고 있었다.

 보수는 시대에 뒤떨어지고 여성에게는 안 맞는 정책을 한다고 생각을 해서 지지하지 않았다.

이번에 진보들을 보면서 위선이고 미투의 주인공이고 내가 싫어하는 요소들을 전부 가지고 있었다.

우리엄마도 아빠가 사기를 당하고 보증을 서도 바람을 안피워서 그나마 용서를 한다고  했다.

나도 성개방이나 문란은 절대로 봐줄수가 없다.

하나님앞에 순결이나 정결을 서약하고 약속해서 그런지 그런 걸 안 지키는 사람들은 멀리하고 싶다.

좌파들이 성개방이 되어 있고 보수당이 그나마 깨끗했다.

보수는 분열되고 부패로 망한다고 하는데 좌파는 위선과 거짓과 섹스스캔들로 망할 것 같다.

정치가를 믿느니 동네개를 믿는다고 하는데 내가 지지했던 진보보다는 차라리 보수가 덜 더러웠다.

그래서 지지하는 당을 정했다.

정책만 좀 잘하면 더 지지할텐데 그런 면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고대 로마 선거운동 지침서지만 현대적이라고 하고 오바마 참모들이 수백권을 사서 읽었다고  한다.

선거도 부정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선거에서 이기는 법이 뭔지 알아 두면 여러모로 써먹을데가 많을 것 같다.






저자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기원전 102년에 태어나 기원전 43년에 사망했다. 이 때가 언제인지 가늠이 안 된다. 얼마나  옛날인지 말고는말이다. 로마 공화정 말기의 정치가이자 웅변가, 철학자로 널리 알려진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의 동생이다. 이름이 어찌나 긴지,,키케로는 다른 책에서 많이 봤는데 그 키케로가 이 키케로인지 모르겠다. 형 마르쿠스 키케르의 명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로마와 그리스에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받은 교양인이자 뛰어난 군인이었다. 로마 서열 2위에 해당하는 법무관을 지내고 식민지 총독까지 역임한 로마의 유력 인사였다. 군인으로서도 대단한 명망을 지니고 있었는데 카이사르 휘하에서 5000의 군사로 5만의 반란군을 막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 책은 퀸툰스가 집정관 선거에서 출마한 형, 마르쿠스의 승리를 위해 선거 전략을 정리해서 헌정한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 앞서 정치와 인간관계의 현실을 냉철하게 기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군주론도 읽었는데 너무 옛날책이고 군주도 없는 시대에 읽어서 그런지 큰 감흥은 없었다. 그냥 교양이라서 읽었다.

옮긴이는 필립 프리면은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아이오와 주 데코라에 위치한 루터칼리지에서 고전학 교수이자 학과장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버드 나오신 분이 쓰셨다. 나도 하버드에 대한 동경을 했었는데 교회에 하버드와 미시간을 나온 오빠들이 있다. 하버드 나온 오빠는  외소하고 한 마디로 못 생겼다. 미시간 나온 오빠는 근육질에 잘생겼다. 교회에서 둘의 인기는 거의 비슷하다. 미시간 나온 오빠는 하버드 나온 오빠가  미국에서는 전혀 인기가 없었다고 했다. 자기는 대학원을 서부의 UCLA를 나왔는데 거기는  서부의 하버드라고 했다.  난 안가봤으니 모르겠다. 내가 그 오빠들이랑 예배를 드리니까 갑자기 나한테 자매들이 엄청나게 연락이 많이 왔다. 처음에는 무슨 사이냐고 캐묻고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하니까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  인기남들옆에 있으면 힘들어진다는 걸 알았다. 그 뒤로 난 그 오빠들을 피했다. 난 내 인생과 시간이  제일 중요한데 카톡을 그 인기남대변을 하고 있는가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목적도 우리나라의 가장 인기남을 위해 읽는 것이기도 하다. ㅋㅋㅋㅋ 






기원전 64년 여름, 고대 로마가 낳은 가장 위대한 연설가이자, 정치가, 철학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공화정 최고의 직책인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다.

42세였던 그는 로마 남부에 위치한 자치령 아르피눔 출신으로 부유한 사업가의 아들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들이 최고의 교육을 받기를  바래서 그리스로 유학을 보내 가장 유명한 철학자와 연설가밑에서 공부했다.

그때도 학구열이 높으면 유학을 보냈구나,,

마르쿠스는 타고난 연설가였으면 말솜씨만큼이나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였다.

고대 로마는 계급 의식이 강한 사회여서 마르쿠스 키케로처럼 귀족 출신이 아닌 사람들은 공화정을 대표하기에 부적절하다며 무시했다.

마르쿠스는 그것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재무관과 법무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서 유력 인사들의 변론을 맡아 승리로 이끌었다.

이 책을 읽는데 이름이 너무 기니까 자꾸 뇌에서 논점일탈이 일어난다.

마르쿠스가 집정관이 되고 싶어하는데 4살 동생이 형이 선거에서 이겼으면 해서 이 책을 라틴어로 써서 준 것이다.

키케로 형제가 살았던 시대의 로마는 세계 최강국이었다.

성경의 신약에서 로마가 기독교를 탄압했던 정황들을 많이 들어서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이미지가 안 좋다.

로마의 정치는 심각할 정도로 인물 위주여서 소수의 명망 있는 가문에 의해 좌우되었다.

과거 도시 중심부에서 습지였던 곳을 메워 만든 광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투표권을 가진 로마 시민들은 지중해 도처에 흩어져 살았지만 당시에는 부재자 투표 같은 제도가 없었다.

로마나 가까운 자치령까지 후보가 직접 뛰어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해야 했다.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이루어지는 시민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이름을 밀랍이 칠해진 나무판 위에 써서 커다란 고리버들 바구니에 집어넣었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처럼 짧은 글도 권력에 한 발 다가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간단하면서도 명료한 충고를 전해준다.

이 책은 한 면은 영어로 되어 있고 한 면 은 한글로 되어 있다.

책의 내용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58가지 전략이 들어 있다.

돌아가는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워 보일 때는 이따금 생각을 하나로 모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연설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마치 당신의 온 미래가 그 연설 하나에 달려 있는 것처럼 열과 성을 다하라고 한다.

매일 자신 곁을 지키고 충실한 친구들과 자신을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지지자들에게 유익한 조언을 하고 충고를 구함으로써 그들이 계속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도록 힘쓴다.

특권 계급의 인사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공을 들여야 한다.

최고 명문가의 일원이어도 그들은 자신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점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그들에게는 투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안토니우스와 카틸리나 같은 후보는 마르쿠스처럼 에너지가 넘치고 노고를 아끼지 않으며 연설에 능한 사람, 추문이 없고 권력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누리는 사람의 상대는 되지 못한다.

그때 당시도  청렴결백하고 최고의 지성과 겸손함을 갖춘 사람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고대 로마는 250여 년 간 7명의 왕이 통치했던  왕정이었다.

고대 로마는 전제적인 통치의 폐해와 정치, 경제적 쇠퇴로 무너졌다.

기원전 501년경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정이 들어선다.

이후 450여 년간 로마는 공화정 체제를 완성시키면서 융성기를 맞이한다.

로마의 멸망은 공화정의 몰락과 맥을 같이 한다.

이후 1500여 년이 흘러 공화젖을 다시 꺼내든 것은 르네상스 시대의 정치이론가 마키아벨리다.

공화정은 라틴어 '레스 푸블리카'에서 유래했다.

공공의 것 또는 공동의 부를 의미한다.

한자어 공화는 중국 주나라에서 제후들이 힘을 합쳐 나라를 이끌었던 공화시대에서 나온 말이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의미에서 군주제와 대비해서 쓰기도 한다.

오늘날에는 최고권력자 또는 통치 집단을 투표로 뽑는 체제로 보면 쉽다.

영국이나 일본처럼 혈통에 의해 권력을 세습하는 군주제와 다르다.

공화정의 실제 운영 방식을 시대에 따라 나라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공화정은 인간 사회의 기본 작동원리를 갖고 접근해야 한다.

공화정은 귀족과 인민 또는 일반 민중을 중심으로  하는 집단 지도 체제다.

귀족은 권력을 기반으로 늘 지배하려고 하고 인민은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를 보장받으려 한다.

귀족과 인민 간의 긴장관계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마키아벨리는 조화와 통합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 자체를 기본으로 인정하고 이를 어떻게 내부 결집으로 승화시킬지 고민했다.

귀족보다는 인민이 보다 주도권을 쥐는 인민에 기반을 두는 로마공화정을 이상적으로 봤다.

인민을 전면에 내세워 지배자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폭넓은 참여로 귀족의 권력욕과 지배욕을 견제하는 체제를 추구했다.

로마가 단기간에 부국강병을 이루고 지중해를 재패한 것은 공화정이라는 정치 체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집정관과 원로원 민회라는 3가지 정치 기구를 혼합한 체제를 통해 권력에 대한 상호견제와 균형을 만들었다.











로마의 정치제도를 설명해주고 다시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알려준다.

그러내지 않는 분노를 경계하라고 한다.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선거운동을 해야 하니까 나무랄 데 없이 완벽한 선거운동을 최대한 사려 깊고 성실하게 조심스럽게 전개해야 한다.

친구들의 지지도 확보하고 일반 대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

선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소문은 대부분 가족과 친구에서서 시작되기 때문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소홀히 대해서는 안된다.

선거에서 유권자는 호의나 기대, 혹은 개인적 친분이라는 동기에 의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

자신을 지지하도록 하려면 각 유권자의 특성에 맞는 동기부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 작은 호의릴 베푸는 것만으로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를 자신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것은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을 지지하면 보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함께하면서 도움을 줄거라는 믿음을 줘야 한다.

유권자들에게 시간과 공을 들이지 않고도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기적적인 능력과 명성, 업적이 있어야 한다.

지역공동체를 확실한 지지 기반으로 만들어야 한다.

엘리트 집단을 우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러 후보에게 기웃거리는 사람에게 각별히 정중하게 대한다면 자신의 지지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을 따라 광장으로 행하는 모습은 모든 이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자신에게 빚진 사람에게 보답을 요구한다.

자신을 시기하면서도 친구인 척 가장하며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사람을 너무 쉽게 믿지 않는다.

상대 후보의 지지자도 친절하게 대한다.

후보자는 카멜레온처럼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을 맞추고 필요하다면 표정과 말투를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유권자들을 만나 계속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

후보자는 관대해야 해서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해야 한다.

거절을 할 때 유감을 표하고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본다.

사람들은 솔직한 거절보다 우아한 거짓말을 듣고 싶어한다.

인간 본성에 비추어볼 때 사람들은 약속을 못 지킬지 언정 가능하면 돕고 싶다고 말하는 후보자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

직설적으로 도움을 거절하는 후보자를 향해서는 크게 화를 낸다.

선거에서는 친구들의 지지도 중요하지만 보다 광범위한 유권자들의 평판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다.

항상 홍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상대부호의 범죄와 성추문, 부정부패를 기회가 될때마다 무기로 활용해 그들을 압도해야 한다.

자신의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신에 대한 호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일반 대중을 향해서든 명확하고 구체적인 약속을 해서는 안된다.

애매한 일반론을 고수한다.

동생에게 이 책을 받은 마르쿠스 케케로는  압도적인 표차로 다른 후보들을 물리치고 집정관 선거에서 승리했다.

 안토니우스 카틸리나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제 2 집정관 자리를 차지한다.

퀸투스는 형이 집정관이 되고 2년 후 법무관으로 선출되었다.

내전이 터지자 퀸투스는 카이사르에게 등을  돌리고 폼페이우스편에 섰다.

전쟁에서 승리한 카이사르는 그를 용서했지만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는 그렇지 않았다.

마르쿠스와 퀸투스 형제는 공화정이 무너지고 로마제국이 들어 선 그날 살해되었다.

이 책 뒷부분에 부록처럼 선거운동팁이 있다.

선거캠프 실무 책임자는 측근에게 맡겨야 한다.

지역구 바당발을 영입하고 선대원장과 후원회장은 명망가를 모신다.

장기간 미해결 상테인 개인 민원이나 지역 현안을 호소하는 경우 알아보고 연락드린다고 하고 담당자에게 알아보라고 하고 연락해 현 상황을 가감없이 설명하고 노력한다고 한다.

연설 실력을 키운다.

연설만으로도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큰 무기가 되는 것이다.

지역을 발전시킬 큰 인물임을 부각시킨다.

뒷부분에는 용어도 정리되어 있다.

집정관은 매년 선거로 두 명이 선출했으면 로마공화정 문무 관료들의 수장 역할을 했다.

이 공화정 최고위직에 오르게 되면 본인과 자손 모두 배타적 형제애로 똘똘 뭉쳐 있는 로마 귀족 계급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선거는 국가의 미래 방향에 대한 상이한 대안 중에서 다수 유권자자 바람직하다고 판단하는 하나의 대안을 선택하는 과정이고 선출된 권력에게 민주적 정통성을 부여해 주는 중요한 행사이다.

415총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선거를 잘해야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y 2020.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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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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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케로. 로마의 정치인이자 웅변가. 세계사 시간이나 철학 수업 때 - 졸지 않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했다면 - 아마도 한 번 정도는 들어본 이름일 테다. 당시 그리스에서는 그를 두고, 위대한 웅변가마저 이제는 로마에 빼앗겼다고 말했으며, 로마에서는 카틸리나의 반란을 진압한 공로로 국부로 칭송받기조차 했다고 하니, 그의 위세를 짐작할 만하다.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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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케로. 로마의 정치인이자 웅변가. 세계사 시간이나 철학 수업 때 - 졸지 않고, 시험기간에 열심히 공부했다면 - 아마도 한 번 정도는 들어본 이름일 테다. 당시 그리스에서는 그를 두고, 위대한 웅변가마저 이제는 로마에 빼앗겼다고 말했으며, 로마에서는 카틸리나의 반란을 진압한 공로로 국부로 칭송받기조차 했다고 하니, 그의 위세를 짐작할 만하다. 카이사르, 폼페이우스, 그리고 옥타비아누스와 동시대를 살았으며, 난해한 그리스 철학을 대중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 키케로. 생의 마지막에 그는 새로운 삼두정치의 제물로 사라지지만, 여전히 그의 책과 연설들은 후대로 전달되어 계속 기억되고 있다.

2. 앞에 말한 키케로의 진짜 이름은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이다. 그리고 이번에 리뷰로 소개할 <선거에서 이기는 법>의 저자인 키케로는 바로 그의 동생인 '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다. (부끄럽지만,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이 책의 저자는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인 줄 알고 있었다.) 역사서에 따르면 동생 키케로는 옥타비아누스의 제물로 형과 나란히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비록 형보다는 유명하지 못했지만, - 사실 형이 너무나도 유명한 사람이었기에 많이 가려진 측면도 있다고 한다. - 퀸투스 역시 로마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웅변가였다고 한다.

3. 당시 로마에서 집정관이 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서른 살 무렵부터 일련의 공직 순서에 따라 가장 낮은 직위부터 선거를 통해 당선되어야만 했다. 그리고 해외 근무를 거치고, 단계별 직급을 거쳐 최고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로마는 그리스와는 달리 1인 1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한다. 로마 근교에 가까울수록, 그리고 집단의 소속된 투표 결과가 더 영향력이 있었다고 한다. 여기서 모든 걸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당시 로마의 정치는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셈이다. 퀸투스의 이 책을 두고, 누군가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과 연결해 이야기했다고 하니, 대략 어떤 이미지인지는 감이 올 듯싶다.

4. 그렇다면 퀸투스가 말하는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이란 무엇일까? 책에서는 많은 조언들이 등장하지만 몇 가지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① 가족과 친구부터 당신을 확실하게 지지하게 만들 것 ② 적합한 사람을 항상 곁에 두고, 재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참모 집단을 구축할 것 ③ 지금까지 베푼 호의에 대한 보답을 요구할 것 (뻔뻔할 정도로...) ④ 광범위한 지지 기반을 구축할 것 (우리나라를 예로 들자면 경제 실세와 유력가들로부터 말이다) ⑤ 모두에게 모든 것을 약속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것 (여기서부터는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들이 등장하고 있다) ⑥ 선거기간 동안이라도 지역구에 있을 것 ⑦ 경쟁 후보의 약점을 철저히 파악할 것(?!) ⑧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예의 바르게 행동할 것 등이다. 또 요즘으로 치면 인기 유투버나 연예인과 같은 인플루언서와의 원만한 관계 조성과 지역 공동체를 내 편으로 만들라는 조언도 눈에 들어온다.

5. 퀸투스의 조언대로 마르쿠스는 선거에서 승리한다. 비록 로마 제국이 시작되던 날, 두 형제는 죽음으로 공화정의 마지막을 함께 했지만, 그의 책은 지금까지도 선거 운동의 교본(?)으로 읽힌다고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현실 정치에 적용할 수 있는 현대판 조언도 실려 있다. 지금 4월 국회를 앞둔 정당인과 정치인이라면 다시 한번 필독해볼 도서가 아닐까 한다.

k****1 2020.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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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 주인공이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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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 은 우리에게 로마 공화정 시대의 유력한 정치인이자, 철학자, 저술가로 유명한 그 키케로(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기원전 64년 행정부의 최고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그의 동생(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이 형에게 보낸 선거전략문서라고 할 수 있는 ‘선거 운동에 관한 편지 형식의 짧은 소책자’를 미국의 고전학 교수가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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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이기는 법은 우리에게 로마 공화정 시대의 유력한 정치인이자, 철학자, 저술가로 유명한 그 키케로(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가 기원전 64년 행정부의 최고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집정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그의 동생(퀸투스 툴리우스 키케로)이 형에게 보낸 선거전략문서라고 할 수 있는 선거 운동에 관한 편지 형식의 짧은 소책자를 미국의 고전학 교수가 영어로 번역한 것을 다시 매일경제신문사에서 해제를 달아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한 책이다.

 

퀸투스 키케로의 선거 전략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범죄 빼고는 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지자들의 마음을 얻는 부분과 경쟁자들의 약점을 기회가 되는 대로 이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친절과 관대함, 지속적인 관심과 감사의 표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오늘날의 인플루언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만드는 것의 중요성, 특정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집단을 아우르는 포괄적 선거 운동의 방법 등을 선거에 나갈 형에게 피력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을 읽다보면 소위 빈약한 시민주권의식을 조롱하는 이 시대의 개돼지 이론이 떠오르는 부분도 있다. 대중들의 냄비 근성이나 이면적인 것을 보지 못하는 우매함, 장기적인 안목보다 당장의 이익을 보장하는 듣기 좋은 말에 현혹되는 대중심리를 이용하는 전략 등을 보면 씁쓸해지는 느낌도 든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민주주의 정치제도 아래에서 구성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본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의식적으로 정치에 대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문화가 형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된다. 특정 정치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정책이나 비전의 실현 가능성과 사후 평가까지 토론 등으로 검증하는, 유권자들이 주도하는 시민정치의 문화가 자리잡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화정을 채택한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 문화의 주인공은 정치인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되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해제 부분에서 로마 공화정의 의미와 역사 등을 간단하게 공부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p*********h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실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라! ... 선거에서 이기는 법...^^*●
"●진실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라! ... 선거에서 이기는 법...^^*●" 내용보기
"당신이 그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야하고, 당신이 자신들을 위해 중요한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야하며, 선거이후에도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 (89쪽) "나는 키케로께서 저술하시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읽다가 윗글에 선선한 인상을 받았다.이책
"●진실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라! ... 선거에서 이기는 법...^^*●" 내용보기
"당신이 그들의 지지를 받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야하고, 당신이 자신들을 위해 중요한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진실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어야하며, 선거이후에도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잊지마십시오 . (89쪽) "

나는 키케로께서 저술하시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하신 이책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읽다가 윗글에 선선한 인상을 받았다.

이책은 제목그대로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설명한 책인데 윗글처럼 유권자들에게 선거이후에도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는게 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다.

마침 약한달뒤인 4월 15일에는 국회의원선거가 있다.

천인공노할 최순실과 박근혜의 국정농단참사에 전세계에서 촛불혁명이 일어났고 마침내 박근혜는 탄핵당하고 징역 토탈 33년을 선고받았다.
33년을 꼬박 채우려 교도소생활하게된다면 옥사가 예정되어 있다.

글고 4대강삽질대운하공사로 수조원 해먹고 자원외교로 엄청난 국고손실을 가져왔으며 국정원 댓글공작 등을 벌인 이명박도 다시 구속되어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근데, 재수감중 생트집을 잡아 일시석방됐는데 모든 사람은 법앞에 평등하다.

생사기꾼이며 날강도인 이명박은 속히 구속되어 18년형기 다채울때까지 죗값을 톡톡히 치러야할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전직 대통령들까지 구속수사를 하는 나라이지만 아직도 사회곳곳엔 많은 적폐와 기득권에 사로잡힌 수구부패세력들이 도처에 있다.

그것은 장모의 사문서위조 등 범법행위들은 일체 수사안하는 윤석열을 비롯한 검찰조무래기들과 양승태로 대변되는 사법농단세력들과 수구판사들 글고 재벌들을 들 수 있다.

이런 수구부패세력들을 대변하고 일본 아베놈을 추종하는 무리들을 일거에 싹쓸이할 수 있는게 이번 4.15 총선이고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아주 중요한 선거로서 한일전성격을 띄기도 한다.

위성정당을 만들어 한석이라도 더탈취하려는 작태들은 물론이고 신천지라는 괴물사이비집단을 등에 업은 수구패세력들 정말 공중폭파시켜야한다.

그런 중차대한 선거를 앞두고 이책을 읽게되서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
1. 가족과 친구부터 당신을 확실하게 지지하도록 하라.
2. 적합한 사람을 항상 곁에 두라.
3. 지금까지 베푼 모든 호의에 보답을 요구하라.
4. 광범위한 지지기반을 구축하라.
5. 모두에게 모든 것을 약속하라.
6. 의사소통능력이 선거결과를 가른다.
7. 지역구를 떠나지말라.
8. 경쟁후보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용하라.
9. 체면을 차리지말고 유권자들의 마음에 들기위해 애쓰라.
10. 사람들에게 희망을 줘라.

위내용은 퀸투스 키케로가 형인 마르쿠스에게 보낸 편지내용인데 오늘날의 정치후보들도 새겨들어야할 내용들인거같다.

그래서, 이책에선 198쪽에 걸쳐 <선거에서 이기는 법>을 설명하고있는데 아주 시의적절한 독서가 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4.15총선에 출마하실려는 분들은 물론 선거당선법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희망과 믿음을 줘야할지 이야기해주신 다음의 말씀이...

"당신에게 기대와 희망을 품고있는 열성적이고 현신적인 사람들에게는 당신이 항상 그들곁에 함께하면서 도움을 줄거라는 믿음을 주십시오. (8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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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2020.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