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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산골에 손녀 3명과 사는 노인이 있었다.
가난한 살림에 노인은 나무를 하다 푸념처럼 손녀들이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해서 살림이 폈으면 하길 바랬다. 그 순간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요술왕이라고 했고 노인의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다.
하지만 그 요술왕은 사람을 먹는 악귀였고 한명씩 꼬드겨 그가 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한 다음 하지 못했다고 죽이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이였다.
동화들이 매우 아름답고 환상적인 것의 대명사라고 하지만.. 이 동화에선, 사흘안에 사람의 넙적다리를 먹으라고 하는 요술왕과 그 미션을 수행하지 못해 죽음 당하는 언니들 이야기가 나오는등 상당히 살벌한 느낌의 동화다
물론 동화 답게 이야기의 말미에는 사건이 풀어지지만... 그 과정은 꽤나 으스스한 느낌이 든다.
방정환은 세상 많은 동화들을 번역하면서 동화의 다양성을 알려주기 위해 애쓴듯 싶다 |