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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봤을땐 지독한(?) 효자구나 했지만 몇 쪽만 읽어보면 금방 알수 있습니다. 저자가 나와같이 그저 평범한 자식인 것을....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으며 또한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식이 어디있을까요? 다만 부모님이 하염없이 베풀어 주는 사랑에 자식은 삶이 바쁘다는 지극히 단순한 핑계로 아니면 마치 부모님이 로보트 태권브이 마냥 강한 모습으로 늘 그곳에 계실꺼라 착각하기 때문에 소홀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책 서두에 저자가 '이 책을 읽고 부모님께 바로 전화할 수 있게 되길 기도합니다.' 라고 말했지만 다 읽지도 않고 혼자계신 어머니께 전화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큰걸 바랄까? 저자의 아버지가 생전 힘든 암치료 중에도 항상 머리맡에 전화기를 두셨다고 합니다. 결국 저자의 아버지가 자식에게 바란건 전화 한 통화였습니다. 그게 어찌 저자의 아버지만 그럴까? 저자의 바램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부모님께 전화 한통화씩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늙으신 부모님은 먼저 전화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릴테니 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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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효자라면 부족하지 않는 축에 낄 것이라 자만하며 살았습니다. 조금 미흡할지라도 나름으론 부모님께 최선을 다한다고 여겼습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효를 자랑하고 강요하고 교훈으로 감화를 주려는 도덕책이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결과적으론 진짜 실제적인 효도가 무엇인지 한 수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효도가 아닌, 부모님에게 필요한 효도가 어떤 것인지 이제 조금 알게 됐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스스로 노력해서 생긴 효자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효자는 역시 부모님이 자신의 삶으로서 만들어낸 열매구나” 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님을 향한 마음도 돌아보게 하지만, 한편 제 자식들에게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 라는 질문과 부끄러움을 경험하게도 했습니다.
한편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야... 얼마나 많은 수고로움과 에너지를 쏟아야… 이 정도로 진한 삶의 향기와 내공을 쌓을 수 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와 같은 섬세한 마음 씀씀이와 행동력과 체력이 없다면 조금 흉내를 내볼 수는 있겠지만 어느 순간 포기하는 자신을 쉽게 상상해 봅니다. 다만 부모님이 살아오신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적극 표현해서 알려드리는 소통법, 현실적인 생활의 문제들을 가족 공동체가 함께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해서 협력해야 한다는 것, 가족의 울타리 안에 존중의 가치와 인간적인 온기를 담아내면 자손들이 감사와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오랜 간직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은 참 든든하고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너무도 솔직하고 익숙하며 웃음짓게도 해서 더 공감할 수 있으며, 가슴이 따뜻해져서 누군가에게 친절한 안부를 전하게 하는 고마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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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페북에서 옮겨왔어요) <어떤 독후 소감문> 존중의 마음, 소통, 손과 발이 함께 하는 효도 저도 효자라면 부족하지 않는 축에 낄 것이라 자만하며 살았습니다. 조금 미흡할지라도 나름으론 부모님께 최선을 다한다고 여겼습니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효를 자랑하고 강요하고 교훈으로 감화를 주려는 도덕책이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결과적으론 진짜 실제적인 효도가 무엇인지 한 수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효도가 아닌, 부모님에게 필요한 효도가 어떤 것인지 이제 조금 알게 됐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제 부모님이 돼 주실 수 있나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스스로 노력해서 생긴 효자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효자는 역시 부모님이 자신의 삶으로서 만들어낸 열매구나” 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모님을 향한 마음도 돌아보게 하지만, 한편 제 자식들에게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 라는 질문과 부끄러움을 경험하게도 했습니다. 한편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야... 얼마나 많은 수고로움과 에너지를 쏟아야… 이 정도로 진한 삶의 향기와 내공을 쌓을 수 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와 같은 섬세한 마음 씀씀이와 행동력과 체력이 없다면 조금 흉내를 내볼 수는 있겠지만 어느 순간 포기하는 자신을 쉽게 상상해 봅니다. 다만 부모님이 살아오신 삶을 존중하는 마음을 적극 표현해서 알려드리는 소통법, 현실적인 생활의 문제들을 가족 공동체가 함께 아주 구체적으로 계획해서 협력해야 한다는 것, 가족의 울타리 안에 존중의 가치와 인간적인 온기를 담아내면 자손들이 감사와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오랜 간직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은 참 든든하고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가슴 뭉클한 사연들이 너무도 솔직하고 익숙하며 웃음짓게도 해서 더 공감할 수 있으며, 가슴이 따뜻해져서 누군가에게 친절한 안부를 전하게 하는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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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한 본인의 삶의 스토리를 담담하게 쓴 저자의 글을 보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삶의 모양과 내용은 다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로해 가시고, 질병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님은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고, 삶인 것 같다.
불편한 몸의 부모님들을 온 가족이 함께 마음을 모아 섬기고 지켜 드리고,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부모님과 대화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부모 자식'의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특별히, 책 제목처럼 아픈 어머니와의 대화 속에서 ' 꿈 속에 하나님이 다시 태어나도 네 엄마 아부지가 네 엄마 아부지 되면 좋겠니? 라는 질문에 저는 태어나도 두 분의 자식이고 싶어요'라는 저자의 고백과 '엄마는 다시 태어나도 제 어머니가 돼 주시겠어요?라는 질문에 내사 열번이라도 더하고 말고'라는 어머니의 고백은 정말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의 부모님께 어떤 마음의 자세와 실천을 해야할 지 나 역시도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 역시 '다시 태어나도 부모님이 내 부모님이면 좋겠냐는 질문에 저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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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모에 대한 따스한 존경으로 똘똘 뭉친 한 중년 남자의 자기 고백서이다. 제대로 배우지도 못한 데다가 물려 받거나 번듯이 쌓아놓은 재산 하나 없이 격동의 현대사를 겪어낸 대부분의 우리 부모 세대처럼 작가의 부모님 또한 가족을 향한 책임감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성실하게 가족을 지켜오신 그런 분들로 보이신다. 작가는 그의 연로한 부모님, 특히 세가지 암을 차례로 겪으면서(작가는 이것을 두고 아버지가 암을 친구삼았다고 했다) 마지막 호흡이 길지 않은 아버지와 함께 그의 과거는 물론 현재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그의 노력이 단지 작가가 장남이기 때문에 의례 그렇게 해야 하는 책임감이나 의도된 도덕심의 발로였다면 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저 그런 효행 기록서로 끝날 뻔했다. 그렇다 해도 자신을 포함하여 4형제가 마치 신앙 공동체처럼 일사불란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하는 일은 사실 보통의 가족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특별한 사례이다. 게다가 그들의 자녀들 또한 그 대열에 기꺼이 동참하는 모습은 부러움을 넘어 도저히 현실적으로 보이지 조차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작가가 독자에게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단지 의무로서 도덕적 효가 아니라 자신과 동일한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부모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그들과 사랑의 관계를 맺고자 하는 노력을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한다는 점이다. 비록 각자가 처한 상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실천의 모습이 작가의 그것과 같을 수는 없지만 부모님이 아직 나의 곁에서 호흡하고 계실 때 해야 할 일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 점에서 전화 한 통화 드릴 수 있는 부모님이 살아계신 독자라면 분명 복받은 인생일 것이다. "다시 태어나도 부모님의 자식이 되고 싶어요!" 작가가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일 것이라고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