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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미안해』를 읽고 나서 나는 참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아빠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미안하다고 하지?” 하고 궁금했어요.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까 아빠가 가족을 사랑하지만 표현을 잘 못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빠는 자꾸 화를 내고 말도 툭툭 던져서 가족들을 힘들게 했지만, 사실은 그 속에 슬픔과 외로움이 숨어 있었어요. 나도 가끔 아빠가 무뚝뚝하게 굴면 서운하고 짜증 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아빠도 우리 가족을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빠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아이에게 “미안해”라고 용기 있게 말했어요. 그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나는 앞으로 나도 잘못을 하면 “미안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아빠에게도 “사랑해요”라는 말을 더 자주 해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족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어요. 지금부터라도 나부터 먼저 가족에게 따뜻하게 다가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